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파인
1. 개요
미국의 남자 배우.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제임스 T. 커크 역으로 유명한 미남 배우이다. 성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6]
그는 배우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인 로버트 파인(Robert Pine)은 <기동순찰대 CHIPS>에서 조지프 게트러 역을 맡았던 배우이며, 현재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7] 자주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부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머니 그윈 길퍼드(Gwynne Gilford)도 배우였으며, 현재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형제자매로는 케이티(Katie)라는 누나가 있다. 어머니의 부모는 할리우드 배우인 앤 그윈과 할리우드 변호사 맥스 M. 길퍼드이다 #. 파인은 외할아버지 쪽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조상을 두고 있으며, 웨일스계 피도 물려 받았다.
2. 여담
- 크리스 헴스워스와 닮은 외모로 유명하다. 아닌게 아니라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는 헴스워스가 파인이 맡은 제임스 커크의 아버지, 조지 커크 역으로 나오기도 했다.[8]
-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일본 프리미어에서 한국에 오겠다는 발언을 했고, 2016년 여름에 약속을 지켰다.
- 음식을 너무 자주 흘려서 스타트렉 스태프들은 그가 음식을 흘릴 때마다 "파인했다"는 동사로 표현했다고.
- 그의 이름을 구글에 검색하면 'Giant Head (대두)'라는 단어가 뒤따라 온다. 왜냐하면 머리가 진짜로 크기 때문이다. 파인의 머리 크기는 라디오에서 본인이 자신의 머리 크기에 대해 상당히 자랑스러워(?)하며 주변 사람들과 머리 크기 대결을 벌이다가 알려졌다. 그 결과는 둘레 24인치, 즉 61cm이다. 물론 머리 크기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하였다. 그리고 우승을 해맑게 기뻐했다. 또한 파인은 이 라디오에서 자기 모자 사이즈를 밝혔는데 7 5/8로 상당히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두(...)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머리 크기가 비슷하다!(머리 크기 비교 장면은 4:07)
- 춤을 끔찍하게 못 춘다. 파인의 몸짓 하나하나를 볼 때 폭소가 터져나올 수준. 본인도 자신의 춤 실력에 대해 잘 아는지 자기는 춤을 진짜 백인처럼 춘다고 말했지만 이 발언은 백인에 대한 모욕 수준으로 일반 백인들 보다 훨씬 춤 실력이 좋지않다.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영국 프리미어 당시 열렸던 파티에서의 그의 몸짓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동시에 파인의 주변에서 멀어졌던 것으로 미루어 볼때 그의 춤사위가 주변인에게 폐를 끼치는 동작이 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혼자 매우 즐기고 있다는 게 함정이다.
- 머리 쓰는 건 잘하는 편이다. 학창시절 굉장한 너드였던 탓에 할 게 공부 밖에 없었단다. 그 결과는 그의 학력이 잘 말해주고 있다. 덧붙이자면, 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tic Art(LAMDA)에 합격했는데, 이 학교가 영국의 드라마스쿨 중에서도 입학 문턱이 높기로 소문한 학교이다. 이 학교를 나온 대표적인 배우가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런 학교를 학비가 너무 비싸 포기했다.[9] 또한, 속독에도 능하고, 상당한 언어 실력의 소유자이다. 모국어인 영어는 물론이고, 스페인어, 프랑스어도 상당 수준인 걸로 알려져 있다. 독일어에 대해서는 하드코어하고 매우 열정적인 언어라면서도 자신은 독일어를 좋아하고, 기회가 있다면 독일어로 더빙해보고 싶을 정도라고 2013년 5월 Jimmy Kimmel Live 에서 말한 적이 있다.
- 2009년 초, 그는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의 홍보차 감독 J.J. 에이브럼스와 동료 배우 조 샐다나와 함께 내한하였다. 2016년 8월 스타트렉 비욘드 홍보차 두번째 내한을 하였다.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토와 함께 첫 내한 때와 달리 아주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본인 말에 의하면 자신이 저스틴 비버라도 된 줄 알았다고.
- 종교적으론 운명과 카르마 등은 믿지만 불가지론적인 입장이고, 정치적으론 확실한 입장을 드러낸 적은 없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무관심하다고 볼 순 없는게, 리포터와 2시간 동안 미국의 드론 사용에 대해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16년 미 대선 직전에는 투표 독려 영상을 찍기도 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러시아가 한창 성소수자들을 탄압할 때 러시아를 비판한 적이 있다. 2017년 세계 여성의 날에도 기념 영상을 촬영했다.
- 아날로그와 클래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에게서 받은 턴테이블과 LP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고, 또한 그를 지나쳐간 차들 대부분이 요즘은 구하기도 힘든 클래식카이다. 게다가 원더우먼 미국 프리미어 인터뷰에서는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wi-fi도 잘 쓰지 않는단다. SNS도 하지 않고, 문자 이모티콘도 사용하지 않으며, 좋아요 개수에 민감하고 자기자랑의 수단처럼 SNS를 이용하거나, 나쁜 소문이나 근거 없는 루머들이 대개 SNS, 인터넷으로 퍼지는 점을 안좋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 쿠엔틴 타린티노가 좋아하는 젊은 배우라고 한다.#
2.1. 연애사
- 배우 보 개릿(Beau Garrett)과 2008년에 연인 관계
- 배우 오드리나 패트리지(Audrina Patridge)와 2009년에 짧게 데이트
- 배우 올리비아 문(Olivia Munn)과 2009년 1월부터 2010년까지 연인 관계
- 모델 도미니크 피크(Dominique Piek)와 2012년부터 2013년 초까지 연인 관계
- 이리스 비외르크 요한네스도티르(Iris Björk Jóhannesdóttir)[10]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데이트
- 배우 베일 블룸(Vail Bloom)과 2015년 5월부터 데이트[11]
- 2018년부터는 영국 배우 애나벨 월리스와 교제중이다.
2.2. 논란 및 사건
과거 잡지사에서 주최한 문란한 할로윈 파티에서 나체초밥을 먹는 사진을 촬영했다.# 세계 각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사진으로 인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 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2014년 3월 음주 운전으로 벌금 및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3171551479610
3. 출연작
3.1. TV
3.2. 영화
3.3. 연극
[1] 이 예쁜 미들네임 때문에 양덕후들은 'Princess Whitelaw' 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헌데 본인 말로는 조상 중에 해적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지은 거라고.[2] 맥컬리 컬킨과 생년월일이 똑같다.[3] 흔히 스타 트렉에서의 모습 때문에 많이들 금발로 착각하는데 금발은 염색이다.[4] 파인은 UC 버클리 졸업 후 외국에서 유학을 해보고 싶었는데, 정작 유학서류를 낼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몇 없었고 그 중 리즈대학교를 선택한 거라고 한다.[5] 기동순찰대 시즌4부터 등장한 주인공들의 상관 조셉 게트레이버.[6] 목소리가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저음으로 굉장히 듣기 좋다. 이 때문인지 잭 프로스트의 목소리를 맡는 등 성우로서의 활동이 꽤 있다. 게다가 노래도 수준급이라서 유튜브에 Chris Pine singing이라고 검색하면 영화, 드라마, TV쇼 등에 출연해서 노래하는 영상들이 많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함께 노래하기도 했다.[7] 최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대관식 장면에 나오는 주교의 목소리 연기를 하였다.[8] 그러나 헴스워스가 1983년생으로 나이가 더 적다. 이때 헴스워스가 수염을 깎고 나와서 처음엔 못알아봤다가 나중에 알고 충격받은 사람들이 있다 카더라.(...)[9] 경제적으로 독립할 나이었고, 대출을 받기엔 부담스러웠다고 한다.[10] 런던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겸 모델이자 미스 레이캬비크 출신이다.[11] 2015년 5월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다. 사진에는 베일 블룸(Vail Bloom)과 파인이 키스를 하고, 브런치도 즐긴 뒤 브런치 카페를 나서며 함께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후, 더 이상 둘의 관계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고, 파인이 스타트렉 비욘드, 원더우먼 촬영과 영화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 프로모션으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정리된 것으로 추측된다.[12] 교복과 흰 사제복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비주얼 폭발.[13] 게이 역할이다. 상대 남성에게 애교스럽게 구는 모습과 여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14] 너드에서 환골탈태하는 모습이 배우 본인의 인생과 상당히 유사한 듯...[15] 파인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장님으로 나오는 파인의 비주얼이 매우 훌륭하다. 또한 삭제 장면에는 비누 줍기를 하는 모습이(...)[16] 성우 김승준이 더빙하였다.[17] 무려 2번 방영하였다(!) 그에 비해 더빙 파일은 미궁속으로...[18] 스킨헤드 킬러 역을 맡았는데 사람을 죽여놓고 시체와 복화술(...)로 대화하면서 스스로 용서 받는등 또라이 연기를 보여준다.[19] DVD의 삭제 장면에 여성과의 끈적한 씬이 수록되어 있다.[20] 요즘 국내의 포도나 와인 축제에서 필수로 상영해주는 듯 하다. 또한 최근 2013 울산반구 산골영화제에서 상영하였다.[21] New York Times Military Editor[22] 이 영화에서 'Someday Came Today'라는 곡을 불렀다. 기타 치며 부르는 저음의 목소리가 듣기 좋은 노래.[23] 제작비 1억 달러를 투입해 실제 기차와 실제 스턴트로 촬영하였다.[24] 여주인공 리즈 위더스푼이 내한하고 영화 프로그램에서 직접 주연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한국 홍보에 공을 들였다. 그 효과에 힘입어서 그런지 나름 흥행.[25] 원래 이 배역은 브래들리 쿠퍼가 맡기로 되어있었으나 그가 하차하면서 파인이 맡게되었다. '터크' 배역 역시 원래는 톰 하디가 아닌 세스 로건이 맡을 예정이었다.[26] 그러나 DVD와 블루레이는 국내 발매[27] 이 영화를 본 관객들 대다수의 반응은 매우 지루하며 구시대적인 느낌이 다분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파인의 팬들은 예정된 후속편 두 개와 스핀오프가 사장되는게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중국 수입('잭 라이언' 개봉 당시 중국에서 볼만한 영화는 '잭 라이언'밖에 없었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했다.)으로 겨우 손익분기점을 넘겨 후속편들은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8] 해리슨 포드, 알렉 볼드윈, 벤 애플렉에 이은 네 번째 잭 라이언이다.[29] 원래 2013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그러나 이 선택으로 개봉 당시 북미에서 폭발적인 반응(관객 반응은 좋지만 평론가 반응은 별로. 그에 대한 반발심인지 평론가들은 관객 반응은 별로인 '잭 라이언'을 높게 평가했다...)을 얻고 있는 코미디 영화 'Ride Along'을 맞딱뜨려 북미 수익이 폭망(...)하였다. 심지어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가 국내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보다 낮았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비슷해 같은 날 개봉한 '겨울왕국'의 폭발적인 흥행('잭 라이언'에 반해 이쪽은 성인 관객몰이에도 성공해 일전에 '쿵푸 팬더 2'가 가지고 있던 애니메이션 최다관람 기록을 깨버렸다. 또한 그 파급효과도 강해 수록곡 대부분이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하였고 영화 메인 주제곡 'Let It Go'는 차트 1위에서 내려올 줄 모르고 있다.)에 묻혀 이런 영화가 개봉했는지도 모르는 관객들도 상당히 많다. 물론 '겨울왕국'에 비해 재미없다는 평도 흥행 참패에 한몫 했다...[30]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를 주황색으로 깔맞춤한 패션# #과 도인 수염#으로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31] 시카고를 연출한 로브 마셜이 감독.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원작이다. 조니 뎁, 메릴 스트립, 에밀리 블런트가 출연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32] 안나 켄드릭이 신데렐라로 출연한다.[33] 전체관람가 등급인 이 영화에서 베이커 부인 (에밀리 블런트役)을 유혹하는 바람기 출중한 왕자님으로 묘사되었다. [34] 크리스토프 발츠와 부자지간으로 출연하며 괴짜 연기를 아주 잘 했다. 맞는 장면도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자해(...)이다. 우는 모습도 볼 수 있다(...).[35] 로버트 C. 오브라이언의 동명 소설이 원작. 핵전쟁이 일어난 후 황폐해진 세상에 혼자 살아남은 소녀가, 사실은 자신 외에 다른 생존자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원래 여주인공의 배역에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내정되있었으나 그녀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마고 로비가 그 배역을 넘겨받았다.[36] 크리스파인이 각본에 참여했다. 영화투자가 성사되었다는 말도 있었고, 본인이 각본에 참여한 만큼 상당히 기대하고 고대하던 작품이었고, 그래서 어떻게든 성과를 내고 싶었던 듯 하다. 한 때 안나켄드릭이 캐스팅 되었다는 소문이 있기도 했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물이 없다.[37]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시간의 틈 속으로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소녀의 이야기.[38] 역사 속 실존했던 인물과 실화이다. 14세기 스코틀랜드의 왕 로버트 브루스가 영국군대를 물리치고 스코틀랜드의 독립전쟁을 승리하는 진정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로스트 인 더스트를 연출한 데이비드 맥켄지 감독, 배우 벤 포스터와 두번째 작품이다.[39] 마일스 모랄레스(얼티밋) 세계관의 피터 파커 더빙 담당.[40] 영화 킹 메이커의 원작[41] 원작 연극에서 맡았던 이 역할로 영화 킹 메이커에 캐스팅 제의를 받아서 거의 성사될 뻔 했으나 영화에서는 보다 더 어울리는 이미지의 마스크를 요해서 배역은 라이언 고슬링에게로 갔다.[42] 어느 한국인의 후기. 파인이 하는 무대에서의 연기가 어떤지 상세히 나와있으니 그의 연기에 관심 있는 팬들은 필독 바람.[43] KBS 지구촌 뉴스. 파인의 인터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