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

 


1. 소개
2. 브랜드
3. 디자인 특징
4. 생애
5. 역사
6. 기타


1. 소개



패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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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
Paul Smith
'''출생'''
1946년 7월 5일, 영국, 노팅엄
'''학력'''
센트럴 세인트 마틴
'''브랜드'''
https://www.paulsmith.com/
'''최근 디자인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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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팅엄(Nottingham)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패션 디자이너 레이블의 이름이다.

2.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가 1970년에 설립한 영국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로 의류, 액세서리, 신발, 향수, 속옷 등을 제조 · 판매하고있다. 현재 일본의 이토추 상사가 폴 스미스 본사의 주식 40%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다.
○주요매장○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잠실점, 부산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대구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WEST, 타임월드점)

3. 디자인 특징


폴 스미스(Paul Smith)의 시그니처(signature)인 다양한 색상을 조합한 멀티 스트라이프(multi-stripe) 패턴을 가진 위트있는 클래식 패션 디자인이다.

4. 생애


폴 스미스(Paul Smith)는 1946년에 영국 노팅엄(Nottingham)에서 태어났다. 15살에 학교를 그만 둔 그는 특별한 자격증없이 아버지의 권유로 노팅엄의 의류 창고에서 심부름 일을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프로 사이클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폴 스미스(Paul Smith)는 의류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17살이 되던 해 자전거 사고를 당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 그는 6개월간 입원했던 병원에서 사귄 친구와 펍(Pub)에서 자주 어울렸는데 당시 펍은 예술학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학교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패션 디자인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혔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폴 스미스는 의류창고에서 일하며 그 곳의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자신의 패션 사진을 만들었고, 업무를 마친 후에는 야간 재단 수업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패션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1967년, 런던의 고급 수제 양복점 거리로 유명한 새빌 로에 있던 링크로프트 킬고어(Lincroft Kilgour)에서 일을 시작했고, 1969년에 왕립 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에 재학 중이던 폴린 데니어(Pauline Denyer)와 만나게 되었다. 폴린 데니어는 그에게 패션에 대한 많은 영감을 주었고 1970년 그 둘은 약혼을 했다. 2000년에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Sir)를 받은 후,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만들어준 폴린 데니어에게 청혼을 했고 마침내 그 둘은 결혼을 했다.
1970년 10월 폴 스미스(Paul Smith)는 6백 파운드를 투자해 영국 노팅엄(Nottingham)중심의 작은 뒷골목에서 '남성을 위한 정장(Veste Pour Homme)'이라는 팻말을 내건 작은 부티크(Boutique)를 오픈했는데, 이것이 폴 스미스 브랜드의 시작이 되었다.

5. 역사


1970년 작은 부티크(Boutique)를 오픈한 폴 스미스(Paul Smith)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Takada Kenzo)와 영국 디자이너 마가렛 하웰(Margaret Howell)의 의상 등을 수집해서 팔기 시작했다. 비록 작은 가게였지만 그의 부티크(Boutique)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다. 1974년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제작할만한 자본금을 확보한 후 셔츠, 판탈롱(Pantalon), 재킷 등에 독특한 패턴과 색상을 적용한 남성복을 제작해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판매량이 늘면서 노팅엄 중심가로 상점을 이전했다.
1976년 폴 스미스(Paul Smith)는 자신의 이름을 따 '폴 스미스'라는 남성복 컬렉션을 파리 패션 위크에서 최초로 발표했다. 1979년에는 런던 플로럴가(Floral Street)에 첫 번째 브랜드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1982년에는 애버리 로(Avery Row)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고, 이후 영국 내에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유통 매장을 꾸준히 넓혀갔다.
1984년 폴 스미스(Paul Smith)는 일본의 이토추(Itochu) 상사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중 일본 시장에 제일 먼저 진출했다. 이후 폴스미스는 일본 시장에서 영국 패션 디자인의 대명사로 알려지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일본은 폴 스미스 해외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일본에 200개 이상의 매장(영국에는17개)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시장의 성공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 1987년 뉴욕에 첫번째 남성복 부티크(Boutique)를 오픈했고, 이후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필리핀, 쿠웨이트, 아랍 에미리트 연방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진출했다.
1990년대 들어 폴 스미스(Paul Smith)는 남성복 이외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1991년에 남성복 라인에 선보였던 선명하고 밝은 색상을 기반으로 아동복 라인인 '폴스미스 주니어(Paul Smith Junior)'를 출시했다. 이후 이 라인은 남성복과 여성복에 집중하기 위해 약 10년간 컬렉션을 선보이지 않다가 2010년에 다시 제품을 선보였다. 1993년에 액세서리 라인과 여성복 라인인 폴 스미스 우먼(Paul Smith Women)을 출시했다. 남성복 라인을 구매하는 소비자 중 15%가량이 여성이라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여성복 라인으로, 1998년에 영국 런던 패션 위크를 통해 첫번째 여성 컬렉션을 선보였다.
폴 스미스(Paul Smith)는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상품군을 구축할 수 있었는데, 1994년에 제조업체들과의 계약을 통해 가방과 안경, 시계 컬렉션을 연이어 출시했고, 1995년에는 남성 언더웨어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2002년에는 '익스트림(Extreme)'이라는 여성 및 남성 향수 제품을 내놓았다. 현재 폴 스미스(Paul Smith)는 단일 브랜드 내에 총 14개의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4~5개의 라이센스 라인이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 폴 스미스(Paul Smith)는 세계 시장에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기 시작했다. 2002년 미국 뉴욕에 쇼룸(Showroom, 브랜드 PR을 위한 전시공간)을 선보였고, 같은 해 런던과 파리에 신발 매장을 오픈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여 태국, 말레이시아, 베이징 그리고 중국 대륙 등에 프랜차이즈 매장 및 직영점을 오픈했다. 국내에는 2001년에 진출하였다.

6. 기타


2010년 대림미술관에서, 2019년 DDP에서 각 두 번 국내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가 열린 두 번의 전시회 모두 본인이 직접 국내에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