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스 에리스

 

'''에리스 家 가문'''
'''장남/당주'''
'''장녀/둘째'''
'''막내'''
루실 에리스
'''페리스 에리스'''
이리스 에리스
'''유물 조사대'''
'''라이너 류트'''
'''페리스 에리스'''
'''서포트'''
이리스 에리스
[image]
'''잘 들어, 괴물이 아니야. 넌 내 노예이자 파트너, 차를 함께 마시는 친구다.'''
[image]
[image]
'''원작'''
'''애니메이션'''
'''이름'''
'''フェリス・エリス'''
'''페리스 에리스'''
Ferris Eris
'''나이'''
18살
'''성우'''
'''타카가키 아야히'''
'''소연'''
루시 크리스천
'''성별'''
여자
'''소속국가'''
롤랜드국>>스펠에히트국
'''소속부대'''
라이너 류트와 함께 기밀 임무중.[1]
'''정보'''
왕을 보좌하는 명문 명가 집안의 차녀.
일반인의 상식을 벗어난 초인
1. 개요
2. 특징
3. 가정사
4. 성격
4.1. 이상행동
4.2. 포지티브
5. 작중행적 [대전설의 용자의 전설]
6. 명대사
7. 기타


1. 개요


'''검의 명가'''의 에리스 가(家) 중 장녀이자, 경단광이다. 가족으로는 루시르 에리스와 이리스 에리스가 있다. 초인적인 신체능력의 소유자이며, 또한 상당한 마이페이스인 동시에 츤데레. 거기다가 일러스트만 예쁜 것이 아니라 작품 설정 상으로도 '''엄청난''' 미인. 유물 탐색 때 라이너와 말다툼하다가 페리스가 "'''미인이다.'''"라고 말하고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뺨을 붉히 며 "'''농담이다.'''"라고 말하면 라이너를 제외한 주변 대부분의 남자들이 뻑가는 패턴이 꽤 나온 적이 있다. 물론 진짜로 진지해져야 할 때는 드립을 삼긴다.
그녀가 시온 아스타르의 명령을 받아 라이너 류트와 함께 용자의 유물을 찾아다니는 것이 전용전의 전반적인 줄거리.

2. 특징


처음보는 사람들이나 주변에서도 돌아설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라이너, 시온 외에 어느정도 인연이 있는 자들만이 그녀의 실체를 알 수 있다.
사람을 겉으로만 판단하면 안되는 예시 중 한 명인데, 라이너에게 온갖 폭력을 휘두르고 다니며[2] 어떨 때에는 시온과 합세해 라이너를 괴롭힌 전적이 있으며 자신의 여동생을 재운답시고 목을 졸려서 기절시킨 적도 있을 정도로 어느정도 폭력성이 드러나는데, 본인은 이러한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인지도 못하고 있는 모양[3]. 이러한 폭력성이 어느정도 두드러지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 4차원적 기질도 보이고 간혹가다 맞는 말도 많이 하며 심성은 어느정도 착한 편. '''이러한 정상적이지 못한 행동은 그녀의 가정사와 허구한날 전쟁만 해대는 환경에서 자란 탓이 크다.[4]''' 폭력성에 비해 실재로 그녀가 딱히 살인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오히려 한 사람의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송두리째 바꾸었으며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경단을 좋아한다. 그녀가 경단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용자의 유물을 수색하라는 시온 아스타르의 명에도 코웃음쳤지만 말 안 들으면 루실 에리스가 페리스가 제일 좋아하는 경단점인 위니트 경단점을 폐쇄하겠다고 하자 순식간에 태도를 바꿀 정도. 경단신이 있다고 주장 한다.
롤랜드 수도 내의 경단가게 매상의 8할의 출처가 다 이 처자. 밥 배와 경단 배가 따로 있다고 주장하고 경단은 완전영양식이라고 주장하고....끝이 없다. 심지어는 유물 탐색 중에도 이리스를 시켜 위니트 경단가게의 경단을 배달시켜 먹는게 이쯤되면 답이 없는 수준. 이럴 지경일 만큼 경단에 대한 집착은 강력해서 전설의 용자의 전설 막바지에 시온과 라이너가 몸싸움을 벌이다가 경단을 깔아뭉겐 걸 보자 자초지종도 듣지 않고 가까이 있던 시온부터 순살한 뒤 '''아주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라이너를 압박하다 결국 체념한 라이너를 죽도록 후드려 패버린 전적도 있다.

3. 가정사



'''가정사가 심히 복잡하고도 심각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이에서 아버지가 태어났고, 아버지와 할머니 사이에서 어머니가 태어났다. 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10남매가 태어났다.'''
에리스 부부, 즉 이 3남매의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는 현재 에리스가의 당주이자 페리스와 이리스의 오빠인 루실을 낳기도 전에 7명의 아이들을 낳았었으나 '''앞의 7명의 아이들은 너무나도 약해서 실망스럽다며 가차없이 죽임을 당했다.''' 말문이 트이기 전에도 가혹한 훈련을 실행하는 듯 하며, 페리스는 나날이 가혹해지는 훈련을 견디다 못해 결국 자신의 오빠(루실)외에 감정이 무뎌져버리고 만다. '''고작 10살채도 되지 않는 아이가.''' 일종의 자기 보호 본능이 발동한 셈.
또한, 에리스 가문에서 외부의 가문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는듯 하며 '''혈통보존의 명목으로 남매(?)들끼리[5] 이 가문을 유지하는 듯 하다.''' 약육강식의 가문이다. 뒤쳐진 자식들에겐 자비라고는 없다.
어머니가 이리스를 낳은 후,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만큼 나오질 않는 페리스는 위의 7남매처럼 살해당할 뻔하였으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리스는 페리스보다도 뒤쳐져 훈련에도 제외되었고 어머니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몸이 되자 나중에 가문의 씨받이로 이용하려고 페리스에게 눈을 돌린다.
페리스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대련을 하던 중,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만큼 나오질 않자 페리스에게 실망한 아버지에게 ''''에리스 일족의 뛰어난 피를 한번 더 섞는다'는 명목으로 강간을 당할 뻔하나[6], '문'에서 돌아온 루실(오빠)에게 부모님이 모두 살해되었다.''' 부모님이 참살당한 이후로는 가혹한 훈련은 더 이상 받지 않고 있다.
그 대신 루실이 시키는 임무를 클리어하는 것으로 훈련을 대신하는 중. 일단 같은 검의 일족이긴 해도 극상의 천재인 오라버니에 비하면 아무래도 능력치는 한참 후달리는 편. 그래도 루실에게 많은 것을 배웠는지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초인이다.
여담으로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물론 당연하게도 어머니 아버지에게 빡세게 굴려져서 그렇게 된 것이다. 진짜 더한 정신병에 걸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인지라 무표정 무감정 레벨로 끝난게 그나마 다행일 정도.
집안이 초인적인 경향이 있어서 페리스는 아무렇지 않게 폭력을 휘두르는게 일상다반사지만, 그런 것보다 더 깊은 이유는 거의 부모란 작자들 때문에 감정이 굳어져버린 탓이라 보고 있다.
에리스 가(家)에서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스포일러 주의.'''
그나마 라이너나 시온을 만나고 난 후에는 감정 표현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4. 성격


평소에 자뻑끼가 좀 있으며 늘 당당하며 마이페이스이다. 그러다가 뻘쭘해지면 검을 휘두르거나 주먹을 휘두른다. 본심은 순수하고 여리지만 집안 환경 때문에 감정이 무덤덤해지고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뻘쭘할 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몰라 일단 폭력을 휘두르고 보는 듯 하다.

4.1. 이상행동


그녀의 폭력은 다른 사람들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비이상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런 그녀가 무조건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건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이다. 과거를 살펴보면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엄격한 훈련을 받아왔으며, 위에 7명의 남매들이 있었는데 부모에게 약하다며 자기 친자식들을 죽이기까지 한다. 페리스는 검술을 잘 한다며 부모에게 칭찬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오히려 "넌 왜 이 모양이니", "우리 집안에 이런 게 태어나다니" 라며 애 앞에서 대놓고 말할 정도다. 페리스는 나날이 성장하면서 점점 더 감정이 무덤덤해져간다. 이를 걱정해준 건 오빠인 루실 한 명 밖에 없었고,[7] 이를 본 루실은 굉장히 안타까워한다. 나날이 훈련을 시키면 시킬 수록, 부모에게는 쓸모없다는 판단을 내렸는지, 최강 집안의 명성을 잇게 하기 위해 그들이 선택한 것은 페리스를 "씨받이"로 삼아야겠다고 판단을 내린다.[8]
이런 가정환경에 자란다면 그 어느 누구가 미치지 않겠는가? '''그나마 페리스는 그저 무덤덤한 채로 끝난 것이 천운일 정도다.''' 보통같으면 인격이 파탄나거나 자칫하다 자해, 최악의 경우에는 살인이나 자살까지 갈 수도 있는 문제이다. 그렇다고 페리스가 PTSD가 아닌 건 아니다. 그녀도 이런 이상행동을 통해 PTSD를 앓고 있는 점을 보였으나 라이너보다 덜 할 뿐이지, 그리고 대전용전에서 보면 현재진행형으로 PTSD를 벗어나 내면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외상후성장설]

4.2. 포지티브


라이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과거사를 보냈으나 결과는 서로 반대로 나뉘었다. 라이너는 PTSD를 앓아 거의 자포자기로 있던 셈이지만, 페리스는 표현방식이 거칠 뿐, 언제나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 이게 차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라이너는 괴로워하는 동안에 곁에는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판단했지만[9], 페리스는 그나마 오빠가 있었던 점 뿐이라는 것이다. 그 사건 이후로 페리스는 좋아했던 오빠의 무서운 면모를 보고 서먹한 관계가 되었지만서도 어쩌면 페리스에게 있어서는 오빠가 최후의 보루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오빠마저 없었더라면 라이너 이상으로 막 나갔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예전부터 그녀는 '''원래부터 활발하고 긍정적인 소녀'''였으며, 성장하면서 상처를 입었지, 지금에서야 예전의 소녀로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시온과 라이너를 만나고 난 후에서야 상처입은 마음이 빠르게 회복되고, 진즉에 알았었어야 했던 감정들을 깨닫고 있으며, 대전용전의 행적들을 보면 폭력 횟수가 줄어들고 성장하는 모습이 엿보이기도 한다.
상처입었던 자들끼리 서로 지탱하면서 페리스는 라이너 곁에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는 지, 늘 곁에 있게 되었으며 어느샌가부터 라이너를 좋아하게 된다.

'''잘 들어, 괴물이 아니야.'''

''' 넌 내 노예이자 파트너, 차를 함께 마시는 친구다.'''

''' 듣고 있냐, 라이너.'''

''' 듣고 있냐고 묻잖아!!! 라이너!!!'''

'''사람을 죽이기만 하는 괴물이라고?'''

''' 가 지금, 누구를 죽였지?'''

''' 나는 죽지 않았어. 네가 진심으로 나를 죽일 작정이었다면 죽일 수 있었겠지.'''

''' 하지만, 그 오망성을 마구 뿌려대는 무례한 녀석은 마치 억지로 나를 무시하는 것처럼 움직였다.'''

'''결국 이런 얘기지.'''

'''여자 하나 죽이지 못하는 가 괴물이라고? 웃기지 마.'''

'''다시 한 번 말해주랴? 너 따위는 날 죽이지 못해. 불만이 있으면 네 목을 베어주마!'''

'''바보는 너야!!!!'''

'''그렇게, 그리도 혼자 죽고 싶다면..! 죽어버려!'''

'''네가 괴물이고, 내 동료가 아니라면 네 마음대로 사라져 버려!'''

'''파트너도 아니고, 하인도 아니고, 차를 함께 마시는 친구조차도 아니라면... 마음대로 하란 말이야!'''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네가 스스로 괴물이라 생각하더라도 네가 혼자가 되어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난 널 그렇게 두지 않을 거야!'''

"이야~ 이거 굉장한 걸 봐 버렸구만! 이게 옛날 이야기 같은거였더라면 끝에 괴물이 결국 인간이 되어 '경사났네, 경사났어' 하며 끝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녀석이 괴물이란 사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 녀석이 괴물이건 뭐건, 난 신경쓰지 않아.'''

"재미있는 소리를 하는구만. 하지만 그 녀석은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세계에 피해만 주는 괴물이야! 네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들 세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위험한 괴물은 살려둬선 안된단말이다."

'''알게 뭐냐 그딴 거.'''

위의 대사들만 보아도 라이너에 관해서는 이상하게도 긍정적이다. 물론 함께 다니면서 "이 녀석은 게으름뱅이이지만 좋은 녀석"이라 인식이 많이 깃들어져 있는데다 같이 다닌 정들이 있기에 라이너를 보호하려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라이너가 내면에 상처를 많이 입은 걸 알게 된 페리스는 늘 곁에 있게 된 계기가 된다. 이후로도 라이너가 납치당할 때에나, 라이너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면 걱정하지만 확실한 점은 예전보다 나아진 편...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을 자세하게 보면 라이너가 PTSD로 인한 플래시백[10]을 일으킬 때, 페리스가 그걸 어떻게 또 알아채는지 심각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폭력으로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애니메이션 스토리(토리아에즈 스토리)의 아르아 편에서 주로 그런 경향을 보였다.

5. 작중행적 '''[대전설의 용자의 전설]'''


''' → 스펠이에트 민국 (신생국)[11]'''
'''악마왕 悪魔王'''
'''라이너 류트[12]'''
'''파트너'''
'''페리스 에리스'''
'''그 외'''
키파 놀즈
트아레 넬피넬파
'''보이스 퓨렐[13]'''
이리스 에리스
아르아
쿠쿠 (CV. 하야미 사오리)
라이너 류트랑 같이 행동하고 있다. 1부때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라이너에 대한 취미 행동이 줄어들었다.[14]
본편 8권에서는 라이너의 아버지인 률라 류틀을 만나고, 전용전때 만난 기억을 다시 풀어주며 페리스의 검에 '''오빠인 루실 에리스[신 먹기]와 비슷한 힘'''을 부여하면서 라이너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15][16] 대신, 자신의 오라버니와 비슷한 힘을 발동하게 된다면 페리스는 라이너를 지키는 대신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률라는 심약한 라이너가 다음에 죄책감에 휩쓸려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할정도로 악마에게 먹혀질 것 같으면 그때 씰을 떼고 라이너에게 휘두르라고 했다. 그러면 그 검에 붙혀져 있는 검이 루실 에리스가 그랬듯이 마찬가지로 '''악마를 삼키게 될 것 이라고 했다.]'''하지만 페리스는 라이너가 결코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대답했다.
아무래도 페리스가 만난 률라는 분신 혹은 페리스의 뇌내에서 만난 것 같다. 페리스가 마주하고 있던 률라의 몸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건 그 시점에 티아 루미블에게 먹혀지고 있는 중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방긋 웃었다.'''
률라는 라이너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우리 아들은 정말로 복을 많이 받았다'''라며 안심했고, 페리스에게 2가지 부탁을 하고 사라졌다.
정신을 차린 페리스는 라이너의 비명을 듣고 달려가고 그대로 티아 루미블과 대치하면서 률라가 가버리니 티아는 라이너를 끝까지 데려가겠다고 하니까 라이너가 거절하고, 대신에 마안보유자들도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보이겠다며, 너야말로 내 동료가 되란 말에 티아는 어이를 상실하고 돌아갔다. 라이너는 자기는 시온 아스타르가 아니니 언변이 없다는 것에 페리스는 그건 당연한 거다 라고 말했다.

''....그래서, 너는 그 녀석에게 가지 않아도 되는 거야?

''응~? 너 보고 그녀석이랑 같이 가길 원하는거야?"

'''''별로 어찌됐든 상관 없어. 마안 보유자들이 만드는 경단이 흥미 있을 뿐이야.'''''

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페리스는 라이너가 어딜 가든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의사표현을 했고, 라이너는 자신이 얼마나 괴물취급을 받고, 좌절하든간에 페리스가 이런 발언을 함으로써 라이너에게는 자신이 있을 장소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그렇게 라이너, 키파와 함께 스펠이에트국으로 들어가있다가 3일째 되던 새벽에 언제나 늘 그랬듯이 건너편에서 경단을 손에 들고 먹고 있었으나 라이너의 방문 앞에 팔이 7개가 달린 괴상한 생물을 보고 공격하려 들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저주를 받은 라이너는 그 생명체를 시온 아스타르인 줄 알고 문을 열었으나 페리스가 근처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를 질렀지만 라이너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결국 페리스가 서둘러서 라이너의 방 앞에 찾아갔지만 이미 라이너는 실종되고 없어진 이후였다.

6. 명대사


'''잘 들어, 괴물이 아니야.'''

''' 넌 내 노예이자 파트너, 차를 함께 마시는 친구다.'''

'''듣고 있냐, 라이너.'''

'''듣고 있냐고 묻잖아, 라이너!!'''

'''알게 뭐냐 그딴 거.'''

'''별로 어찌됐든 상관 없어. 마안 보유자들이 만드는 경단이 흥미 있을 뿐이야.'''

'''그래, 죽여.
하지만 그 대신에 책임지고 라이너를 구해 내.
자, 어디 한 번 해 봐. 그리고 빨리 라이너를 구하러 가.
시간 없어. 빨리 해.
빨리 하라고 말하고 있잖아!![17]

'''

'''울지마, 바보야. 아직 기회는 있어...'''


7. 기타


  • 참고로 캐릭터 송이 있다. 제목은 '여로의 시'. 부른 성우는 역시 페리스 에리스.
  • 일단 라이너와 연애라인이 있기는 하다만, 본인이 자각을 잘 못하다 보니 영 미묘하다. 그래도 일어났을 때 라이너와 같은 침대에서 잤다는 것을 깨닫자 얼굴이 벌개져서 창문을 깨버리거나, 슬플 때 라이너의 품에 안기는 등 사실상 커플 기믹.
  • 은근 라이너에게 암울한 생각을 하지 않게 배려(?)심이 있는지 라이너가 우울해질 때마다 폭력을 휘두른다. 아마 타인을 위로해주고 싶은데 부모한테 실컷 굴려진 것 만큼 감정을 쓸 줄 모르니 페리스식의 위로 방법인 듯 하다.
  •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라이너를 괴롭히며 노는 것이 취미로 늘었다. 어떨 때에는 시온과 함께 라이너를 여장 시켜보기도, 놀려먹을 때도 많다. 그 덕분에 예전에 굳었던 감정 표현들이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하기도. 그래서 시온에게 금은 가지각색의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는 비싼 책을 건네준 적 있는데, 그 책 제목이 라이너 바보를 약올리고 노는 1001가지 방법】 이다 (...) 심지어 일중독인 시온도 일이 많이 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무려 3000페이지를 철야한꺼번에 읽어버렸다고 한다.(....) 또 여담으로 제목만 【여자가 단순남을 가지고 노는 책】 으로 바꾸고 난 후 발매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무려 베스트 셀러 1위로 올라가는 괴력을 보이기도(....)[18] 페리스는 3000장의 [라이너 바보를 약올리고 노는 1001가지 방법]의 원고를 라이너에게 보여주고 "너는 얼마나 날 괴롭혀야 적성이 풀리는건데!!" 라는 대사를 듣길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중에 시온의 자객들이 쳐들어와 이즈치 마법에 다 타버리고 난 후에는 라이너에게 못보여주는 것에 대해 속상해 했다.(...) 사실, 반 년전에도 책을 한 권 내서 대박을 터트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역시 페리스답게 【롤랜드 제국 경단점 맵. 봄 편】이 히트를 쳤다. 위의 저 【라이너 바보를, 약올리고 노는 1001가지 방법】은 반 년 후의 역작이라고 한다.
  • 생전에 부모님이 살아 있었을 때, 아무래도 훈련 이외에 쉬는 시간에 책밖에 읽을 게 없다보니 어릴 때의 경험으로 의외로 글을 잘 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 의외로 요리를 잘한다! 페리스가 위니트 경단 주인 아주머니에게 경단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만든 후에 라이너한테 먹였는데 맛있다는 평을 내렸고, 결정적인 것은 대전설의 용자의 전설에서 라이너하고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차려줄 때 라이너가 "역시 네 밥은 맛있어"라고 하니까 페리스는 얼굴을 붉혔다.

[1] 시온의 명령으로 용자의 유물 조사.[2] 어떨때는 장검으로 라이너의 머리를 친적이 있고, 장검으로 협박을 한 적도 많다(...) 물론 개그보정이 어느정도 들어가있긴 하다.[3] 실재로 여동생을 뒷 목부분의 옷자락을 위로 당겨 목을 졸려 기절시킨적이 있는데, 이유는 '피곤해 보여서' 라고.[4] 나라도 막장이지만 이 에리스 가문이 어찌보면 롤랜드 제국보다도 더 난장판이라고도 볼 수 있으므로 가정사가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에리스 부부는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아닌 거의 사육에 가까운 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으며 일반인들의 상식에서 벗어난 아주 복잡하고도 읽기만 해도 얼굴이 일그러질만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전용전 세계관에 정상적인 가문은 거의 없는 것이 일상다반사이지만 이 에리스가만큼 복잡하고도 보기만해도 메스꺼워지는 집안도 없다.[5] 위의 설명을 보듯이 족보가 꼬여도 상당히 꼬인상태. 저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복잡한 관계를 거쳐 나온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6] 심지어 어머니란 작자는 말리지 못할망정 페리스의 몸을 억지로 결박하였다.[7] 집사도 있으나 비중이 뜸해서 걱정해준 건지 불확실하다.[8] 원래 약한 페리스를 죽이려 하나 어머니가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자 페리스에게 눈을 돌리게 된다.[외상후성장설] PTSD 목록 참조.[9] 제르메 크레이스롤이 있었지만 라이너 스스로가 멀어졌다.[10] 알파스티그마에 관한 기억들.[11] 라이너가 "악마"로써 각성하게 된 가스타크 전쟁에서 이계의 힘을 빌려 가스타크국의 그로우 빌을 무효화 시켜 무승부가 난 전쟁에서 보이스가 라이너, 새로운 악마왕에 대해 소문을 뿌리며 라이너의 이름을 빌려 스펠런스라는 도시를 차지하면서 부터 중앙대륙의 악마왕이 탄생하게 된다.[12] 중앙대륙의 왕이 된다. 물론 보이스로 인해 세워진 허수아비 왕이나 다름 없지만.[13] 라이너를 악마왕으로 세우게 된다.[14] 작품에서 전쟁만 일어나고 라이너의 죄책감이 늘었기 때문이다.[15] 작중에서는 이 힘을 검은 실에 방긋 웃는 둥그런 얼굴이 붙혀져 있다고 한다.[16] 왜 다른 여자도 아닌 자신을 선택했냐며 물었다. 이유는 페리스가 루실의 동생이기 때문이고, 절대로 라이너를 배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에 페리스는 시온도 있지 않냐며 묻지만 시온은 이미 그 시점에서 탈락되었다고 언급했다.[17] 시온이 자기한테 다가오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듣고.[18] 책의 내용 중간에는 "녀석이 <이제 안 돼. 이제 죽고 싶어.....>라고 말하면, 앞으로 한 걸음으로 숨통을 끊을 수 있는 기회가 도래!" 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