DC 확장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
''DC EXTENDED UNIVERSE''
'''
'''제작사'''

'''소유자'''
워너 브라더스
'''장르'''
슈퍼히어로
'''시리즈 시작'''
맨 오브 스틸 (2013년)
'''최근 개봉작'''
원더우먼 1984 (2020년)
'''개봉 예정작'''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2021년)
1. 개요
2. 상세
3. 명칭
4. 작품 목록
5. 로고 인트로
6. 제작사·관계
10. 평가
12. 특징
12.1. 어두운 분위기
12.2. 엄청난 스케일
12.3. 험난한 역사
12.4. 마케팅
12.5. 뛰어난 캐릭터 외형 묘사
12.6. 훌륭한 OST
12.7. 충실한 군사 관련 고증
13. 원작과의 공통점과 차별성
13.1. 공통점
13.2. 차별성
14. 흥행
14.1. 한국
14.2. 월드와이드
16. TV 드라마 《CW버스》 세계관과의 비연계
16.1. 그러나...
17. 기타 미디어 믹스
17.1. 소설
18. 기타
19. 관련 문서
20.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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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DC Extended Universe'''
DC 코믹스 실사영화 속 평행우주에 대한 공식 명칭이다.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수많은 실사 영화화가 이루어졌는데, 이를 모두 리부트하며 2013년 《맨 오브 스틸》로 시작된 시네마틱 유니버스다.[1]

2. 상세




3. 명칭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 앞머리 글자를 따서 '''DCEU''')라 칭한다. HBO 맥스가 런칭하기 전까지 DCEU는 비공식 명칭이였다.
나무위키에서 이 명칭에 대해서 오해로 빚어진 해프닝도 여러 번 있었다.
  • 'DC Films Universe(앞머리 글자를 따서 DCFU)' 즉, DCFU를 공식 명칭으로 발표했다는 정보가 잠시 기록되었고, 그 여파로 DC 필름스 유니버스라는 이름이 국내에서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었으나, DCFU라는 용어는 해외의 공식 기사나 미디어, SNS에서도 용례를 찾아볼 수 없다. 시기상으론 저스티스 리그 개봉 당시 DC영화 Facebook 팬페이지가 DcFilmsUniverse로 이름을 바꿨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바로 나무위키의 표제어가 DC 필름스 유니버스로 바뀐 시기와 일치한다. 팬페이지를 공식으로 오해해 버린 것이다.
  • 2018년 샌디에이고 코믹콘 DC 필름스 패널에서 "Welcome to the Worlds of DC"라는 문구가 올라 오자, 몇몇 매체에서 "DCEU에서 WoDC로 변경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이 내용이 기정사실인 양 퍼졌지만, DC와 워너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며, 결국 이 명칭 또한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World of DC는 유니버스 명칭이 아니라 정말 단순하게 "DC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라는 플래카드 문구 그 자체에 불과한데, 이를 보고 기자들이 기사를 올렸고, 그런 경로로 와전 되었다고 한다.#[2]

공식적인 DC 유니버스(DC UNIVERSE)라는 명칭과 로고가 공개되면서, 시리즈 세계관 명칭이 DC 유니버스로 확정되는 듯했다. 그러나 타이탄이 공식적인 DC 유니버스 세계관이라고 홍보를 하면서, 정작 제작진들은 DC영화 시리즈의 세계관과 연동되는 작품은 아니라고 하였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던 상황이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 DC 유니버스는 DC 코믹스에서 준비 중인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영 저스티스 시즌3를 포함한 여러 영상물이 DC 유니버스를 통해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image]
2020년 5월 27일 HBO 맥스가 런칭하면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등의 영화를 DC Extended Universe라고 표기해, DC 확장 유니버스가 공식 명칭이 되었다. 물론 공식 명칭이 따로 없어서 기존 (비공식 명칭)DCEU를 그대로 내세웠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4. 작품 목록


'''개봉'''
'''제목'''
'''감독'''
'''상태'''
DC 확장 유니버스
2013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잭 스나이더
''개봉''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데이비드 에이어
2017
'''원더우먼'''
''Wonder Woman''
패티 젠킨스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잭 스나이더[3]
2018
'''아쿠아맨'''
''Aquaman''
제임스 완
2019
'''샤잠!'''
''Shazam!''
데이비드 F. 샌드버그
2020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캐시 얀
'''원더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패티 젠킨스
202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ynder's Justice League''
잭 스나이더
''후반 작업 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제임스 건
2022
''플래시''
''The Flash''
안드레스 무시에티
''촬영 준비 중''
''아쿠아맨 2''
''Aquaman 2''
제임스 완
''사전 작업 중''
2023
''샤잠! 2''
''Shazam! FURY OF THE GODS''
데이비드 F. 샌드버그
미정
''블랙 아담''
''Black Adam''
자우메 콜렛 세라

5. 로고 인트로



'''로고 인트로 영상(2013 ~ 2020), 각 영화마다'''
본래는 워너의 로고가 각 작품의 타이틀 디자인 느낌[4]과 맞춰서 나왔다. 그리고 2017년 개봉된 원더우먼 부터 DC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인트로가 사용되는 중이다.[5]
  • 원더우먼 - 원더우먼의 테마곡이 사용되엇다.
  • 저스티스 리그 - 저스티스 리그 테마곡 (로고)가 사용되었다.
  • 아쿠아맨 - 수중속에서 워너 로고가 나온다.
  • 샤잠 - 없음.
  • 버즈 오브 프레이 -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라는 곡이 사용되었다.
  • 원더우먼 1984 - 없음.

6. 제작사·관계


  • DC 필름스
  • DC 엔터테인먼트
  • 랫팩-듄 엔터테인먼트
  • 레전더리 픽처스
  • 뉴 라인 시네마
  • 워너브라더스
  • 카툰네트워크
  • 신카피[6]
  • 펄 스트리트 필름스[7]
  • 애틀러스 엔터테인먼트
  • 크룰 앤 언유주얼 필름스
  • 엑세스 엔터테인먼트
  • 매드 고스트 프로덕션[8]

7. 스토리




8. 등장인물




9. 설정




10. 평가


'''연도'''
'''제목'''
'''메타크리틱'''
'''로튼토마토'''
'''IMDB
평점
[9]'''
'''네이버 영화
평론가 평점
[10]'''
'''왓챠
사용자 평점
[11]'''
'''스코어[12]'''
'''유저 점수'''
'''신선도[13]'''
'''관객 점수'''
2013
'''맨 오브 스틸'''
55/100
7.5/10
55%
75%
7.1/10
6.04/10
3.2/5.0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44/100
7.0/10
27%
63%
6.6/10
5.95/10
2.8/5.0
'''수어사이드 스쿼드'''
40/100
6.2/10
26%
60%
6.1/10
5.15/10
2.8/5.0
2017
'''원더우먼'''
'''76'''/100
7.8/10
'''93'''%
88%
7.5/10
6.70/10
3.4/5.0
'''저스티스 리그'''
45/100
6.9/10
40%
73%
6.5/10
5.83/10
3.0/5.0
2018
'''아쿠아맨'''
55/100
7.4/10
65%
78%
7.4/10
6.83/10
3.3/5.0
2019
'''샤잠!'''
71/100
7.9/10
'''90'''%
88%
7.6/10
5.71/10
2.9/5.0
2020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60/100
5.6/10
78%
78%
6.2/10
6.40/10
3.2/5.0
'''원더우먼 1984'''
59/100
4.8/10
65%
74%
6.0/10
5.50/10
2.9/5.0
202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
-
-
-
-
-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
-
-
-
-
-
2022
''플래시''
-
-
-
-
-
-
-
''아쿠아맨 2''
-
-
-
-
-
-
-
2023
''샤잠! 2''
-
-
-
-
-
-
-
미정
''블랙 아담''
-
-
-
-
-
-
-

10.1. 비판




11. 쿠키 영상




12. 특징



12.1. 어두운 분위기


''' 너무 어두워! DC 유니버스에서 넘어 온 거 아니야?!'''

'''You're so dark! Are you sure you're not from the DC universe?!'''

데드풀 2 중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되기 전, 워너 브라더스 측은 "고뇌하는 히어로는 섹시하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이 그들과 마블의 차이점을 확실히 하겠다는 좋은 예시 중 하나다. 그들이 어째서 이렇게나 어두운 분위기에 집착하는지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히어로 무비의 성배와도 같은 '''《다크 나이트》의 영향 때문'''.[14][15]
영화 《맨 오브 스틸》이 전체적으로 개그가 거의 없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이라서[16] 이후 나오는 영화들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보다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이끌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본 세계관에는 농담 따윈 따먹진 않을 거라는 입장을 밝혀서 어떤 팬들은 기뻐하고 있지만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는 대중들이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어떤 팬들은 걱정하는 상황.
그래도 덕분에 블랙유머가 발달됐다. 예로 돈옵저에서 브루스와 알프레드의 대화 속에 냉소적이고 진지한 '''유머'''가 들어갔다.[17]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비교적''' 밝은 장면들이 들어가게 될거고, 예고편만 보더라도 유머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다. 물론 마블처럼 진짜 '''밝고 희망찬''' 분위기가 아니라 상황의 아이러니함이나 비꼬기, 말장난 등을 웃음포인트로 잡아갈 듯 하다.
마블에 비해서 묵직묵직한 대사들도 많이 들어가 있다. 마블이 짧고 굵은 펀치라인 식의 대사를 날린다면[18] DC는 문학작품의 대사처럼 조금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들을 날린다.
미국에선 형용사처럼 「'''DC dark'''(DC처럼 어두운)」라는 말이 쓰인다. 주로 영화나 만화, 게임의 스토리가 범죄 등과 관련되어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따를 때 쓰인다. '''그러나 이 어두운 분위기는 저스티스 리그 개봉과 함께 연기처럼 날아가버렸다.'''
아쿠아맨과 샤잠은 이런 선입견에서 탈피하고자 상당히 밝은 분위기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아쿠아맨의 숙적이자 코믹스의 분위기를 비장하게 만드는데 한 몫하는 블랙 만타의 후속작 활약이 예고되어 있고, 배트맨 영화는 어두운 쪽으로 흘러갈 것이 분명한 상태이며 저스티스 리그(영화)에서 인저스티스 리그의 결성이 예고되었기에 다시 어두운 분위기로 회귀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
사실 이 어두운 분위기를 내세우는 건 양날의 검과 같은데, 배트맨이라면 몰라도 슈퍼맨, 원더우먼, 플래시에게까지 어두운 분위기를 내세우는 것이 어울리는가에 대한 비판도 있다.

12.2. 엄청난 스케일


"나무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하던 슈퍼맨보단 낫다."

유튜브 댓글 중에서.

맨 오브 스틸의 팬들이 가장 극찬하는 부분.
슈퍼맨의 설정을 말 그대로 '''너무나''' 잘 따른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슈퍼맨 1편[19]이나 감독의 취향이 들어가 캐릭터가 엉성해져버린 슈퍼맨 리턴즈 등을 거쳐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게 되자 많은 팬들이 영화에 나와주길 바랬던 슈퍼맨의 모습이 나왔다. 특히 예전과 달리 묵직하게 비상하는 슈퍼맨의 비행씬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전투의 스케일이나 비주얼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크다. MCU 쪽은 페이즈2까지도 하이라이트에 건축물 몇 개 부수는 정도의 일기토나 다소 규격화된 시가전인 반면[20] 이쪽은 싸움 시작과 동시에 초토화된 상태에 아예 개인 레벨에서 통상적인 전술이나 전략이 무의미해지는 신들의 싸움처럼 표현되어 과격한 연출이 가능해지고 있다.[21] 맨 오브 스틸에서 미군이 아무리 화력을 퍼부어도 슈퍼맨과 크립톤인 병사 한 명의 싸움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며 이 둘도 미군의 공격은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다.[22] 심지어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는 감시카메라에 찍힌 플래시의 능력마저 소닉붐이 일어나는 양 묘사된다.[23] 《아쿠아맨》에서 묘사되는 아틀란티스는 그야말로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결정체이며, 엄청난 규모의 가상 국가를 이루고 있고, 초반부터 전세계의 육지를 쓰나미로 쓸어버리고 후반에는 반지의 제왕 만큼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을 보여준다.
마블의 경우엔 히어로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기 위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와중에도 팀을 구성해 시너지를 만들어 내거나 민간인들의 생명 또한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DC는 '자연재해'급의 악당에게 맞서는 한 히어로[24]의 능력이나 희생정신 등을 더 강조하려 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다.[25] 굳이 분류하자면 마블은 ''''인간미''''이고, DC는 ''''숭고미'''' 정도로 나눌 수 있다.

12.3. 험난한 역사


워너 브라더스는 경쟁사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보다 '''먼저''' 히어로 간의 연계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상했다.
대런 애로노프스키가 워너와 함께 《배트맨 이어원》의 영화화 구상을 했는데 이 시기인 '''2002년'''엔 이미 《배트맨 대 슈퍼맨》의 각본까지 나왔었다.[26]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무산되어 유니버스는 '''첫 번째'''로 엎어졌다. 그리고 이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로 리부트되었다.
이후 《슈퍼맨 리턴즈》에서 뉴스에 고담 시티가 언급되고, 나는 전설이다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의 로고가 담긴 대형 포스터가 등장해 워너 브라더스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윤곽을 만들어놨고 《저스티스 리그》의 영화화까지 염두에 두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슈퍼맨 리턴즈가 부진하여 유니버스는''' 두 번째'''로 무산되었다.
2011년 당시 그린 랜턴 코믹스의 엄청난 인기[27]에 힘입어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만들어졌다. 워너브라더스는 이를 시작으로 유니버스를 계획했으나 확장은 커녕 흑역사가 되었고 '''세 번째'''로 기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결국 2000년대 극초기부터 구상되던 계획이 '''2013년에 와서야''' 《맨 오브 스틸》의 나쁘지 않은 결과를 토대로 겨우 시작되었다. 세 번이나 공식적으로 엎어진 셈이고, 그외에 짜잘한 추측들과 떡밥들까지하면 그 이상으로 많이 엎어진 셈. 사실 그마저도 맨옵스의 성적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취지였다. 이후 '''드디어''' 《배트맨 대 슈퍼맨》이 2016년에 개봉하게 되었다.

12.4. 마케팅


[image]
여러 가지의 기업체와의 관련 기획으로 영화 속 가상의 등장 도시와 인물이 마치 '''실존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터키 항공고담메트로폴리스에 취항한다며 브루스 웨인렉스 루터가 등장하는 프로모션 영상까지 제작했다. 이 영상은 영화 상영 전 랜덤으로 상영되었다. 포브스 지는 루터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 외에도 고담과 메트로폴리스 시티 가이드[28]도 제작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인 듯하다.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영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이러한 입체적인 마케팅에는 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런 프로모션에 비해 실제 작중 메트로폴리스와 고담 시에 대한 묘사의 깊이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영화상의 고담 시를 보면 팀 버튼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크리스토퍼 놀란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 비해 도시 자체의 정체성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고담도 팀 버튼 시리즈에 비하면 고담 보다는 뉴욕 느낌이 더 강하지만 최소한 배트맨이 어째서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득력을 계속 보여준 반면 DC 유니버스에 등장한 고담은 그런 설득력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DC 세계관에서 고담이나 메트로폴리스는 각자 이미지[29]를 잘 살리고 있지만 그저 배경으로써 존재하고만 있을 뿐, 도시 자체의 현실감과 실존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당장 현실에서 볼법한 흔한 카페나 기업 등의 간판이나 상호조차 각 대도시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BvS에서 카페베네가 나온 정도) 맨 오브 스틸의 경우 켄자스가 배경일 때는 세븐일레븐 같은 실존하는 점포가 등장했지만 메트로폴리스로 넘어가면 거짓말같이 그런 현실적 요소들이 사라진다는 것. 그래서 메트로폴리스는 실존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저 슈퍼맨과 조드의 싸움터로만 활용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영화가 반드시 실존 지역으로 배경을 설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 배경이 '실존하는 것처럼' 현실감있게 표현하는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이야기.
BvS의 고담은 타락한 도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서 그나마 나아 보이지만 역시 배트맨과 슈퍼맨의 싸움터로만 활용되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존재하며 상술한 영화 외적 마케팅에 비해 영화 내적으로는 실존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참조영상: 마블과 DC 세계관의 차이 - 뉴욕 vs 고담)
심지어 저스티스 리그로 와서는 도심 파괴 논란을 회피하려는듯 황폐한 러시아에서 싸우면서 러시아 가족들을 억지로 비추는 이상한 수를 써서 실존감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저스티스 리그 이후 캐릭터성에 가장 피해를 입은 슈퍼맨의 경우, 슈퍼맨이 기자 클락 켄트로서 근무하는 데일리 플래닛은 전혀 중요시되지 않고 있는데 클락은 브루스 웨인조차도 알지 못하고, 직장 동료 지미 올슨은 뜬금없이 CIA로 만들어 죽여버리고 심지어 클락 켄트라는 슈퍼맨의 또다른 자아조차도 죽여버리기에 이른다. 슈퍼맨이야 부활해도 이상할 게 없지만 사망처리된 클락 켄트가 부활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결국 저스티스 리그 이후에는 히어로로서의 슈퍼맨만 남아있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메트로폴리스의 실존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의문인 부분.

12.5. 뛰어난 캐릭터 외형 묘사


'''여러분은 왜 DC 영화를 보십니까?'''

'''간지 때문입니다.'''

부기영화

영화 완성도,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캐릭터의 비주얼은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으며,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비주얼 측면에선 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30]
캐릭터의 코스튬을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각색해서 영화화하는 MCU와 달리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만화에 나온 코스튬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의 코스튬을 입고 다닌다. 만화에 나오는 디자인을 그대로 영화화하면 자칫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나 일본의 실사영화 캐릭터들처럼 코스프레쇼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은 원작 캐릭터들과 흡사한 분위기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뛰어난 용모와 코스튬이 잘 조화를 이루어 만화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또한 적절한 CG처리와 코디, 그리고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계관의 설정에 들어맞고 현대 관객의 시각에 맞춘 적절한 재디자인[31]으로 특촬물스럽거나 코스프레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어 스크린상에서도 복장이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고 말끔해 보인다.
디테일에 강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손을 거치면서 슈트나 기기들의 묘사가 현실적이면서도 원작과 비슷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슈퍼맨 슈트에 새겨진 크립톤의 문양이라던가, 배트맨 슈트의 내부 구조나 재질, 소품에 대한 자세한 설정 등 디테일에도 굉장히 신경을 쓴 것이 보인다. 조커의 경우 흔히 떠올리는 보라색 연미복이 아닌, 범죄 조직의 보스에 걸맞게 멕시코 카르텔의 이미지를 따와 현대적인 감각의 다채로운 패션을 보여주는데 '''모두 원작에서 한번씩 나왔던 복장들이다.''' 할리 퀸의 경우 원작의 광대 복장은 오마쥬 수준으로 짧게 나오고 1970년대 가수 데비 해리의 복장과 최근 코믹스의 복장을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인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며 영화 홍보에 일조했다.
이점에 잘 먹혔는지 '''코믹스쪽에서 영화의 디자인을 참고'''하는 주객전도 현상까지 일어났고, 이 부분에서 최대 수혜자였던 할리 퀸은 개인IP를 확립하였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아카데미 분장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게다가 뛰어난 배우들의 캐릭터에 몰입한 열연도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하지만 비주얼적인 면을 유난히 신경썼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났다는 점과, 저스티스 리그의 빌런 스테판울프가 끔찍한 디자인과 구린 CG로 점철되어 어울리지 않게 불쾌한 인상만 남겼다는 점이 이런 장점을 희석시켰다.
하지만 제임스 완이 감독한 아쿠아맨에서는 실사화가 우려되었던 블랙 만타와 원작 아쿠아맨의 의상을 휼륭하게 디자인하여 스테판울프에 대한 악몽을 불식시켰다. 그리고 예고편과 스틸샷으로만 공개된 샤잠!의 의상 역시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동시에 현실감있게 디자인하여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쿠아맨 내에서 아틀란티스 병사들의 슈트 디자인은 너무 촌스러웠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아쿠아맨이 각성한 후 입는 코스튬이 옥수수같아 이상하다는 얘기가 많다.[32]
2020년 개봉작인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는 원작을 재현한 코스튬 디자인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보인다. 해당 영화에서 할리 퀸은 글램락 스타일의 코스튬을 착용하며, 각종 주조연들은 만화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코스튬을 입고 출연한다. 적절한 각색을 기대했던 팬들의 아쉬움이 있다. 다만 영화 엔딩 부분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가 결성되는 장면에선 원작 코스튬을 재현해 등장한다.[33]

12.6. 훌륭한 OST


Celine Dion: I do the best song for a superhero movie in 2018.

Skylar Grey: Hold my beer.

셀린 디온 : 2018년 슈퍼히어로 영화 주제가 중에선 내가 부른 게 제일 낫지.

스카일라 그레이 : 야, 잠깐만 있어 봐.[34]

유튜브 댓글 중에서.

OST 하나는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전반적으로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특유의 비장하고 어두운 톤을 잘 살렸으며, 비슷한 멜로디나 리듬을 자주 재활용 하면서도[35] 캐릭터나 분위기에 따라 소소하게 느낌이 다르다. 음악가도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OST로 유명한 한스 짐머 등 뛰어난 OST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했다.[36] 따라서 OST는 좋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당장 한스 짐머가 담당한 맨 오브 스틸의 OST만 봐도 이미 전설이 된 존 윌리엄스의 슈퍼맨 OST와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기존의 슈퍼맨 OST를 오마주하면서도 서사적이고 웅장한 음악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며, 한스 짐머 뿐만 아니라 정키 XL도 참여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OST도 다양한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잘 보완했다고 상당한 평가를 받는다. 배트맨 테마의 경우 한스 짐머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는 차별화되는 OST를 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정키 XL이 작곡했는데, 날렵한 느낌을 주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OST와는 달리 묵직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어 호평. 무엇보다도 화룡점정은 '''원더우먼의 테마곡''' '''Is She With You?''' 노래 자체의 퀄리티도 좋지만 삽입 타이밍도 절묘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유튜브 링크의 공식 OST 리스트에서 독보적인 조회수와 추천수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더우먼 솔로 영화 예고편들에도 꼭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망작으로 일컬어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OST의 경우 한스 짐머 대신 스티븐 프라이스[37]가 음악을 맡았는데 역시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고, 위즈 칼리파, 에미넴, 릴 웨인, 이매진 드래곤스, 패닉! 앳 더 디스코, 스크릴렉스, 릭 로스, 트웬티 원 파일럿츠, 그라임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판권곡들도 대부분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음악의 배치 면에서는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저스티스 리그의 OST는 혹평을 들어먹고 있어 어쩌면 이것도 옛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조스 웨던이 감독을 이어받으면서 정키 XL을 해고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음악 감독이었던 대니 엘프먼에게 맡겼는데 그로 인해 기존에 쓰였던 한스 짐머의 슈퍼맨 테마나 정키 XL의 배트맨, 원더우먼 테마 등이 전부 없어지고 자신이 예전에 제작했던 어울리지 않는 고전 슈퍼맨과 배트맨 테마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하필 이 당시부터 옆동네에서 좋은 OST를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쿠아맨(영화)에서는 배치나 몇몇 삽입곡에 대해서는 혹평이 있었으나 음악은 대체로 호평받았다. 스카일라 그레이가 부른 엔딩곡 '''Everything I Need'''[38]는 유튜브 댓글을 보면 전작 원더우먼의 엔딩곡이었던 Sia의 '''To Be Human''' 만큼이나 해외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그리고 원더우먼 1984에서 한스 짐머가 DCEU에 복귀하여 어김없이 환상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12.7. 충실한 군사 관련 고증


이전 총책임자인 잭 스나이더의 영향인지 아니면 고증 관련 전문가의 영향인지, 모든 영화의 군사, 역사 고증이 상당히 충실한 편이다. 맨 오브 스틸은 물론이고, 망작 이라고 평가받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또한 총의 견착이나, 군인들의 행동 등의 여러 부분에서는 고증이 매우 충실한 편이다. 원더우먼 또한 몇몇 그냥 지나가는 듯한 장면에서나 지적받지 그 정도만 제외하면 웰메이드 전쟁 영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자국 상공에 핵을 발사하라 지시하는 등 몇몇 심각한 병크도 있었다. 허나 이미 크립톤인의 무시무시한 힘과 과학력으로 세계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목격한 인류이기에 충분히 납득할만한 판단이기도 하다.[39] 영화 엔딩을 보면 낙진이나 전자파 같은 핵폭발 이후의 문제들은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듯 하다.

13. 원작과의 공통점과 차별성


만화의 캐릭터와 설정을 기반으로 하지만 기본적 소재만 가져오고 시나리오와 전개 방식은 영화에 맞게 각색된다. 그렇기에 단순히 코믹스 원작의 영화가 아니라 독자적 스토리를 가진 DC 유니버스가 되었다.

13.1. 공통점



13.2. 차별성



14. 흥행




14.1.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순위'''
'''제목'''
'''최대 스크린 수'''
'''관객 수'''
'''매출액'''
'''개봉년월일'''
1
'''아쿠아맨'''
1,285
5,038,143명
44,113,529,704원
2018/12/19
2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1,709
2,256,913명
18,906,246,428원
2016/03/24
3
'''맨 오브 스틸'''
998
2,182,227명
17,092,964,063원
2013/06/13
4
'''원더우먼'''
1,034
2,165,390명
17,468,650,086원
2017/05/31
5
'''수어사이드 스쿼드'''
823
1,898,220명
15,874,111,188원
2016/08/03
6
'''저스티스 리그'''
1,308
1,786,386명
14,629,692,795원
2017/11/15
7
'''샤잠!'''
1,148
657,294명
5,743,398,797원
2019/04/03
8
'''원더우먼 1984'''
2,260
546,897명
4,938,591,400원
2020/12/23
9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963
402,035명
3,558,359,190원
2020/02/05
기본적으로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을 비롯한 DC 코믹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으니 기본적인 관중동원 자체는 된다. 하지만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들 대부분이 작품성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평이 좋지 않다.

14.2.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월드와이드 스코어. 단위는 백만 달러.
'''Rank'''
'''Title'''
'''Studio'''
'''Budget'''
'''Worldwide'''
'''Domestic / %'''
'''Overseas / %'''
'''Year'''
1
'''Aquaman'''
'' WB ''
$160
$1,147.7
$335.1 / 29.2%
$812.6 / 70.8%
2018
2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 WB ''
$250
$873.3
$330.4 / 37.8%
$542.9 / 62.2%
2016
3
'''Wonder Woman'''
''WB''
$149
$821.8
$412.6 / 50.2%
$409.2 / 49.8%
2017
4
'''Suicide Squad'''
'' WB ''
$175
$745.6
$325.1 / 43.6%
$420.5 / 56.4%
2016
5
'''Man of Steel'''
'' WB ''
$225
$668.0
$291.0 / 43.6%
$377.0 / 56.4%
2013
6
'''Justice League'''
'' WB ''
$300
$657.9
$229.0 / 34.8%
$428.9 / 65.2%
2017
7
'''Shazam!'''
'' WB ''
$100
$363.0
$139.6 / 38.5%
$223.4 / 61.5%
2019
8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 WB ''
$97
$201.8
$84.1 / 41.7%
$117.7 / 58.3%
2020

15. 사운드트랙




16. TV 드라마 《CW버스》 세계관과의 비연계


DC 코믹스를 원작으로한 드라마로 《애로우》와 《플래시》, 《고담》, 《슈퍼걸》 등의 TV 시리즈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서로 연계가 되는 것은 CW 드라마 밖에 없다. 《콘스탄틴》은 NBC에서 종영된 뒤 CW로 옮겨 새 시즌을 제작중인 것으로 보면 제작사와 무관하게 크로스오버된 것은 슈퍼걸-플래시뿐. 지금까지는 FOX의 《루시퍼》, 《고담》은 TV 시리즈 중에서도 독자 노선을 타고 있다. 다만 CW 드라마들은 서로 활발히 연계 중이다.
이 중 《애로우》는 특히 엄청난 떡밥 요소들을 많이 지니고 있는 데다 드라마의 인기도 괜찮아서 영화 세계관과 연계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만약 《애로우》가 연계된다면 같은 세계인 《플래시》 역시 연계가 가능하다는 소리. 그러나 결국 제프 존스가 '''영화와 TV 시리즈와의 연계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영화에선 그에 맞는 이야기를 보여주겠다며 TV 시리즈를 따라가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기사)
MCU가 영화와 TV 시리즈를 함께 연계하는 것[40]을 생각하면 아쉬운 대목이라고 볼 수 있지만, 영화가 먼저 성공하고 그 연동으로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마블과는 다르게, DC는 TV 시리즈가 영화보다 먼저 시작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어있는 상태라서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는 시작이 다른 두 매체를 합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걸로 보인다.
양쪽 세계관의 연동 자체는 없을거라 제프 존스가 밝혔지만, 평행세계로서 존재하는 탓인지 CW의 플래시에서 배리 앨런이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일부 장면을 목격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제프 존스는 CCO를 그만 뒀다. 때문에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어쩌면 새로운 CCO가 된 짐 리 라면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와 CW버스를 함께 할 수도 있다.
또한 추후에 필요하다면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와 연계되는 (이전의 드라마들과는 당연히 별개인) 드라마를 새롭게 제작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16.1. 그러나...


그런데, CW버스의 대형 크로스오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니티 어스>에서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가 까메오로 출연했다! 사이보그가 언급된건 덤.
게다가, 2020년 DC 팬돔을 통해, 여전히 세계관이 연동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다만 이게 추가적으로 추후에 크로스오버가 될지는 불명.

17. 기타 미디어 믹스



17.1. 소설


역사

18. 기타


  • 지구는 슈퍼맨 등장 이전에도 메타휴먼이 이미 존재해왔고 그것이 공공연한 비밀 정도로 인식되던 세상인 듯하다.
  • 이전에 DC 코믹스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캐릭터들인 슈퍼맨과 배트맨이 흥행과 평가가 안좋았던데 비해 오히려 코믹스에서 위상이 미묘했던 원더우먼과 아쿠아맨, 아예 정식 리그 멤버도 아니고 포셋 코믹스에서 들여온 샤잠[41]이 좋은 평가나 흥행을 보이고 있다. 원더우먼은 "햄버거 세트의 감자튀김"처럼 슈퍼맨과 배트맨에 딸려오는 세트 메뉴처럼 여겨진 적도 있으며[42], 아쿠아맨은 무능하고 쓸모없는 히어로의 대명사로 비웃음거리였던 적이 오랫동안 있었다. 그러던 것이 원더우먼은 평가가 좋은 편이었고, 아쿠아맨은 아예 DC 코믹스 원작 영화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43]

19. 관련 문서



20. 바깥 고리



[1] 본래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유니버스의 처음이 되려 했으나 저조한 성적으로 해당 계획이 늦어지고 2013년 《맨 오브 스틸》로 시작되었다.[2] 기사가 올라온 후,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이 용어를 사용한 위키 문서들이 일제히 신속하게 바뀌어서, 정보를 찾아보려고 방문한 히어로 영화 팬들이 당황스러워 했다고 한다.[3] 감독직 중도 하차. 후반 작업 및 최종 연출은 조스 웨던이 맡았다.[4] 맨 오브 스틸은 강철의 느낌을 나타냈다.[5] 이 방식의 인트로는 마블에서 먼저 적용시켰다.[6] 크리스토퍼 놀란이 2001년에 설립한 영국의 영화 제작사이다. 실신(syncope)에서 유래했다.[7] 2012년 벤 애플렉맷 데이먼이 설립하였다. 펄 스트리트 필름스에에서 제작한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급 되고 있다.[8] 제프 존스가 2018년 설립한 제작사. 아쿠아맨부터 제작과 기획을 담당한다.[9] 8.0 이상 볼드체[10] 7.5 이상 볼드체[11] 4.0 이상 볼드체[12] 75 이상 볼드체[13] 90 이상 볼드체[14] 사실 다크 나이트뿐만 아니라 이런 성향의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반지닦이'''라는 오명을 가진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한 몫을 했기 때문이다.[15] 정작 DC 확장 유니버스의 효시인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속하지 않는다.[16] 굳이 따지자면 술집에서 불한당이 슈퍼맨을 밀지만 오히려 자신이 밀려나는 장면, 슈퍼맨이 아무렇지도 않게 수갑을 끊는 장면, 공사장에서 조드와 싸우다가 '무사고 108일'이 '무사고 0일'로 바뀌는 장면, 총 3번의 개그씬이 있긴 한데 굉장히 짧게 지나간다. 과장 안 보태고 세 장면 합쳐 10초도 안 된다. 그것도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마블의 장면들과 달리 한번 '피식'하거나 '헐' 하게 되는 정도이다.[17] 다크나이트 3부작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18] "I am Ironman.", "Hulk, smash." 등.[19] 사실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최고의 슈퍼맨 영화로 꼽는 사람이 대다수다.[20] 어벤져스는 민간인 대피+경찰 협력→구획 봉쇄→주방위군이 출동,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민간인 대피+경찰 협력→주요 거점 차지로 이어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거의 마찬가지.[21] 어벤져스 1에선 뉴욕의 큰 건물들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괴되지만 맨 오브 스틸에선 거대한 도시 하나가 잿더미로 변한다. 심지어 어벤져스는 수만명의 외계군단과 어벤져스 6명의 단체전이었지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조드 장군과 슈퍼맨의 1대1 전투였다.[22] 사실 병사 개인 무장 수준에서는 아예 무시하는 수준이고, 중화기 이상의 화력 앞에선 주춤하게 하는 효과 정도는 받았다. 단지 직접적인 피해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공격 받는 크립톤인들은 귀찮은 파리 떼가 꼬인다 정도로 생각하는 듯. 탱크를 상대하는 30mm 기관포탄이나 공대지 미사일 정도의 고화력이 아니면 저지 효과가 전무하다고 보면된다.[23] 여기에 대해서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연출인지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기본틀인지는 모를 일이고, 아직 다른 감독의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영화가 개봉한 것이 아니라 확정지어 말하기 어렵다.[24] 조드 장군이나 둠스데이와 싸우는 슈퍼맨 등.[25] 돈옵저의 마지막 둠스데이 전투장면은 3:1로 싸우긴 하지만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이 서로의 능력을 끌어올려서 더 강력한 공격을 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26] 여기서도 배후에는 렉스 루터가 있는데, 조커(DC 코믹스)와 손잡았다는 설정이었다.[27] DC의 트리니티라고 불리며 판매량으로도 삼대장이었던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의 구도를 '''깨고''' 코믹스 판매량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다. 당시 인기는 일시적이었으나 '''원더우먼을 누르고''' 배트맨, 슈퍼맨 다음가는 수준이었다.[28] 할리스 서커스의 플라잉 그레이슨과 아이스버그 라운지가 등장함으로써 펭귄딕 그레이슨이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에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29] 고담은 높은 빌딩과 고딕풍의 뾰족한 건물이 공존하면서도 '배트맨 시리즈 다운' 조명과 건물 등을, 메트로폴리스는 정말 살기 좋은 발전된 빛의 도시[30]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분장상을 받았다.[31] 예를 들어 슈퍼맨과 배트맨의 슈트는 엑스맨 시리즈나 CW의 드라마판 히어로들의 고무질 복장과는 달리 원작처럼 섬유질 옷처럼 보이면서도, 질감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타이즈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이 각각 외계 문화의 의복과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섬유질 갑옷이라는 컨셉에 걸맞아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슈퍼맨의 복장은 역으로 원작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배트맨의 경우엔 다소 어색하고 뻣뻣한 고무 느낌이 강했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슈트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멋있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육중한 기계 슈트나 색다른 코트 간지를 살린 사막 복장도 공통적으로 호평. 원더우먼의 코스튬도 원작에서 자주 지적되었던 노출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그리스 여전사의 갑옷 느낌을 그대로 살린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32] 다만 이마저도 원 코믹스의 디자인을 생각하면 상당히 잘 각색된 것이다. 원래 아쿠아맨은 '''노란색과 녹색이 섞인 쫄쫄이를 입은 수염 없는 금발 남자'''로 포스를 느낄래야 느낄 수 없는 디자인이었다. DC 자체가 원 코믹스디자인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이기 때문에 아쿠아맨의 아이덴티티인 녹색과 금색을 버리는게 불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나마 제이슨 모모아의 거친 외모와 거구가 드러나는 저 수트가 잘 살린 편이다. 실제로 개봉 이후 원작의 디자인과 비교하면 선방한거라며 칭찬이 많았다. 문제의 옥수수 (...) 배색은 배트맨의 흑색이나 슈퍼맨의 청색/적색 수준의 상징적인 색이라 애초에 버릴 수가 없는 요소다.[33] 그 분량은 1분도 채 안된다(...)[34] 원문 댓글의 Hold my beer는 영어 관용어로 (더 쩌는 거 보여줄테니까) 내 맥주잔 잠깐만 들고 있어 봐라, 즉, '''저 정도는 나도 한다'''는 느낌의 뜻이다. [35] 특히 맨 오브 스틸 OST 특유의 멜로디나 리듬이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도 비슷하게 어레인지되어 재활용되었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예외. 이건 작곡가부터 다르니.....[36] 다만 한스 짐머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마지막으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OST는 작곡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가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이를 번복했다. 이유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 차별화된 OST를 제작하는 작업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37] 그래비티로 제 86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의 작곡가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전작 《퓨리》에서도 음악을 담당했었다.[38] 본 음악은 영화에 삽입된 Film Version이고, 피아노 반주만 들어간 약간 잔잔한 버전의 OST용 Official Version이 따로 있다.[39] 실제로 러시아는 만약 자국이 침공당할 경우 자국 내에서 핵무기를 사용해서라도 적들을 물리치겠다고 밝혔다.[40] 다만 이쪽도 흔히들 생각하는 크로스오버 식은 아니다. TV 시리즈에서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영화에서 등장한 적은 없으머, 반대로 영화의 주인공들도 TV 시리즈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서로서로 단편적인 정보나 이스터에그 등의 방식으로 간접적인 언급만 되기 때문에 개인 차에 따라서는 영화판과 드라마판을 별개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는 편. 거기다 폭스에게 판권이 넘어간 뮤턴트를 대체하기 위한 인휴먼스를 드라마에 투입하면서 영화와의 연계성이 무너지고 세계관 설정에 괴리가 생기는 바람에 자칫하면 영화판과 분리될 위험성이 생겨버렸다.[41] 북미 한정[42] 다만 원더우먼은 실사 드라마나 주연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DC 슈퍼히어로 걸즈 등)은 둘 다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43] 따지고보면 옆동네 마블 코믹스도 비슷하다. 아이언맨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마블 대표 히어로 하면 진작에 단독 영화화된 스파이더맨이었고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의 인지도는 오래전부터 드라마로 널리 알려진 헐크보다도 낮았지만 어벤져스 기획이 진행되며 이러한 인식이 뒤집혔다. 차이점은 MCU는 출범 당시 엑스맨과 (나중에 합류한) 스파이더맨을 쓸 수가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넣은 아이언맨이 대박을 친 거지만, DC는 자신만만하게 출격시킨 에이스들이 주춤했는데 의외의 대박이 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