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덴마)
1. 개요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 집단. 이름의 유래는 오각형을 뜻하는 펜타곤이다.
문양은 오각형 안에 별이 있고, 그 별에는 각각의 숫자가 적혀있다. 나온 숫자는 3번 가알 밖에 없다.
5명의 사보이(퀑 사냥꾼)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서로간에도 본명이 아닌 가명으로 부르고 가면을 쓰고 대하는 등 신분노출을 피했다.[스포일러] 다만 가알이 준 영상에서 나온 일반인인 펜타곤 멤버는 맨얼굴로 나왔고 다이크가 가알을 알아본 것으로 봐선 퀑 사보이인 3명 한정인 듯.
현재 시점에선 무슨 이유에선지 해산되었다.
본업은 퀑 사냥꾼들이면서 5명 중 3명이 하이퍼 퀑이란 점이 아이러니.
현재 멤버 2명(행크, 랜돌프)이 행방불명 되었고 1명은 사망했다.
아론이 펜타곤 결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펜타곤은 다이크를 때려잡으려는데 아론도 미라이도 다이크와 친분이 있는 걸로 봐서는 꿍꿍이를 알 수 없다.
2. 작중 행적
<사보이 가알> 2화에서 가알이 혈맹이라고 먼저 언급하고, 그 후 3화에서 이름이 나왔다. 과거 우라노에서 다이크를 잡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분풀이로 그의 애인인 가이린을 납치해 엘에게 팔아넘겼기에 다이크에게 있어서 이들은 엘과 함께 1순위 원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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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5화에서 가알이 사실은 납치가 아니라 가이린 스스로 그들을 찾아와 노예시장을 통해 엘에게 팔아달라 요청했다고 밝히고, 37화에 나온 기록 파일에 남겨진 자료에서 사실은 납치가 아니라 가이린 스스로 그들을 찾아와 노예시장을 통해 엘에게 팔아달라 요청해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게 드러난다. 다이크는 이를 알고 펜타곤들에 대한 원한보다도 가이린이 왜 그랬는지 의문을 품었으나 '''야와에 의해 이 기억은 제거되었다'''. 즉 현재 시점에선 펜타곤에 대한 원한이 많은 상태 그대로다.
<God's lover> 1화에서 제트와 응가이가 다이크의 애인인 가이린을 납치(?)한 사보이 혈맹 펜타곤의 멤버라는 게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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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는 정황상 가알이 다이크에게 붙잡힌 것 같다며 그러길래 멤버 구성 때, 일반인은 빼자고 말했는데 그 영감탱이[1] 가 왜 넣었는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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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는 계속 자신의 본체를 찾아 태모신교에서 탈출하려 하고 있었고 <God's lover>에서 도중에 셀에게서 들은 정보로 <콴의 냉장고 A.E.> 8화에서 종단, 실버퀵, 평의회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기 위해서 '''8우주의 1인자인 고산 공작과 2인자인 엘 백작을 충돌시켜 우주전쟁을 일으킬 계획'''을 할 때 언급되었다.
<콴의 냉장고> 131화에서 '''엘드곤이 하아켄이라는 것'''이 완전히 밝혀지면서 가이린-하아켄-다이크 간의 관계에 여러 의문점이 추가되었다. 펜타곤 해체 후 멤버들이 서로의 목숨을 노릴 정도로 사이가 틀어진 것을 보면 하아켄의 동의 없이 나머지 멤버들이 독단적으로 다이크와 가이린에 관련된 일을 처리했을 가능성도 있다.
덴마가 지로를 통해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는다. 하지만 펜타곤에 대한 원한이 아직도 많은 지는 의문.
<다이크> 71화에서 하즈가 사보이 딜러에게 전화를 걸고는 일 처리 잘 하는 이들에게 사고사로 위장해 경호원과 가이린을 죽이는 일을 맡기려고 한다. 즉, 다이크의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도 현상금 1위인데다가 펜타곤이 그를 쫓던 이유가 밝혀졌다. 펜타곤 멤버들 중 하아켄이 있는 데다가 나중에 가이린이 스스로 이들을 통해 엘 가에 팔리는 걸 보면 둘을 죽이는 데에는 실패한 듯.
81화에서 드디어 모두가 나온다. 퀑이 아닌 일반인 둘을 제외한 나머지는 복면을 쓰고 있다. 카페에서 회의를 하기 시작한다. 코와 입만 가린 행크는 다이크가 어쩌다 사보이 표적이 되었고, 대장이 어떻게 그를 알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가알은 엘드곤에게 다이크와 가이린을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눈만 빼고 다 가린 랜돌프는 대장이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걸 존중해 달라고 저지하며, 보호 대상자 둘이 이미 길드 게시판에 신상이 공개되어 버렸으니 어쩌겠냐고 엘드곤에게 묻는다. 엘드곤은 내일 딜러를 만나 설득한 후 실패하면 그를 죽이고 게시판을 지우겠다고 말한다. 뿔이 난 장발은 우라노 사보이들과 조폭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우려한다. 회의를 마친 후 엘드곤만 자리를 떠난다. 행크는 나머지 셋에게 의뢰인이 누군지 알아보겠다고 얘기한다. 그 후 곧 엘 가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아낸다.
사보이 딜러는 특이하게 생긴 화분을 테이블 사이에 두고 엘드곤과 만난다. 사보이 딜러가 엘드곤의 용건을 이미 알고있다고 말한다. 엘드곤은 펜타곤 팀원 중 누군가가 밀고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데 사보이 딜러가 그가 자식을 엘 가의 타깃으로 키운 게 잘못이라고 말한다. 사보이 딜러는 함정을 이용해 엘드곤을 쓰러뜨리게 하고는 다른 경로로 엘드곤의 자식을 통해 그의 본명을 알아냈다며, 하아켄도 또한 엘 가의 타깃인 게 맞냐고 말하며 비웃는다. 그 후 엘드곤은 비좁은 방에 갇힌 채 깨어난다. 엘드곤은 가속 기술을 쓰나 진동이 상쇄되는 걸 보고 놀란다. 이때 사보이 딜러는 창을 통해 엘드곤이 갇힌 곳은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내부라며 바람이나 보행자들 때문에 생기는 공진 현상을 막는 역진동 발생 장치가 있어서 가속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는 이번 일을 다른 팀에게 넘겼다고 밝힌다.
행크는 랜돌프와 통화를 하며 엘드곤이 붙잡힌 후 은가누 형제에게 이 일이 넘어갔다며 이제 펜타곤 멤버들은 이제 자기들끼리 살 길을 찾자고 말한다. 랜돌프는 행크가 엘드곤을 구출하는 걸 거절하고 이참에 엘 가와 엮여서 물주를 잡으려고 하는 걸 거절하고는 통화를 끊는다. 가알은 랜돌프가 펜타곤 최고의 전력이라서 아쉽다고 말한다. 행크는 사보이 딜러를 똥머리라고 부르며 그가 은가누 형제들에게 넘긴 일을 자신들에게 다시 맡기게 할 방법이 있다고 나머지에게 말한다. 그 후 행크는 엘 가에 가서 하즈에게 그의 사적인 용무를 수행 중이라며 면담을 요청한다. 복면을 벗은 행크는 하즈에게 타깃이 펜타곤 멤버 중 한 사람의 혈육인데 딜러가 다른 팀에게 그 건을 넘겼으니 자신들에게 그 일을 다시 넘기자며, 딜러의 판단이 맞는 것 같지만 그가 자기 입지에 취해 갑질을 한 것이니 그 동료를 위해서 반드시 펜타곤이 이 일을 다시 맡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즈가 멤버 중 누가 타깃과 연관이 있냐고 묻자 행크는 그가 엘 가가 찾고있던 가이린의 아버지인 엘드곤으로, 본명은 하아켄이라고 밝힌다.
3. 구성원
늑대굴 멤버 두 명이 있고, 이 중에 엘의 노예도 있다.
- 랜돌프(응가이): 펜타곤에 소속된 하이퍼 퀑 중 한 명으로 행크 다음으로 실버퀵에 붙잡힌 퀑. 다이크와 마찬가지로 손에 엘의 염상이 찍혀있다. 즉 엘의 노예 신세이며 노예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다이크를 산 채로 잡아와야 하는 처지.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뿔이 난 장발: 이름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외견은 긴 장발에 머리카락 색이 빨갛다는 점. 이 녀석도 퀑이 아닌 일반인으로 생긴 모습 외에는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다. <다이크> 81화에서 대사가 생긴다.
[스포일러] 다만 챕터 3 다이크 에피소드에선 5명 중 4명 정도가 얼굴의 일부분을 드러냈고, 남은 한 놈은 아예 얼굴 전체를 다 공개하는 식으로 등장했다(...) 작가가 설정을 까먹었거나, 아니면 '''이 사람이 이 사람을 왜 알아봤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이었을지도.[1] 아론으로도, 엘드곤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