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캐럴 수잔 제인 댄버스
Carol Susan Jane Danvers
'''다른 이름'''
'''캡틴 마블'''
Captain Marvel[1]
'''비어스'''
Vers[2][3]
'''종족'''
인간크리[4] (강화인간)
'''국적'''
미국크리 제국 → 불명(미국으로 추정)
'''생년월일'''
1950~1960년대로 추정[5][6]
'''소속'''
미합중국 공군 → 크리 제국 산하 스타포스#s-4 → 단독 활동
'''등장 영화'''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 2
'''담당 배우'''
브리 라슨
매케나 그레이스, 런던 풀러 (유년기)
'''해외판 성우'''
[image] 강시현
[image] 미즈키 나나
1. 개요
3. 캐릭터성
4. 능력
4.1. 신체능력
4.2. 광자 에너지 강화
4.2.1. 비행 능력
4.3. 정신력
4.4. 격투 실력
4.5. 지구 & 크리 군사 지식
5. 슈트
5.1. 캡틴 마블
5.2. 어벤져스: 엔드게임
6. 캐스팅 논란
7. 기타


1. 개요


마블 공식 홈페이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마블 코믹스의 초대 미즈 마블이자 2대 캡틴 마블캐럴 댄버스가 영상화되었다.

2. 작중 행적


캡틴 마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캐릭터성


영화 캡틴 마블에서는 정체를 깨닫고 난 후 자신의 종족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친구의 조언을 통해 히어로로서 각성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영화 말미에는 스스로 온 우주의 위험과 맞서기 위해 지구를 떠나며 자경단 활동을 한다.
압도적인 능력을 가진 히어로답게 문제가 닥치면 그때그때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말보단 행동이 앞서는 성향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선 타노스에게 공멸당한 어벤져스가 타노스의 위치를 알고도 신중함을 유지하는 동안 혼자 나서서 단독으로 타노스를 죽이겠다고 하는 등, 독단적으로 활동하려는 경향이 강하다.[7][8]

4. 능력


'''점프 포인트로 돌아가서 재정비를 한 다음에 무기를 되찾으러 오지.'''

'''turn into the jump point and we will be back for the weapon'''

'''테서랙트 말씀이신가요?'''

'''the core?'''

'''저 여자!'''

'''The woman!'''

캡틴 마블(영화)

흥미롭게도,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의 영웅들을 '''아이들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타노스는 건틀렛을 가졌다고 알고 있었지만, '''토르 만큼 강하거나 더 강한''' 캡틴 마블이 있기에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It's interesting seeing Avengers with captain marvel. I think she dimensionalize them in a really great way. just from '''a pure power standpoint and what her abilities are.'''

If you are talking about a collaboration of heroes, and you are gonna go face Thanos, who we believe still has the gauntlet. she is as powerful if not '''more powerful than Thor''', and you suddenly have hope again. because they all know what happened at the end of the last movie.

웬디 로슨테서랙트(스페이스 스톤)의 에너지를 추출해 개발한 광자 엔진의 폭발에 휘말리면서 그 에너지가 체내에 흡수돼 초인적인 능력을 얻게 되었다. 마인드 스톤으로 초인이 된 피에트로, 완다 막시모프 남매와도 유사하다.[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한 히어로 중 하나. 케빈 파이기는 캡틴 마블은 토르와 헐크이상으로 강한, 현 시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한 인물들 중 하나로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인터뷰했다.[10]즉, 현 시점에서 최강의 어벤져가 누군지 확언하긴 이르다.

4.1. '''신체능력'''


출신 자체는 지구인이지만 광속 엔진의 힘을 흡수한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한 밑작업으로써 신체 자체가 크리화되어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크리라는 종족 자체가 상당히 강력한 신체를 지닌 종족이며, 특수 부대의 일원으로 훈련을 받아온 덕분에 지구인 정예 요원을 가볍게 능가하는 수준의 스크럴 전투원조차 압도할 수 있을 수준의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캡틴 마블이 소속되어 있던 스타포스가 강력한 크리 종족에서도 정예 특수부대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우주적인 규모로 보아도 상당한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 다만 내구력은 아이언맨 나노 슈트보다 약한 편이다.

4.2. '''광자 에너지 강화'''


리미터가 해제되는 그 순간 능력이 비프로스트 수준[11]의 빠른 기동성 + 광자 블래스트(Photon blast)를 방출하여 적을 공격하는 에너지 블래스트 계열 능력으로 크리의 무수한 우주함대가 추풍낙엽처럼 박살나버릴 정도로 강해졌다.
광자 에너지를 몸에 두른 캐럴은 타노스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타노스의 생추어리 2를 박살낼 정도로 강하다. 위에 있듯이 토르만큼 강하다는 감독의 언급이 있었는데, 각성 전 캐롤은 토르는커녕 로키조차 이긴다고 장담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광자에너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게다가 광자 에너지가 완충 효과도 지녔는지 내구력이 심각할 정도로 강력하다. 왠만한 구조물을 들이받아 죄다 박살내 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헐크조차 당해낼 수 없는 강자인 타노스의 박치기를 맞고도 꿈쩍도 하지 않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12] 다량의 에너지를 두른 상태에서의 캐럴은 타노스와의 힘 겨루기에서 우위를 점했다. 다만 힘겨루기에서 캡틴마블은 두 손으로 타노스의 한 손을 버텼으며, 한손 대 한손 힘겨루기에서도 공중에 떠있는 상태[13] 였으므로 광자 에너지를 두른 상태에서도 타노스의 근력을 능가할지는 모른다.. 타노스가 임기응변으로 사용한 파워스톤을 정면으로 맞고도 살아남았을 정도의 내구도까지 올라간다.[14]
각성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스크럴 우주선 격벽과 동력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으며, 각성 이후엔 크리의 소형 우주선 정도는 파리 잡듯이 박살낼 수준으로 급상승한다. 각성 전에는 블래스트를 발사하는 위치가 팔에 한정되어 있었기에 팔을 봉쇄당하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 상태에서조차 지속적으로 힘을 방출해 구속구를 파괴할 수 있었다. 함선 내와 같은 제한된 환경에서는 적을 무력화할 수 있을 정도로만 방출하거나, 크리 비행정에 적당히 에너지만 주입하는 등 응용 범위도 넓다.

4.2.1. '''비행 능력'''


솔로 시리즈에서 크리 순양함과 같이 초광속 이동에 돌입했고 엔드게임에서는 가장 가까운 행성에서 1만 광년(1000 light years)가까이 떨어진 우주 공간에 표류하던 아이언맨과 네뷸라가 타고 있던 밀라노 쉽을 지구까지 운반했다.
에너지를 두르고 적에게 들이받는 식으로 공격으로도 쓰인다. 광자 에너지 강화 상태의 강력한 내구도와 빠른 속도가 합쳐져서 사실상 포탄이나 다를 바가 없게 되어 솔로 영화에선 결말부의 크리 함선을 이것 한번으로 산산조각을 냈고, 엔드게임에선 타노스의 전함조차 이 공격에 완전히 파괴되었다.

4.3. '''정신력'''


어릴 때부터 마치 캡틴 아메리카마냥 카트를 타다 넘어지건 야구에서 실수하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였고 미 공군시절에는 훈련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여 대위(Captain)까지 올라갈 정도로 강인하다. 막판엔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세뇌를 이기고 오히려 자신의 힘을 각성하여 완벽하게 완성되었다.

4.4. '''격투 실력'''


막시모프 남매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캡틴 마블만의 특징. 전 우주에서 인피니티 스톤의 파장을 통해 초능력이 각성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으며 이렇게 각성한 능력도 지구 기준에선 터무니없는 오버파워이기에 해당 능력자는 자신의 초능력을 갈고 닦을 기회를 잡기 어렵다. 하지만 캐럴 댄버스는 미 공군 출신에다 능력을 가지게 된 지 얼마 안 되고도 크리 제국의 특수부대로 활동하며 우주 단위 전투경험을 쌓으며 단련할 수 있었고, 각성 이후에도 수십 년 동안 우주 전역을 돌아다니며 활동했기에 비교를 불허하는 어마무시한 실전 경험과 숙련도를 가지고 있다.

4.5. '''지구 & 크리 군사 지식'''


지구에선 성차별이 심해 출세하기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토타입 항공기 조종사까지 올라갔고, 크리 제국에선 특수부대인 스타포스의 일원으로 6년 동안 일한 덕분에 두 세계를 넘나드는 군사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크리 제국에선 문명 수준이 낙후된 행성에 고립되었을 경우에 대한 훈련도 되어 있는 모양인지 비어스는 1990년대 지구에 불시착 한 지 몇시간도 되지 않아 휴대전화기 모뎀과 슈트 송신기를 개조해서 초광속 통신기를 복원하는데 성공했고, 결말부엔 퓨리가 가진 쉴드 무선호출기의 대역폭을 범은하계 수준으로 확장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우주구급 정보망도 갖고 있다는 게 엔드게임에서 암시된다. 거기다 지구엔 어벤저스가 있지만 다른 곳은 그렇지 않아서 자신이 더 필요하다며 여러 별들을 쏘다니느라 최종결전 중후반이 되어서야 참전하는데, 달리 말하면 그 넓은 우주 중 어디에 사람이 있고 없는지, 그 중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빨리 파악하거나 추측할 방법이 있다는 소리다.

5. 슈트




5.1. 캡틴 마블


[image]
Hot Toys 액션 피규어
[image]
[image]
작중 묘사(크리 색상)
작중 묘사(캡틴 마블 색상)
크리 제국의 특수부대 스타포스#s-4의 특수 전투복으로, 상당한 방어력과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전투시 머리를 감싸는 머리 보호구가 생성되며, 우주공간이나 수중 등 산소가 없는 곳에서는 얼굴에 하늘색 스크린이 생기며 밀폐가 된다. 통신기 기능이 있으나 이 내장 통신 기능은 사거리 제한이 큰지 작중 비어스는 장거리 통신을 위해 별도의 통신 장비를 구해야 했다. 그 외에 신호 발신 기능 등이 있다. 지구에 불시착했을 때 조우한 지구인들은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옷"[15]이나 "다이버 슈츠" 라고 묘사한다. 얼핏 보면 스타포스 전체 슈트가 동일한 디자인인 것처럼 보이나 색상만 통일된 것이고 자세히 보면 슈트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가슴의 문양에서도 차이가 난다.
원래 스타포스 소속이었을 무렵엔 녹색 위주의 색상이었으나, 크리와 스크럴의 진위를 알게 되고 나선 더 이상 크리의 녹색을 입지 않겠다고 결심, 마리아 램보의 딸 모니카에게 새로운 색상을 골라 달라고 한다. 슈트 내장 기능을 이용해 여러가지 색상으로 변경해보다가 모니카가 입고 있던 미 공군 셔츠를 보고 빨강/파랑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배색으로 결정하게 된다. 배색만 변경되었을 뿐 슈트 자체는 그대로다.

5.2. 어벤져스: 엔드게임


[image]
영화 캡틴 마블의 1번째 쿠키 영상에서 공개되었으며 어깨가 금색으로 덧대어있는 것으로 보이고 가슴 중앙부의 입체적이었던 문양이 평면적으로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로 슈트 디자인이 달라진 것이 슈트 자체가 변경됐다. 캡틴 마블 쿠키 영상과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에서의 모습을 보면 슈트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과 진한 화장으로 외형 또한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에선 영화 캡틴 마블에서 착용한 슈트로 나온다. 더불어 예고편에서의 진한 화장 때문에 여초 커뮤니티에서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케빈 파이기는 브리 라슨이 문제의 장면을 찍을 당시에는 진한 메이크업을 하기로 했고 이후 캡틴 마블을 찍으면서는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기를 선택했다고 한다.[16]
[image]
쿠키 영상 속 슈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초반부에만 착용했고 이후 중반부 통신 홀로그램 속과 후반부 등장에는 다른 슈트를 입고 나온다. 캡틴 마블 영화나 쿠키 영상의 슈트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가슴 중앙의 별에서 나온 두개의 금색 줄이 어깨 밑까지 이어지고 가슴 중앙의 별을 기준으로 위는 파란색 밑은 빨간색으로 솔로무비 때 슈트와 색배열이 뒤바뀌었다. 슈트 색 배열이 반대로 되어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 색 배열은 원작 코믹스에서 초대 캡틴 마블인 마-벨의 코스튬과 미즈 마블로써 캐럴 댄버스의 초창기 코스튬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다. 슈트가 바뀌면서 헤어스타일도 원작 코믹스의 숏컷 헤어로 등장한다. 예고편에서는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등장하나 실제 영화상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나오지 않는다. 아마 예고편에서는 숏컷을 가리기 위해 일부러 마스크를 씌운 듯.

6. 캐스팅 논란


국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캐스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의견이 많았다. 너무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얘기부터[17] 캐럴 댄버스라는 캐릭터와는 안 어울린다는 반응. 하지만 아직 개봉 전이니 연기력이 검증된 브리 라슨이 캐럴 댄버스를 얼마나 잘 살려낼지는 개봉 후에야 알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여태까지 케빈 파이기의 마블 스튜디오가 여러 미스 캐스팅 논란[18][19]을 10년 동안이나 잘 극복해왔으니 영화가 개봉할 때까지 기다리자는 신중론도 많았다. 사실 캐스팅 논란에 불을 붙인 것은 영화 문서에도 서술됐지만 티저 트레일러가 너무 못 나왔다는 것이 크다. 브리 라슨의 외모에 맞는 강인한 인상을 주는데 성공했다면 이 논란도 상당히 줄어들었겠지만 마블 역대 최악의 티저 트레일러라는 평까지 받는 수준이다. 다만 이런 부정적인 평가는 대부분 남초 사이트에서 나오며, 여초 사이트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김혜리 씨네21 기자가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서 구두로 밝힌 일종의 평론이 대표적.#
에밀리 블런트가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다는 말이 있었지만, 정작 에밀리 블런트에게 캐스팅 제의가 가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다른 후보로 알려졌던 캐서린 윈닉도 그냥 배우가 출연을 원했을 뿐이었고 실제로 후보로 거론됐었는진 알 수 없다. 무엇보다 캡틴 마블 배역에 크리스 에반스가 브리 라슨을 추천했던 걸 보면, 어쩌면 이미 브리 라슨을 점찍어 두고 있었을지도 모른다.[20] 이후 브리 라슨이 직접 밝히길 톰 히들스턴과 같이 출연한 콩: 스컬 아일랜드의 촬영 중에 마블로부터 캐스팅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캡틴 마블 영화가 개봉했음에도 사각턱 때문에 여전히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다수였고[21] 일례로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삭제장 면에 잠깐 등장한 브리 라슨 캐스팅 이전 임시로 맡은 캡틴 마블의 배우가 브리 라슨보다 더 캡틴 마블에 어울린다는 댓글이 최고 추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엔드게임에선 솔로 무비와는 다르게 화장을 하고 특히 머리 스타일을 숏컷으로 짧게 쳤을 땐 꽤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았다. 단 배우의 언행이 문제시 됐는데, 마블 코믹스의 대부 스탠 리가 사망하자 브리 라슨은 추모하는 글을 올렸을 때 같이 올린 사진이 추모와는 전혀 무관한 사실상 자기 신발 자랑하는 사진이라 마블 팬들의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 결국 해당 포스트는 삭제. 그리고 캡틴 마블이 거대한 페미니즘 영화의 일부가 될 거라는 식의 인터뷰를 해서 자기 배역을 캡틴 마블이 아니라 캡틴 페미니스트 정도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냉소도 받았다.[22]
여하간 브리 라슨의 여러 논란 때문에 '만인에게 사랑받는 슈퍼히어로'로서의 이미지 형성에 실패하면서 캡틴 아메리카가 가지고 있던 새로운 캡틴 포지션으로 올려놓기에는 애매하게 된 것이 가장 비극적인 일.[23]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등 페이즈 4에서 시리즈를 이끌어야하는 추가 멤버들 중에서 가장 걱정 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

7. 기타


  • 2016년 10월의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에 따르면 만화의 기원을 그대로 만들면 그린 랜턴과 너무 똑같아지기 때문에,[24] 캡틴 마블의 기원에 상당한 변경이 있을 거라고 했다. 또한, 캡틴 마블은 (인터뷰 시점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중)[25]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발언 때문에 말들이 많았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상대할 히든 카드로 등장하는 것은 좋으나, 상술한 대로 캡틴 마블이 가장 강한 캐릭터로 나와 혼자만의 힘으로 타노스를 간단히 이긴다면 기존 히어로들과의 격차가 너무 커져 영화의 재미, 개연성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26][27] 쉽게 말해서 DC의 저스티스 리그가 슈퍼맨이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한 탓에 혹평을 받은 것과 비슷. 논란을 인지한 것인지 출처 각본가들 측에서 슈퍼맨의 저주를 원하지 않는다[28] 말을 할 정도로 이런 걱정이 나올 정도로 강하게 설정된 캐릭터이다.
  • 원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먼저 등장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소문과 달리 출연은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인피니티 워에서 등장하지 않았다.[29]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영화는 단독작인 캡틴 마블어벤져스: 엔드게임 두 작품이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먼저 출연할 뻔한 적도 있었는데,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어벤저스의 멤버로 스파이더맨과 함께 캡틴 마블을 등장시킬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캡틴 마블의 판권들이 반환되었을 때 그때는 이미 촬영이 끝난 후 포스트 프로덕션(편집)이 진행되고 있던 중이라 출연시킬 수 없어서 무산되었다. # ##
  • 마블 팬이 아닌 관객들에겐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영상에서 현 상황을 해결할 중요한 인물로 암시되면서 개봉 직후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30]
  • 캡틴 마블의 등장 소식이 알려지자 이름의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심지어 마블 코믹스MCU 상에 등장하는게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왔다. 물론 캡틴 마블은 원작에서도 세계관 내에 그 기원을 뚜렷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었고, MCU 상에서도 진짜 기원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현재 가장 먼저 유출된 영화 촬영 현장에서의 의상은 검은색과 초록색을 기반으로 한 배색이지만, 이후 유출된 추가 사진들을 보면 기본적인 디자인은 같지만 초록색이 빨간색으로 재배색되었다.[31]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영상에 나온 호출기와 동일한 배색이다. 초록색 슈트는 그녀의 능력의 기원이 되는 크리 종족과 관련 있을거란 추측도 있다. 크리 종족의 군복이 녹색이 포함된 색상이기 때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주역들의 슈트가 시리즈가 진행되며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면, 녹색 슈트는 프로토타입 혹은 크리족의 군복이고, 차후에 캐럴 댄버스만의 색상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이후 영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녹&흑색 기반 디자인은 비어스(캡틴 마블)가 속해있는 크리제국 군대의 특수부대 스타포스의 복식 디자인이고, 후에 슈트에 내장된 컬러 변환기능을 이용해 붉은색과 파란색 기반의 슈트로 변경한다.
  • 케빈 파이기가 "캡틴 마블은 타노스보다 강하다"고 공언했다는 제목의 뉴스가 나왔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측의 공식적 발언은 대략 "캡틴 마블은 만화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들 중 1명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앞으로 가장 강력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 캡틴 마블은 매우 인간적이고, 매우 연약하다. 우리 영화엔 언제나 강력한 여성 히어로들이 있었다" 정도의 내용.[32] 이 내용을 왜곡시킨 문제의 기사는, 브리 라슨의 발언을 왜곡하여 그가 '백인 남성은 캡틴 마블을 평론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거짓으로 유포[33]했던 가짜뉴스와 비슷한 기사였다.# 참고로 이 사이트는 로튼토마토 개봉 전 평점이 테러를 받을 때 대놓고 비웃고 있던 언론사이다. #
  • 캡틴 마블이 미 공군 복무 시절 조종했던 전투기에 Captain Carol Danvers라고 적혀 있었다. 미 공군의 계급 체계에서 captain은 대위에 해당하니, 캐럴이 최소한 대위까지는 진급을 했었다는 뜻이다. 원작 코믹스에서의 캐럴 댄버스는 공군 소령이었다.
  • 스크럴에게 기억이 읽힐 때의 모습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닮았다는 평이 많아 박나래가 마블 히어로가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돌아다녔다. 코미디 빅리그 중 2019 장희빈에서도 이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 어벤져스 창설에 많은 영향을 줬지만 정작 본인은 어벤져스에 가입하지 않았다. 실제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지구는 어벤져스가 있지만 다른 행성들은 어벤져스가 없어서 내가 활동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지구에 돌아와 어벤져스 활동을 할 수 없음을 암시했다.[34] 우주의 상황이 안정되면 잠깐 지구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겠지만 MCU 세계관에 우주구급 빌런이 타노스만 존재할 리가 없으니 지구에서 어벤져스 활동을 하는 건 요원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우주를 돌아다니며 평화유지군 활동을 하고 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범우주적으로 활동하는 또 다른 일인 어벤져스라고 볼 수도 있다.
  • 인피니티 사가를 전부 완주하는데 가장 최단시간이 걸리는 히어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무슨 소리냐면 캡틴 마블 - 엔드게임 순으로만 보면 되고, 작중 모르는 내용 역시 캡틴 마블 역시 모르니까 감정이입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대부분. 다만, 엔드게임에서 캡틴 마블의 비중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내용이 더욱 많아질 수도 있다.

[1] 아예 영화 제목인 만큼 그녀가 캡틴 마블이란 건 분명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솔로 영화 내내, 쿠키 영상에서조차 한번도 이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다. 다만 그녀가 공군의 대위(captain)이라는 점과 그녀의 멘토였던 마-벨의 이름을 퓨리가 계속해서 마블(Marvel)로 잘못 발음하는 모습을 통해 떡밥만 투척됐을 뿐.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드디어 캡틴 마블로 언급되지만 닉 퓨리는 그만 부르라고 한다.[2] 사실 영어, 특히 미국 영어에서 vers라고 쓰면 보통은 비어스가 아니라 버스라고 읽고, 비어스라는 발음을 취하려면 veers / vears 등으로 쓰게 된다. 아무래도 외계인인 욘-로그가 영어를 읽는 게 익숙하지 않다는(혹은 지구인들과 읽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 듯 하다.[3] 이 이름은 본인의 성인 Dan'''vers'''에서 나왔다. 모종의 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이때 Carol Danvers라고 적힌 인식표가 두 동강이 나서 Carol Dan / vers로 쪼개졌다. 욘-로그가 vers라고 적힌 뒷부분만 발견하여, 그대로 캐럴의 이름으로 붙인 것이다. 캐럴이 Carol Dan까지 적히고 그 뒤가 떨어져 나간 인식표를 발견하는 장면은 예고편에도 나왔었다.[4] 크리인인 욘-로그의 혈액을 수혈받아 신체가 크리화되어, 피가 푸른색이 되고 완력이 굉장히 강해졌으며 노화 속도도 느려졌다.[5] 1989년까지 현역 공군 조종사였다. 그것도 제법 우수하고 숙련된 파일럿이었고 계급은 최소 대위까지 올라갔다. 대위 진급은 일반적으로 20대 후반쯤에 이루어지며, 캐럴은 군대 내 성차별로 인해 진급이 평균보다 늦으면 늦었지 빠르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하면, 대위로 복무 중이던 1989년 시점에선 20대 후반~30대 초반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생년은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초반 정도가 가능성이 제일 높다. 또, 캐럴의 친구 마리아는 1995년 시점에서 11살 된 딸을 둔 어머니이고 캐럴은 마리아와 연배가 비슷할 것을 감안하면 95년에는 최소 30대, 많으면 40대 초반까지도 잡아 볼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캐럴의 생년은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초반으로 추정된다.[6] 나이와 별개로 외모는 크리의 피를 수혈받은, 혹은 스페이스 스톤의 힘을 흡수한 이후부터 노화가 사실상 정지한 상태다. 2020년대에 나타난 그녀의 모습은 30년전과 차이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그녀를 어리게 봤는지 로디는 new girl라고 지칭, 토니는 젊은 피라고 불렀다. 실제론 두 사람보다 최소 열살은 많은데... 크리화된 신체의 영향이거나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스페이스 스톤의 영향으로 추정된다.[7] 여기에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도 있지만 타노스를 직접 상대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점도 있다.[8] 여담으로 이러한 성향탓에 어벤져스의 리더가 되긴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메인 활동지가 지구가 아닌 전 우주이며 엔드 게임 기준으로 어벤져스 멤버들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9] 다만 막시모프 남매의 경우 처음부터 그들의 몸에 이미 힘이 내재되어 있던 것을 마인드 스톤을 통해 끌어내어 쓸 수 있게 된 케이스이고, 캐럴 댄버스는 원래는 힘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스페이스 스톤의 에너지 그 자체를 몸에 받아 능력이 생긴 경우라는 차이점이 있다.[10] 하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영화 스튜디오에서는 히어로들 중 누가 누구보다 더 강하다고 딱 잘라서 줄 세우는 것을 피하는 성향이 있으며, 특히 인기 히어로들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과거에 헐크가 토르보다 인지도가 높을 때는 헐크가 최종병기인 것처럼 묘사를 하다가, 토르의 인기가 높아지자 토르가 마구 버프를 받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토르만큼 강하거나 더 강한"이란 애매하기 짝이 없는 문구도 앞으로 상황에 따라 묘사를 다르게 할 여지를 두기 위한 것. 즉, 캡틴 마블 시리즈가 인기가 계속 늘어나면 캡틴 마블의 비중도, 그만큼 위상도 높아질 것이고, 반대로 부진한다면 헐크와 마찬가지로 슬그머니 비중과 입지도 줄어들 확률이 높다. (만약 캡틴 마블을 벨붕급 강자로 설정했는데 인기가 폭망한다면, 비인기 캐릭터가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거나, 반대로 최강자가 계속해서 중요한 전투에서 한 발을 빼는 어색한 연출을 해야하기 때문이다.[11] 따지고 보면 비프로스트의 묘사와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똑같은 에너지원으로부터 힘을 얻었으며 광속 우주여행이라는 목적 역시 같고 한번 에너지원으로부터 힘을 얻으면 추가 보충이 필요없이 계속 힘을 쓸 수 있다.[12] 여기서 광자 에너지에 완충 능력이 있다는 이유는, 캐롤은 타노스의 박치기에 꿈쩍도 하자 않는데, 이게 단순히 내구력이 강해서라면 핑거 스냅을 못 할 이유가 없다.다만 감독은 캐롤도 핑거 스냅을 견딜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13] 공중에 떠 있는 상태라면 단순 근력이 아닌 추진력까지 이용할 수 있다 [14] 이때 자세히 보면 파워스톤이 타노스의 손을 파고든다. 파워스톤이 사용자의 몸에 파고드는 걸 표현한 것.하지만 여기서 자세히 보면 캡틴 마블은 파워스톤에 직접 부딫힌 게 아니라 파워스톤의 힘이 깃든 타노스의 주먹과 부딪혔다. 진짜 파워스톤에 부딪혔으면 치명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 [15] 정확히 말하면 'Laser tag'라는 단체 게임으로, 서바이벌 게임과 유사하나 페인트탄이 들어간 총을 쓰는 대신에 레이저총을 사용한다.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피탄 판정을 해주는 장치가 설치된 물건. 그리고 실내에서 한다. 감이 오겠지만 서바이벌과 달리 주로 '''아이들이 많이 하는 놀이'''다. 다만 현재는 유행이 지나 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 유니폼이 다소 유치해보이는 디자인이기에 이런식으로 돌려깐 것이다.[16] 개봉은 캡틴 마블이 먼저 했지만 촬영은 엔드게임이 먼저 했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촬영이 종료되자마자 연이어 촬영되었다.[17] 캡틴 마블은 크리가 되기 전 나이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므로 캐릭터 설정 나이에 비해 노안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대위 계급이니 20대 후반 ~ 30대 초반 정도로 추정만 가능. 브리 라슨은 89년생으로 영화 개봉 당시 만 30세이므로 배우의 연령은 설정과 크게 차이가 없다.[18] 헤임달 역의 이드리스 엘바, 에인션트 원 역의 틸다 스윈튼,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등. 이들은 한편으로는 외모 뿐만 아니라 인종까지 원작과 맞지 않아서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보다 훨씬 더 심하게 미스 캐스팅 논란을 겪었지만, 현재는 출중한 연기력과 인종 문제 따윈 상관 없게 하는 연출로 논란을 헤쳐나갔다.[19] 어느 정도냐면 마블과의 계약이 끝나고 DC의 캡틴 마블, 즉, 샤잠을 맡은 재커리 리바이가 이 문제를 본 건지 비교를 자제 해달라고 당부까지 할 정도였다.[20] 두 사람은 이미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데 이때의 인연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캡틴 마블이 흥행에 성공하자 크리스 에반스가 축하 트윗을 올렸었고, 엔드게임 시사회에서 브리 라슨이 유난히 크리스 에반스를 반기던 모습도 볼 수 있다. 캡틴 마블의 아역 배우인 매케나 그레이스도 크리스 에반스와 같은 영화에 나온 적이 있다.[2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각턱은 동양과 달리 서양에선 미의 기준으로 통하는 걸로 익히 알려져 있다. 어느 정도냐면 미국에선 사각턱을 만드는 성형도 할 정도이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턱과 관련해선 큰 불만은 없다. 일각에선 한 유저가 유튜브 댓글로 라슨에게 'angry sqare'라 적은 게 많은 추천수를 받았다며 해외에서도 사각턱으로 까인다고 주장하지만 주류 의견은 아니다.[22] 하지만 영화 개봉 후 오히려 평론가들에게서 '''"페미니즘 요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나마 존재하는 페미니즘 요소도 크게 논란이 될 정도로 과하지 않은 편이다. 또한 해당 발언의 실상도 약간 다른데, '''빅 페미니즘 무비란 말은 원래는 마블 측에서 브리 라슨에게 먼저 했던 말이다.''' 브리 라슨이 캐스팅 전 마블과 첫 면담 당시에 영화의 그러한 설명을 들었고, 이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껴 한참 후에야 캐스팅 제의를 수락했다고 한다. 즉, 본인 개인적인 판단 하에 나온 발언이 아니라 원래 마블의 의도였던 것. #[23] 이름부터 '캡틴'과 '마블'이 들어가고 힘과 영향력은 스티브 로저스에 필적하는 슈퍼히어로이며 최근 트렌드인 여성 영웅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캡틴으로 밀어주기에 너무나도 좋은 조건이었다.[24] 공군 출신, 외계 존재와 접촉으로 힘을 획득한 사실 등등.[25] 원문은 "characters by far we have", 즉 현재 있는(등장한) 캐릭터들이라고 못을 박아둔 상태이다. 참고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 날짜는 2016년 10월 25일로 인터뷰 몇 주 후 개봉했다. 영화를 볼 시청자들을 위한 공식 설정 인터뷰이고, 도르마무의 존재나 닥터 스트레인지의 자세한 능력 등은 극비사항이었기에, 이 둘은 제외해야 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의 토르는 아직 각성도 안한 상태.[26] 특히나 토르가 그렇다. 1000년 이상을 살며 꾸준히 단련해오고, 고생고생해서 각성한 다음 강력한 무기를 얻어 타노스를 제압할 최종병기로 거듭나는 결과까지 단독 영화와 팀업 무비까지 합해 5편을 할애하였다. 근데 갑자기 영화에 1번조차 등장한 적 없는 캡틴 마블이 압도적인 해결사가 되면 그러한 노력들이 헛수고가 될 뿐더러 관객들에게도 부정적인 반응을 살 가능성이 크기 때문.[27] 결국 토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큰 너프를 받으면서 이 논란에서 벗어나긴 했다.[28] 너무 강력하고 완벽하여 서사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뜻한다.[29] 쿠키영상에서 이름만 등장했다.[30] 당시 1위는 박지훈.[31] 캡틴 마블의 의상은 원작 만화 시절부터 빨간색과 검은색을 기반으로 배색되어 있는데, 초기 유출된 의상은 특이하게 초록색과 검은색 배색이라 의상이 두 개거나 CG 처리될 용도로 저렇게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32] 영화 내에서 보면 평생 극심한 성차별에 시달려온 캐럴에게 절친인 마리아 램보가 넌 누구보다 강하다고 하는 대사를 포함해 그녀의 "여성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강인함이 계속해서 강조되는 장면이 많다. 이를 생각하면 (물론 그녀는 매우 강력한 히어로긴 하지만) 단순히 물리적인 강인함만을 강조했다기보다는 캡틴 마블이 정신력과 의지력 등 여러 측면에서 돋보일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라는 걸 강조했을 가능성이 높다.[33] 실제로 라슨이 했던 발언은 '현재 영화 평론계의 주류는 백인 남성인데, 소수파인 비백인/여성 평론가들의 목소리가 더 필요하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무난한 내용이었다.[34] 사실 이것도 좀 아리송한 게 토르도 아스가르드에 몇 년씩 머물러있다가 와도 여전히 어벤져스 대접이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구를 지키는 건 사실이지만 물질계에선 별로 활약을 안 하지 않는가? 우주에서 활동하기로 스스로 정했다면 몰라도 어벤져스에 손가락 하나만 걸치고 있으면 대충 어벤져스라 인정해주는 게 어벤져스고, 아예 어벤져스 항목을 보면 원작의 어벤져스엔 가입은 있고 탈퇴는 없으며 계속 불어나서 나중엔 옆동네 엑스트라 1도 어벤져스 멤버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캡틴 마블이 지구에 잘 못 온다는 이유만으로 어벤져스 취급 안 받기엔 너무 설득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