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MOTHER 2)
1. 개요
ポーラ/Paula
MOTHER 2의 주인공 4인방 중 한 명. 풀네임은 폴라 존스. 폴라 존스가 폴라 폴리스타보다는 더 유력한 풀네임이다. 이유는 이 곳을 참조. 보면 알겠지만 MOTHER 2의 공식 가이드북에서 폴라 존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폴라는 나이가 11살로, 의외로 파티원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폴라스타라는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집안의 딸로,[1] 해피해피 마을에서 성녀로 쓰려는 이유로 블루블루교에게 납치되어 어느 오두막집의 감옥 안에서 혼자 갇혀 있었으나 네스가 구해 주면서 동료가 되었다. 여담으로, 폴라가 돌아왔을때 해피해피 마을로 가는 길에 모자를 푹 눌러 쓴 NPC에게 말을 걸면 "폴라, 유괴범의 불알을 까 버렸구나! 대단하다."라고 한다. 워낙 노골적인 대사이다보니 북미판에서는 이 대사가 수정되었다. 기그를 물리친 뒤 엔딩 분기에서 "집까지 데려다 줄래?" 라고 묻는데[2] , 그냥 집에 데려다 주면 평범한 엔딩이 나오지만 무시하고 네스의 집으로 데려가면 폴라와 함께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폴라도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끝난다. 이후 엔딩에는 별로 영향이 없으니 마음대로 하자.
전작 아나의 컨셉을 이어받은 캐릭터. 회복계 PSI는 사용할 수 없지만 공격계 PSI에 능하다. 체력은 낮지만 많은 PP와 비교적 적은 PP 소모덕에 네스나 푸[3] 보다 PSI 기술을 자주 쓸 수 있다. PK 파이어는 폴라만이 쓸 수 있는 기술이다.
초기 MOTHER 2 포스터에서는 흑안이였으나, 북미 발매 시점에서 [[금발벽안]]으로 바뀐 듯하다.
1.1. 습득 가능 PSI
PK 파이어
PK 프리즈
PK 썬더(최대: 감마)
사이마그넷
사이코실드
오펜스업
디펜스다운
1.2. 전용 커맨드 기도하기
PSI에 이어 특수 커맨드로 "기도하기"도 가지고 있다. 기도를 사용할 경우 다음과 같이 서술한 것들 중 한 가지 이벤트가 발생한다.
- 1/16 확률로, 한 적에게 90~270 가량의 대미지를 준다. 이는 네스의 PK 기합 β와 맞먹는 수치지만 단일 대상이라서 어정쩡하다.
- 1/8 확률로, 폴라를 포함한 파티원들과 적들이 모두 울음 상태이상에 걸린다.
- 1/16 확률로, 한 파티원의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 준다.
- 1/16 확률로, 모든 파티원과 적들이 기분이 이상해지는 상태이상에 걸린다.
- 1/16 확률로, 모든 파티원과 적들의 방어력이 랜덤한 지수만큼 내려간다.
- 1/16 확률로, 모든 파티원과 적들이 잠들어 버리는 상태이상에 걸린다.
- 1/16 확률로, 모든 파티원의 PP가 1~5 만큼 회복된다.
- 5/16 확률로, 모든 파티원의 HP가 전체 HP의 6.25% 만큼 회복된다.
- 1/8 확률로, 모든 파티원의 HP가 전체 HP의 12.5% 만큼 회복된다.
- 1/16 확률로, 쓰러진 모든 파티원과 모든 적들이 부활한다.
이 쓸모 없어 보이는 커맨드인 기도는 기그와의 최종전에서 기그를 쓰러뜨리는 무기가 되는데, 최종전 세 번째 페이즈부터 기도를 하면 위와 같은 효과는 일절 나오지 않고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폴라의 기도 내용이 나오며 그동안 네스 일행을 만난 인물들이 네스 일행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가장 마지막에 기도를 했다는 언급이 뜨는 사람은 다름이 아닌 플레이어 자신.
2. 기타
- Evoland 2에서는 폴라의 옷차림을 한 여자아이가 있다.
- 홍일점이라 그런지(?) 애꿎은 일을 많이 겪는 편.
- 닌텐과 함께 MOTHER 시리즈의 단 둘뿐인 텔레파시 능력자이다.
- 얼티밋에서는 푸와 함께 네스의 PK 스타스톰의 연출로 나오는데, PK 스타스톰은 쓸 수 없지만(쓸 수 있는건 푸다.) 네스의 여자친구 -라 나오는 듯 하지만 류카도 2번, 4번 멤버인 쿠마토라와 보니와 같이 나오기 때문에 2번, 4번 멤버로서 등장하는 듯 하다.
-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엔딩에서 네스와 커플로 연결된 듯하다. 엔딩 전, 제프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고, 유치원까지 데려다주고 폴라의 아버지와 이야기하면 네스보고 게속 교제해달라던지 정정당당하게 사귀어달라든지의 이야기를 꺼내고, 네스의 집에서도 트레이시가 돈도 벌었고, 오빠에게 걸프렌드도 생겼으니 나중에 한턱 쏘겠다는 얘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