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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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프로그레시브 필드
(Progressive Field)'''

홈구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4~)'''
소재지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2401 Ontario Street
개축
1992년 1월 13일
개장
1994년 4월 2일
좌석규모
34,788석
건축비용
약 1억 7500만 달러
(2019년 기준 약 3억 200만 달러)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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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폴대 - 99m
좌중간 - 113m
중앙 - 123m
깊은 중앙 - 125m
우중간 - 114m
우측 폴대 - 99m
백스탑 - 18m
잔디
천연잔디 (Kentucky Bluegrass)

1. 개요
2. 소개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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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

2. 소개


원래 구장이었던 클리블랜드 뮤니시펄 스타디움을 떠나 1994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이다. 2007년까지는 전 구단주인 리처드 제이콥스를 기념해 '제이콥스 필드(Jacobs Field)'를 사용하다가 2008년에 자동차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와 명명권 계약하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타자에게 나름 위압을 주는 좌측의 크고 아름다운 전광판과 높은 외야펜스를 자랑하는 구장이다. 한 때 클리블랜드가 AL 중부지구를 가지고 놀던 시절에는 455홈경기 연속 매진기록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있는 구장이었다.
2007 시즌 이후 팀이 하위권에 머물러 팀도 관중동원도 막장이었지만, 2011 시즌 시즌 초부터 인디언스가 맹활약 중이라 개막 6연전 중 최소관중 동원이라는 오명을 이겨내고 팬이 다시 늘고 있다. 개장 이래 인디언스의 투타 밸런스가 잘 유지가 되고 있으며 펜웨이 파크처럼 높은 좌측 펜스가 홈런성 타구를 단순한 장타로 만들어 버려서 투타 모두 공평한 구장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우타자나 밀어치는 좌타자에게는 좀 불리한 듯. 참고로 파울 라인과 관중석의 거리 차이가 크지 않아서 외야 파울타구가 아웃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다만 클리블랜드가 이리 호(Lake Erie)에 면한 지역인지라 경기장에 자주 안개가 끼며, 4월이나 10월에도 간혹 눈이 내릴 정도의 지역이라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는데 지장을 겪기도 한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벌인 1997년 월드시리즈에서도 그야말로 눈발 속에서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가 108년만에 염소의 저주를 끊어버린 곳이기도 하다.
구장 내에 마련된 레스토랑인 Sportservice Regional이 유명하다. 책임 셰프인 제임스 메이저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의 모든 음식들을 책임지고 있어서 프로그레시브 필드는 그곳만의 고유한 머스타드를 가지고 있다. 판매대에서는 그걸 'Bertmans' 머스타드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전통적인 노란색이 아닌 갈색의 매콤한 머스타드는 지역의 특산품이자 팬들이 즐기는 음식이다.
버팔로 맥 앤 치즈라는 먹거리도 구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반면 구장 내 음식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구장 밖 근방에 있는 Bonchon이라는 음식점을 추천한다. 여기는 추신수를 비롯해 박찬호, 행크 콩거, 이와쿠마 히사시, 다르빗슈 유, 애덤 린드 등도 방문하여 사인을 남기고 간 것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홈 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서 홈런이 나오면 홈 팀에 한해서 슈퍼 마리오의 동전 소리가 주자 1명당 1번씩 나온다.

흔히 MLB에서 가장 큰 전광판 하면 세이프코 필드를 떠올리는데, 사실 가장 큰 전광판을 가진 경기장은 프로그레시브 필드이다.
이 구장 서쪽 뒷편에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홈경기장인 퀵큰 론즈 아레나가 있다.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1997년 올스타전 개최 이후 22년 만이다.


3. 여담


구장 인근에 franklin castle이라는 유명한 고스트 스팟이 있다. 프랭클린 캐슬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구글 지도로 검색해 보면 차로 6분, 걸어서 42분 거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