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 두 차량을 비교하는 것이 맞는가?
[clearfix]
1. 개요
'''Soul, Electrified'''
'''포르쉐 타이칸'''의 슬로건
'''포르쉐 타이칸''' (Porsche Taycan)은
포르쉐가 설계하고 개발한
전기자동차 C세그먼트
스포츠 세단이다.
[1] 파워트레인은 리막이 설계한 시스템을 사용했다.
패스트백 모델은 이미 판매 중이며
에스테이트 모델인 스포트 투리스모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칸은 터키어로 "기운찬 젊은 말"이란 뜻으로서
포르쉐 로고의
슈투트가르트의 휘장 속의 말을 의미한다.
한때 '''soul''' 이란 로고를 달고
서울에서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2. 제원
'''포르쉐 타이칸'''
|
'''모델명'''
| '''타이칸'''
| '''4S'''
| '''터보'''
| '''터보 S'''
|
'''생산지'''
|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투트가르트
|
'''플랫폼'''
| J1
|
'''배터리 용량'''
| 79.4 kWh
| 93.4 kWh
|
'''항속거리(한국 기준)'''
| 240 km[2]
| 251 km
|
|
|
'''항속거리(EPA)'''
|
| 327 km[3] 포르쉐 미국 출시 발표https://press.porsche.com/prod/presse_pag/PressResources.nsf/Content?ReadForm&languageversionid=1083174
| 323 km[4] EPA 발표https://www.fueleconomy.gov/feg/Find.do?action=sbs&id=42383
| 309 km[5] EPA 발표https://www.fueleconomy.gov/feg/Find.do?action=sbs&id=42427
|
'''항속거리(WLTP)'''[6] https://newsroom.porsche.com/en/2019/products/porsche-taycan-4s-electric-sports-car-entry-level-model-18901.html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90904152955&re=zdk https://www.scribd.com/document/430153385/Porsche-Taycan-Technical-Spec-Sheet#from_embed
|
|
| 370 km
| 340 km
|
'''0 - 100 kph''' [i][7] 공홈 제로백 데이터https://www.porsche.com/international/models/taycan/
| 5.0초
| 4.0초
| 3.2초
| 2.8초
|
'''402 m 주파''' [i]
| 12.3초
| 12.2초
| 11.1초
| 10.8초
|
'''최고속도'''
| 250 kph
| 260 kph
|
'''출력'''
| 320 kW 435PS
| 360 kW 490PS
| 460 kW 625PS
|
'''출력[i]'''
| 390 kW 530PS
| 420 kW 571PS
| 500 kW 680PS
| 560 kW 761PS
|
'''토크'''
| 65.3kg.m
| 66.3kg.m
| 86.7kg.m
| 107.1kg.m
|
'''구동방식'''
| 듀얼 모터 AWD
|
'''모터 타입 전/후'''
| PMSM
|
'''브레이크 시스템'''
| 캐스트 아이언
| 서피스 코팅 (PSCB)
| 세라믹 컴포지트 (PCCB)
|
'''브레이크 캘리퍼'''
| 빨간색
| 흰색
| 노란색
|
'''브레이크 피스톤(전/후)'''
| 6/4
| 10/4
| 10/4
|
'''휠'''
| 19" 타이칸 S 에어로
| 20" 타이칸 터보 에어로
| 21" 미션-E 디자인
|
'''전장'''
| 4,963 mm
|
'''전폭'''
| 1,966 mm
|
'''전고'''
| 1,379 mm
| 1,381mm
| 1,378mm
|
'''축간거리'''
| 2,900 mm
|
'''전면부트'''
| 84ℓ
|
'''적재공간'''
| 405ℓ
| 365ℓ
|
'''공차중량'''
| 2,167 kg
| 2,247 kg
| 2,328 kg
| 2,323 kg
|
'''가격(한국)'''
| \143,100,000
| \152,500,000
| \192,200,000
| \229,600,000
|
'''가격(독일)'''[8]
| €105,607
| €112,128
| €152,136
| €185,456
|
3. 출시 전 정보
2018년 6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포르쉐의 '''미션 E''' (Mission E)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테슬라는
경쟁대상이 아니라고
# 말한 포르쉐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순수 전기 스포츠 콘셉트카 프로젝트다.
2018년 6월 말,
포르쉐가 본격적으로 코드명 '''미션 E'''의 정식명칭은 터키어로 '건강한 말'이란 뜻의 '''타이칸'''이라고 발표하였다. 2019년에 출시 예정이며 현재는 차량 테스트 중이다. 패스트백 라인업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동종의
파나메라보다는 살짝 작은 크기와 한 단계 낮은 가격 포지셔닝을 맡게 된다.
911과
718 카이맨 /
박스터 간의 시장 세분화 전략과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된다. 다만 실제 공개된 가격은 북미 기준 파나메라 터보가 $153,000부터, 타이칸 터보가 $150,900부터로 사실상 동일한 수준.
[image]최근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었다. 콘셉트카와 디자인 성능 모두 거의 흡사하게 개발 중이라고 한다. 2018년 3월 타이칸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는데 콘셉트카와 상당히 비슷한 생김새로
보인다.
|
'''▲ 포르쉐가 공개한 마크 웨버의 포르쉐 타이칸''' 리뷰 영상
|
|
'''▲포르쉐 타이칸''' 뉘르부르크링 스파이샷 영상
|
2018년 7월 이후로 포르쉐 타이칸의 테스트 차량이
뉘르부르크링 트랙과 그 주변의 공도에서 종종 포착되었고 유튜브에서 포르쉐 타이칸에 대한 스파이샷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전기차답게 상당히 조용한 편이다. 테스트 뮬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초유선형 디자인은 아직까지 찾아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2019년 4월 위장막을 완전히 벗기고 위장 스티커만 붙인 채 돌아다니는 타이칸이
포착되었다.201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4. 출시 후 정보
|
'''▲ 포르쉐가 공개한 김진표의 리뷰 영상'''
|
'''포르쉐가 그동안 레이싱에서 전기차 행보[9]
리뷰 중에 포르쉐 911 GT3 R 하이브리드와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하였다.
를 보인 것은 바로 이 타이칸을 만들기 위한 엄청난 초석이 되었던거죠. 바로 이 지점이 레이싱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온 회사와 실리콘 밸리에서 막 찍어내는 회사와의 차이점입니다. 아무래도 그런 포르쉐가 만든 전기차이니 만큼 더 신뢰가 갈 수밖에 없는거죠.'''
'''엄밀히 말하자면 이 차는 전기차의 후발주자가 아니라 전기 스포츠카의 선발주자라고 불려야 마땅합니다.'''
- 김진표가 타이칸 터보 S를 테스트하며 한 말
2019년 9월 4일 공식 공개되었다. 초도물량은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 S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각각 670마력/86.5kgm 토크, 750마력/107kgm 토크로 세팅된다. 2.5초 동안 스펙 이상의 출력을 내게 해 주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탑재하였다고 하고, 공식 0-60마일, 1/4마일 가속 성능은 3.0초/11.1초와 2.6초/10.8초이다. 고속 크루징을 위해 양산 전기차중에서는 유일하게 후륜에 2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또한 전후면 액슬에 각각 모터를 달고 있으며 0-2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9.8초에 불과하다. 4륜조향, 16.5인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에어 서스펜션,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
[10] 배기음이 없어 허전한 전기차의 사운드를 채워주는 기능으로 웅장?한 모터음이 실내를 채운다.-영상 속 2:40초 부터 들을 수 있다.
등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최대 270kW의 충전속도를 지원한다.
[11] 다만 일반적인 급속충전기의 출력이 100~50kW 정도고 타이칸의 충전속도를 활용할 수 있는 IONITY 충전기(최대 370kW 예정)는 설치된 숫자가 적어서 출시 후 한동안은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점은 인프라를 상당히 확보해 둔 테슬라도 2019년 기준으로 막 V2에서 V3(최대출력 250kW)로 세대교체가 시작된 상황이라 수가 적기는 마찬가지다.
시작가격은 타이칸 4S가 $105,150, 타이칸 터보가 $150,900 이고 타이칸 터보 S는 $185,000 이다. 사실상 파나메라와 동일한 가격대이므로 포르쉐 코리아의 트림구성에 따라 다르겠으나 국내 시판 가격은 4S 기준 약 1억 3천 ~ 1억 5천 정도로 예상되는 상황.
가격 경쟁력은 살짝 애매하다 볼 수도 있겠는데, 아무래도 테슬라의 모델 S 대비 핸들링이나 마감, 내장 퀄리티, 네임밸류 등은 포르쉐 쪽이 압도적이나 아무래도 가격이 1.5배 이상 비싸면서도 주행거리는 더 짧고, 오토파일럿이나 슈퍼차저 등 테슬라가 우위를 점한 분야도 존재하기 때문. 다만, 테슬라의 차량들은 스포츠카는 아니기에 주행 효율성과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타이칸은 스포츠카이므로 주행거리를 희생하더라도 고출력과 민첩한 핸들링 관성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2019년 12월,
포르쉐는
탑기어 코리아의 진행을 맡았던
김진표의 리뷰 영상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하였다. 기존에 테슬라 모델 S보다 실용적인 면에서 떨어진다고 평가받던 타이칸에 대해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어필하며 타이칸의 독보적인 강점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였다.
4.1. 제공되는 주요 옵션
다음 옵션을 꼭 구매해야 하므로 실질적인 기본 가격은 $2,610불이 추가되어야 한다.
[미국공홈]- 파노라마 고정 글래스 루프($1,490)
- 모바일 차저 커넥트($1,120)
그밖에 제공되는 주요 옵션은 다음과 같다.
- 조수석에 4번째 스크린 ($1,130)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2,050)
- 전후주차센서($1,200)
- 사각지대 모니터($950)
-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6,580)
- 4S에 14kW 추가 배터리로 항속거리와 출력을 확장함
- 포르쉐 이노드라이브($3,610)
- 전방 충돌 경고
- 자동 비상 브레이크
- 표준 차선 유지 도움
4.2. 배터리 기술
대부분의 다른 전기자동차가 400V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타이칸은 800V를 사용하고 있다. 터보,터보S,4S + PBP 모델은 93.4 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타이칸의 배터리는 이상적인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냉각수 펌프와 연결된 자동차의 냉각 서킷으로 연결되어 있다. 추운 날씨에서도 열손실을 최소화하여 고저압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
정통 스포츠카/슈퍼카 전문 브랜드인 '''포르쉐는 포르쉐 특유의 데일리·고성능 주행, 럭셔리, 품질의 조합'''을 다른 스포츠카/슈퍼카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구현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 기술 및 자율주행, OTA(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첨단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점을 참고하며 본 문단을 읽도록 하자, 두 차량을 비교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에서 서술한다.
자동차 매거진 "Car and Driver"에서 2020년 1월에 수행한 비교 테스트에서, 2020 모델 S와 2020 Taycan Turbo S를 비교한 결과,
시내 주행 점수는 모델 S가 더 나은 것으로 나왔다.
[12] 이는 두 차량 간의 전고 및 서스펜션 세팅 등의 차이에서 나온 결과로 보인다.
1회 충전 시 항속거리도 테슬라가 나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그러나 타이칸 터보 S는
제로백과 1/4마일 성능비교에서 모델 S를 넘어섰으며, 특히 3회 이상 반복 시 더 큰 격차가 나타났다.[13] 예시로 타이칸은 시속 250Km/h 이상의 고속으로 달려도 배터리가 쉽게 과열되지 않는 반면, 테슬라는 같은 상황에서 배터리 과열로 속도를 줄여야한다. 이 차이는 후술할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공차 중량이 더 무거움에도 코너링과 가속과 같은 주행의 안정성 및 가속력은 고속으로 갈 수록 포르쉐가 우위에 있다.
또한 타이칸은 차세 제어 및 트랙션 컨트롤, 코너링 및 핸들링, 브레이킹 등에서 상당한 수준의 성능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에 비해 테슬라는
스포츠성 및 지속성에 관련된 부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설계 및 지향점부터가 타이칸과는 다르다는 것이 들어나는 부분이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 ||
'''▲타이칸 터보 S VS 모델 S 드래그 레이싱 영상'''
|
carwow에서 진행한 모델 S 퍼포먼스 모델과의 드래그 레이싱에서 타이칸이 모든 면[14] 드래그 레이싱, 롤링 레이싱, 브레이크 테스트
에서 모델 S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현재 최강의 전기 스포츠카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었다.
-
- 상위 트림 비교[15]
소스:별도의 언급이 없는 수치의 소스는 위키피디아와 나무위키
모델
| 미국가격
| 항속거리[16] EPA 타이칸 터보 S, 타이칸 터보https://www.fueleconomy.gov/feg/Find.do?action=sbs&id=42383&id=42427
| 0-100 kph[17] 포르쉐 공홈https://www.porsche.com/korea/ko/models/taycan/taycan-models/, 테슬라 공홈https://www.tesla.com/ko_kr/models
| 1/4 마일[18] 모델 S 기록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v=RY_rbooeMcI
| 0-200 kph[19] 타이칸 기록 소스 https://www.motor1.com/news/373857/porsche-taycan-turbo-s-acceleration/, 모델 S 기록은 공식 자료는 없고 유튜브에서 찾은 1개의 기록이며 2017년버전이므로 2019년 Raven은 이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언급을 보면 타이칸 Turbo S 런치모드보다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https://youtu.be/coreoKfvDXk?t=31, 타이칸 터보의 제로이백 데이터 출처 https://www.taycanevforum.com/threads/porsche-taycan-turbo-and-turbo-s-0-100-km-h-time.726/, 타이칸 터보 S의 최고속도 데이터 출처 https://youtu.be/h0IAgkHpU54
| 최대출력
| 최고속도
|
2020 타이칸 터보 S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100%, #f5f5f5 50%);color:#373a3c"
$18.5만
}}} ||
2.8초(실측 2.4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87.50%, #f5f5f5 50%);color:#373a3c"
10.8초
9.8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89.09%, #f5f5f5 50%);color:#373a3c"
750 hp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99.23%, #f5f5f5 50%);color:#373a3c"
269 kph
||
2020 타이칸 터보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81.56%, #f5f5f5 50%);color:#373a3c"
$15.1만
}}} ||
3.2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100%, #f5f5f5 50%);color:#373a3c"
11.1초
10.6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96.36%, #f5f5f5 50%);color:#373a3c"
670 hp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99.23%, #f5f5f5 50%);color:#373a3c"
260 kph
||
2020
모델 S 퍼포먼스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54.04%, #f5f5f5 50%);color:#373a3c"
$10만
}}} ||
2.5초(실측 동일)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78.12%, #f5f5f5 50%);color:#373a3c"
10.4초
11.0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100%, #f5f5f5 50%);color:#373a3c"
794 hp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100%, #f5f5f5 50%);color:#373a3c"
262 kph
||
- 하위 트림 비교[20]
최대속도가 우연히도 완전히 동일하며, 모델 S 롱레인지 풀옵션 구매시 $94,490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실제 스펙보다 낮게 발표할 수 밖에 없는 공식 발표 스펙 기준(포르쉐는 공식으로 발표한 기록보다 실측 기록이 훨씬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이며 타이칸의 고속 가속력이 P100D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서 진짜 최고속도에 더 빠르게 도달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제 최고속도를 테스트해보면 결과가 다를 가능성이 높다.
모델
| 미국가격
| 항속거리[21] 타이칸은 WLTP 최대 항속거리, 테슬라는 WLTP
| 0-100 kph
| 최고속도
|
2020 타이칸 4S PBP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100%, #f5f5f5 50%);color:#373a3c"
$11만
}}} ||
4.0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100%, #f5f5f5 50%);color:#373a3c"
250 kph
2020 타이칸 4S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94.03%, #f5f5f5 50%);color:#373a3c"
$10.4만
}}} ||
4.0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100%, #f5f5f5 50%);color:#373a3c"
250 kph
2020
모델 S 롱레인지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72.46%, #f5f5f5 50%);color:#373a3c"
$7만
}}} ||
3.8초
}}} ||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0D84D 95.00%, #f5f5f5 50%);color:#373a3c"
250 kph
일반적인 전기차는 초반 가속력이 매우 우수하지만, 모터 회전수가 높아지는 고속으로 갈 수록 가속력이 약해진다. 그러나 타이칸은 2단 기어가 존재하므로 고속에서의 가속도 강하여 제로백에서는 0.1초 제로이백에서는 더 큰 격차를 내게 되었다. 또한 테슬라와 달리 26번 연달아 런치를 해도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2] 미국 자동차 매거진 "Car and Driver"에서도 검증되었는데, 테슬라의 경우 런치 모드를 시작하기 전 배터리를 예열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모델 S의 경우 세번째 테스트부터 성능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Porsche Taycan Turbo S vs. Tesla Model S Performance: Electric Flattery & #
-
타이칸은 위성라디오, 블루투스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와 업계 최초로
애플 뮤직이 제공된다. 반면
모델 S는 블루투스 오디오, 슬래커,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유튜브,
훌루,
유니티 3D 게임 엔진 기반 게임, 크롬 호환 브라우저가 제공된다. 타이칸은 표준으로 세개의 화면이 제공되어 운전자앞에 커브드 스크린, 메인 터치스크린과 함께 온도조절 등에 사용되는 세번째 스크린이 터치 스크린과 함께 제공된다. $1130옵션을 구매하면 조수석에 4번째 스크린이 설치된다.
모델 S는 운전자 앞에 1개, 가운데에 1개의 터치스크린이 제공된다. 네트워크 기능으로서
모델 S는 1일에서 2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OTA로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는 것이 장점이다.
포르쉐는 포르쉐 커넥트 앱을 통하여 자동차의 정보와 일부 기능을 스마트폰과
애플 워치로 조작할 수 있다.
스포츠 주행의 재미와 성능을 추구하는 포르쉐와 첨단 주행편의 기능을 추구하는 테슬라의 지향점이 극명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주행 보조
| 포르쉐 이노드라이브($3610)[23]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브레이크, 표준 차선 유지 도움
| '''기본 제공'''
|
크루즈 컨트롤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2,050)
|
- 크기 및 무게, 내부 인테리어 비교[24]
https://www.caranddriver.com/porsche/taycan
두차의 외부 크기를 비교해 보면, 길이는 17mm, 폭은 2mm 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타이칸의 높이가 약 61mm 낮다. 낮고 날렵한 라인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적 선택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내부 공간과 짐 공간은 테슬라 모델 S가 더 넓다. 그럼에도 타이칸은 앞뒷좌석 모두 1.8m키를 가진 사람이 앉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CNET] 일반적으로 모델 S의 내부 디자인은 포르쉐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25] 테슬라도 인정한 것인지 최근 모델 S 리프레쉬가 공개되었다.
무게의 경우, 공차중량은 타이칸이 더 무겁다.
타이칸은 93.4 kW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4년/8만km 품질보장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8년 혹은 16만km안에 70%의 용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장하고 있다.
모델 S는 100kW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8년/16만km 품질보장하고 있고 수명/용량에 대한 별도의 보장은 없다. 실제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모델 S는 40만km에서도 93%의 배터리를 유지하는
[26] https://www.teslarati.com/tesla-model-s-400k-km-250k-mi-7-percent-battery-degradation/
경우가 알려져 있으며 350대의
테슬라 모델 S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30만km를 운행한 후에도 10%정도의 용량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27] https://electrek.co/2018/04/14/tesla-battery-degradation-data/
두 브랜드 간의 넘을 수 없는 격차가 가장 극명히 드러나는 지점이다. 포르쉐는 현존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품질관리로 가장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회사 중 하나며, 반면 테슬라는 현존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품질관리로 가장
악명을 널리 알리고 있다.
포르쉐는 1931년부터
[28] 테슬라 창립자이자 현 CEO인 일론 머스크가 태어나기도 전이다.
오랜 기간동안 차를 제작해온 업체이며 그 수많은 양산차 브랜드에서도 품질과 마감으로 이미 각종 매거진 및 리뷰에서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아온 지 오래다.
[29] 다른 차는 오래되면 폐차장으로 가지만 포르쉐는 오래되면 박물관으로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공할 내구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포르쉐는 수십년동안 쌓인 노하우를 통해 품질관리를 상당히 훌륭하게 해내며 당연히 타이칸이 훨씬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테슬라의 단차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사실 테슬라는 가격대가 낮은 일반적인 브랜드보다도 품질, 완성도, 마감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 제조 노하우와 품질관리 기술을 쌓아온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적 신흥 기업인 테슬라의 품질관리 및 마감수준, 그리고 그에 따른 인식이 다른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자동차의 가치에서 완성도(마감), 신뢰성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테슬라가 아무리 훌륭하게 첨단 기능을 구현한다 해도, 차량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에서 부족한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문제들이 타이칸과 모델 S가 같은 사이즈여서 자주 언급됨에도 인식이 다른 이유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성능의
지속성도 아주 큰 격차가 있다. 2020년 발행수 1위 자동차 매거진인 Car and Driver에서 테슬라 모델S의 제로백ㆍ쿼터마일을 15회 반복적으로 측정한 결과, 3번째 테스트에서부터 제로백이 5초 이상(최초 2.5초), 쿼터마일 14초 이상(최초 10.5초)이 측정되며 현격한 성능감퇴를 보여줬다. 또한 측정이 반복됨에 따라 이후 기록은 각각 7초, 15초까지 하락하였다. 15초라는 기록은 가격대가 전혀 다른
현대 벨로스터 N 퍼포먼스 패키지에도 밀릴 정도로 낮은 기록이다. 이것이 테슬라가 제로백과 쿼터마일 기록을 아무리 갱신해도, 고성능 스포츠세단/SUV로 인정받기 어려운 이유라 할 수 있다. 결국 테슬라가 자랑하는 제로백·쿼터마일 성능은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 결과로 지속성이 부족하며, 이렇게 재현이 어려운 기록이라면 아무리 갱신해도 의미있는 결과라 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기록이 갱신된다고 해도 코너링·핸들링·모든 속도 구간에서 뛰어난 가·감속력, 내구성을 골구로 충족하지 않은 이상 고성능의 스포츠세단/SUV로서의 의미는 약할 것이다.
한편 타이칸은
15번의 반복 측정에도 제로백 3.0초 이하(최초 2.4초)로 우수한 성능을 유지했고, 9번째까지는 제로백 기록이 차이가 거의 없었다. 쿼터마일도 최초 10.5초에서 9회차 11초 이하, 15회차 11초 내외로 뛰어난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 매거진과 리뷰어들은 타이칸이 고출력을 지속·반복할 수 있도록 세팅이 제한되어있음에도 테슬라보다 가속력과 최고속력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분석하면서, 포르쉐의 배터리 기술을 칭찬했다.
이러한 기록 및 평가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레이싱팀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레이싱 헤리티지 및 역사와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기록과 성과에서 비롯한 브랜드 가치ㆍ이미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은 성능 개선과 품질 관리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테슬라가 쫓아오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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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앞서 말했듯
주행거리, 내부 공간, 주행보조 기능, OTA 등 일상적인 부분과 편의 기능에선 모델 S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며,
가속력, 안정성·핸들링·코너링, 제동력, 서스펜션 세팅 등의 스포츠 주행 분야, 마감 수준, 디자인 및 소재에선 타이칸이 우수하다. 모델 S는 전기차&대형 세단&대중 타겟팅의 조합에 방점을 둔 반면, 타이칸은 전기차&고성능 스포츠카&고품질의 조합을 지향하는 것이 결국엔 모든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두 브랜드는 지난 시간동안 자동차 개발의 방향성이나 그에 따른 보유 기술 측면에서 매우 상이하고, 두 차량은 각기 다른 특징과 성능을 내세우고 있다. 각 브랜드와 차량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 역시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저마다 선호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즉, 회사의 입장에서는 타겟팅하는 시장에 맞게 성능과 기능을 구현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추구하지 않은 분야에서는 단점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드라이빙과 레이싱을 추구하는 포르쉐, 그리고 그런 포르쉐를 좋아하는 소비자 층에게 자율주행과 OTA, 주행거리 등은 애초에 큰 어필요소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실용성과 신기술의 접목을 추구하는 테슬라, 그리고 그런 테슬라를 좋아하는 소비자 층에게 스포츠 드라이빙, 고성능 주행을 기존 슈퍼카 브랜드만큼 해내는 것은 사용목적에도 부합하지 않고 주된 어필요소가 아니다.
물론 어차피 중요한 어필요소가 되지 못한다고 소비자조차 팬이라는 이유로 단점에 대해 무조건적인 쉴드를 치거나
[30] 고성능 주행을 어디에 쓰냐라든가, 법적으로 문제가 많은데 자율주행 개발해서 뭐하냐라든가.
장점만 강조한다면, 결국
팬인 회사의 발전동기만 저하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자신만 손해일 뿐이다. 두 브랜드 모두 각자의 장점을 살리되, 모자란 부분을 보완하여 발전해가야 할 것이다.
별론으로, 2020년 배터리 데이에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최초의 차량이 로드스터이며 해당 차량의 성능이 뛰어난 것은 맞으나, 테슬라와 본인의 지향점은 전기차 대량 보급을 통한 시장파괴이기 때문에 고성능 및 스포츠 분야보다는 훨씬 더 싸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일반 사용자용 자동차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즉,
스포츠카나 슈퍼카 같은 특수한 차량보다는 다양한 사이즈의 SUV, 세단 등의 세그먼트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보다 경쟁력 있는 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포츠ㆍ고성능 주행기술 개발보다는 배터리ㆍ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31] 실제로, 테슬라가 몇 년 전부터 출시를 예고한 로드스터 2세대는 계속 출시가 밀리고 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지향점조차 다름에도 머스크가 일부러 포르쉐를 언급해서 실제로는 퍼포먼스의 급이 현격히 다른 포르쉐와 억지 경쟁구도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4.3.1. 두 차량을 비교하는 것이 맞는가?
'''포르쉐는 테슬라와의 경쟁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테슬라 모델 S와의 비교 문단이 존재하지만, 타이칸의 비교 대상이 테슬라 모델 S일 필요가 있는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미 위에서 다루었듯, 테슬라 모델 S는 첨단 기능을 제공하고 일상 주행 향상에 초점을 맞춘 차량으로 타이칸과의 공통점은 전기차, 세그먼트, 가격대 정도다.
포르쉐는 스포츠카/슈퍼카 전문 브랜드이고, 파나메라 같은 4도어 세단이건, 마칸ㆍ카이엔 같은 SUV건 모두 형태만 다를 뿐 스포츠카로서 개발한다는 게 공식입장이다. 따라서 개발 지향점부터 실제 주행 성능까지 테슬라의 모델 S와는 결이 다르고, 이러한 점에서 타이칸은 메르세데스-AMG GT 4-Door 쿠페, BMW M5, BMW M8 그란쿠페, 포르쉐 파나메라, 아우디 e-tron GT, 아우디 RS e-tron GT 등과 비교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타이칸은 포르쉐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전기자동차이고 물리적 크기를 비교해 보면 모델 S와 유사하며, 이러한 이유로 많은 리뷰와 신문 기사에서 두 차량이 비교 언급되는 건 사실이다. [32] 타이칸에 대한 기사와 리뷰에서 테슬라 모델 S에 대한 비교와 언급이 자주 나온다. 소스는 토론에 추가되어 있는데, 현 시점 구글에서 taycan, taycan review로 검색하면 처음 나오는 기사들에서는 항상 모델 S를 언급 혹은 비교하고 있다.
[CNET] "Since the Taycan Turbo S and Model S Performance sort of compete against each other, it's not a surprise that they're similarly sized." CNET에 따르면 두개의 모델이 서로 (일종의) 경쟁 상태이므로 크기가 비슷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https://www.cnet.com/roadshow/news/porsche-taycan-turbo-4s-tesla-model-s-performance-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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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칸 터보 S VS 911 터보 S (992) 드래그 레이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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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터보 S(992)가 타이칸 터보 S에 비해 마력이 낮음에도 드래그 레이스에서 승리하였다. 초기 0-60mph는 타이칸이 약간 앞서긴 했으나 '''큰 차이는 없었고,''' 후반 가속에서는 911 터보 S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타이칸은 ‘4도어 스포츠 세단’이지 2인승 혹은 2+2 구성의 스포츠카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스포츠 세단이 슈퍼카에 비비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전기차는 초기 가속이 뛰어나나, 이후의 고속영역에서의 가속, 감속 후 재가속, 최고속도에 있어서 내연기관 고성능 차량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러나 타이칸은 고속중 가속, 횡가속, 과열이나 성능저하없는 지속적 주행등에서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공개하며 성능을 과시했다. 타이칸 터보[33]는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42초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한편, 테슬라 모델 S는 공인 기록 기준 8분 40초[34] 과거에는 과열로 인해 리타이어(테스트 중 고장)하기도 했다.
를 기록하였다. 이는 7분 20초대의 기록을 가진 AMG GT 63S나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는 커녕, 현대 제네시스 쿠페보다도 뒤쳐지는 수치이다.[35] 참고로 제네시스 쿠페는 단독주행이 아니었음에도 2011년 기준 8분 40초를 기록했고, 테슬라의 다른 모델인 모델 3의 공식 기록은 9분이다. (다른 기록은 튜닝을 거친 것으로 공인되지 않는다.)
테슬라의 기록이 이렇게 크게 뒤쳐지는 이유는 '''타이칸과 달리 변속기가 없어서 고속주행에 불리한데다가 개발부터 일상 주행에 집중하면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가 스포츠 주행에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외 여러 리뷰어가 서킷에서 테슬라 모델 S·3 등을 테스트하였으나, 서킷 주행을 주 목적으로 출시한 차가 아닌 터라 여러 영역[36] 제동, 차세제어 및 하체 지지, 코너링, 성능의 지속가능성 등
에서 문제[37] 1랩만에 안정성과 브레이크 온도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주행 가능 거리가 크게 줄어드는 현상
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하건대, '''타이칸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은 전기차 중에서 상당한 우위'''에 있다. 게다가 아직 타이칸 터보S의 기록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 향상의 여지가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의 CCO 페데리코 포스치니 역시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한국 인터뷰에서 "슈퍼카는 주행성능의 일관성, 지속성, 반복가능성이 있어야 하는데 전기차는 일시적인 고속주행 성능을 낼 뿐"이라 지적하였다. 그리고는 "전기차는 배터리 출력의 한계로 인해 진정한 슈퍼카가 될 수 없다"면서 "동영상에서 제로백이 더 짧게 나왔다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글로벌 슈퍼카 시장 트렌드는 '하이브리드화(hybridation)'로 나아가고 있으며, 전기차는 뉘르부르크링 트랙을 세바퀴도 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현재 기준으로 포르쉐 타이칸은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포스치니의 지적대로 테슬라는 아직 해결 과정 중에 있다.[38] 하지만 2020년에 테슬라 역시 모델 S 플레이드 P100D+ 모델이 실제로 출시되었고 정보가 공개될지 추이를 기다려 봐야 할 듯하기도 하다.
2019년 10월말경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로 추정되는 왜건 형태가 목격되었다.[39] https://www.autoblog.com/2019/10/28/porsche-taycan-s-sport-turismo-nurburgring-spy-video-photos/#slide-2180200
용접 상태가 매끈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프로토타입으로 판단되며, 내부 공간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 2020년 슈퍼볼 광고에 등장하였다. 경비원들이 이 차를 훔친 도둑을 잡으려고 추격전을 하는 도중, 포르쉐의 다른 모델들이 여러 대 등장한다.원본, 한글 자막[40]
여담으로, 한글 자막본은 'extended cut' 버전이라 실제 슈퍼볼 광고보다는 조금 더 긴 편이다.
- 2020년 1월 23일 유투브 인플루언서 Marques Brownlee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테슬라 전기차에 무한 찬사를 보낸 것과는 달리, 정작 자신의 전기 승용차는 포르쉐 타이칸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41]
- 2020년 2월 16일 미국에 판매된 130대의 타이칸들 중 1대가 고객의 차고에서 밤에 폭발하여 이를 포르쉐가 확인하였다고 한다.[42]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출시하자마자 폭발로 화재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622
- 2020년 4월 17일 미국에서 타이칸 4S(+배터리 팩 플러스)가 출시되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서 직접 인도받거나 집으로 배달해주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 아우디에서 2021년 출시 예정인 전기 세단 E-트론 GT가 타이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 2020년 8월에는 유럽시장에서 포르쉐 전 판매 차종 중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기에 2020년 9월 현재 출고 대기 기간이 수개월에서 2년가량 소요된다고 하며 이에 포르쉐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라인 증설을 계획중이며 같은 폭스바겐 그룹 내 계열사인 아우디에서 직원 400명을 파견받는다고 한다.
- 한국시장에서도 11월 국내 인증을 완료했으며 4s트림의 가격은 1억 4,560만으로 정해졌다. 다만 항속거리가 300도 안되는 289km로 인정받아 너무 짧다는 반응이 많다. 게다가 289km는 모든 트림 중에 가장 주행거리가 긴 4S PBP 모델 기준이라 다른 트림이 국내 출시할 경우 더욱 짧은 주행거리를 갖게 된다.
- 포르쉐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아 한국에서 타이칸을 구매할 때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전력 효율에 따라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정책과 타이칸의 짧은 주행거리를 고려하면 보조금 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듯 하다.[43]
용량이 작은 배터리를 사용해서 주행거리가 짧은 거라면 문제가 안되지만 타이칸의 배터리 용량은 모델 S 롱레인지와 비슷한 93.4kWh다.
그리고 2021년부터 9천만원 이상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도록 개정되어 보조금 지급이 아예 불가능해졌다.
- 3D펜 장인 사나고가 타이칸 RC 카를 만들었으며 자신의 드림카라고 밝혔다.[44]
실제로 타이칸 만들기 영상 조회수가 2억이 넘으면 타이칸을 구매한다고 한다. 실제 영상 고정 댓글에 자신이 조회수 2억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6.2.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