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다이빙

 

1. 개요
2. 상세
3. 이퀄라이징
4. 종목
5. 위험성
6. 사건ㆍ사고
7. 교육 협회
8. 장비
9. 미디어


1. 개요


freediving
스쿠버 다이빙과 다르게 스쿠버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잠수하는 스포츠.

2. 상세


공기통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호흡 다이빙(Apnea Diving), 맨몸으로 잠수한다고 해서 스킨 다이빙(Skin Diving)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로 마스크[1] 슈트[2]와 핀[3] 정도는 착용하고, 수심 종목의 경우 랜야드[4]를 이용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통을 착용하지 않고 한 번의 호흡으로 잠수한다는 것'''이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영상 등을 보면, 그냥 수영복 한 벌만 입은채 카메라만 들고 뛰어들어서 촬영하는 경우도 있다.
넓게 보면, 어릴 적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에서 하던 숨참기 놀이나 잠영 등도 프리다이빙에 들어간다. 실제로 잠영과 숨참기는 프리다이빙 종목에 들어간다. 잠영은 다이나믹(Dynamic; DYN), 숨참기는 스태틱(Static Apnea; STA)이라 하며 프리다이빙 선수들의 기록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다이나믹 200m 는 우습게 넘기고[5][6] 스태틱 11분대까지 기록하는 사람들도 있다.[7][8]
William Trubridge가 2016년에 세운 무핀, 무호흡 맨몸 다이빙(CNF) 기록이다. 102m까지 내려갔다 오는 데 4분 12초가 걸렸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안에서 김병만이 한국에서 5개월간 연수하여 자격증을 획득한 후 방송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에서 기록한 김병만의 수심 최고기록은 22m이다. 28m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이때는 하강할 때 수압에 적응하는 이퀄라이징에서 왼쪽 귀가 잘 안 되는 바람에 약간의 무리가 왔고 결국 28m를 찍은 후 급상승을 했으나 수면에 나온 직후 정신을 잃기도 했다.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수면으로 올라온 후 수면 프로토콜(Surface Protocol; SP)[9]을 제대로 이행해야 하며,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10] 안전 요원과 교관이 옆에서 응급 처치를 해준 덕분에 무사했지만 상승할 때 로프를 잡고 올라왔으며[11] 수면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기 때문에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후에 본인은 팔을 좀 더 뻗었다면 30m를 기록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좀 더 가볼까 하는 욕심이 목숨을 앗아간다. 이후 김병만의 개인 유튜브에서 재도전하여 안전문제 없이 33m를 찍었다.
기록을 다투는 스포츠로서의 프리다이빙은 살벌한 세계이지만, 맨몸으로 해방감을 느끼기 위한 프리다이빙도 있다. 이 경우엔 규정이 없으므로 원하는 장비를 사용해도 되지만,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기 위해 맨몸으로 혹은 알몸으로 뛰어드는 경우도 있다.
프리다이빙을 주제로 한 영화는 1988년에 개봉한 뤽 베송 감독, 장 르노 주연의 영화 그랑블루가 있다. 서로의 기록을 깨트리려 경쟁하는 친구사이인 두명의 프리다이버의 이야기에 로맨스와 코메디가 첨가된 영화이고 프리다이빙을 꽤 리얼하게 묘사했다.

3. 이퀄라이징


프리다이빙은 이퀄라이징이 어렵다. 흔히 코를 잡고 흥! 하고 코를 푸는 느낌으로 복부나 횡경막의 수축을 이용해 이퀄라이징하는 발살바 방식은 스쿠버다이빙에서는 편하게 할 수 있으나, 헤드퍼스트 다이빙이 주를 이루는 프리다이빙은 후두개 근육을 움직여 이퀄라이징하는 프렌젤 방식을 사용해야한다.
공기는 물속에서는 수면을 향해 올라가려는 성질을 가진다. 또한 보일의 법칙에 의해 수면 아래 깊이 하강할수록 우리 몸의 허파는 조금씩 쭈그러든다. 헤드업, 즉 머리가 허파보다 위에 있는 상황에서는 허파의 공기가 머리 쪽으로 쉽게 이동하며 비강에 공기를 채우기가 쉽고 유스타키오관으로 압력평형을 위한 공기를 편하게 불어넣을 수 있다. 토인비와 같은 침만 삼키는 방법으로도 쉽게 뚫린다. 그러나 헤드퍼스트 상황, 즉 머리가 허파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는 공기가 허파에 머물러 있으려하기 때문에 허파에 있는 공기를 머리 쪽으로 이동시키기가 쉽지 않다.
발살바는 프리다이빙에서 필수인 헤드퍼스트 다이빙에서 사용 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하고 공기를 머리까지 내려보내기가 힘들어 압력평형을 맞출 수가 없다. 물론 사람에 따라 발살바로 10미터 가까이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수에 불과하고 수심이 조금만 더 깊어져도 부상을 초래한다. 전통적인 프렌젤 방식은 후두개와 연구개를 비롯한 구강과 비강 사이의 공기만을 밀어 올린다. 따라서 횡경막과 복근에 힘을 줘야하는 발살바보다 적은 힘을 요구하며 후두개와 연구개에 대한 약간의 움직임만으로도 유스타키오관에 강한 압력을 줄 수 있어 깊은 수심에서도 이퀄라이징을 가능케 한다. 허파에서 머리까지 기관을 이용해 공기가 이동하는것보다 후두개에서 유스타키오관까지의 공기가 이동하는 거리가 훨씬 짧아서 더욱 빠른 이퀄라이징이 가능하다.이 때 복부와 횡경막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턱이나 얼굴 근육도 사용하지 않으나 후두개의 개폐에 의해 턱 아래 쪽만 꿀렁꿀렁 움직이는 것으로 프렌젤인지 발살바인지 판별할 수 있다.
이 프렌젤을 익히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우며, 일반인은 트레이닝시 짧으면 하루 이틀에서 길면 2~3주 가량 이상이 걸린다. [12] 그러나 후두개 근육을 타고난 사람들은 입수하자마자 바로 되기도 한다. 프리다이버의 약 30% 정도가 그렇다고 하며, 어찌되었건 강사에게 올바른 방식으로 트레이닝을 받는다면 누구든 언젠가는 다 되게 되어있는 것이 프렌젤이기도 하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된다. ''' 사실 보통 사람들이 후두개와 연구개 근육을 사용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인데 근육이라는 것이 움직이려고 노력하면 발달하게 되어 있고 결과적으로 프렌젤의 숙달로 이어지는 셈이 된다.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깊은 수심을 찍을 수 있는 것은 결국 이퀄라이징의 능력에 달렸다고 봐야한다. 숨을 참는 것은 두 번째 문제다. 압력평형을 맞추지 못하면 귀가 아프고, 5미터를 내려가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수심 30미터 부근에서는 기본적인 프렌젤만으로 이퀄라이징이 힘들기 때문에 마우스필이라는 스킬을 이용한다.

4. 종목


잠영(Dynamic)의 경우 수영 대회처럼 시간을 재는 것이 아니라, 숨을 참고 한번에 잠영한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핀(오리발) 착용 종목[13], 바이핀 착용 종목[14], 핀 착용 금지 종목으로 나뉜다(각각 DYN, DYNb, DNF라는 약자로 표시된다). 숨참기(Static, STA)의 경우 말 그대로 물 속에서 오래 버티는 종목이다. 경기 시작 60분 이전부터는 어떠한 종류의 압축공기도 사용할 수 없으며, 본인의 폐활량만으로 버텨야 한다. 측정 후 경과 관측을 통해 '''지나친 오버페이스'''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실신BO(black out)하거나, 출수 후 호흡기가 다시 물에 잠기거나, 출수 후 프로토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실격처리 되므로 자신의 몸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알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15]
맨 위에서 밝혔듯이 프리다이빙에는 공기통 없이 다이빙하는 수직강하 종목이 있는데, 이것이야 말로 프리다이빙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세계 기록은 100m를 넘어가는데, 깊이가 100m에 달하는 수영장이 없는 관계로 경기는 주로 해상에 설치된 구조물에서 이루어진다. 구조물의 기둥[16]에 눈금을 표시하고, 목표 수심에 기록의 증거물이 될 표식을 달아놓고, 다이버가 그것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기록이 측정된다. 웨이트(무게추)[17]의 착용 방식에 따라 '''고정 웨이트(Constant weight, CWT)'''[18], '''가변 웨이트(Variable Weight, VWT)'''[19]로 나뉜다. 고정 웨이트의 경우 잠영과 같이 핀(오리발) 착용 종목, 바이핀 착용 종목, 핀 착용 금지 종목(각각 CWT, CWTb, CNF라는 약자로 표시된다)으로 나뉜다.
그외에도 핀 없이 상승과 하강에 밧줄을 이용하는 '''자유 하강(Free Immersion, FIM)'''https://youtu.be/yuJEun0X6Zg?t=51''''''[20]과 공기통만 사용하지 않을 뿐, 엘리베이터 등 기계의 힘을 빌어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는'''무제한(No Limit,NLT)''' 종목 등이 있다. AIDA(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Development of Apnea)의 경우 더 이상 VWT와 NLT를 공식 종목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VWT는 기록을 집계하나 NLT는 더이상 기록도 집계하지 않는다.
CWT, FIM 경기 관련 영상 / 출수 과정 중 발생될 수 있는 BO 영상을 볼 수 있다. https://youtu.be/2L037CmeQcg?t=395
프리 다이빙 경기 방식 구분 및 종류 관련 영상 https://youtu.be/N-PwPo1ul8Q?t=147

5. 위험성


장비빨로 수백미터를 내려가는 스쿠버 다이빙에 비해선 별 것 아닌 것 같지만,[21] 프리다이빙은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맨몸으로''' 수십 미터를 잠수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너무 깊이 들어가면, 수압에 폐가 짓눌려 죽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였다.[22] 수십 미터에 불과하다지만, 밑으로 내려갈수록 '''빛은 사라져가고''', 확실히 수압의 영향도 존재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더 내려가고 싶긴 하지만,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갈등이다.
목표로 삼은 깊이에 도달하더라도 '''아직 참을 만한데, 좀만 더 내려가 볼까?'''하는 과용은 너무 위험하다.[23] 수십미터에 불과하더라도 분명히 수압은 존재한다. 내려가는 것보다 올라오는 것이 쉽다지만, 급하다고 해서 급부상해서는 안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올라와야 한다. 무엇보다 '''내려간 거리=올라와야 할 거리'''이다. 즉 5m 더 깊이 들어가려면, 되돌아 오는 거리까지 합쳐서 10m를 더 가야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고민 또는 갈등하는 행위는 뇌의 활동을 촉진하여 산소 소비량을 늘리게 되므로 결과적으론 자신의 목을 조르는 셈이다.[24]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선 연습을 통해 사전에 목표 수심을 정하고, 자신이 그은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6. 사건ㆍ사고


2002년 10월 12일 프랑스 출신 해양생물학자이자 프리다이버인 오드리 메스트리도미니카 공화국 바이아이베 인근 바다[25]에서 무제한(No Limit,NLT) 방식으로 수심 171m를 목표로 잠수를 시도한다, 9분 뒤 잠수부에 의해 입에 거품을 물고 피를 흘린채 물 밖으로 끌려 나왔다. 이후 인근 호텔로 이송되어 응급조치를 받는다.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향년 28세. 당시 여자 잠수 세계 신기록(130m)을 보유하고 있는 메스트리는 남편인 프란시스코`피핀' 페레라스의 세계 신기록 (162m)을 넘어서려다가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당연히 세계신기록으로도 인정받지 못했다. 국제잠수협회는 "메스트리가 171m까지 잠수한 것은 확인됐지만 안전하게 돌아와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못해 세계 신기록으로 공인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오드리 메스트리 경기 관련 다큐. https://youtu.be/b1334ssbP6w?t=1796
2015년 8월 2일에는 프리 다이빙계의 여왕으로 불리던 나탈리아 몰차노바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몰차노바는 8월 2일 지중해의 포르멘테라 섬 해안에서 잠수를 하러 들어갔다가 돌아나오지 못했다. 프리 다이빙 관련 세계기록만 40여차례 세웠고 오리발 없이 71미터를 잠수할 정도로 실력 면에서 따라갈 자가 없었던 그녀에겐 전혀 부담될 것이 없을 듯한 겨우 35m의 수심지역이었지만 무슨 사고였는지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해양경비대가 잠수로봇을 동원해 해저 500미터까지 수색했지만 찾을 길이 없었다.

7. 교육 협회


프리다이빙 교육하는 협회로는 AIDA, AFIA, SNSI, NDL, PADI, CMAS, SSI 등에서 프리다이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타 단체들이 있지만, 잠수풀 및 해양에 입장하기 위해서 라이선스를 확인하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인정받는 단체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쪽이 좋다.

8. 장비


프리다이빙은 스쿠버 다이빙과는 달리 공기통이 없으므로 그에 따른 부력조절 장비, 호흡기 등이 없으므로 굉장히 가볍고 수중에서도 훨씬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장비는 스킨 다이빙이나 스쿠버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슈트, 마스크와, 핀, 웨이트 벨트, 스노클은 조금 다른 형태를 사용한다.
슈트: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주로 오픈 셀 형태의 슈트를 이용한다.
마스크: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스쿠버와는 달리 프리다이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기 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수압을 받고 압착이 오는 넓은 내용적을 가진 스쿠버용 마스크로는 불리하다. 그래서 프리다이빙은 스쿠버용에 비해 더 적은 내용적의 마스크를 이용한다. 60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을 찍는 프로페셔널 프리다이버들은 마스크 압착을 피하기 위해 아예 마스크없이 들어가거나 내부에 물을 넣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형태의 플루이드 고글 같은 것을 쓰기도 한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수경의 경우 5미터의 수심에서도 압착이 발생할 수 있다.
핀: 스쿠버와 가장 다른 부분은 이 핀이라고 할 수 있다. 산소의 제한이 없으며 빠르게 움직이면 감압병이 발생할 수 있는 스쿠버와 달리 프리다이빙용 핀은 제한된 산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블레이드의 길이가 약 7~80cm에 달하는 기다란 롱핀을 사용한다. 주로 고무나 플라스틱제가 많은 스쿠버와 다르게 재질도 플라스틱, 유리섬유, 카본 파이버로 다양하며, 돌고래 꼬리 같이 생긴 커다란 모노핀을 착용한 모습은 마치 한마리의 인어와도 같은 모습이다. 추진력은 말할것도 없다!
웨이트: 프리 다이빙용 웨이트 벨트는 고무나, 실리콘으로 된 신축성이 있는 웨이트 벨트를 주로 이용한다. 높은 수압을 받고 줄어든 배, 슈트등 때문에 웨이트 벨트의 위치가 바뀌면 여러모로 곤란하기 때문. 스쿠버다이빙과의 차이점은 웨이트를 착용할 때 골반 아래와 엉덩이 사이에 걸친다. 또한 스쿠버다이빙용 웨이트와의 차이점 중 하나는 벨트의 탈착이 쉽다는 점인데 물속에서 사고 발생 등으로 인하여 웨이트를 버리고 급히 수면으로 상승해야할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26] 이외에도 목에 착용하는 넥웨이트를 주로 사용한다. 평범한 레크레이션 프리다이버라면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고작 2~3분여에 불과하므로, 사고발생시 불과 몇초 차이의 조치가 목숨을 좌우한다.
스노클: 다른 목적의 스노클 보다 가볍고 매끈하다.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하이 클래스의 컴페티션에서는 이 스노클 조차도 방해가 되므로 사용하지 않고 들어가는 경우도 자주 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프리 다이빙용 장비를 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가 아닌, 레크레이션 프리다이빙이라면 그냥 평범한 스쿠버 장비를 가져다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9. 미디어


만화나, 영화 등 프리 다이빙이 등장하는 미디어 일람.
글로코스 : 군계 작가 타나카 아키오의 프리다이빙 소재 만화. 바다에 빠진 임산부의 몸에서 태어나 돌고래가 건져올린 아이가 출생의 사연 덕분인지 천재 프리다이버로 성장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랑블루 : 뤽 베송의 이름을 널리 알린 프리다이빙 소재의 영화로서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내용을 갖추고 있다. 영화보다 포스터가 더 유명하다. 동명의 코믹스가 있으나 프리다이빙과는 상관없고 스쿠버다이빙을 소재로 한 술먹자 만화이다.
블루스톰 : 원제 Into the blue. 고인이 된 폴 워커의 해양액션 영화. 폴 워커의 캐릭터가 다이빙강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으며 스쿠버다이빙 외에 프리다이빙도 다양하게 선 보인다.
더 다이브 : 상기 소개된 여성 프리다이버 오드리 메스트리의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영화.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했고 개봉 예정중이다. 제니퍼 로렌스가 오드리 메스트리의 역할을 맡았다. 프로젝트 진행중https://www.imdb.com/title/tt0377124/?ref_=fn_al_tt_2
해수의 아이
ABZÛ : 프리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을 모티브로 한 게임
[1] 눈과 코를 덮어 물속에서 시야를 확보하고,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이퀄라이징을 쉽게 하기 위해서 스쿠버다이빙과는 달리 저용적 마스크를 사용하며, 더 깊은 수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스크 대신 특수한 수경과 노즈클립을 사용한다.[2] 물속에서는 공기 중과 비교해서 체온의 손실이 약 25배 더 많이 발생하므로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풀장이나 열대 바다를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착용한다. 또한 바다의 경우에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얇은 슈트라도 입는 것을 추천한다.[3] 추진력을 위해 착용하며, 흔히 오리발이라고 부르는 바이핀을 착용하나 고수들은 추진력이 더 좋은 인어 꼬리같이 생긴 모노핀도 착용한다.[4] 안전 로프[5] 2019.04.20 기준 AIDA 공식 DYN World Record는 300m이다, https://aidainternational.org/WorldRecords#recordsMan[6] AIDA 강사 취득 기준은 다이나믹 90m[7] 2019.04.20 기준 AIDA 공식 STAWorld Record는 11:35이다, https://aidainternational.org/WorldRecords#recordsMan [8] AIDA 강사 취득 기준은 스태틱 4-5분[9] 수면으로 올라온 후 회복호흡을 하고 마스크 등 안면장비를 제거한 후 본인의 상태가 괜찮음을 표시하는 행위[10] AIDA Rules&Regulations 참조 https://drive.google.com/file/d/1KT895BW9pPNj_jgX5KOhIh0MEP7NbxFg/view?usp=sharing[11] 일반적으로 로프의 도움 없이 내려갔다 올라오는 Constant Weight; CWT 종목은 턴을 할 때에만 1회에 한해 로프의 사용이 가능하며, 로프를 잡고 내려갔다가 로프를 잡고 올라오는 Free Immersion; FIM 종목이 따로 있다.[12] 사람마다 구강 및 비강, 후두개와 연구개의 구조 자체는 동일하나 세세하게 본다면 모양이 다 조금씩 다르고, 좌우가 비대칭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개인차가 뚜렷한 부분이다. 잘 안되는 사람은 6개월 넘게 걸린 경우도 있다고 한다.[13] 모노핀과 바이핀 모두 상관없다.[14] 더불어 돌핀킥이 금지된다[15] 이러한 규정이 없다면, 죽을 각오로 버티다 뇌에 손상을 입거나,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16] 혹은 닻과 같이 로프 끝에 쇳덩이를 메달아 물 속에 던진다.[17] 무게추는 내려가는데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다만, 올라올때는 짐이 된다.[18]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모두 동일한 무게추 착용[19] 내려갈 때는 체중의 1/3에 해당하는 무게추 착용, 올라올 때는 무게추를 뗀다.[20] 상승과 하강 모두 동일한 무게추를 착용. 줄다리기나 밧줄타기처럼 손으로 밧줄을 잡아당기면서 위로 올라온다.[21] 하지만 스쿠버 다이빙도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일반적인 장비로는 고작 40미터가 한계이며, 무지막지하게 별 괴상한 장비와 여러가지 농축된 공기를 숨쉬며 300미터가 넘은 기록을 세우면서 하는것도 목숨을 걸고 하는거기는 마친가지다[22] 이후 그랑블루의 모델이 된 자크 마욜이 100m의 벽을 넘으면서 블러드 시프트 현상이 밝혀진다. 높은 압력에서 기체는 보일의 법칙에 따라 압축되지만, 액체는 거의 압축되지 않는 원리로 혈액이 폐조직으로 이동하여 폐가 압착되지 않도록 방지한다.[23] 특히 기계를 이용하는 무제한 방식의 경우는 더 하다. 머릿속에서 울리는 경고를 무시하고, 한계를 넘기 쉽다.[24] 물 속에서 오래 버티기 위해선 산소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 즉 마음을 비우고 무심을 유지해야한다.[25] 언론사에 따라 라 로마나라고 하는 곳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2002년 4월에 라 로마나에서는 이미 다이빙에 성공하였다.[26] 오히려 스쿠버다이빙의 웨이트는 물속에서도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되어있다. 웨이트를 잃었을 시 수면을 향한 급격한 부상으로 인한 잠수병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