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아머

 


[image]
First Armor / Full Armor [1]
1. 개요
2. 각 파츠별 설명
2.1. 헤드 파츠
2.2. 풋 파츠
2.3. 보디 파츠
2.4. 암 파츠
2.4.1. 제로의 암 파츠
4. 여담
5. 도트 및 일러스트 모음집


1. 개요


록맨 X 시리즈의 아머이며 초대작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아머.
최초의 아머인 만큼 전반적으로 엑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헤드 파츠를 제외한 모든 파츠들은 기본 골자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으며[2] 록맨 X 시리즈의 첫 번째 아머인 것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인기 있는 아머다.

2. 각 파츠별 설명



2.1. 헤드 파츠


[image]
[image]

라이트 박사: 헤드를 파워업 시키는 파츠를 주마. 이 헤드 파츠의 성능은, 특정한 벽을 부술 수 있단다.

특정 블록을 머리로 파괴할 수 있는 '''헤드 크래쉬'''가 사용 가능해지며 낙하물에 따른 데미지를 상쇄 혹은 감소시켜 준다. 그러나 특정 블록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다 풋 파츠로도 깰 수 있기 때문에, 암 파츠 루트를 제외하면 그다지 쓸모가 없는 파츠다. 위치는 스톰 이글리드 스테이지에서 철탑을 넘어가 대쉬 점프로 올라가면 얻을 수 있지만 가스통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박살낼 필요가 있다.
반면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아이시 펭기고 스테이지에서 동굴에서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곳에서 우측의 벽에 풋 파츠로 부술 수 있는 블록을 부수고 들어가면 입수.
만화판에선 어째선지 바바가 헬멧이 있는 장소를 알아내서 엑스에게 가르쳐 주고[3] 스톰 이글리드가 엑스보다 한 발 앞서 얻어둔 다음에 이후 엑스가 자신을 쓰러뜨리자 제로를 통해서 넘겨준다.

2.2. 풋 파츠


[image]
[image]

엑스: 라이트..? 나는... 나는 이 사람을 알고 있어...[4]

라이트 박사: 엑스야... 역시 오고 말았구나... 가능하면 너에겐 평화로운 나날을 남겨주고 싶었다만... 이것도 운명인 것인고... 캡슐에 들어오거라, 엑스... 그러면 대쉬를 할 수 있게 되며, 이동 능력이 대폭 오를 게다. 이런 캡슐이 곳곳에 숨겨져 있단다. 강해지고 싶자면 캡슐을 찾아보거라. 괴로운 일도 많겠지만, 힘내거라... 엑스야...

긴급가속 시스템 '''대쉬'''가 사용 가능해진다. 또한 삼각차기로 특정 블록을 파괴할 수 있다.[5]
아이시 펜기고 스테이지 중반에서 자동적으로 입수. X1의 경우에만 기본 장착으로 대쉬가 없고, 다른 파츠를 먹으려면 대쉬가 필수이기 때문에 풋 파츠를 얻기 위해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아이시 펭기고 스테이지부터 가게 된다.[6]
록맨 X 전 시리즈에서 파츠가 비밀 장소도 아닌 곳에 '''그냥 떨어져 있는''' 곳은 X1의 풋 파츠가 유일하다. 참고로 이걸 얻지 않고 지나가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캡슐 바로 위에는 천장이 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캡슐 안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어떻게 해도 캡슐을 지나갈 수 없다. 아마도 진행에 매우 편리한 풋 파츠를 간편하게 얻게 해주고, 해당 시리즈부터 처음 등장하는 캡슐 시스템에 대해 가르쳐 줌으로서 X 시리즈를 처음 접한 초보자들이 편하게 게임에 익숙해지게 만들기 위한 위한 제작자의 배려로 생각된다. 그리고 차기작부터는 지상 대쉬 기능은 기본 기능이 된다.
X1의 리메이크작인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이미 앞서 나온 작품에서 해당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다 끝났기 때문에 다른 파츠처럼 숨겨져 있다. 위치는 록맨 X1에서 암 파츠를 먹는 곳인 버닝 나우만더 스테이지. 오리지널과는 달리 계단마냥 높이가 다른 구간이 있어서 발판 역할을 해주고 헤드, 풋 파츠로 부숴야 하는 벽돌도 없기 때문에 다른 파츠에 비해 획득 난이도가 낮다는 점은 변함없지만.
X1 iOS 이식작에서는 천장의 면적이 줄어들어서 빈 공간이 커졌기 때문에 풋 파츠를 얻지 않고 위로 점프해서 지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이로써 노파츠 플레이(없으면 무조건 넘겨받는 암파츠 제외)가 가능하다.

2.3. 보디 파츠


[image]
[image]
왼쪽이 보디 파츠 장착, 오른쪽이 미장착.

라이트 박사: 이건 보디를 파워업해주는 파츠란다. 받은 데미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지.

받은 데미지가 줄어들며, 공격 받았을 시에 뒤로 밀리는 현상도 줄여준다. 수수하지만 좋은 성능.
스팅 카멜리오 스테이지 초반부에 낙석지대에서 녹색의 돌벽 위쪽을 풋파츠의 대쉬 점프로 타고 올라가서 중간 보스를 때려잡으면 입수할 수 있다. 이 녀석의 약점은 부메랑 커터.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록맨 X에서 헤드 파츠가 있던 곳, 즉 스톰 이글리드 스테이지에 있다. 풋 파츠는 필요 없지만, 위쪽에 블록이 있어서 헤드 파츠가 필요하다. 즉,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필연적으로 풋→헤드→보디의 순으로 입수해야 한다는 뜻.

2.4. 암 파츠


[image]
[image]

라이트 박사: 이번에는 암 파츠를 강화시켜 주마. 버스터를 강화시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단다. 또, 특수무기를 차지해서 쓸 수도 있지.

차지샷의 차지 단계가 1단계 올라가며, 풀 차지 시에는 광범위 공격의 '''스파이럴 크래쉬 버스터'''가 나간다.[7] 특수무기도 차지가 가능해진다. 스파이럴 크래쉬 버스터는 3세 발의 분홍색 샷이 꽈배기 처럼 꼬아 나가는 형태이며 범위도 넓고 위력도 크다. 다만 차지 시간이 꽤 길고, 보스전에선 대미지가 2단계 차지샷과 다를게 없어서 크게 이점이 없다.[8] 필드전에서 관통력을 살리려 해도 X1은 스톰 토네이도라는 개사기 무기가 있어서 굳이 손이 안 간다는 게 가장 큰 단점.
버닝 나우만더 스테이지에서 중간에 헤드 파츠로 부술 수 있는 블록을 대쉬 점프로 타고 올라가 부수고 위로 올라가면 입수. 캡슐로 입수하지 않았을시 시그마 스테이지 1에서 제로의 버스터를 이어 받는 감동적 이벤트로 강제 장비된다.[9][10]
안 그래도 별로인 성능이 이레귤러 헌터 X에선 더 약화되었다. 꽈배기 나선샷 세 발이 풀 히트해야 제대로 데미지가 나오는데 대부분 쫄개가 몸집이 특별히 크지 않은 이상 대개 세 발을 다 명중 시키기도 어려우며 제작진이 무슨 생각이었는지 개별 샷 대미지가 원작 처럼 푸른색 Lv.2 차지샷의 수준이 아니라 Lv.1 녹색샷 수준이다.[11] 때문에 관통력 또한 형편없다. 게다가 원작에서 잡몹들을 상대로 근접 뎀딜용 또는 순간 방어용으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었던 분홍색 후폭풍은 온데 간데 없다.
다만 버스터 제한 플레이를 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파츠인데 '''울프 시그마'''는 롤링 쉴드와 스파이럴 크래쉬 버스터 말고는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12]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록맨 X에서 보디 파츠가 있는 곳에 있다.

2.4.1. 제로의 암 파츠


만일 시그마 스테이지 1까지 위의 암파츠를 입수하지 않았으면 제로가 죽으면서 물려준다. 록맨 X에서는 일반 암 파츠와 다른 것이 없다. 다만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는 이 제로에게서 암 파츠 받기가 도전과제 중 하나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한번이라도 이 암 파츠 받기 이벤트를 볼 필요가 있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성능이 변경됐다. 시그마 스테이지 3에서 입수하게 되며, 위의 '''스파이럴 크래쉬 버스터'''와는 달리 순수하게 증가한 위력의 버스터를 날리므로 위력이 훨씬 강하다. 또한 시그마의 경우 1 형태는 차지 샷에도 1만 달고 2 형태는 아예 통하지 않으며 스파이럴 크래시 버스터는 2 형태의 시그마에겐 1밖에 주지 못하지만 제로의 암 파츠로 쏘는 풀 차지 샷은 시그마의 단계에 상관없이 4의 데미지를 입히므로 시그마의 난이도를 낮춰준다. 하지만 입수시기가 더 늦어진 나머지 이걸 가지고 싸울 수 있는 적이 달랑 D-REX, 벨가더, 시그마1, 2 네대 뿐이고 이 때까지 파동권도 얻을 수 없다는 게 단점이지만 클리어 후 데이터를 로드하여 프롤로그 스테이지부터 시그마 스테이지까지 제로의 암 파츠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2회차용 특전에 가깝다.

2.5. 파동권



[image]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그 파동권이 맞다.

3. 록맨 X 다이브에서는


시나몬, 블랙 제로와 함께 정식 서비스 런칭과 동시에 풀린 S급 3인방 중 한명이다.
고유 스킬인 스파이럴 크래시 버스터는 본작에선 기본적으로는 무적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시스템 특징에 힘입어서 막강한 풀 히트 대미지를 자랑하며 헤드 브레이크는 X8의 이카루스 아머의 헤드 파츠와 비슷한 대공형 공격기로 구현되었다.[13]
PvP에서는 실드 관련 패시브나 강화 칩이 존재하지 않아서 페람, 시나몬, 블랙 제로보단 조금 떨어지는 평가를 받지만 막강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자주 기용되는 편이다.
이스터 에그로 캐릭터 항목에서 퍼스트 아머의 등장 포즈를 끝까지 열람 후 다른 캐릭터를 열람하는 것을 4번 반복한 뒤에 다시 퍼스트 아머를 열람하면 아머 소환시의 기합이 달라지면서 점프 포즈 대신 파동권을 발사하는 자세가 나온다. 음성은 X8 시절 미사용된 파동권 음성을 쓴다.
세컨드 아머와 동일한 요소로 음성과 사망 효과음을 제외한 다른 효과음이 슈퍼 패미컴 시절을 기준으로 맞춰져있다.

4. 여담


이 아머의 정식 명칭이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 퍼스트 아머로 밝혀지기 전 까지는 여러가지 이름이 혼재되었다.
D-Arts, 넨도로이드,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록맨 X 다이브 일본판 에서는 '''풀 아머'''라고 부른다. 이 밖에도 TruForce Collectibles에서 발매예정인 액션 피규어는 '''X-Boost'''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라이트 아머'''라고도 불리며,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선 아머 오브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데드 라이징 3에서 스토리 클리어 특전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버스터는 악몽 모드 클리어 특전 무기.

5. 도트 및 일러스트 모음집


몇몇 버스터 디자인이 기존과 다르다. 추가로 4개의 총구가 있는 디자인과 자그마한 점이 튀어나온 것이 있다. 제로의 버스터 및 도트는 총구 스타일, 이레귤러 헌터 X와 사이버 미션은 점 스타일이다.
[image]
[image]
록맨 X 일러스트
[image]
[image]
록맨 X 사이버 미션 일러스트
이레귤러 헌터 X 일러스트
[image]
[image]
넨도로이드 685번
록맨 X 다이브
[image]
[image]
록맨 X 도트
록맨 X 사이버 미션 도트
[1] 관련 피규어화 상품 및 대난투, 록맨 X 다이브 일칭 한정.[2] 보디 파츠의 데미지 경감, 암 파츠의 차지샷 강화&특수무기 차지, 풋 파츠의 대쉬.[3] 물론 좋은 의도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쓰러트리겠다는 목적이 있다.[4] 이레귤러 헌터 X에서만 나오는 대사. 풋 파츠 입수시에만 나오는 대사는 아니고, 어떤 파츠든 처음 입수할 시에 나오는 대사다. 헤드 파츠와 보디 파츠는 위치상 반드시 선행 파츠가 필요하지만, 암 파츠는 단독 입수가 가능하므로 암 파츠를 최초로 입수 할 때도 이 대사가 나온다.[5] 부술 수 있는 종류가 헤드 파츠와 동일하다.[6] 아이시 펭기고를 깨는게 싫다면 풋 파츠만 먹고 게임 오버당해서 스테이지에서 빠져나와 버리면 된다.[7] 사용 시 잠깐 쉴드가 생겨 후방 공격도 가능하다. 보스전에서는 대미지 1.[8] 이건 챠지샷이 다단히트 방식이라서 그렇다. 버스터 한번 박으면 바로 무적시간이 주어지는 보스인데, 다단히트는 무의미하다.[9] 시그마 최종형태는 아머 알마지의 롤링 실드를 제외하면 풀차지 버스터 공격으로만 데미지를 입기 때문.[10] 이 때문인지 X1 한정으로 암 파츠를 착용한 엑스의 버스터 디자인이 제로의 버스터 디자인과 같다.[11] 보스를 상대로는 1 또는 2 수준의 대미지 밖에 안 준다.[12] 원판에서는 파동권도 통하지 않는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파동권을 맞으면 한 방.[13] 체공중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2단 점프, 에어 대시를 사용하지 말아야하며 대시 점프 중에도 쓸 수 없는 등 제약이 좀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