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터보
1. 개요
'''포르쉐 911 터보''' 시리즈는 포르쉐 911 시리즈 중에서 일반적인 공도 주행 및 드래그 레이스에 최적화된 고출력 차종이다.
2. 특징
터보 모델과 출력이 더 높은 터보 S 모델로 나뉜다.
4세대부터 911 터보 시리즈 차종은 기본적으로 AWD가 탑재되며 포르쉐 911 카레라 시리즈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다. 터보 시리즈가 고출력과 안정적인 차체 제어, 그리고 안락한 승차감에 치중하다보니 포르쉐 911 GT2 및 GT3 차종에 비해서 무게가 많이 나간다.
7.5세대 911 카레라 모델이 엔진 다운사이징을 거치며 터보차저가 장착되면서 터보 모델은 포르쉐의 고성능 버전이 되었다. 예시로 타이칸이 전기차라서 엔진이 없어 과급기를 장착할 수 없는데도 터보라는 명칭을 붙였으니 말 다했다.
3. 세대별 역사
3.1. 1세대 ~ 2세대 (O모델 ~ 930, 1963 ~ 1989)
포르쉐 911/클래식 911 문서 참조.
3.2. 3세대 (964, 1989 ~ 1993)
- 911 터보 3.3, 3.3 S ('90)
카레라 2를 베이스로 930의 3.3 터보 엔진을 개량해서 얹었다. 최대출력은 320마력, S는 355마력.
- 911 터보 3.6, 3.6 S ('93)
964의 3.6 엔진에 터보차저를 채용한 모델. 최대출력은 터보가 360 BHP/5 500 rpm, 터보 S가 385 BHP/5 750 rpm.
- 911 터보 S X85 플라흐바우(Flachbau)
- 911 터보 S LM-GT
3.3. 4세대 (993, 1995 ~ 1998)
- 911 터보
95년도에 발매, 이 시기부터 터보 계열에 4륜구동이 기본 적용되었다. 최고속도는 290 km/h.
- 911 터보 S
1996년에 발매. 911 GT2의 430마력 엔진을 장착.
3.4. 5.5세대 (996.2, 2000 ~ 2004)
- 911 터보 ('00)/터보 S ('04)
3.5. 6세대 (997, 2006 ~ 2008)
3.5.1. 6.5세대 (997.2, 2009 ~ 2012)
[image]
- 911 터보 (MK1 '06, MK2 '09)/터보 S ('10)
- 911 터보 S 에디션 918 스파이더
3.6. 7세대 (991, 2012 ~ 2016)
911 터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터보와 터보 S가 동시에 발매되었다. 수동트림은 사라지고 PDK만 가능하며 각각 520/560 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적용시 공인 0-60mph가 3.2초(터보S는 3.0초)이며, 스펙보다 실제 성능이 더 높게 나온다고 한다.
3.6.1. 7.5세대 (991.2, 2016 ~ 2018)
- 911 터보 / 터보 S (2016)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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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Turbo S''' }}} ||<:><#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45deg, #C29049 80%, #402306, #A43131)"
둘 다 새로운 대용량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전반적으로 출력이 상승했다. 페이스리프트 전보다 각각 20마력씩 상승하여 540 PS, 580 PS라는 괴물같은 출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출력 상승 덕에 각각 제로백은 3초, 2.9초가 되었고[3] 최고 속력 또한 320km/h, 330km/h으로 상승했다. 그 와중에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10.9 km/L (터보 S 기준)이며 연료 효율 또한 소폭 상승하였다.
-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image]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되는 911 터보의 럭셔리 에디션.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이 제공된다. 최대출력은 기존 터보 S보다 27마력이 더 높아진 607마력과 최대 토크 76.5kg.m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2.9초로, 기존 포르쉐 911 터보 S와 동일하지만 제로 이백은 9.6초로 기존 터보 S 보다 0.3초나 빠르고 최고 시속은 330km/h이다. PASM(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메니지먼트)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도 기본 장착된다. 익스테리어는 골든 옐로 메탈릭으로, 카본 파이버로 이루어진 레이싱 스트라이프가 적용된다. 가격은 기본형 ‘터보 S’보다 약 5,250만 원이 오른 약 3억 2700만 원(독일 기준)이다.3.7. 8세대 (992, 2019 ~ )
국내 출시가는 2021년 현재 2억 7,430만원~2억 8,990만원 (터보S)이다.
- 911 터보
- 911 터보 S
2020년 기준 터보 S와 터보 S 카브리올레 모델만 출시된 상태이다. F6 3.8L 엔진으로 662마력 81.6kg.m을 내며 가솔린 차량임에도 주로 디젤 차량에 적용되는 VGT가 적용되어서 고출력에서도 터보랙을 최소화했다. 제로백은 2.7초로 기재되어 있으나 차 리뷰 전문 채널 carwow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 제로백 2.55초가 나왔다. 제로이백은 8초대. 그 후 자동차 리뷰 채널 Carwow에서 타이칸과 드래그 레이스를 진행했을 때 쌍으로 0 - 60mph 2.4초를 찍었다. 최고속도도 제원상 성능인 330km/h를 상회하는 340km/h를 기록했으며 이는 페라리 V8 차량 역사상 가장 빠르다는 페라리 F8 트리뷰토와 동일한 수준. 거기다 원래는 911 GT 계열의 주특기인 랩타임도 크게 발전하여 작센링 서킷에서 그 빠른 720S보다 단 1초 늦은 랩타임을 기록했다. 그리고 Carwow에서 맥라렌 720S와의 드래그에서 쿼터마일 10.1초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한 술 더 떠서 제동력 테스트까지 승리하는 위엄을 보여줬다.[14] 제로삼백은 26.72초로 측정되었다. 그리고 Carwow가 차량들을 테스트할 때 사용하는 활주로가 결코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기 때문에[15] 아예 드래그 레이스 전용 트랙인 드래그 스트립에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측정한다면 어떻게 될 지 기대되는 부분. 거기에 닷지 챌린저 데몬을 쿼터마일에서 1.1초 차이로,1회차 롤링레이스에서는 압도적 차이를 거두었고,2회차에선 초반에 뒤쳐지다가 200km/h를 넘기며 따라잡는데 성공했으나,챌린저가 264km/h에서 리미트가 걸리며 레이스가 종료되었다.
- 911 터보 S E-하이브리드 (미정)
아직 자세한 것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911 터보 S의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기존 터보 S 보다 더욱 뛰어난 드래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연비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4. 둘러보기
[1] 벤츠의 변속기이다.[2] 996과 마찬가지로 벤츠의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이는 초기형에만 한정.[3] 터보 S는 실제로 2.7초가 나온다. 이는 6억이 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나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보다도 빠른 수치이다. [4]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5]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6]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7]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8] 건조중량 + 휘발유 90%[9]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10]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11]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12] 스포츠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13] 건조중량 + 휘발유 90%[14] 하지만 롤링에서는 출력 차이로 인해 720S가 승리하였다.[15] 흐린 날이 대부분이고, 아예 비가 올 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