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P.E.G.A.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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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나오는 용어. 잠재 에너지군/대체 자원/합중국('''P'''otential '''E'''nergy '''G'''roup/'''A'''lternate '''S'''ources/'''U'''nited '''S'''tates)의 약자로, 마블 코믹스의 1978년도 이슈에서 나온 큐브를 이용한 프로젝트명을 다시 재활용한 것이다.
아이언맨 2》에서 토니 스타크가 새로운 요소를 합성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에 나무 상자를 열 때에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이후 퓨리즈 빅데이에서 테서랙트를 분석하기 위해서 세계안전보장이사회가 실드에 새로운 지령을 내리고 자금을 지원한 것이 드러났다. 이때 코드명이 '프로젝트 페가수스'이다.
그 후 이 프로젝트는 NASA실드 산하의 암흑에너지 연구 연합에서 진행되고 있었다.[1] 허나 이후 《어벤져스》에서 테서랙트가 외우주에서의 간섭으로 인해서 멋대로 발동하여 포털을 열고, 그 포털을 통해서 로키가 연구소 내부로 침입한 뒤, 포털의 안정화 실패로 인해서 연구단지는 통째로 붕괴된다.[2]
참고로 이 프로젝트의 2단계는 테서랙트(혹은 이외의 외계기술)를 이용한 무기화였는데,[3] 퓨리는 이 사실을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숨겼다가, 어벤져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그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후, 《어벤져스》에서 모든 일이 끝나고 난 뒤에 토르가 테서랙트를 아스가르드로 가져갔기 때문에 현재는 프로젝트 자체가 완전히 폐지되었다.
작중 배경이 1995년인 《캡틴 마블》에서 미 공군 소속 웬디 로슨이 1989년까지 테서렉트를 이용해 광자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다시 언급되며, 어떻게 보면 작중의 모든 일의 핵심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캐롤 댄버스 역시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한 테스트 파일럿 중 한 명이었다. 로슨이 사망하고 행방불명된 캐롤 댄버스의 인적사항을 말소시키며 프로젝트도 취소된 상태로 나온다. 작중 사건 이후 테서랙트가 쉴드로 되돌아오면서 프로젝트를 부활시킨 것이 어벤져스의 프로젝트 페가수스와 1~2단계 계획인 듯 보인다.

[1] 에릭 셀빅도 이 연구에 참여했다. 호크아이는 셀빅 및 다른 연구원들이 기밀을 누출하는 걸 막기 위해서 닉 퓨리의 명령 하에 이들을 관리하고 있었다.[2] 어벤져스에서 로마노프의 언급에 따르면 로키가 이틀 동안 죽인 사람의 수가 80명이라고 하는데, 아마 정황상 연구단지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대다수인 듯 보인다.[3]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말이 '2단계'지, 사실 이것이 바로 프로젝트 페가수스의 본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