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Felt / フェル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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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그니카 왕국 슬럼가 출신의 소녀. 붉은색 눈동자를 지녔으며, 황금색 머리카락을 방해받지 않을 정도로만 기르고 있다. 신체는 가냘프고 고운 피부라기보단 단순히 영양 결핍으로 인해 작고 혈색이 나쁜 것이다. 아주 어릴 때 버려져 고아가 됐으나 롬 영감이 주워 길러줘 펠트는 영감을 가족처럼 여긴다. 그와 함께 빈민가에서 자라오면서 여러가지 절도짓을 하면서 먹고살아가고 있었지만 엘자의 의뢰로 왕선 휘장을 훔치게 되고 그게 여러가지 사건의 시작이 되면서 어찌보면 '''리제로라는 작품의 스타트를 끊은 시발점'''이 되었다 할 수 있다.'''난 귀족이 싫다! 난 기사도 싫다! 이것도 저것도 다 싫다! 그러니까ㅡ 전부 다 때려 부숴주려고 생각 중이시다! 어떠냐?'''
적색의 눈동자와 웃으면 눈에 띄는 덧니가 매력적이지만, 눈초리가 위로 치켜 올라간 억척스러운 성격의 소녀이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가족인 롬 영감이 없었으면 소녀스러움이 손톱만큼도 없이 성장할 뻔했을 정도로 에밀리아처럼 자신의 외형에 굳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
빈민가에서 자란 경험으로 장사꾼처럼 손득을 꽤나 따진다. 그렇다고 비겁한 게 아니라 오기가 강하다. 비록 빈곤했던 생활 환경 상 배울 기회는 없었더라도 두뇌 회전은 엄청 빨라서 사건의 본질을 찌르는 거침없는 부분이 있다. 입이 험하고 잃을 게 없다는 배짱 두둑한 성격 때문에 상대가 누구든지 동등한 사람 대 사람으로 말한다.
잃을 게 없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는 강한 척하기 위한 가면이며, 유일하게 가족으로 여기는 롬 영감이 약점이다.
2. 상세
빈민가에서 자란 영향으로 손익계산이 투철하고 먹고살기위해서 어느정도 비정해질 수도 있으며 머리 회전 또한 비상하고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본다.[4] 다만 롬 영감이 제대로 키운 덕에 롬 영감 한정으로 소녀적인 감성도 가지고 있고 불쌍한 사람을 배려할 줄도 알며 평상시엔 꽤나 솔직하고 밝은 성격. 작가의 말에 따르면 롬 영감 없이 자랐다면 이런 면 없이 다른 빈민가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한다.난 귀족이 싫어. 난 기사가 싫어. 난 왕국이 싫어.
내가 임금님이 되면, 전부 박살내줄게.
당장에라도 무너질 듯한 발 밑이 안 뵈는 눈깔 썩은 놈들은 모조리 밑으로 내쫓아서,
조금은 바람을 잘 통하게 틔워주겠어.
주로 하는 일은 의뢰를 받아하는 도둑질이며, 그 때문에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고, 빈민가 특성 상 인신매매가 빈번하기 때문에 유괴범에게 쫓긴 적도 있었다.
일단 사용하는 능력을 엘자는 "바람의 가호"로 추정했지만 작가가 비밀이라고 말한 것 때문에 다중 가호거나 아니면 바람의 가호의 상위능력이나 파생능력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선 전투 때 "바람의 영향으로 더 빠르게 공격"한다는 정도만 밝혀졌다.
왕가의 휘장이 펠트의 손에서 빛을 내는 것을 확인한 라인하르트가 펠트를 데려가게 되었고, 3장에서는 반년 전 전염병으로 절멸한 루그니카 왕족의 혈통이라고 소개되면서 진실이 조금씩 밝혀진다. 펠트의 황금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은 왕족 혈통의 증거라면서, 라인하르트는 이를 바탕으로 펠트를 왕선후보자로 추대하여, 그녀의 제1기사가 된다.
평소 몽은 영양 부족으로 인해 가냘프고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정도로 희며, 아직 성장 중이어선지 가냘프다. 그러나 라인하르트와 함께 한 이후로는 제대로 머리를 정리하고,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하여 타고난 미소녀의 편린이 이제서야 엿보이기 시작한 참이다.
아스트레아 가문의 사람들이 펠트에게 왕선후보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게 하려고 노력하긴 하나 빈번하게 실패하는데 특히 드레스는 싫다고 도망가곤 한다. [5] 또한 몇번씩이나 밖으로 도망가려고 시도했으나 사용인들이 늙었어도 40년 전 아인전쟁에 참여하여 살아남은 고수들이라 금방 제지당한다. 그중 캐럴을 가장 잘 따르는데 이유는 맛있는 과자를 주기 때문이다. 캐럴은 펠트를 가차없이 내던진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롬 영감이 어릴 때부터 키워주고 먹여주고 이름을 지어주는 등 보살펴준 까닭인지 '''상당한 오지[6] 콘'''이라고 한다. 빈민가의 빈민들을 경멸하면서 도둑질을 통해 롬 영감과 함께 목표를 이루려 했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자신을 억지로 왕선을 참가시킨 것에 대한 마음의 앙금이 남아있어 그가 얼마나 미남이든 얼마나 자신에게 잘해주든 그에게 마음을 풀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IF루트에서도 라인하르트의 사정 따위 고려하지 않고 떠난 건 이런 이유도 있다.
3. 작중 행적
3.1. 1장 (1권)
'''첫 번째 루프''' 엘자의 의뢰를 받아서 잠시 혼자 둘러보고 싶다고 호위 겸 감시로 붙여놓은 람을 따돌리고 마을을 둘러보던 에밀리아에게서 왕선 휘장을 훔친다. 이후 롬 영감네 집에서 엘자와 협상한 것으로 추정되나 롬 영감의 시체가 발견된 것을 보면 첫번째 루프의 협상에서도 역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7] 두번째 루프처럼 휘장이, 원주인에게 돌려주려는 스바루에게 넘어간 것도 아니고 마지막 루프처럼 에밀리아가 먼저 온 것도 아닌데 엘자가 칼을 빼든 이유는 계속 불명이었으나, 작가 피셜로 펠트가 무리하게 흥정하다 엘자의 화를 건든 걸로 밝혀졌다.[8]
'''두번째 루프''' 스바루의 미티어(휴대폰)가 엘자가 제시한 값보다 더 비싸자 스바루에게 휘장을 넘겼다. 하지만 스바루가 원주인에게 돌려주겠다는 말을 하자 엘자가 칼을 빼들었다.[9] 롬 영감이 먼저 살해당하자 분노하여 펠트가 달려들지만 순삭당한다.
'''세 번째 루프''' 관찰자인 스바루가 롬 영감네 집에 가기도 전에 살해당해 알 수 없다. 마지막 루프를 생각하면 에밀리아가 먼저 오는 바람에 엘자가 협상 없이 칼을 빼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루프''' 쓸데없이 욕심을 부려 판돈을 키우려해 스바루를 조급하게 만들지만 다행히 엘자보다 에밀리아가 먼저 도착해 실랑이를 벌인다. 뒤늦게 도착한 엘자는 에밀리아를 보고 바로 모두를 죽이려고 하나 스바루가 시간을 조금 벌어 주어 겨우 장물창고에서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하다가 스바루의 말을 듣고 주변을 탐색하고 있던 라인하르트와 만난다. 이후 라인하르트를 데려와 모두를 구하는 데 일조한다. 그 후 라인하르트는 선의를 베푼 스바루와 도둑인 펠트의 처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에밀리아에게 도로 건네주려고 꺼낸 휘장이 펠트의 손에서 빛나는 것을 보고 펠트가 바로 마지막 왕선 후보자라는 것을 깨달아 억지로 아스트레아 가로 가게 된다.
3.2. 3장 (4 ~ 9권)
루그니카 왕국의 소집으로 왕선후보자가 모두 모인 왕성에 다섯 번째 왕선후보 펠트의 등장으로 그동안 동결 되었던 왕선이 시작된다. 현인회가 빈민가 출신이라며 쓰레기 취급했지만 라인하르트가 용검의 맹세로 왕족혈통의 증거인 황금 머리색과 붉은 눈을 근거로 들면서 입지가 강해진다. 그래도 자신을 깔보는 태도에 성질을 부리지만 왕선후보자에서 빼내주기 위한 롬 영감이 구속당하며, 처벌을 면치 못하자, 그를 살리기 위해 오기로 귀족이라든가 신분제는 전부 없애버리겠다는 공약으로 왕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3.3. 5장 (16 ~ 20권)
아나스타시아의 프리스텔라 초대를 받아들여 연회에 참석한다. 스바루와 에밀리아와 거리감 없이 대화를 하면서, 스바루의 지금까지 업적 중 정말로 대토를 토벌한 것이냐고 물으면서 놀라기도 하고 다른 진영 후보들과 마찰없이 어울리면서 연회를 즐겼다. 허나 하인켈과 프리실라가 연회에 찬물을 끼얹어 헤어지게 되고, 프리스텔라에 대죄주교들이 침공해 다른 진영들이 피 터지게 싸울때 하인켈에게 감금당해 꼼짝도 못했으나 오토에게 구조되어 피난소에 대피해 있었다.
이후 키리타카 뮤즈의 도시를 구해달라는 부탁으로 자신과 수행원 띵똥땡, 키리타카 측 백룡의 비늘 용병단이 프리스텔라 공방전에 참여하였고 오토가 예지의 책을 가지러 복구장인에게 가는 중에 만난다. 곧이어 폭식의 대죄주교 라이 바텐카이토스와 마주쳐서 전투에 임하는데 먹은 상대의 기량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전투하는 폭식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고 자신의 이름을 먹으려고 했으나 실패하여 구토를 하는 바텐카이토스에게 '''펠트라는 이름은 가명이며 진명은 따로 있다.'''라는 것이 밝혀짐으로서 실제로 왕가의 유일한 생존자라는 가능성이 높아졌다.[10] 다만 펠트 자신은 '''내 진짜 이름은 롬 영감이 붙여준 '펠트'다! 날 버린 망할 부모란 작자들이 나에게 이름을 붙여줬다면 '쓸모없는 식충' 이라던가 '쓰레기' 로 먹어보지 그래?''' 라면서 반박했다.[11] 베아트리스와 오토가 기회를 제공해 에키드나가 만든 창 형태의 미티어를 가져오고 마나를 주입해서 바텐카이토스에게 날렸으나 루이 아르네브로 변한 폭식을 처치하지 못하고 그대로 물러나게 했다. 그래도 자신의 진명을 모르는 것과 베아트리스의 지원 덕에 다행히 무사히 살아남았다.
3.4. 6장 (21권 ~ 25권)
자신의 기사인 라인하르트가 분노의 대죄주교 후송 임무로 인해 같이 왕도에 향한다.
3.5.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
직접 등장은 없지만 작가의 언급으로는 '''스바루의 목적을 위해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한다'''[12]
3.6. 이세계 콰르텟
10화에서 1반의 학생으로 등장한다.
2기 4화에서는 크리스에게 공부를 도움받고 있었다. 둘이 가진 특징이 거의 겹치다보니[13] 죽이 잘 맞아 친해졌다고 한다. 카즈마를 만났을 때는 "오빠야의 친구 오빠야구나?"라고 하자 카즈마가 당최 무슨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지를 몰라 그냥 카즈마라고 자기소개한다. 카즈마도 도적이라는 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4. 대인관계
그 누구보다 소중한 자신의 보호자이자 가족
통칭 롬 영감. 평소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티격거리지만 사실 그녀에게 롬은 버려져 있던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키워준 친아버지나 다름없는 존재. 롬 또한 펠트를 친딸처럼 아끼고 있으며 소중히 아끼는 더없이 좋은 가족관계.
통칭 롬 영감. 평소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티격거리지만 사실 그녀에게 롬은 버려져 있던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키워준 친아버지나 다름없는 존재. 롬 또한 펠트를 친딸처럼 아끼고 있으며 소중히 아끼는 더없이 좋은 가족관계.
강하게 사는 오빠
첫 만남은 딱히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래저래 말을 나누면서 친해지기도 했고 스바루가 자신을 엘자에게서 달아나도록 도와준 뒤부터는 사이가 꽤나 좋아져 때때로 만나면 서로의 생김새나 체형을 보고 까거나 놀리면서 지내는(...) 악우 같은 사이. 친하게 지내는 것만 보면 스바루가 펠트 진영의 기사로 보일 정도(...)
첫 만남은 딱히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래저래 말을 나누면서 친해지기도 했고 스바루가 자신을 엘자에게서 달아나도록 도와준 뒤부터는 사이가 꽤나 좋아져 때때로 만나면 서로의 생김새나 체형을 보고 까거나 놀리면서 지내는(...) 악우 같은 사이. 친하게 지내는 것만 보면 스바루가 펠트 진영의 기사로 보일 정도(...)
납치범 겸 최강의 신하
일단 스바루 일행과 자신을 구해준 것은 맞지만 왕선참여를 위해 강제로 납치당해 자유를 빼앗겨 코믹스 3장에선 잘생긴 외모에 이따금 혹하는 묘사가 나오긴 해도 결코 좋아하지는 않는다. 라인하르트 쪽에선 이런저런 마음고생이 있는 모양이고 본인도 어느 정도는 아는 것 같다. 그래도 라인하르트는 펠트를 제 검을 바칠 주군으로 정했고 펠트도 라인하르트의 실력은 인정하고 있다. 현재시점에서는 라인하르트를 싫어하진 않지만 귀찮게 여기고 있으며, 자신의 기사라는 인식은 있다고 한다.
일단 스바루 일행과 자신을 구해준 것은 맞지만 왕선참여를 위해 강제로 납치당해 자유를 빼앗겨 코믹스 3장에선 잘생긴 외모에 이따금 혹하는 묘사가 나오긴 해도 결코 좋아하지는 않는다. 라인하르트 쪽에선 이런저런 마음고생이 있는 모양이고 본인도 어느 정도는 아는 것 같다. 그래도 라인하르트는 펠트를 제 검을 바칠 주군으로 정했고 펠트도 라인하르트의 실력은 인정하고 있다. 현재시점에서는 라인하르트를 싫어하진 않지만 귀찮게 여기고 있으며, 자신의 기사라는 인식은 있다고 한다.
자신이 훔친 왕선 휘장 때문에 이런저런 피해에 연루될 뻔해서 어느 정도 죄책감을 가졌으며 지금은 사정상 경쟁자지만 그리 나쁜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은 사이도 아닌 그냥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
5. 떡밥
- 펠트의 본명
폭식의 대죄주교가 펠트의 이름을 먹으려고 할 때 펠트라는 이름은 가명이라 폭식의 권능이 미치지 못했다.
- 14년전 납치된 왕족의 아이는 펠트?
확정된 것은 아니다. 펠트의 나이가 14세라는 점과 왕족의 혈통을 가졌다는 것을 볼 때 펠트일 확률이 가장 높다.
- 펠트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포르도 루그니카
코믹얼라이브에서 14년 전 펠트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왕족의 사람이 롬 영감에게 아기를 건넨다는 묘사가 있으며, 롬 영감으로 보이는 인물은 펠트의 아버지에게 은혜를 입은 적이 있는 모양.
- 펠트의 가호
작가 Q&A에서 스포일러라고 펠트의 가호에 대해서 답변하지 않은 걸로 보아, 가호가 아니거나 바람의 가호의 상위버전인듯.
6. 기타
- 왠지 모르게 한국에서는 위의 귀족들을 싹다 갈아치우겠다는 대사가 모두 조까로 통하게 알려지는데 이게 묘하게 입에 착착 감겨서 라인하르트가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할 때도 공약을 발표할때도 모두 조까라고 자막을 쓴 게 묘한 인기를 부르고 있다.
- 펠트의 '부모와 매우 관계가 있는' 가호에 관해선 펠트가 메인인 장이 오면 밝혀진다고 한다. 작가 말로는 9장에서 라인하르트와 펠트가 가장 크게 활약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하는 색깔은 빨강. 딱히 라인하르트 때문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랬다고 한다.
- 펠트의 가호는 매우 희귀한 편이라고 한다.
- 부모 중 부친 쪽을 더 닮았다.
- 만약 펠트가 라스베이거스에 가게 되면 도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로 크게 번성한다고 한다.
- 펠트를 동물에 비유하자면 고양이라고 하며 몸무게도 고양이처럼 가볍다고 한다.
- 게임 뱅드림과의 콜라보 때에는 로젤리아의 베이스 담당인 이마이 리사가 특훈 후 일러스트 및 라이브 의상으로 펠트를 코스프레했다.
[1] 한때 15세라고 속인 적이 있다. 착각하지 말 것.[2] 고양이처럼 가볍다.[3] 자금을 모아 쓰레기장을 나갈 계획... 이었지만 '''현재 중단.'''[4] 크루쉬의 진의 파악 능력이 바람 계통의 가호인걸 보면 마찬가지로 바람과 관련된 가호를 가진 펠트 또한 크루쉬와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다.[5]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Memory Snow에서도 라인하르트가 본인에게 드래스를 입으려고 하자 바로 도망쳐서 쫒기는 장면이 있었다.[6] 할아버지[7] 두번째 루프에서 펠트는 롬 영감이 죽는 것을 보고는 분노하여 엘자에게 죽자살자 뛰어들어 위험에 빠지기에 첫번째 루프에서도 비슷한 결말을 맞았을 것으로 보인다.[8] 마지막 루프에서 펠트가 성금화 20냥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욕심 부리려고 하는 장면 때문에 독자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추측되고 있었다.[9] 엘자의 목적은 에밀리아에게 휘장이 돌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바루가 원주인에게 돌려주겠다는 말만 안했으면 이 협상은 '''평화롭게 끝났다.''' 애초에 의뢰해서까지 훔치게 한 장본인 앞에서 원주인에게 돌려주겠다는 말을 실없이 꺼낸 스바루의 행동부터 현명하지 않다.[10] 왕족의 아이 중 유괴된 인물이 하나있다.[11] 그 반박에 폭식은 롬이라는 사람을 먼저 먹어야겠다고 한다. [12] 에밀리아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 수도를 불태우고 주인인 펠트까지 죽여 무엇하나 지키지 못한 라인하르트의 명예를 바닥까지 추락시켜 에밀리아의 경쟁자를 제거하는 것.[13] 빈유에 가슴만 가린 상반신, 보이시, 도적이라는 직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