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이글리드
1. 소개
록맨 X, 이레귤러 헌터 X에 등장하는 보스 8인 중 하나.
독수리 형태의 레플리로이드. 북미판 이름은 스톰 이글이다.
원래는 이레귤러 헌터 제 7 공수부대 출신으로 본래 처음 시그마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엔 그에 저항해 부대를 이끌고 싸웠지만 결국 역부족이었고 자신의 부대원들이 그 이상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그마의 세력에 가담했다.[4] 의도가 어쨌든 반군 세력의 편에 섰기 때문에 이레귤러 판정을 받았고 엑스에 의해 처분당하고 만다. 제로와도 친구 사이였으며 록맨 시리즈에 하나씩 있는 '매력적이지만 무언가 사정이 있어서 적이 된' 녀석이다. 성우의 연기도 멋지고 스테이지BGM[5] 도 명곡이라 인기도 많다.
부메르 쿠왕거와 비슷하게 이레귤러 헌터 X로 오면서 기존설정의 세세한 부분과 목소리가 추가 되었고 일러스트의 디자인도 기존의 디자인보다 각이지고 더 날렵하게 바뀌어서 원작보다 더 멋있게 변화되었다.
X1 인트로 스테이지부터 나타나는 공중전함 데스 로그마(그러니까 바바를 떨군 그 전함, 제7공수부대 원수기)를 이용해서 항공 루트를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제로와 친분을 유지하는 것은 코믹스에서 나온 설정인데 이레귤러 헌터 X에서 본격적으로 그 설정이 반영되었다. 코믹스에서 유래된 부분 말고도 자세한 설정 부분 중 상당 부분이 꽤나 바른 생활 사나이로 묘사되어서 엑스는 그가 반란에 참가했다는 사실에 꽤 충격을 먹을 정도.[6]
하지만 그 지나치게 바른 성격이 화가 되기도 했는데, 바바 루트에서는 서로 평화협정 근처까지 갔지만...
로 결국 화를 당하고 만다.[7][8]이글리드: 바바. 내가 너와 싸울 이유는 없다.
바바: 이거 잘됐군. 나도 너하고 싸울 이유 같은 건 없어.
이글리드: 그렇다면 얼른 사라져라! '''바바, 너의 행동은 사태를 혼란시킬 뿐이다!'''
바바: ''' ……예전부터 그런 점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이글리드! 네놈의 그 시건방진 낯짝이 말이야!'''
코믹스에서는 정확히는 제로와 서로 유치할 정도로 경쟁하면서 가끔은 악담 같은 농담따먹기를 나누는 식의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인 라이벌 관계였다. 그러다 이글리드가 '틸'[9] 이라는 한 여성 레플리로이드와 사귀게 되는데, 어느 비행기 테러사건에서 그녀가 폭탄을 비행기 바깥으로 던지다가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그때 제로가 함께 파견되어 있었는데도 구해주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서로 좀 서먹해졌고, 그게 시그마의 반란 때까지 이어지다가 이글리드가 엑스와 싸운 이후 서로의 심정을 알고 화해한다. 하지만 화해는 했지만 결국 이글리드는 엑스와의 대결에서 패해 사망.
후속작 록맨 X2에서는 설정상 이글리드의 제자인, 소닉 오스트리그라는 타조형 레플리로이드가 보스 8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 시그마에게 가담한 이유는 사부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록맨 X6에서는 엑스의 무기인 메탈 앵커 차지샷으로서 특별 출연한다.[10]
2.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낙사 지형이 많아 약간 까다로운 편. 낙사 지형에 주의하면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는게 좋다. 라이프 업은 엑스의 경우 시작 지점의 윗부분에 있으며 끝까지 올라간 뒤에 리프트에서 대시 점프로 뛰어내리면 된다.[11] 바바로 플레이할 경우 시작 지점 윗부분엔 잔기가 있고 라이프 업은 엑스가 서브 탱크를 얻는 곳의 지붕 위에 있으므로 유리를 부수지 않고 천장에 올라가서 입수하면 된다. 서브 탱크의 경우 엑스는 진행 중 공중 발판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곳의 안에 있으며 바바는 엑스가 파이어 웨이브나 샷건 아이스를 통해 파괴할 수 있는 박스가 3개 있는 곳에 있다.[12] 다만 바바는 오직 라이드 아머로만 박스를 부술 수 있는데, 엑스와 달리 이 라이드 아머는 시간이 지나면서 연료가 떨어지는 식이라 박스가 있는 곳까지 끌고 가기 꽤나 까다롭다. 여하튼 일단 도착하면 주먹이나 라이드 아머의 폭발로 박스를 부술 수 있고, 기관총은 안 먹힌다.
3. 패턴
패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비행선 위에서 싸우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는 것을 제대로 피하지 못한다면 떨어져버려 낙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약간 있다. 그나마도 풋파츠가 있다면 난이도가 대폭 감소한다.始めるか…来い!(시작할까... 와라!)
So it begins... Step in a battle! (시작했군... 전투 태세 진입!)
상성무기는 스팅 카멜리오의 카멜레온 스팅이다. 하지만 이 보스의 클리어 난이도는 아이시 펭기고다음으로 가장 낮은데다[13] 특별한 무기 없이 X 버스터만으로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클리어시 얻게 되는 '스톰 토네이도'의 활용도가 엄청나므로 오리지널이든 리메이크작이든 풋 파츠 획득 이후 이 녀석을 노려보는게 좋다. 풋 파츠를 얻지 않고 가면 어떻게든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무척 힘들어진다. 풋 파츠나 카멜레온 스팅 중 한 가지는 반드시 얻어놓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카멜리오가 X1 8보스들 중에 제일 어려운 보스이기 때문에 보통은 풋 파츠를 끼고 보스를 상대하는 게 일반적이다.
록맨 X 사이버 미션에서는 휠 앨리게이츠의 스핀 휠,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에서는 소닉 오스트리그의 소닉 슬라이서가 약점 무기이다.
패턴 1. 다이빙
하늘로 날아올라가 강습공격을 한다. 패턴은 하늘에서 대각선으로 떨어지는 공격과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추가된 화면 좌 우에서 돌진하는 패턴으로 나뉘어진다. 화면 좌 우에서 돌진하는 패턴은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점프로 회피하기 쉽지만 공중에서 날아오는 패턴은 미리 움직이지 않는다면 피하기가 어렵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더 빠르다. 그야말로 먹이를 노리고 강하하는 독수리. 한 가지 팁으로는 공중에서 낙하하는 패턴은 이글리드가 이 전의 공격에서 날아갔던 방향에서 오므로 미리 반대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면 회피하기가 쉽다. 돌진하는 중에는 데미지를 입지만 상성무기에 의한 경직은 없다.
패턴 2. 알 낳기(...)
알을 하나 낳아서(정확히는 피콜로처럼 입에서 토해낸다.) 떨어뜨린다. 떨어진 알은 깨지며 4마리의 새끼 새로 변하여 캐릭터를 향해 날아온다. 약간의 유도 기능이 있어서 미리 점프를 해 둔다면 새들이 날아오는 각도가 약간 뜨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어진다. 2단 차지만으로도 파괴가 가능하니 차지를 해 놓았다면 그냥 차지로 부수는 것이 더 편하긴 하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알을 토해내는게 아니라 던지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패턴 3. 바람 일으키기
바닥에 내려앉아 플레이어를 향해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비행선 밖으로 밀어낸다. 전체적으로 뒤로 밀려나지만 밀려나는 정도가 약하다. 대쉬 없이 달리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정도. 이 때도 좋은 공격 기회이니 앞으로 이동하거나 대쉬하면서 공격을 해 주자. 엑스보단 바바가 덜 밀리는 편이며 풋 파츠(엑스) / 스피드 데블(바바)을 입수한 순간 의미가 없는 패턴이 된다.[14] 하드 난이도 한정으로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추가된 패턴인 깃털 공격을 체력에 상관없이 반드시 사용한다.
패턴 4. 스톰 토네이도
대미지는 없지만 패턴 3보다 밀려나는 정도가 더 크다. 하지만 지속 시간이 짧아 대쉬로 견딜 수 있고, 점프를 하게 되면 바람이 닿지 않는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엑스로 플레이할 때 대쉬를 쓰면 바람 아래쪽을 파고들기 때문에 회오리를 더 여유롭게 견딜 수 있고, 바바의 경우는 대쉬가 없어 엑스처럼 피하지는 못 하는 대신 공중에서 프론트 러너 연사를 통해 체공 시간을 늘리는 걸로 회오리를 대처할 수 있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지속 시간이 더 길어졌다.
패턴 5. 깃털 공격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추가된 패턴. 패턴 3의 비행 중 바람을 일으키면서 깃털을 날린다. 깃털은 위에서 아래로 일정 간격을 두면서 떨어져 바닥에 박히며 떨어질 때 맞아도, 땅에 박힌 깃털에 닿아도 데미지를 입는다. 깃털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흩어지듯 사라진다. 어렵다기보다는 바람 때문에 피하기 어려워 짜증나는 패턴. 거기다 피격 시 얼마 동안 바람에 무방비하게 당하면서 뒤로 계속 밀려나게 되고, 너무 끝자락에서 이걸 당할 경우 바로 낙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負ける訳にはいかん(질 순 없다)!"라는 대사가 나오며, 플레이어가 이글리드에게 패배 시 여러 번 제자리 회전하다가 바람 일으키기 포즈로 간지 나게 마무리를 취한다. 클리어하면 스톰 토네이도를 사용할 수 있다.
4. 스톰 토네이도
전방을 향해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가로로 발사한다. 단지 날리기만 했던 스톰 이글리드의 공격과는 달리 회오리에 데미지 판정이 있으며 연타력과 범위가 무지막지 하기 때문에 엄청난 데미지와 함께 활용도가 엄청난 무기. 탄속은 버스터보다 약간 느리고, 한 화면에 1체만 존재할 수 있으므로 연사는 불가능. 하지만 대미지와 범위로 모두 커버할 수 있다.
어지간한 중형급 졸개들조차 죄다 한 방에 가루로 만들 수 있고, 범위도 광범위해 떼거지로 몰려와도 문제 없다. 장애물도 씹어제끼고 날아가기 때문에 벽 뒤에서 농성하는 적들도 다 쓸어버린다. 무엇보다 악명 높은 맷집을 자랑하는 중간보스들도 대부분 이 무기 하나면 속공으로 끝낼 수 있다.
차지를 하면 자기 주위에 세로로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킨다.[15] 연타력은 상당하지만 회오리바람이 이동하지도 않고 지속시간도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위쪽에 있어서 골치아픈 적을 상대할 때 빼고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편. 일반 스톰 토네이도면 충분히 강하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무기 에너지 회복 아이템 출연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거의 무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게임 난이도 자체가 대폭 하락한다. 후반에는 버스터 대신 이 무기만 사용해서 진행하게 될 정도.
보통 아이시 펭기고부터 약점 순서로 공략하면 7번째로 상대하게 되어 이 무기를 얻는 타이밍이 늦어지는데 스톰 이글리드 자체가 풋 파츠만 얻고나면 충분히 버스터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보스이므로 아이시 펜기고를 잡고 나서 바로 이글리드를 잡는 것도 추천할 만한 루트. 스톰 토네이도를 초반에 얻어두면 다른 8보스 스테이지 진행도 매우 쉬워진다.
PC판 X1에선 연타 판정이 없어지고 관통하면서 적 하나당 판정이 한 번만 생기기 때문에 약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막강한 파워는 여전하며 모아쏘기는 지속시간이 훨씬 길어졌다.
버닝 나우만더의 상성무기. 허나 보스의 특정상 한 대 맞으면 일정시간 무적이 되기 때문에 토네이도의 연타력으로는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실 보스전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볼 수 없는 무기중 하나. 다만 버닝 나우만더 스테이지에서 암파츠를 얻은 뒤에 그냥 벽 맨 위에 달라붙어서 차지 스톰 토네이도만 쓰면 대충 컨트롤 없이도 이길 수 있다.(버닝 나우만더가 무거워서인지 점프를 해도 벽 위에 있으면 닿지를 않는다.)
바바로 스톰 이글리드를 쓰러뜨리면 이동 속도 향상 기능을 가진 '''스피드 데빌'''이라는 이름의 옵션 파츠를 얻을 수 있다. 설정 상 주변 기류를 일부 조절해 공기 저항을 줄여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파츠인데, 대쉬가 없는 플레이어블 바바에게 있어 정말 유용한 파츠이다.
또한 스팅 카멜리오를 쓰러뜨리고 레이저 계통의 숄더 캐논 무기를 얻었다면 스톰 토네이도와 똑같은 성능을 가진 숄더 캐논인 '''스트레이트 나이트메어'''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쪽도 그야말로 사기란 말이 어울린다. 무시무시한 연타 판정으로 일반 적들은 죄다 갈아버리는 미친 성능을 가진 무기이지만 전방으로 발사 각도 고정 및 숄더 캐논의 특성 상 쏘는 도중엔 이동 불가란 단점이 있고 남발하다보면 에너지가 부족해지니 약간의 휴식구간이 필요하다. 대신 바바는 무기 에너지가 상시 자동 회복에 회복량도 빠르므로 급하게 진행만 하지 않으면 무리없이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동 불가라는 점을 살려서 점프 후에 쏴서 점프만으로는 피하기 힘든 공격을 피할 수도 있다.
이후 작품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도 록맨 X의 무기 중 유일하게 혼자 등장한다. 사용할 때는 원작처럼 길쭉하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파이어 웨이브처럼 사거리가 짧은 형태로 나왔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엑스의 무기로 재현되었다. 2에서는 챠지 버전으로 등장한다.
[1] 록맨 록맨의 블루스를 맡았다. 이전 이름은 사사키 다이스케였다.[2] 시그마의 날을 보기 전의 보스전 회화. 처음엔 엑스가 "이글리드, 어째서 당신마저…!" 라고 말하면서 경악할 때는 침묵하고 있다가 "대답해줘, 이글리드! 당신은 이런 짓을 할 레플리로이드가 아니잖아!" 라고 한 번 더 물어보자 이렇게 대답한다.[3] 시그마의 날을 본 후에 보스전 회화. 정확히는 엑스가 "이글리드, 당신도 이레귤러가 된 거야?" 라고 하자 "……그건 부정할 수 없군." 이라 말하고 이후 엑스가 "그렇다면 난 당신을 처분할 수밖에 없어, 이레귤러 헌터로서!" 라는 대답을 내자 이렇게 답한다.[4]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엑스와 카멜리오의 대화를 보면 카멜리오는 반란 가담자들중 인질로 잡혀서 가담한 경우도 있지않겠냐는 말을 한다. 그런경우가 확실히 있다라고 확신은 못하는듯한걸 보아 이글리드가 그 케이스라는건 모르는듯...[5] 앞 쪽은 원곡, 뒤쪽은 리메이크작 이레귤러 헌터 X에 나오는 어레인지곡이다.[6] 사실 아무리 힘에 굴복당해서 어쩔 수 없이 합류했다곤 해도 원작 설정으로 보면 시그마에게 굴복한 뒤 지시받은 악행에 대해서 고뇌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우직하게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글리드도 단지 올바를 뿐이지 이레귤러가 되는 다른 레플리로이드들이 갖는 사고체계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다. 이레귤러가 단순히 개인의 성향만으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셈. 단, 코믹스 판에서는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자신의 부대원들과 주변인들이 인질로 잡혀있고 자신이 시그마에게 배반할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있어서 별 수 없이 우직하게 시그마가 지시한 악행을 행하고 있는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패배할 즈음에는 엑스의 편으로 되돌아가려는 낌새도 있었지만 스토리 전개상 결국 죽는다.[7] 자신의 파괴욕구 충족을 위해 이레귤러 헌터 일을 했을 정도로 싸움을 좋아하는 바바가 처음엔 이글리드와의 싸움을 별로 반기지 않은 것을 보면 바바 입장에선 이글리드가 어지간히도 맘에 안들었던 모양이다.[8] 사실 이 평화협정 근거까지 간 것도 애초에 바바가 이글리드랑 싸우는 것 조차 별로 반기지 않을 만큼 이글리드를 싫어해서 그랬을 뿐,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다.[9] ティル. 팡팡 정발판에서도 '틸'이었다.[10] 메탈 앵커를 차지하면 대량의 금속 스톰 이글리드가 떨어진다.[11] 이레귤러 헌터 X의 경우 풋 파츠를 입수하지 않았다면 차지 샷건 아이스를 타고 가야한다.[12] 엑스는 이쪽에 잔기가 있다.[13] 다만 리메이크작의 경우는 오리지널보다 스톰 이글리드 클리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14] 참고로 바바의 스피드 데블은 이 보스를 쓰러뜨려야 얻을 수 있다. 말인즉슨 이 패턴이 의미가 없어지는 때는 시그마 팰리스 내지는 프리 모드로 보스를 상대할 때 뿐이다.[15]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엑스의 일정거리 앞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되어 좀 더 쓸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