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살 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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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의 축구선수로, 현재 K리그1의 성남 FC 소속이다.
키가 무려 '''205cm'''로, 보그단 밀리치의 201cm를 깨는 '''K리그 최장신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1]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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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파자르 U-19 유스출신으로 2013년 TSV 1860 뮌헨을 통해 처음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15년 중반까진 B팀 소속으로 레기오날리가에서 뛰며 36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고 A팀으로 승격되었는데, 2.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을 비롯해 14경기에 뛰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벨기에 1부리그인 주필러 프로리그의 로얄 엑셀 무스크롱으로 이적, 17경기에 뛰며 1골을 기록했다. 이후 이스라엘 2부로 옮겨가 하포엘 에이커 FC 소속으로 1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고 1부 리그인 이스라엘 리갓 하알의 하포엘 텔아비브로 이적해 도합 29경기 8골을 기록한다. 2019년부터는 같은 리그의 브네이 예후다 텔아비브 FC로 임대를 떠나 10경기 1골 1도움의 성적을 올렸고, 이후 슬로베니아 1부 리그를 거쳐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 리그 참가팀 FK 벨레주 모스타르 소속으로 21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중이다.
2.2. 성남 FC
2021년 1월 16일, 서호정 기자의 유튜브 라이브인 "썰호정"을 비롯한 여러 현지 기사들로 성남으로의 1년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남 FC 팬이 보낸 "Welcome to Seongnam"이라는 디엠에 직접 고맙다고 답장하는 등, 한국행의 가능성이 큰 모양새다.#
1월 17일자 기사#에 따르면 임대 후 완전이적 방식이며, 이미 구단, 선수간의 모든 협상이 마무리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1월 19일 전 소속팀인 FK 벨레주 모스타르 공식 SNS를 통해 오피셜이 났다.# 이후 1월 22일 에이전시의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 한국에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자가격리가 끝난이후인 2월 5일, 성남은 뮬리치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발표 당일 성남의 전지훈련지인 기장군으로 이동하여 선수단에 합류하였다.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기록상 203cm가 아니라 신발을 벗은 상태로 '''205cm'''라는 놀라운 피지컬을 보여주고 있다.[2]
3. 플레이 스타일
뮬리치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힘과 제공권이 강점이다. 큰 키임에도 스피드가 뛰어나고 볼 다루는 기술이 좋다. 정교한 슈팅과 킥 능력을 갖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 시 직접 프리킥 득점도 가능하다. 또한 코너킥 상황시 상대팀 골키퍼 앞에 서서 상대팀 골키퍼의 시야와 행동을 제약하는 임무 역시 잘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