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
1. 중국 광둥성의 도시
佛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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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의 도시. 광동어로는 빳산(佛山,fat San)이라한다.
광둥 성의 성도인 광저우의 남서쪽 16km 지점에 있다. 사실상 광저우 광역권에 위치한 쌍둥이 도시로 이 정도면 거의 붙어있다시피 한 거 맞다.
전통적으로 상공업이 활발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황비홍(영화)나 철마류 등 무술영화의 영향으로 포산보단 불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구는 765만 명[1].
또한 황비홍과 엽문의 출신지인 만큼 중국무술로 유명하다. 이런 인지도 덕분에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이 지역이 자주 언급되는 중국 무술 영화가 많다. 앞서 설명한 대로 국내에선 불산이란 이름이 널리 쓰이고 있어서인지, 포산과 관계된 중국 영화의 한국어 자막에는 십중팔구 불산으로 적혀있다(...).
중국에 우후죽순처럼 있는 지하철이 여기도 있다. 현재 광저우 지하철과 연결되는 광포선밖에 없지만 계획상 13호선까지 있다. 더 놀라운것은 둥관 지하철 1호선, 2호선 연장분이 완공되면 홍콩에서 포산까지 도시철도만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물론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홍콩 달러와 중국 위안으로 쓰는 돈이 다른데다 출입경 심사를 거쳐야 해서 일반적 환승은 아니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즉 사스(SARS)의 진원지이다.
2.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옛 이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玄風)은 '''포산(苞山)'''이라는 이칭(異稱)을 가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현풍읍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