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사이버 드래곤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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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팩 무한의 그림자(SHADOW OF INFINITY)에서 등장.
이름 그대로 사이버 드래곤의 프로토타입. 매끈한 디자인의 사이버 드래곤에 비해 투박하고 몸 이곳저곳에 전선이 꽂혀 있는 모습이다. 스탯도 완성판인 사이버 드래곤에 딱 1000씩 낮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이 카드가 출시될 당시 사이버 드래곤은 여러 덱에 용병으로 채용되어 초반에 바로 튀어나와 하급 몬스터들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벌이며 날뛰던 카드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이버 드래곤을 금지시키면 그 융합체도 모두 죽기 때문에 융합체들을 살리면서 사이버 드래곤을 준제한/제한시킬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출시된 카드가 바로 이것이다.
실제로 이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사이버 드래곤의 제한 규제를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카드가 나왔다고 해서 사이버 드래곤이 바로 규제되지는 않았고, 덕분에 사이버 드래곤 덱 유저들은 사이버 드래곤이 패에 잡히지 않아도 이 카드 덕에 손쉽게 사이버 드래곤 융합체들을 소환하곤 했다. 그러나 결국 사이버 드래곤이 제한 카드로까지 올라갔고, 이 카드가 없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이버 트윈 드래곤조차 소환할 수 없게 되었다. 덕분에 이 카드의 가치가 수직 상승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다 옛날 이야기이며, 사이버 드래곤은 무제한으로 자유가 되었고, 사이버 드래곤이 제한까지 갔었던 카드라는 사실을 모르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듀얼 환경과 시간이 많이 흘렀다. 더군다나 성능과 능력치 모두 이 카드보다 뛰어난 사이버 드래곤 대체 카드들이 넘쳐나는 현재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 이 카드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는 패에 마법 카드 한 장을 상대에게 보여주면 필드에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되며[1] , 추가로 묘지에서도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되는데다 능력치도 앞서는 이 카드의 상위 호환이다. 하지만 낮은 능력치, 패의 마법 카드가 필요없다는 점, 지옥의 폭주소환을 먹일 때 오리지널 사이버 드래곤을 부를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여전히 대용품으로서 츠바이와 차별점은 있다.
그러나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에서 사이버 드래곤 코어와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까지 등장함에 따라 이 카드는 입지에 정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 저 둘은 이 카드의 효과를 기본적으로 탑재한데다 더 좋은 부가효과들까지 있어 이 카드를 상당히 초라하게 만든다. 레벨 4 하급 어태커인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는 그렇다쳐도 전개가 쉬운 저레벨, 저공격력 몬스터라는 점에서 사이버 드래곤 코어와의 경쟁에서는 상당히 이기기 어렵다. 레벨 3이라 최후의 동조를 쓸 수 있다는 점과 공격력이 조금이나마 더 있다는 점 정도가 차별점인데 좋은 사이버 서포트가 많이 나와서 무리하게 최후의 동조를 덱에 넣을 것도 없고, 공격력이 조금 더 높다고 해서 이 카드가 공격에 들어가기 좋은 공격력인 것은 아니다. 거기에다 사이버 덱의 서치 카드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는 묘지에 사이버 드래곤이 있어야 쓸 수 있는데, 이 카드는 묘지에 있으면 사드가 아니기 때문에 츠바이조차 잘 안 쓰는 상황에서 이 카드가 설 자리 따윈 없다.
사이버 드래곤 코어라는 더 쓰기 좋은 대용품이 있다는 것이지 일단 이 카드도 사용하기로 했다면 받을 수 있는 서포트는 많다. 샤이닝 엔젤로 리크루트가 가능하고 능력치가 낮아 지옥의 폭주소환으로 오리지널 사이버 드래곤 내지는 묘지의 사이버 드래곤 대용품을 마구 전개할 수 있으며 팔시온β의 효과 범위 내에도 들어간다. 에볼루션 버스트나 아머드 사이번 같은 사이버 드래곤 서포트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또 필드에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사이버 드래곤 지거의 링크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코어와 드라이를 사용하더라도 이 카드를 같이 사용할 가치가 있도록 해주는 카드가 있는데 바로 트랜스턴이다. 코어(2)와 츠바이/드라이(4) 사이의 빈 레벨을 이 카드가 채워주기 때문에 트랜스턴이 좀더 패에서 썩지 않게 해주며 그 결과 빠르게 필드와 묘지에 사이버 드래곤들을 모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와의 연계로 정통 사이버 진화형들을 융합 소환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카드는 최초의 레벨 3 빛 속성 기계족 몬스터다. 능력치가 구리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레벨 3 빛 속성 기계족 몬스터 중에서는 이 카드가 가장 공격력 높은 카드다. 이 점을 살릴 방도가 없어서 문제지만…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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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팩 무한의 그림자(SHADOW OF INFINITY)에서 등장.
이름 그대로 사이버 드래곤의 프로토타입. 매끈한 디자인의 사이버 드래곤에 비해 투박하고 몸 이곳저곳에 전선이 꽂혀 있는 모습이다. 스탯도 완성판인 사이버 드래곤에 딱 1000씩 낮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이 카드가 출시될 당시 사이버 드래곤은 여러 덱에 용병으로 채용되어 초반에 바로 튀어나와 하급 몬스터들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벌이며 날뛰던 카드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이버 드래곤을 금지시키면 그 융합체도 모두 죽기 때문에 융합체들을 살리면서 사이버 드래곤을 준제한/제한시킬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출시된 카드가 바로 이것이다.
실제로 이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사이버 드래곤의 제한 규제를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카드가 나왔다고 해서 사이버 드래곤이 바로 규제되지는 않았고, 덕분에 사이버 드래곤 덱 유저들은 사이버 드래곤이 패에 잡히지 않아도 이 카드 덕에 손쉽게 사이버 드래곤 융합체들을 소환하곤 했다. 그러나 결국 사이버 드래곤이 제한 카드로까지 올라갔고, 이 카드가 없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이버 트윈 드래곤조차 소환할 수 없게 되었다. 덕분에 이 카드의 가치가 수직 상승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다 옛날 이야기이며, 사이버 드래곤은 무제한으로 자유가 되었고, 사이버 드래곤이 제한까지 갔었던 카드라는 사실을 모르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듀얼 환경과 시간이 많이 흘렀다. 더군다나 성능과 능력치 모두 이 카드보다 뛰어난 사이버 드래곤 대체 카드들이 넘쳐나는 현재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 이 카드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는 패에 마법 카드 한 장을 상대에게 보여주면 필드에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되며[1] , 추가로 묘지에서도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되는데다 능력치도 앞서는 이 카드의 상위 호환이다. 하지만 낮은 능력치, 패의 마법 카드가 필요없다는 점, 지옥의 폭주소환을 먹일 때 오리지널 사이버 드래곤을 부를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여전히 대용품으로서 츠바이와 차별점은 있다.
그러나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에서 사이버 드래곤 코어와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까지 등장함에 따라 이 카드는 입지에 정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 저 둘은 이 카드의 효과를 기본적으로 탑재한데다 더 좋은 부가효과들까지 있어 이 카드를 상당히 초라하게 만든다. 레벨 4 하급 어태커인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는 그렇다쳐도 전개가 쉬운 저레벨, 저공격력 몬스터라는 점에서 사이버 드래곤 코어와의 경쟁에서는 상당히 이기기 어렵다. 레벨 3이라 최후의 동조를 쓸 수 있다는 점과 공격력이 조금이나마 더 있다는 점 정도가 차별점인데 좋은 사이버 서포트가 많이 나와서 무리하게 최후의 동조를 덱에 넣을 것도 없고, 공격력이 조금 더 높다고 해서 이 카드가 공격에 들어가기 좋은 공격력인 것은 아니다. 거기에다 사이버 덱의 서치 카드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는 묘지에 사이버 드래곤이 있어야 쓸 수 있는데, 이 카드는 묘지에 있으면 사드가 아니기 때문에 츠바이조차 잘 안 쓰는 상황에서 이 카드가 설 자리 따윈 없다.
사이버 드래곤 코어라는 더 쓰기 좋은 대용품이 있다는 것이지 일단 이 카드도 사용하기로 했다면 받을 수 있는 서포트는 많다. 샤이닝 엔젤로 리크루트가 가능하고 능력치가 낮아 지옥의 폭주소환으로 오리지널 사이버 드래곤 내지는 묘지의 사이버 드래곤 대용품을 마구 전개할 수 있으며 팔시온β의 효과 범위 내에도 들어간다. 에볼루션 버스트나 아머드 사이번 같은 사이버 드래곤 서포트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또 필드에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사이버 드래곤 지거의 링크 소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코어와 드라이를 사용하더라도 이 카드를 같이 사용할 가치가 있도록 해주는 카드가 있는데 바로 트랜스턴이다. 코어(2)와 츠바이/드라이(4) 사이의 빈 레벨을 이 카드가 채워주기 때문에 트랜스턴이 좀더 패에서 썩지 않게 해주며 그 결과 빠르게 필드와 묘지에 사이버 드래곤들을 모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와의 연계로 정통 사이버 진화형들을 융합 소환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카드는 최초의 레벨 3 빛 속성 기계족 몬스터다. 능력치가 구리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레벨 3 빛 속성 기계족 몬스터 중에서는 이 카드가 가장 공격력 높은 카드다. 이 점을 살릴 방도가 없어서 문제지만…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