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설정

 





1. 개요
3. 파밀리아
3.1. 파밀리아 랭크/도달계층
3.2. 전쟁유희(워게임)
3.3. 항쟁
4. 모험자
5. 종족
5.1. 휴먼
5.2. 수인
5.3. 아마조네스
5.4. 파룸
5.5. 엘프
5.6. 드워프
5.7. 정령
7.1. 3대 퀘스트
7.1.1. 흑룡
8. 이빌스
8.1. 죽음의 7일
8.2. 27층의 악몽
8.3. 이빌스의 잔당들
11. 발리스(Valis / ヴァリス)
12. 기타 설정


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신(데우스 데아)




2.1. 신성문자(히에로글리프)




3. 파밀리아


하계에 강림한 신과 그 신으로부터 팔나(은혜를 받은 하계의 아이들이 모여 만든 집단.
신은 지상에 거주하면서 본인의 필요에 따라 이익을 얻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특정 신의 팔나를 받은 사람들이 신을 봉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집단이라고 보면 된다.[1]
신은 하계의 아이들에게 팔나를 내려주고, 아이들은 그 댓가로 신을 위해 일하고 봉양하는 것이다. 다만 비전투 구성원의 경우 은혜를 받지 않고 소속만 파밀리아에 두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은혜를 받지 않은 구성원은 길드에서도 특별히 관리하에 두고 있지 않다.[2] 게다가 모종의 사정으로 파밀리아에서 떠나 혼자서 떠도는 모험자[3]도 있기 때문에 팔나를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파밀리아에 속하는건 아니다.
보통 파밀리아의 경우 던전이 있는 도시인 오라리오에 주로 몰려있기 때문에 던전 탐험을 주로하는 파밀리아가 대부분을 이루지만[4], 신의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상단 혹은 대장장이나 포션 제조등의 장인 길드, 의료업, 농업, 어업 조합 등의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5] 만약 파밀리아를 운영하는 신의 성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면 파밀리아 전체가 범죄에 동원되거나 할수도 있다.[6]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국가 레벨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신들은 이것을 국가 경영 시뮬레이션이라 부른다. 대표적으로 군신 아레스는 자신이 창단했던 파밀리아로 나라를 세우고 수많은 정복전쟁을 통해 대국으로 키워냈는데 이것이 라키아 왕국이다. 국왕(=파밀리아 단장)도 아레스가 임명하는, 진정한 신정일치와 왕권신수설 국가. 주신이 군신인 탓인지 라키아 왕국은 허구한 날 전쟁을 벌여대는 호전적인 전쟁광 국가이며[7], 벨프가 속한 크로조 일족도 이 라키아 왕국의 군대에 마검을 납품하며 대장장이 귀족으로 귀족지위를 받았'''었'''다.
파밀리아에 속한 모험자는 자신의 주신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복종해야 한다. 주신은 자기 권속의 팔나를 동결시켜 팔나를 통한 능력들을 모조리 봉인해 일반인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아예 팔나를 지워 모험자가 그 때까지 쌓아온 모든 능력치와 엑세리아를 초기화시키는 것까지 가능하다.[8] 그렇기에 권속들이 신의 명령을 듣지 않더라도, 그것은 신이 용납해주는 선까지이며 신이 자기 권속들을 포기하거나, 방치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통제하지 않는 이상은 자기 권속을 통제하지 못하는 일은 없다. 이 탓에 성격 나쁜 신이나, 소마나 이켈로스처럼 파밀리아에서 손을 떼거나 방치플레이중인 신을 만나면 본의와 상관없이 범죄자가 되거나 노예, 장난감, 생체실험용 모르모트 등으로 전락해 인생 망칠수도 있다. 일반인들이 팔나를 받는것을 꺼리는 이유중 하나가 이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여겨질 정도 무관심의 경우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단장처럼 그 성향이나 벌이는 짓만 보면 족치고 싶지만 힘만은 압도적이기에 어쩔수 없이 냅두는 경우나 극히 이례적인 경우지만 류 리온처럼 주신이 류에게 팔나를 남긴채로 오라리오를 떠나 여행하는 경우도 있다.
모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신을 만나는 것이라고 한다. 벨이 오라리오에 처음 들어갈 때 하사냐에게 이런 조언을 들었고, 베이트도 오라리오에 들어갈 때 이 생각을 했다. 사람은 신을 속일 수 없어도, 신은 사람을 속일 수 있어 악신이 작정하고 좋은 신인 척 해도 사람이 그걸 간파하는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운' 이라고 하는 것.
신들은 자기가 새긴 팔나의 총 갯수를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다. 즉 자기가 팔나를 내린 권속중 누군가가 죽어서 팔나가 사라진다면 그 즉시 자기 권속이 죽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세세한것까지 알 수는 없기에 구체적으로 누가 죽은건지 알려면 직접 인원파악을 해야 한다.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레피야가 신의 권속 특유의 분위기에 대해 언급한다. 팔나를 받은 이들은 받지 않은 이들과 구분되는 분위기를 가지는 모양.
오라리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모든 파밀리아는 의무적으로 길드에 파밀리아 창설에 관한 신고에서부터 레벨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길드의 지원과 관리를 받는다. 길드는 다양한 지표를 통해 파밀리아의 랭크를 책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밀리아에게 세금이나 강제 퀘스트(미션등의 의무를 부과한다. 파밀리아의 랭크는 모험자의 스테이터스 등급과 마찬가지로 I 랭크에서 S 랭크까지 존재하며 이 랭크는 구성원들의 인원수와 레벨, 던전의 최대 도달 계층 수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책정되는데 전투계가 아닌 상업계, 생산계 등 파밀리아의 성격에 따라 등급규정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파밀리아 랭크가 높아질수록 세금을 내는 량이 많아지지만 일단 길드에 제공되는 정보는 어디까지나 파밀리아측에서 자발적으로 내기 때문에 규모를 축소시켜서 내는등 탈세를 하는 경우도 적지않으며[9] 정반대로 일부 신들의 경우 파밀리아를 육성 시뮬레이션정도로 인식해서 랭크를 억지로 올리려고 아둥바둥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이런게 만약에 들킬 경우 이때까지 탈세된 세금이상으로 벌금을 강제징수당한다.
일반적으로 길드에 내야하는 정보는 구성원의 수와 그들의 정보[10], 해당 파밀리아의 최고 도달 계층 정도이며 스킬이나 마법, 스테이터스등은 모두 정보 보호 대상으로서 모험자측에서 직접 밝히거나 동의하지 않는 이상 묻지도 않고 알아도 밝히지 않는다.[11]
파밀리아를 이탈하거나 다른 파밀리아로 이적(개종)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신의 허가가 필요하다. 이적의 경우 이탈하는 파밀리아의 주신과 새로 가입하는 파밀리아의 주신의 허가가 모두 필요하며 스테이터스는 그대로 계승되고 자기들이 원할때 주고받는 편법을 막기 위함인지 한번 이적을 하면 최소 1년의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주신이 사망(정확히는 천계로 강제 송환)하거나 팔나가 지워지진 않은 채로 파밀리아에서 쫓겨난 경우엔 스테이터스가 봉인되어 새로운 파밀리아에 가입할 때 까지 모든 능력 사용이 불가하게 된다.
그리고 파밀리아에 속한 모험자가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나자마자 자동으로 해당 파밀리아의 일원이 되는 관습이 있으며, 거의 절대적인 의무로 여겨진다. 아이가 그걸 원하지 않아서 파밀리아를 벗어나고 싶어도, 그건 주신의 도량에 달려있다고.[12] 이 탓에 모험자들은 같은 파밀리아의 일원, 혹은 파밀리아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과 결혼하는것이 일반적이고, 다른 파밀리아의 단원끼리 결혼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다른 파밀리아 단원끼리 결혼하면 그 2세가 어느 파밀리아에 가입할지가 문제가 되기 때문.
파밀리아가 모험자를 모두 잃어 구성원이 0명이 되면 자동으로 소멸 처리된다.
참고로 신생 파말리아가 만들어질때 제일 중요한 것이 파밀리아 첫번째 구성원이자 첫번째 단장인 인물을 잘 만나서 조직 기초를 다듬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금은 최대 파벌인 로키 파밀리아의 로키도 처음에는 헤스티아처럼 파밀리아원을 구하지 못해 고생하다가 일족의 부흥을 위해 자신의 조건을 들어주는 신을 찾던 핀 디무나와 만나면서 지금의 파밀리아로 발전 하였고 헤스티아 또한 벨을 만나면서 파밀리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조직이 어느 단계이건 리더의 중요성을 간과 할 수 없으며 어떤 리더가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운명이 갈라지기 때문에 이를 소홀히 할 수 없다.
작중 나오는 묘사를 보면 신들은 자신의 첫 권속을 가장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권속들도 자신의 신과 닮거나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작중에서는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표현.

3.1. 파밀리아 랭크/도달계층


오라리오의 파밀리아에게 붙여지는 것으로 길드에서 파밀리아의 힘을 측정해 부여하는 등급이다. 일반적인 모험자의 스테이터스의 어빌리티와 마찬가지로 S부터 I까지 10단계로 구분되는 평가는 오라리오에서 파밀리아의 지위와도 같다. 랭크가 높으면 높을수록 실적을 인정받으며 길드나 다른 조직에게 신뢰를 얻게된다.
일정 등급 이상부터는 길드의 명령인 미션을 수행해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던만추/길드 참조.
12권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D등급을 부여받아, 길드로부터 도달 계층을 늘리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하층으로의 원정을 떠났다.
본문 내에서 명시적으로 파벌 랭크에 대한 묘사가 크게 이루어지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대략적인 파밀리아의 실력을 묘사하는 차원에서 등장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비롯한 몇몇 관련 파밀리아의 랭크는 다음과 같다.
  • S등급: 가네샤 파밀리아, 로키 파밀리아, 프레이야 파밀리아, 제우스 파밀리아(소멸), 헤라 파밀리아(소멸)
  • A등급: 이슈타르 파밀리아(소멸)
  • B등급: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소멸), 이켈로스 파밀리아(소멸)
  • C등급: 데메테르 파밀리아
  • D등급: 헤스티아 파밀리아, 아폴론 파밀리아(소멸)
  • F등급: 헤르메스 파밀리아[13]
  • H등급: 미아흐 파밀리아[14]

3.2. 전쟁유희(워게임)


파밀리아와 파밀리아간의 총력전에 해당한다.
상호타협을 통해 전쟁 중의 특정상황을 재현하여 겨루는 것으로 작중에서는 헤스티아가 희망했던 일기토와 아폴론이 희망한 공성전 등이 있다.[15] 시작 전에 서로 간에 내건 조건을 승리한 파밀리아가 취하며 전쟁유희는 또한 축제의 일환에 해당하기에 지켜보는 모든 신이 공증인이 되어 그 조건을 준수시킨다.[16] 참고로 아폴론이 내건 조건은 승리할 경우 단원 벨 크라넬을 받아가는 것, 패배할 경우 뭐든지 받아들인다는 것이었다.[17]
전쟁유희 중계를 위해 사용되는 아르카넘의 거울은 본래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신력에 의해 발동되는 것이지만 전쟁유희 기간에 한해 길드의 주신인 우라노스의 허가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는 신력을 지상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예외.[18] 전쟁 유희는 아르카넘의 거울을 통해 오라리오 전역에 생중계되며, 대대적인 도박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몬스터 필리아 이상의 빅 이벤트로 언제 있을지도 모르고 자주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열기는 대단하다.
전쟁유희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강대 파밀리아가 약소 파밀리아를 강제로 흡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동등한 세력을 가진 파밀리아만의 전쟁유희를 하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다.

3.3. 항쟁


양자의 합의하에 합법적인 룰 안에서 하는 것을 전쟁 유희라고 한다면, 항쟁은 합의 없고 불법적인 룰 바깥의 무력 충돌을 의미한다.[19][20]
일단 선공을 가하는 측에는 길드에서 처벌로 페널티를 줘 불이익을 가하기는 하지만, 파밀리아가 페널티를 감수하거나, 손해보다 이익이 더 큰 경우도 있기에 종종 벌어진다. 장소를 가리지 않기에 오라리오 시가지 안에서 벌어지기도 해서 일반인들이 휘말려 피해를 입는 일도 드물지 않은 듯하며, 그 탓인지 항쟁이 벌어지면 주변 주민들은 알아서 현장에서 대피한다.
작중 나온 사례로는 아폴론과 소마 파밀리아가 전쟁 유희를 강요하기 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습격한 일,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공격해 아예 소멸시켜 버린 일이 있다. 언급만 된 과거의 사례로는 흑룡 토벌 실패로 힘을 잃은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공격에 무너진 것. 흑룡 토벌의 실패로 많은 전력을 잃고 오라리오에서 다시 전력을 재정비하기 위해 오라리오로 후퇴하는 도중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매복 공격으로 제우스 & 헤라 파밀리아가 무너졌다고 한다.[21]

4. 모험자


정확한 뜻은 신에게 팔나(은혜를 받아 던전에 내려가 그곳에서 얻은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사람들의 통칭이지만, 사회적으로는 팔나(은혜를 받은 사람들을 모두 '모험자'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하계의 아이들에게 최초로 팔나를 내리고 파밀리아 체계를 구축한 것은 우라노스로 모험자들의 연원은 오라리오에 있으나, 현재는 몇몇 신들이 오라리오들 벗어나 전 세계로 퍼져나가 있으며 당연히 모험자들 또한 전 세계에 존재한다. 신에게 은혜를 받은 모험자들은 스테이터스를 부여받고 보통 인간과 비교해 월등한 육체적, 마법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자신에게 은혜를 준 신, 주신에 의해 자신의 경험(엑세리아)을 능력(스테이터스)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스테이터스 갱신이라고 한다. 모험자들은 레벨이라는 등급이 존재하며 레벨의 상승에는 상급의 엑세리아를 필요로 한다. 레벨 상승과 엑세리아에 관한 내용은 엑세리아 문서 참고.
Lv.1은 하급 모험자 Lv.2이상은 상급모험자로 나뉘고[22] 상급모험자에서 Lv.2를 3급 모험자, Lv.3~4를 2급 모험자로, Lv.5 이상은 1급 모험자로 분류한다. 오라리오 외부의 모험자들은 대다수가 Lv.1이며 Lv.2의 모험자라면 한 나라의 장군을 할 수 있고, Lv.3의 모험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한다. 오라리오에서도 Lv.3 이상의 모험자들은 소수이지만 오라리오 유수의 파밀리아에는 Lv.6의 모험자들도 존재하며 작중 시점에서 최대 파벌인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단장인 오탈의 경우 Lv.7로 오라리오의 최강자이며 세계에 둘 밖에 없는 Lv.7 모험자이다.[23] 오라리오의 모험자들의 평균 레벨이 외부의 모험자들에 비해 높은 것은 미궁의 존재가 크게 작용한다. 전 세계에서 오직 오라리오에만 존재하는 미궁(던전)은 모험자들에게 강도 높은 시련을 제공하고 이 시련이 다수의 강력한 모험자들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재능이나 멘탈의 문제로 모험자 전체 수 중 약 50% 이상이 Lv.1에 장기간 혹은 평생 머물러 있는 모험자들이며[24][25] 이들 중 일부는 모험을 포기하고 전업 서포터로 전직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Lv.2만 되어도 꽤 큰 명성과 부를 가질수 있고 많은 파밀리아들이 서로 데려갈려고 할정도다.
또 수많은 모험자들이 몇년도 되지 않아 던전에서 죽어 나가는 일이 수두룩하며, 초보자 뿐만 아니라 고레벨 모험자들도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일이 많다. 벨의 경우에는 에이나의 동료들이 최장 생존 기간을 반년으로 잡고 내기를 했을 정도. 그만큼 위험한 일이다.
오라리오에 거주하는 일반인들에게 모험자들은 최대의 고객이지만 그다지 인식이 좋지는 않다.
상당수가 전투를 업으로 하는 모험자들 중에서는 성격이 거칠거나 무법자 기질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인의 능력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스테이터스라는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험자들이 한번 행패를 부리기 시작하면 같은 모험자가 아니면 말릴 방법이 없다.[26] 가네샤 파밀리아나 모험자들을 지원하는 길드는 이런 일반인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몬스터 필리아와 같은 축제 등 다양한 유화책을 사용하고 있다.
모험자들은 길드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특히 주인공 벨 크라넬과 같이 신생 파밀리아 소속의 초보 모험자와 같은 무일푼 모험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장비를 할부로 지원해 주기도 한다.[27] 길드에 관한 내용은 길드 문서 참고.
라키아 왕국의 지속적인 침략과 그외 오라리오를 노리는 세력들이 많다보니 이를 저지할 전력유지를 위하여 한번 오라리오 내부의 파밀리아에서 모험자가 된 사람은 외부로 나가서 사는 것을 불허한다고 한다.[28] 즉 자신이 소속한 파밀리아가 망하거나 주신이 천계로 소환되어도 주신을 제외한 나머지 모험자들은 오라리오 외부로 나아갈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폴론 파밀리아가 망한후, 히아킨토스를 비롯해서 몇몇의 단원들이 아폴론을 따라 나갔다는걸 보면 강한 제재력은 없는듯.
혼자서 던전에서 신들의 은혜를 받지 않고 모험한다는 것은 사실상 죽는 거나 다름없어서 파밀리아에 가입하여 신들에게 팔나를 받고 모험을 한다. 물론 많은 신들은 파밀리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호하기 때문에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엘프나 신체능력이 극대화되어 있는 수인,드워프,아마조네스를 선호하며 휴먼이나 파룸은 아무래도 타 종족에 비해서 마법이나 신체적 능력이 낮기때문에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이 없으면 약소파밀리아에서도 받아들이는것을 기피한다고 한다. 당장 벨 크라넬 과거에서도 많은 파밀리아들이 휴먼이고 평범한 농부 출신인 벨을 거절하면서도 벨 다음 지원자인 엘프나 수인, 드워프 등은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1. 스테이터스




4.2. 서포터


던전을 모험하는 모험자를 서포트하는 역할의 직업군.
작중 가장 많이 보이는 역할은 소모품이나 예비장비 등을 운반하는 일종의 짐꾼으로 몬스터에서 획득할 수 있는 마석이나 드롭 아이템 등 전리품의 수집, 운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겜판소적 스탯 설정을 해놓았음에도 의외로 리얼해서 모험자들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짐이나 아이템 숫자는 제한적인 만큼 서포터 = 보급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서포터를 동반하면 전투를 전담하는 모험자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전투에 집중할 수 있고, 보다 오랜 시간 던전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대형 길드의 경우 현장을 먼저 보여주고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원정대를 편성한 상급 모험자보다 한두 단계 낮은 하위 모험자들로 서포터를 편성해 데려가는 경우도 있지만 [29] 일반적으론 릴리처럼 전업 서포터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예 팔나를 받지 않았으나 서포터 일을 하는 일반인들도 있다는 모양. 전업 서포터의 경우 릴리처럼 고참일수록 경험이 쌓이며 알짜배기 정보를 많이 알게 되는 등 유용해지지만 보통 전업 서포터는 모험자로서 자질이 떨어지거나 특기할만한 기술이 없는 낙오자들이 되는 경우가 많고 목숨을 걸고 싸우지 않는 주제에 전리품을 나눠 받으려 한다는 염치없는 놈이라고 평가되는 등등 전반적으로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그들을 면전에서 비난하거나 때리거나 보수를 적게 주거나 아예 안주는 경우도 일상다반사라는 듯.
하지만 앞서 애기한 것처럼 서포터라는 존재가 없으면 모험자들이 직접 마석과 부위를 채집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리며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으면 마석이나 부위가 훼손되는 경우도 있기에 사냥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모험자들도 살아있는 생명인 만큼 먹고살아야 하는 만큼 식량과 식수를 들고 다녀야 하는데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상황에서 식량과 식수는 커다란 짐 더미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를 대신 짊어줄 서포터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서포터를 천시하는 풍조가 이상할 정도로 강하다. [30]
단 심층의 경우 말 그대로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스펙의 전업 서포터들은 진짜로 짐덩이나 다름없기에 데리고 가는 건 무리고 로키 파밀리아처럼 후배 육성 시스템의 일환으로 1군의 서포터를 2군에게 맡기는 경우[31]가 아니면 그냥 모험자들끼리만 다녀와야 한다.
원작에서는 죽인 몬스터의 시체에서 마석을 직접 적출해야 하고, 마석에 대미지가 가해지면 부서져서 가치를 잃게 되기도 하는 등, 마석의 수집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서포터의 필요성이 제시되었으나 수위 문제 탓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몬스터를 죽이면 저절로 시체가 사라지면서 마석이 드롭(...)되는 연출이 나타나서, 서포터는 정말로 짐꾼이 되었다(...).

5. 종족


던만추의 세계관에는 휴먼(인간)을 시작으로 데미 휴먼(아인간)이 수인, 아마조네스, 파룸, 엘프, 드워프의 5 종족 존재한다. 정령의 경우에는 인간이나 아인간으로 분류하지 않고 별도로 분류한다. 여담으로 작가 본인이 종족을 정할 때 고민이 되면 대부분 엘프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5.1. 휴먼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 종족이다. '''휴먼'''이라는 명칭 역시 공식적으로 쓰인다.

스테이터스 상에 기술되는 바로는 인간은 미력한 몸이지만 모든 가능성의 분기를 갖고 있으며, 수(개체수)의 축복을 받은 번영의 종족이라고 한다. 신들에 의해 창조된 첫 번째 아이들[32]로 어디에라도 도달할 수 있는 미지의 빛을 품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상당수의 등장인물이 인간에 해당하며 주인공인 벨 크라넬과 히로인 중 한 명인 아이즈 발렌슈타인 역시 인간이다. 다른 종족과의 사이에서 혼혈을 낳을 수 있는 유일한 종족이다.[33] 엘프와 드워프, 엘프와 수인 혼혈 등의 다른 종족 간 혼혈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바로 위에 기재된 수에 축복받은 번영의 종족이라는 건 이게 가장 큰 이유일 듯.

여러모로 포텐셜이 떨어지는 종족이라 지금까지 등장한 무수한 1급 모험자는 중 휴먼은 지금껏 세명뿐이다.[34] 거기다 아이즈는 정령의 피가 섞였으니 순수 인간으로 1급 모험자는 두 명. 그것도 레벨 5다.
근데 3주년 이벤트에서 더 나왔다.

5.2. 수인


아인간의 한 종족으로 하위에 여러 갈래가 있다.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수인은 견인족(개, 시안스로프), 묘인족(고양이, 캣 피플), 낭인족(늑대, 웨어 울프), 환인족(너구리, 라쿤), 저인족(멧돼지, 보어즈), 호(狐)인족(여우, 르나르), 호(虎)인족(호랑이, 웨어타이거) 등이 있다.[35] 동물들의 날카로운 감각을 이어받고 있는 듯하다. 대표적으로 시안스로프와 웨어울프의 후각. 스테이터스 상에서 어떤 능력에 보정을 받고 있는지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종족의 특성을 볼 때 르나르를 제외하고는 육체적 능력의 성장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아흐 파밀리아의 나쟈,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루루네가 시안스로프, 풍요의 여주인의 웨이트리스인 클로에 로로와 아냐 프로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아렌 프로멜이 캣 피플이며, 로키 파밀리아의 베이트가 웨어 울프, 7권 시점에서 작중 최강의 모험자인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오탈이 보어즈, 그리고 7권의 히로인인 산죠노 하루히메가 르나르이다.

한편 수인족의 한 갈래인 르나르는 수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소수만이 존재한다는 희귀한 존재. 현재 지상에서 엘프와 더불어 둘 밖에 없는, 선천적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종족이다.[36]

특히 르나르의 마법은 그 체계와 효과가 독특하여 요술이라고도 불리며 요술을 사용하는 르나르를 요술사로 칭하기도 한다. 7권에 등장하는 타마모의 돌과 살생석은 르나르의 요술로 만들어진 르나르 전용의 매직 아이템이며 둘 다 금기에 속하는 아이템이다.[37]

로키 파밀리아의 베이트는 낭인족 출신으로 낭인족의 전통적인 양육방식은 어린 나이 때부터 부모로부터 독립시켜 혼자서 성장하게 한다고 한다. 낭인족인 베이트의 경우 보름달 아래에서 수화하는 모습이 나오고 베이트의 부족의 전사들도 수화했다는 묘사가 있는데, 다른 수인들도 특정 조건에서 수화가 가능한지는 불명.
특이하게 묘인족들은 어미에 냥을 붙이는 냥냥 말투를 쓴다. 본능에 가까우며, 본인이 의식하거나 노력하면 냥냥 말투를 안쓸수는 있다.

5.3. 아마조네스


아마조네스는 외견상 인간과 가장 흡사한 체형과 외모를 가진 종족으로 오직 여성만이 존재한다.

따라서 종족의 번식에는 다른 종족의 남성을 이용(...)하는데 아마조네스와 타 종족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예외 없이 아마조네스이며 혼혈(하프)은 존재하지 않는다. 타고난 전투 종족으로 강력함을 숭앙하며, 부족들마다 전승되어 내려오는 고유의 무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더 강한 전사를 잉태하기 위해 강한 힘을 가진 남성을 선호하는데, 아마조네스의 성관계에 관련해서는 아마조네스의 마을에 납치되었다가 폐인이 되어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등 흉흉한 소문이 많다.[38] 작중의 로키 파밀리아의 티오나, 티오네 자매와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전투 창부들 대다수가 아마조네스로 구성되어 있다. 7권에서 주인공인 벨 크라넬이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아마조네스 집단에게 정조를 여러 번 위협당했다(...). 또한 아마조네스의 정조관념은 굉장히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거기다 호전적이고 광기 어린 성격 탓에 아마조네스가 있는 곳엔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여담으로 작중 나온 아마조네스들은 모두 갈색 피부에 맨발로 다니며 대부분 배꼽이 보일정도로 복장의 노출도가 매우 높은데 왜 이렇게 헐벗고 다니는지는 불명이다.[39] 이것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남성을 납치, 강간해서 번식하는 종족이니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 헐벗고 다닌다.'''"는 농담이 있다.

5.4. 파룸


웹 연재 당시에는 호빗으로 나왔으나 어른의 사정[40] 때문에 출판본 3권부터[41] 파룸이라는 이름으로 종족명이 바뀌었다. 일단 모티브는 톨킨의 호빗+집시족으로 보인다.

일단 종족 특성은 인간과 똑같지만 나이를 먹어도 키가 인간의 아이쯤의 키에서 성장이 멈춘다.

다음으로 블루레이 특전 소설에서 밝혀진 바로 데미 휴먼들 중에서 유달리 시력이 좋다고 한다.

히로인 중 한 명인 릴리루카 아데, 로키 파밀리아의 단장인 핀 디무나,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인 걸리버 형제,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단원인 라일라, 아폴론 파밀리아의 단원인 루안이 파룸에 속한다. 신들이 하계에 내려오면서 급격하게 쇠락한 종족이다. 본래 파룸은 '피아나'라는 여신을 신앙하고 있었으나, 신들의 지상에 내려온 이후 '피아나'라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정신으로 의지할 곳을 잃은 파룸은 종족 단위로 충격과 무기력에 빠져버린다.[42][43] 현재는 파룸 대부분이 세계 하층민으로 매우 비참하게 살고 있으며 그나마 모험자의 길을 선택한 파룸들도 전투 시 후방에서 타 종족 모험자들 보조역할을 하는 정도며 그나마도 포기하여 서포터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보조 모험자나 서포터 혹은 잡상인, 농부 등으로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파룸들도 극소수이며 대부분 파룸들은 거지, 노예, 도둑, 사기꾼 등으로 범죄자로 먹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에 따라 파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매우 좋지 않다.[44]

피아나는 파룸 영웅이 신격화된 것이라고 하며, 핀의 꿈도 피아나의 뒤를 이을 만한 대영웅이 되어 동족들의 의지를 되살리는 거라고. 이 때문에 신의 강림 이후 파룸 모험자들이 후대에 까지 널리 이름을 알리는 경우는 다른 종족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드물다. 실제로 핀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이름이 알려진 파룸은 자신과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염금의 4 전사」 말곤 없다고 한다. 로키 파밀리아의 핀 디무나는 일족의 재흥을 위해 노력하여 로키 파밀리아의 단장에 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동족인 파룸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모험자들로부터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핀의 집무실에는 놀랍게도 가상의 신인 피아나를 그린 테피스트리가 로키 파밀리아의 문장인 트릭스터와 함께 장식되어 있다.[45][46] 파룸으로서의 긍지와 종족의 재건에 대한 강한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파룸이라는 종족 자체에 차별이 만연하며, 종족 차별의 이유는 바로 '''몸집이 작아서라고 한다.'''[47] 청소년인 릴리의 키가 110cm, 40대의 중년 성인인 은 119cm이다. 즉,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7살 어린아이 정도밖에 안 되는 키를 가지고 있다는 뜻. 실제로 외전 9권에서 아이즈가 7살이던 시절이 묘사되었는데, 파룸 무기와 방어구를 입으니 몸에 딱 맞았다. 핀 디무나의 말에 따르면 신들 강림한 지 천년이 지난 지금 순수 100% 파룸들은 멸종 직전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휴먼과의 혼혈로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핀 디무나 과거 편을 보면 파룸들의 처지는 아주 막장인데 파룸들 스스로가 다른 종족에게 노예처럼 복종하고 지배당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며 아무도 여기에 의문을 갖지 않을 정도다. 거기다 파룸=범죄자라는 편견으로 인해 많은 파룸들이 정상적으로 살지 못하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 범죄자로 사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5.5. 엘프


숲 속의 종족으로 많은 판타지에서 그려지고 있는 이미지의 엘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외모가 다른 종족에 비해 특별히 우월한 모양이다. 다만 70대의 리베리아가 휴먼으로 치면 20대라고 하는 점이나 자신의 나이에 신경 쓰고 있는 점, 150살인 로이만 말데이르가 중년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다른 판타지처럼 평생 불로장생하거나 나이가 천살까지 가는 건 아니고, 대충 휴먼의 네 배 정도의 수명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5세인 레피야가 휴먼과 비슷한 체형을 지닌 것을 보면 휴먼의 20~30대 시기가 굉장히 긴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으로 대다수의 엘프들은 긴 수명 동안 평생을 숲 속에서만 지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숲을 빠져나와 오라리오나 다른 곳에서 모험자가 되는 엘프들은 이런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자들이 많은 듯하다. 다만 부족에 따라 어느 정도 폐쇄성에는 차이가 있는 듯하여 빈번하게 타 종족과 교류를 하는 엘프들도 적지는 않은 모양이다. 사회 구조가 왕조 체제를 이루고 있어 하이 엘프를 위시하여 엘프들의 왕족이라고 부르며, 이에 대한 예를 갖추는것을 철저히 한다. 등장인물 중에서는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가 하이 엘프에 속한다.

엘프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인정한 상대가 아니면 피부의 접촉조차 허용하지 않는 습성이 있으며[48] 이런 성격은 다른 엘프들에 비해서 비교적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외부 세계로 나온 엘프들도 마찬가지다. 풍요의 여주인의 웨이트리스인 류도 이 부분에 있어 병적이어서 지금까지 류의 손을 잡아본 상대가 세 명뿐이라고 한다. 그중 한 명은 주인공인 벨 크라넬이며 유일한 남성이다.

르나르와 함께 선천적인 마법 사용 종족으로 스테이터스 상에서 마법에 대해 보정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뛰어난 마법사들 중에는 엘프들이 많다. 당장 모험자들 중 마법에 관해서는 정점에 오른 리베리아, 엘프링이라는 사기 마법 스킬을 갖고 있는 레피야, 검과 마법에 모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류 리온이나 피르비스 등 마법 쪽에서 한가닥 한다는 인물들을 보면 대체로 엘프들.

마법과 반대로 육체적 능력의 어빌리티는 잘 안 올라간다고 한다. 종족 특성으론 자존심이 강해서 한번 마음이 꺾이면 정신이 물러진다고 한다. 다른 종족이 비해서 그런 경향이 무척 심하다고.
여담으로 라키아 왕국이 크로조의 마검을 이용해 엘프들의 숲을 여러 번 불태운 적이 있어서 크로조의 마검에 대한 증오가 대단하다. 류 리온이 전쟁 유희 때 크로조의 마검을 들고 나오자 아폴론 파밀리아의 엘프들이 그러고도 엘프냐면서 일갈하지만 류는 '종족의 긍지보다도 우선시해야 할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며 일축한다.그런데 작중 라키아 왕국이 쳐들어왔을 때는 엘프들이 그 만행을 벌인 주범인 라키아 왕국을 상대로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 외에도 엘프라는 자부심이 강해 종종 오만하다는 오해를 받는다. 심지어 벨이 엘프와 아리아에 관련된 설화를 알려주자 엘프들을 모욕했다고 화를 내는 엘프들도 있었다.[49] 여담으로 작가가 캐릭터의 종족을 설정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등장하는 대부분의 엘프는 피부가 하얀 화이트 엘프이지만, 갈색 피부에 연보라색으로 보이는 은발을 한 다크 엘프라는 소수민족 정도되는 느낌의 엘프도 있다. 화이트 엘프가 융성을 자랑하는 현대에서 다크 엘프는 보기 힘들다고.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류에서 류가 미아가 만들어준 닭고기가 든 리조또를 먹었다. 정황상 이 세계관 엘프는 육식이 가능한 모양.
팔나 없이도 마법을 사용 가능한 종족이며, 하이엘프처럼 보수적인 이들은 현재에도 고대의 비팔나 마법을 보존하고 전수하는지 리베리아가 가출할 때 팔나를 받기 전에도 추격해오는 기사들과 마법으로 교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효율이 팔라 마법에 비하면 처참해서 리베리아가 추적하면서 쓴 별거 아닌 마법이 12소절이나 영창해야 했고 마력 폭발(이그니스 파투스) 위험도 높다고.
참고로 벨이 가장 좋아하는 종족이다. 어드바이저도 엘프를 선호해 하프엘프인 에이나가 배정되었다. 다만 16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엘프인 헤딘에게 지옥같은 훈련을 받은 나머지 다소 무서워졌다고 한다.

5.6. 드워프


풍채가 좋고 작은 키의 난쟁이 종족으로 톨킨의 작품이나 D&D의 세계관 등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드워프와 외견이나 성격, 이미지는 대동소이하다. 작중 등장하는 드워프 대다수의 모습으로 보아 키는 작아도 체격이 좋기에 선천적으로 힘이 좋은 종족. 때문에 똑같이 키가 작은 파룸과 다르게 약소 종족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물론 예외는 있는지 드워프 여성으로 소개되고 있는 '풍요의 여주인'의 주인 미아 그랜드는 웬만한 인간보다도 키가 크다. 대표적인 드워프는 로키 파밀리아의 가레스, 풍요의 여주인의 미아 그랜드.

5.7. 정령


정령은 휴먼이나 데미 휴먼과 확실히 대비되는 이질적이며 신비로운 존재로 '신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 '신의 분신',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로 불린다. 님프, 스피릿, 엘레멘탈, 진, 노움 등 다양한 하위분류가 존재하지만 그 수에 있어 휴먼이나 데미 휴먼에 비해 압도적으로 희귀하다. 정령은 하계에 신들이 강림하기 이전에 지상에서 신들을 대신하는 존재에 가까웠다. 많은 영웅담에서 정령들은 영웅들에게 마법의 힘을 내리거나 정령의 가호를 받은 무기를 주는 존재로 등장하며 그중에서는 정령 자신이 무기로 변화한 케이스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정령들의 역할은 신들이 하계의 아이들에게 은혜를 내려주는 행위와 유사한 면이 있었으며 신들이 지상에 없었던 시대에는 정령의 가호야 말로 지금의 팔나에 필적하는 존재였다. 던만추의 세계관에서 선천적인 마법 사용 종족인 엘프와 르나르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이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들의 은혜를 받아 스테이터스로부터 자신의 마법을 각성시킬 필요가 있는데, 이와 유사하게 정령들도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종족에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크로조의 마검'으로 유명한 '크로조 가문'이 정령의 가호[50]를 받아 마검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크로조 가문의 개조의 경우에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령과 다른 종족과의 교류는 매우 드문 편이었으며, 애초에 정령이라는 존재는 자아가 희박하다고 한다. 다만 노움의 경우에는 작은 체구의 노인의 모습을 하고 다른 종족들 틈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노움은 귀중한 금속이나 보석을 생산할 수 있고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다.[51] 이밖에도 작중에서 정령의 가호를 받은 장비들이 종종 등장하는데 예외 없이 강력하고 유용한 장비들로서 벨의 파티가 중층에 진출할 때 구매한 '살라만다 울'이나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진들이 착용하고 있는 '운디네'의 가호를 받은 방어구가 대표적이다. 외전 4권의 우라노스의 말에 따르면, 정령이란 고대에 신이 인간에게 몬스터와 맞서 싸우기 위해 내린 힘으로 일종의 수신기 비슷한 존재라고 한다. 정령의 은혜를 입은 영웅들은 신의 기적 팔나에 맞먹는 힘을 얻어서 던전의 몬스터를 격퇴하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미궁신성담의 내용.
정령은 계약자가 생기면 자아를 버림으로써 강력한 정령무구가 될 수 있는 듯 한데 아르고노트가 가지고 있던 금색 검이 이에 해당된다.[52]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제우스의 정령으로 추정되고 있는 쥬피터의 말에 의하면 정령 무구가 부러지면 그 계약자는 사망한다고.
크로조의 자손들이 크로조 블러드 스킬을 발현한 것이나, 바람의 정령의 딸로 추측되는 아이즈가 에어리얼 마법을 발현한 사례를 보면 정령의 힘이 유전될수도 있는 모양.

6. 길드




7. 던전




7.1. 3대 퀘스트


고대에 던전에서 지상으로 진출한 가장 강력한 몬스터 세 마리의 토벌을 일컫는 말.
이 3마리는 지상에 적응해 약해진 대신 번식하게 된 몬스터가 아니라, 말 그대로 오리지널이다. 각각 육지의 제왕 베히모스, 바다의 패왕 리바이어선, 척안의 흑룡[53], 이렇게 셋. 작중 시점에서 15년 전까지 역대 최강을 자랑했던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의 연합[54]으로 레비아탄과 베히모스는 격파했지만, 마지막 흑룡의 토벌에 실패하여 두 파밀리아는 주 전력이 전멸하고 약해진 상태에서 프레이아 파밀리아와 로키 파밀리아에게 공격받아 망해버렸다.
외전 6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레비아탄이 토벌당한 후 그 뼈가 드롭아이템으로 남았으며, 이 뼈를 몬스터들이 두려워하기에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는 포세이돈 파밀리아의 도움을 받아 이 뼈로 던전의 다른 출입구를 막아버렸다고.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나온 베헤모스의 특징은 다른 생명체와 비교 불가능한 생명력과 자신 주위의 모든 생명을 죽게 만드는 맹독의 회오리를 내뿜는다고 한다. 살고 있는 곳 주위를 죽음의 대지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55] 심지어 이 맹독은 모험자들의 내성 어빌리티로도 죽지 않고 버티는게 한계이며[56] 평범한 해독제로는 해독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맹독을 정면에서 막는게 가능한 것은 리베리아의 제2위계 방어마법을 비롯한 각종 방어마법과[57]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가 연합하여 토벌했을 때 쓰인 장비로만 막아낼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이 토벌 당시부터 지금까지 살아있는 모험자는 얼마 되지 않아서, 당시 말석으로 참석했던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진. 그리고 오탈과 어떤 주점의 무서운 여주인 정도라고 한다. 이런 베히모스를 죽이기 위해 제우스 파밀리아의 자르드가 베히모스의 일부를 먹고 베히모스를 죽였지만 그 막강한 독성 탓에 시한부 인생이 되어 버렸다는 점에서 흑룡만은 아닐지언정 다른 마수 둘도 초월적인 괴물들이었던듯.

7.1.1. 흑룡


3대 퀘스트의 몬스터 중 최강이자 유일하게 살아있는 존재. 살아있는 재앙, 살아있는 종말, 살아있는 전승, 절망의 상징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세계에는 3대 비경이란 게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던전이고 나머지 둘 중 하나는 "용의 계곡"이란 곳이다. 이 용의 계곡에서 흘러 나온 드래곤 타입 몬스터에게 베이트의 부족이 전멸한 걸 보면 저 용의 계곡에 흑룡이 있을 것으로 추청된다.
오라리오에서 위업을 남긴 영웅들의 이야기 '던전 오라토리오'의 최종장을 장식하는 포학의 괴물로도 기록되어 있다. 신들이 강림하기 이전 아득한 '고대' 지상으로 진출한 흑룡은 현재 오라리오가 있는 던전 위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최강의 영웅 알버트 발트슈타인이 목숨과 맞바꿔 흑룡의 눈 하나를 없애고 이 땅에서 몰아냈다.
단편의 아이즈는 흑룡 토벌이야말로 로키 파밀리아의 사명이라고 생각할 정도이지만 아이즈가 말한 저 사명을 이루긴 많이 어려워 보인다.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이벤트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당시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의 흑룡 토벌의 결과는 일방적인 유린이었다. 두 파밀리아의 연합군은 흑룡에게 썰려나가 기어다니면서 도망치는 상황이였고, 8레벨과 9레벨인 걸물과 여제조차 흑룡에게 제대로 된 데미지는커녕 피를 토하며 팔을 잃었다고 한다. 그것을 본 아르피아와 자르드는 팔나에서 비롯된 힘을 사용하는 신의 시대에선 흑룡을 절대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오라리오를 멸망시켜 신의 시대를 끝내고 팔나 없이 몬스터에 대항하던 과거 아르고노트, 알버트가 등장했던 고대 영웅 시대로의 귀환만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억을 희생하더라도 흑룡에 닿을 단 한 명의 영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죽음의 7일'을 일으켰고, 오라리오를 파괴하려 했다. 참고로 아이즈가 아르피아에 대해 아버지인 알버트 발트슈타인이나 그 동료들만큼이나 강하다고 평가했는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흑룡 토벌 당시의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의 강함과 알버트와 동료들의 강함과 그리 차이나지는 않음에도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는 알버트처럼 흑룡을 몰아내기는 커녕 일방적으로 유린당했다는 소리다. [58]그 때문에 흑룡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특수한 조건을 달성해야 하거나 흑룡에게는 팔나가 무효화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59]
다만 팔나는 어찌되었던 현 인류가 몬스터에게 대항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영웅의 시대에는 괴물같은 아이들이 이상하리만치 많았다고 하지만 그런 자들이 과연 쉽게 나타날지를 생각하면 그 수에 걸맞는 어마어마한 희생역시 존재했을 것이라는 예측은 어렵지 않으며, 해당 작품의 작가인 오모리 후지노는 마냥 밝은 이야기만 넣지 않고 시리어스한 분위기나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도 적절히 섞어 전개하는 것을 좋아한다.[60]
작중에서 언급되는 위엄을 보면 그야말로 최종 보스에 걸맞는 존재지만, 정작 이 괴물은 한참 전에 던전을 떠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던전의 마지막 보스''' 포지션은 될 수 없다.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주인공이 당면한 최대의 목표는 던전 최하층이지만, 영웅에 걸맞는 최후의 시련인 흑룡을 잡으려면 반대로 '''오라리오를 떠나야하기 때문'''.

8. 이빌스


과거 스스로를 '재앙신'이라고 칭하며, 오라리오에 혼돈을 만들고자 했던 과격파 신들의 '파밀리아'를 일컫는 말.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 2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소드 오라토리아 9권에서 이빌스가 날뛰기 시작한 계기를 설명해주는데, 바로 로키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세대 교체가 주된 이유이었다. 정확히는 제우스 파밀리아, 그리고 헤라 파밀리아가 있던 시절에는 대형 파밀리아만 해도 4군데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날뛰지 못 했지만, 이 두 대형 파밀리아가 교체되고 오라리오의 전력이 약화된 틈을 타서 이빌스가 날뛰기 시작한 것. 이 당시에는 매일 파밀리아의 항쟁 수준으로 오라리오에서 싸움이 일어난 듯.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다른 곳으로 떠날 생각을 하던 시기이었다고 한다.
길드의 의지 아래 집결한 유력 파밀리아들의 연합에 의해 토벌되었다고 하지만, '길드'의 주신인 우라노스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펠즈'는 이빌스의 생존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61]

8.1. 죽음의 7일


본편에서 7년전 이빌스가 벌인 사건. 에레보스가 제우스-헤라 파밀리아 출신의 레벨 7 강자인 자르드와 아르피아를 끌어들여 오라리오를 공격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3만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또 이빌스가 던전에서 인조미궁을 통해 오라리오로 몬스터들을 끌어 올려 이를 막기 위해 수많은 베테랑 모험자들이 희생되었다.

8.2. 27층의 악몽


이빌스가 벌인 여러 악행들 중에서 가장 끔찍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 사건으로 작중으로 6년 전 【백발귀】 라는 이명을 가진 이빌스의 모험자 올리버스 액트가 주모했다.
올리버스는 던전 내의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는 거짓정보를 흘려 길드 소속 파밀리아들의 여러 파티들을 27층으로 유인한 다음 이빌스 파벌 전체를 동원하여 자살 패스 퍼레이드를 감행했다. 이 때 이빌스가 몰아온 몬스터들 중에는 27층 계층주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양측이 모두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층 전체에서 모험자들의 시체의 산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할 정도의 끔찍한 사건으로, 주모자인 올리버스 액트는 길드의 소속 파밀리아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다가 몬스터에게 뜯어먹힌 하반신만 발견되었으며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8.3. 이빌스의 잔당들


오라리오와 던전에서 빈발하고 있는 이상 사태에 대해 우라노스와 펠즈는 이빌스의 생존자가 있서 배후에 암약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했다.
그리고 24층 몬스터 대량 발생사건의 주모자인 레비스와 올리버스가 이빌스의 잔당들을 이용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빌스 토벌 당시 이빌스의 모든 주신들은 천계로 강제 송환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빌스의 잔당을 자처하는 정체불명의 모험자들은 스테이터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모험자들이 그들의 스테이터스를 읽어내려 하자 자폭하여 증거를 인멸한다. 스테이터스가 아직 살아있고, 스테이터스가 유출되어 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막은 점에서 이들 잔당들의 배후에 다른 신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레비스와 올리버스는 스스로 이빌스가 아니라고 밝혔다.
7권에서 이들 뒤에 타나토스 파밀리아가 있으며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이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인조미궁 대여로 이들을 지원한것으로 보인다.

9. 배경




10. 장비 및 아이템




11. 발리스(Valis / ヴァリス)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세계관의 화폐 단위.
기타 아이템들의 가격과 그 주 고객층의 재력에 관한 묘사로 유추했을 때 1발리스는 약 10엔 (=100원) 정도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선 한마리에 500발리스라는 가격인걸 보면 꼭 들어맞지는 않는 듯. 그러나 정확히 어떤 생선인지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값이 비싼 생선 일 수도 있다.[62]
작중에서 물가에 대해 언급된것을 하단에 기술한다.
  • 한 끼에 50 발리스 정도면 배를 채울수 있다. 하지만 풍요의 여주인에서 판매하는 파스타의 가격은 300발리스이다.
  • 초보 모험자들의 하루 수익은 보통 2천 발리스 가량, 숙련된 1레벨 모험자들은 파티 플레이로 보통 1인당 5천 발리스 정도를 번다고 한다.
  • 벨이 처음에 사용했던 길드 지급 단검의 가격은 3600발리스.
  • 헤스티아의 감자돌이 아르바이트의 시급이 30발리스이지만 헤스티아가 마석화로 조작실패로 가게를 날려먹었기 때문에 매우 낮은 시급이라고 언급된다.
  • 아이즈가 좋아하는 감자돌이의 가격이 30~50발리스 정도
  • 11권 드라마CD에서 언급된 기본적인 포션의 가격은 500발리스, 하이포션의 가격은 3000발리스이다. 또한 릴리가 포션의 가격은 매우 비싸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 아이즈가 4천만 발리스 짜리 무기를 부숴서 물어줄 때에는 던전 안에 죽치고 앉아 5일을 보냈다고 하니, 5~6 레벨 이상의 1급 모험자들은 하층 내지 심층에서 빡세게 뛰면 하루 8백만 발리스 이상을 버는 모양.
  • 상류계급의 고급 과자로 매우 인기가 많으며 '귀족들의 과자'라고 불리는 크리스탈 드롭은 한 병에 1만 발리스가 넘는 가격에 거래된다.

12. 기타 설정


  • 오체투지
무엇이든지 들어주고 어떤 잘못도 용서해준다는 비전. 타케미카즈치의 홈그라운드인 동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원전은 아마도 도게자.
  • 아르고노트
벨이 자주 읽었다는 원초의 영웅의 이야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2주년 이벤트가 바로 이 아르고노트 스토리다. 작가 왈, 컴퓨터에 박혀있던 옛날 설정을 발굴해서 날짜를 봤더니 2011년 6월 9일 썼던 스토리라고. 던만추의 프로토타입이라 볼 수 있을 듯. 작중 언급에 따르면 헤르메스를 비롯한 신들이 알고 있는 역사와, 던만추 세계에 퍼져 있는 동화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동화를 서술한 자가 의도적으로 암울한 내용을 삭제했기 때문. 다만 신들도 이 영웅담을 제대로 알고 있지는 않고, 헤르메스의 발언으로 보건데 제우스만이 이 영웅담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신이라는 듯 하다.
  • 시대
던만추의 세계관에서는 시대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 고대
인류가 지금의 오라리오에 위치한 '거대한 구덩이'(던전)에서 나오는 몬스터들로부터 간신히 살아남는 시기. 절망과 한탄의 시대는 공식 명칭이 아닌, 아르고노트가 불렀던 시대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는 고대라고 불린다.
  • 2. 영웅시대
몬스터들에게 유린당하던 인류가 아르고노트의 모험담에 영향받아 들고 일어서며 몬스터들에 대한 반격으로 돌아서는 시기. 오라리오 설립 직후까지 이어진다. 동시에 신들에게 있어선 엄청난 이레귤러인 시대이자, 동시에 로키의 언급을 통해 신들은 이 시대의 인간들을 이레귤러, 혹은 괴물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63]
  • 3. 신(神)시대
미궁도시 오라리오가 설립되고, 던전을 봉인할 뚜껑인 바벨이 완성된 이후의 시간. 바벨이 완성된 순간 천계에서 지상으로 강림한 신들에 의하여 팔나 시스템이 메인이 된 새로운 모험자의 유형이 생겨났다. 던만추 본편의 시간배경은 신들의 시대에 들어선지 천년 가까이 지난 시점.
[1] 봉양이라곤 하지만 정확히말하면 기브앤테이크의 관계로 신은 팔나와 지속적인 팔나의 갱신으로 성장을 급속촉진 시켜주고 파밀리아의 인원들은 그런 팔나의 은혜를 받는만큼 강해져서 신들이 살기 편하게 만드는 관계. 단 간단히 말하면 이런 것이지 프레이야 파밀리아처럼 프레이야의 신봉자들만 모인 집단도 있는가 하면 이빌스, (구)소마 파밀리아처럼 신의 방관이나 부추김으로 암암리에 범죄를 저지르는 파밀리아도 있나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처럼 가족분위기인 곳도 있고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나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처럼 신에게 기술을 전수받는 파밀리아도 있다.[2] 대표적인 예로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파밀리아 소속이지만 팔나를 안받은 창녀들이 대거 있었으며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비장의 수였던 산죠노 하루히메도 팔나를 줬으면서 등록을 안하고 숨겨서 '공식적으로는' 레벨1도 아닌 평범한 르나르였다.[3] 대표적으로는 류 리온. 류가 속했던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는 정의를 실천하고 다녔는데 그 탓에 손해본 악한 파밀리아원들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를 함정으로 유인해 류를 뺀 나머지를 전멸시킨 적이 있다. 일단 류가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를 탈단하지 않았고 아스트레아 본인도 자신의 파밀리아를 공식적으로 해체하진 않았지만 아스트레아가 류의 부탁으로 미궁도시를 떠난 시점에서 사실상 이름만 유지하는 유령 파밀리아. 헤르메스는 이 점을 들어 6권에서 '''일단은 다른 파밀리아 소속'''이라는 이유로 류를 참전시키기도 했다.[4] 이는 던전 탐험, 레이드가 엑세리아를 팔나로 승화시키기 쉬워서 그렇기도 하다. 물론 전쟁이나 훈련등으로 엑세리아가 오르기도 하지만 엑세리아는 극적인 상황일수록 쌓이기 쉬운 만큼 던전 탐험에 비하면 너무 증가량이 낮아서 '''특수한 예외'''를 제외하면 별 의미가 없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라키아 왕국으로, 전쟁을 거듭한 군대일테지만 검격 한 두방에 부대 단위로 쓸려나간다.[5] 대장장이 신인 헤파이스토스나 고브뉴는 대장장이들의 장인 파밀리아를 이끌고 있고, 의술의 신인 미아흐와 디안케흐트는 의료&의약 파밀리아를 운영. 대지와 농업의 여신인 데미테르의 파밀리아는 대형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6] 이 경우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신이 적극적으로 범죄를 벌이는 것과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단원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걸 방치해두는 것. 방치의 이유는 그냥 관심이 없어서, 재밌어서 등등이 있다. 적극적 동참의 경우 대표적으로 제노스 사건을 벌인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벨을 납치한 이슈타르 파밀리아 과거의 이런 악한 파밀리아 연합인 이블스등이 있고 방치의 경우는 소마 파밀리아가 있다. 소마의 경우는 단순한 무관심, 정확히는 자기의 취미활동만 할 수 있으면 뭐든 상관없다 여겼기 때문이었다.[7] 시골 촌구석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살던 벨도 라키아 왕국이 어디를 침공한다, 하는 소문을 여러번 들었을 정도.[8] 단 아레스의 경우를 보면 엑세리아 초기화는 갱신과 마찬가지로 한명 한명에게 직접 행해야하는듯 하다.[9] 대표적인 탈세 파밀리아(...)는 헤르메스 파밀리아와 이슈타르 파밀리아. 단 헤르메스 파밀리아는 중립적인 입장유지와 경계받지 않는 상황을 유지해 정보를 모으기 쉽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반면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경우 작정하고 고의로 하향신고해서 탈세를 악용한다. 심지어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경우 힘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딱 파밀리아로 만든 수준일 뿐이지만 어쨋든 레벨1 모험자인 하루히메를 파밀리아 일원으로 등록하지 않았다.[10] 이름과 레벨, 나이와 종족같은 기본적으로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의 정보.[11] 일반적으로 어드바이저에게 도움을 요구하는 경우 어쩔수 없이 어드바이저에게 정보를 밝히게 되지만 이는 길드의 지원에 들어가는 것이고 어디까지나 모험자 본인이 동의하는 만큼 문제는 없으나 대신 어드바이저는 그 정보에 대해 같은 길드 안의 맴버들한테도 일체 알려서는 안된다.[12] 릴리루카 아데가 소마 파밀리아에 가입'당해' 고생한 것도 릴리의 부모님이 소마 파밀리아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즉 태어난 직후부터가 아니라 '''잉태된 순간부터 유산되거나 소마 파밀리아 일원이 되거나 둘중 하나의 미래가 정해진 셈.'''[13] 레벨 업 미신고로 인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심지어는 단원들의 소속을 속이는 일까지 하기에 실제로는 C등급 이상의 세력으로 보는 게 무방.[14] 4권 외전 당시. 빚더미에 빠지기 이전 랭크는 불명이며, 6권 이후에는 다프네와 카산드라의 가입으로 랭크가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15] 1대1과 공성전 같은 대규모PVP 같은 상황까지 있는 것을 보면 나머지는 소-대규모 팀전 소-대규모 대장전이라든지 보물찾기 같은 것도 섞여있을 수도 있다.[16] 다만 거대 파밀리아가 약소 파밀리아를 전쟁유희로 통해 흡수하는 것은 길드나 많은 신들이 그다지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아폴론 파밀리아처럼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공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대체적으로 세력이 비슷한 경우에만 일어난다고 한다.[17] 이건 아폴론 쪽이 지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질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몰아붙여놓고 보상마저 비슷하다면 말이 안 될 테니(벨쪽은 아폴론 파밀리아와 소마 파밀리아의 습격으로 던전도 못 가고 집도 빼앗기고 도심에서 도망다녀야 했다.) 최소한의 명분으로 이렇게 정한 것이다. 비슷한 파밀리아끼리 붙자면 어지간히 판이 크지 않는 이상 멤버의 이적이라든가 어느 정도의 재산을 보상으로 걸 듯.[18] 신력을 사용하게 되면 근처에 있는 신이 신력의 발동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몰래 사용하더라도 걸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프레이야는 신들의 유혹, 회유, 포섭하여 주변 신들의 묵인하에 거울을 여러번 사용한 적이 있는 듯 하다. 대표적으로 벨과 미노타우로스의 전투를 거울을 통해 관전했다.[19] 항쟁이라는 단어는 일본어에서 폭력 조직 간의 세력다툼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우리말에는 용례가 없어서 어감을 알기 힘들다. [20] 로키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충돌할뻔했던 상황도 있었다. 아이즈가 벨 크라넬 구하러 가려고 했을 때 오탈이 막으면서 격렬한 충돌이 있었다 이때 핀이 오탈에게 아이즈에게 칼 들이민 것은 여신 프레이야의 의지인가? 여신 프레이야가 우리랑 전면전쟁 선포한 것인가?라고 말을 하면서 오탈을 막아내었다. 오탈이 여기서 나의 독단적 행동이었다.라고 말하며 한 발 뺐다.[21] 단 진짜로 로키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의해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 무너진 것 아닐 것이라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로키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경우는 자르드나 아르피아 한 명선에서 '''간단히''' 정리될 수준이었으며, 당장 오탈과 핀보다 약한 제우스 파밀리아 단원은 벨의 아버지인 서포터 한 명뿐이었지 '''전원이 당시의 오탈보다도 강했다.''' 말단원들 몇 명만 살았어도 로키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로서는 전력을 다해도 가망이 없는 수준이었다. 결정적으로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자르드가 아무런 원한을 품지 않은 모습이 나오고, 오탈이나 가레스도 자르드에게 원한 살 짓을 한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면서 자르드의 행동에 대체 왜 이러는건지 당황스러워하게 나왔다.[22] Lv.2부터라고는 하지만 저정도만 되어도 몇년이나 되는 기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엄연한 베테랑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작중에 등장하는 주연파밀리아가 대부분 거대 파밀리아라 그렇지 헤스티아 파밀리아나 소마 파밀리아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등등 대부분의 파밀리아는 단장의 레벨이 Lv.2~3정도가 보통이다.[23] 나머지 한명은 ‘나이트 오브 나이트’라고 불리며 현재 오라리오 밖에 있다는거 외에는 자세히 밝혀진 정보는 없다.[24] 평생 Lv.1로 살아간 모험자들도 많다. '''그만큼 레벨업은 매우 어렵다'''.[25] 그리고 오해하면 안되는게, 이들이 비록 Lv.1이지만 팔나를 받았기 때문에 그 능력은 팔나를 받지 못한 인간들과 비교하면 초인적인 수준이다. 애초에 오라리오에서는 발에 채이는 잡몹에 지나지 않는 고블린을 평범한 인간은 한마리 죽이는 것도 힘겨워한다. 다만 팔나를 받는건 아무 조건이 없이 신이 쓰기만 하면 그만이라 딱히 문제될 게 없기에 서로 합의만 하면 되지만.[26] 그냥 팔나를 받기만 해도 신체 능력이 상승해서, 레벨1 전스탯0 의 초보자도 일반인보다는 강하다. 프레이야 외전에서 나온 바로는 레벨5 4명이 2만명을, 레벨6 1명이 1만명을, 레벨7 1명이 2만명의 군대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었다. 또 그 군대도 일반인들이 아닌, 저레벨이기는 해도 팔나를 받은 모험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27] 벨의 경우 장비 구입금액을 상환하는데 15일이 걸렸다.[28] 프레이야 외전에서의 언급으로는 던전을 통해 강해진 모험자가 외부에서 깽판치는걸 방지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한다.[29] 대표적으로 작중 초반에 로키 파밀리아에서 핀을 주축으로 한 로키 파밀리아 주력진이 심층 탐색을 갈 때 Lv.4인 라울을 위시로 한 레벨 3~4 전후의 로키 파밀리아 모험자들이 서포터를 담당하기도 했다.[30] 2권에서 벨이 릴리를 고용하면서 그 소득이 몇 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거기에 5권에서 밝혀진바로 마석이나 드롭 아이템을 채 들고 가지 못해서 미궁 내 모험자 거리에서 헐값에 처분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짐꾼의 필요성은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다.[31] 덤으로 로키 파밀리아는 호신용에 여차할 경우 화력 보조로 쓰라는 의미도 있어서 서포터들에게 마검을 맡기기도 한다.[32] 꽤 많은 작품들에서 인간은 모든 종족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탄생한 종족이라고 하는데, 이쪽은 아예 정반대 케이스.[33] 아마조네스도 다른 종족과 아이를 낳을 수 있고 이종족 중 피부색만 빼면 제일 휴먼에 가깝긴 하지만 아마조네스가 낳은 자식은 '''100% 순혈 아마조네스'''가 확정이므로 예외 핀 디무나가 티오네의 구애를 안 받아 주는 것도 '''순혈 파룸의 명목을 이어야 한다.'''라는 목적은 아마조네스와의 사이에선 절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이차로 봤을 때 딸뻘에 해당하는 릴리에게 청혼을 한 이유도 (벨을 놀리기 위함도 있긴 하지만) 이게 포함되어 있다.[34] 각각 아이즈 발렌슈타인, 딕스 페르딕스, 그리고 샥티 바르마.[35] 제대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토끼 수인(흄 바니)도 존재한다. 작중 등장인물은 로키 파밀리아의 일원인 라크타.[36] 다른 종족은 신이나 정령의 축복을 받지 않으면 마법을 발현할 수 없으나 엘프와 르나르는 축복 없이도 마법 사용이 가능하다.[37] 타마모의 돌은 어린 르나르의 시체를 재료로 하며, 살생석은 타마모의 돌과 월탄석을 재료로 한다. 타마모의 돌(옥조석)은 르나르의 요술을 증폭하는 힘이 있으며, 살생석은 본편에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듯 르나르의 영혼을 봉인하여 제삼자가 르나르의 요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영혼이 봉인된 후에 깨트리면 파편의 갯수만큼의 사람이 요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38] 작품 내에서 마을에 아마조네스 무리가 나타나면 어린이, 노인, 유부남 가리지 않고 납치하는 통에 마을남성 전부가 폐인이 되었다고 한다.[39]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아마조네스의 체술은 속도를 중시하기에 거추장스러운 방어구는 안 한다는 서술은 있었지만 이 경우 그렇다 하더라도 헐벗고 다니느니 차라리 가죽 갑옷이라도 입는게 낫다.[40] 호빗이라는 종족명은 반지의 제왕에서 등장하는 고유명사인데, 저작권을 행사하고 있는 톨킨 재단 측에서 이런 부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41] 릴리루카 아데가 처음 등장하는 2권 초판본에서는 호빗이라는 단어가 그대로 쓰였다.[42] 파룸에게 있어서 다른 종족들보다 나은 장점이 바로 용맹함이라고 핀이 설명했다. 피아나 역시 용맹함으로 유명했던 파룸 기사단이 유래라고 설명한 것 보면, 파룸에게 있어서 신체적으로 밀리는 데도 불구하고 내세울 것이었다면 바로 정신력임을 알 수 있다.[43] 또한 종족 특징으로 시력이 비교적 좋다고 한다. 6권에서의 언급이나 외전 7권에서 밝혀졌다.[44] 참고로 하루히메에게 누명을 씌운 관리도 파룸이다.[45] 엄연히 신인 로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짜 신인 피아나를 기리는 테피스트리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실례로 보일지도 모르나, 핀은 로키 파밀리아의 첫 단원이었고, 가입 당시 조건이 파룸의 부흥에 로키가 협력할 것, 그리고 이에 관해서 핀이 하는 행동에 로키가 간섭하지 말 것. 이 두 가지였으므로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거기다 애초에 로키는 꽤나 자유로운 성격이기도 하기 때문에 굳이 이런걸로 참견하는 성격도 아니다.[46] 무엇보다 신들은 자신들을 위대한 존재로 취급하는 것을 그다지 원하지 않아하며 그런 딱딱한 것을 오히려 기피하는 성향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7] 아무래도 몸집이 작다 보니 체력과 완력면에서 다른 종족에게 밀리는 모양이다.[48]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상대가 강제로 자신의 몸에 접촉하면 결과는 두 가지다. - '''엘프 자신이 죽거나, 상대방이 죽거나.''' 실수로 닿는 정도로는 질색만 하지 피를 보는 정도까지는 안 간다고. 물론 전부가 이런 건 아니고 벨이 손을 꼭 잡아도 당황만 했던 류처럼 본인이 납득하거나 호감을 느끼면 문제없는 듯 다만 후술 하듯이 허락하지 않으면 함부로 만지지 못하는 건 같다. 즉 비교적 널널해진 것뿐이다.[49] 다만 벨 입장에서는 오히려 화를 내도 될 지경인데 벨은 그저 용병왕 알버트에게 자식이 있고, 같은 파티에 엘프가 존경하는 왕녀 세르디아가 있다고 했을 뿐인데 갑자기 엘프 왕녀가 휴먼과 아이를 가졌을 리 없다며 화를 냈다. 아무리 벨의 이야기가 들어본 적도 없긴 하지만 벨은 같은 파티에 있다고 말한 것뿐이고 알버트와 세르디아의 구설수는 오히려 '''엘프들 쪽에서 말을 꺼냈다.'''[50] 마검 대장장이 일족인 크로조 가문을 일으킨 초대 크로조는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정령 우르스를 구하고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우르스는 크로조에게 자신의 피를 나누어 주어 부상을 회복시켜주고 그에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마검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였으며, 마검 제작능력은 크로조 일가가 무분별한 마검 양산으로 정령에게 저주를 받기 이전까지 크로조의 혈통을 따라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51] 대표적인 예로 릴리가 신세를 졌던 전당포 주인인 할아버지도 노움이다. 다만 이걸 감추고 살았기에 릴리는 단순한 드워프로 알고 있다.[52] 크로조의 대검도 비슷한 경우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이는 크로조가 직접 만든 무구이다. 실제로 도중에 크로조가 정령에게 말을 거는 장면도 있으니 무구가 됐을 가능성은 없다.[53] 니드호그가 흑룡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소드 오라토리아 7권에서 타나토스가 3대 퀘스트 몬스터들이 지상에 나오기 전에 지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용이라고 말했으니 별개의 몬스터이다.[54] 15년 전 역대 최강이라는 말은 신들의 강림 이후부터 본편으로부터 15년전까지인 985년가량의 시간동안 정점을 유지했다는 얘기다.[55] 이 죽음의 대지는 '''검은 사막'''이라 불린다. 다른 별칭은 '''죽은 재의 사막'''으로, 몬스터가 마석이 파괴되었을 때 재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베히모스의 시체 그 자체가 검은 재가 되면서 사막 규모로 흩뿌려진 것. 말 그대로 몬스터의 시체로 만들어진 사막으로 그 어떤 것도 자라지 않는다.[56] 심지어 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암살자 출신의 클로에 로로도 쓰러졌을 정도다.[57] 그나마 일반 방어마법은 직격만을 막아줄 뿐이며, 리베리아의 방어마법 정도는 되어야지 겨우 내성을 부여하는 정도다.[58] 다만 알버트와 동료들도 전멸 혹은 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아르피아는 제우스 헤라 연합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이기도 했다. 거기에 알버트의 결전 이후로 거의 1000년이 지났으니 흑룡이 힘을 더 키웠을 가능성도 충분하다.[59] 전자의 경우 펠즈가 언급한 던전 최하층에 있는 서약과 결착으로 추정된다.[60] 당장 레나조차 죽일 예정이었다고 하거나, 환락가 이야기를 다루거나 검은 골라이어스 레이드 직전의 모험가 세례라는 이름의 모험가들이 가지는 어두운 감정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61] 소드 오라토리아 3권에서 발생한 24계층 몬스터 대량 발생 사건의 배후에 있던 레비스와 올리버스가 이빌스의 잔당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레비스는 애초에 이빌스인지 아닌지 정확하지 않으며 올리버스 또한 자신은 더이상 이빌스가 아니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다. 레비스와 올리버스가 언급하고 있는 '그녀' 가 오라리오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변의 배후로 추정되지만 던전에 살고있는 인지를 뛰어넘는 존재라는 것 이외에는 밝혀진 내용이 없다.[62] 오라리오의 해산물 자원은 뇨르드 파밀리아가 책임지고 있으며, 오라리오와의 거리는 3km정도 떨어진 멜렌항구를 거점으로 활동한다.[63] 당장 계층 관계없이 몬스터가 미친듯이 올라오며, 우라노스처럼 기도하여 던전을 진정시켜주던 인물이 없음을 생각하면 오라리오 설립까지 몰아넣은 당시의 인간들은 진짜 괴물이라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