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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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이다.
2. 설명
2001년 이정재, 이영애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선물>에서 코미디언 지망생 역할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14] 같이 단역을 맡은 이수근과 함께 무사 콘셉트 개그 콤비로 출연했었다. 영화 감독이 개그콘서트에 이 둘을 추천한 덕분에 무사 콘셉트 설정 그대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는데, 이것이 김병만과 이수근의 첫 개그콘서트 출연이었다. KBS 공채 17기인것을 감안하면 한마디로 공채 합격 1년 전에 이미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었다는 것이다.
대표작인 '''《달인》'''과 '''《정글의 법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중파의 대상급 예능인들[15] 중 유일하게 MC/진행자가 아니라 '몸으로 웃기는 타입'이라는 독특한 개그법을 구사한다.[16] 그런만큼 연예인 중에서 운동신경이 제일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17]
2.1. 건강 상태
하도 운동 및 몸 쓰는 개그를 많이 하다 보니 몸이 남아나는 곳이 없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출연 도중이었던 2011년 6월 10일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는데인터뷰 영상 뉴스 인터뷰에서는 스파이럴 연습을 하다 뒤로 접히면서 발목인대가 늘어났다고 했는데, 이틀 후인 6월 12일, 9년 전에 이미 양쪽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래서 연기 후 고통 때문에 무릎을 꿇은 채 심사를 받았는데, '''그 열정과 투혼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박해미도 울고 김연아도 울고 응원하러 온 류담도 울었다.''' 이때 파트너 이수경과의 호흡도 정말 잘 맞았다. ##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했다.
팬들은 김병만이 쉬기를 무척 바라고 있지만, 완치시간이 오래 걸리고, 개그콘서트의 달인과 키스 앤 크라이 등 해야 될 일이 많이 있으며, 무엇보다 '''운동을 좋아하는 그의 성격상''' 쉬기는 힘들 듯하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을 보면 김병만의 전통적인 가장으로서의 성향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짊어지고 가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강하게 뿌리박혀 있고 감정의 외부 표현이 서툴기도 하지만 다소 가부장적이고 독단적.
9월 16일, 자신은 촬영차 아프리카로 출국한 사이에 소속사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으며, 내년 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옷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굉장한 근육질이다.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군면제인데 이유는 역시 키 때문이었다. 원래는 해병대에 입대하고 싶었지만 당시 키가 156cm였다고 한다. 이 기준은 현재 기준으로도 4급(공익)에 해당되고 그 당시 기준으로는 면제에 해당된다. 참고기사 하지만 2015년 2월 정글의 법칙 특집에서 공군 생환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실제로 공군 파일럿들이 받는 훈련이라고.[18] 그리고 결국 이 인연으로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2015년 봄에 공군 홍보대사가 되었다.[19] 명예 계급은 소령.
2013년 1월 18일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를 촬영하던 도중 장도연에게 따귀를 맞는 씬이 있었다. 그런데 손발이 맞지 않았는지 촬영이 끝나자 김병만은 귀가 안들린다고 호소했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해본 결과 고막이 파열됐다.[20] 그럼에도 김병만은 오히려 장도연을 격려했다. 다행히 잘 치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후반부터 2013년까지 이어 방송되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 3 아마존 편에서는 콩가개미에게 물린데다 벌 알레르기까지 겹쳐 몸져눕는 상황을 겪었다.
2017년 7월 20일에는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한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 때문에 랜딩 시 척추뼈 골절을 당했다고 한다.[21] 다행히 응급처치가 빨라 신경에는 큰 문제 없고[22] 으스러진 척추뼈 일부를 티타늄 인공뼈로 대체하는 수술 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틀만에 소변줄 뽑고 걸어다니는등 회복이 매우 빨라 당시 미국 의사들이 했던 말이 '''"당신 뭐하는 사람이에요."'''[23] 심지어 김병만은 이 질문에 "아이언맨이라 불러주세요. 티타늄 이식도 했으니." 라고 답했다(...)
종합적인 체력측정 결과 마흔중반이라는 나이에 1등급이 나왔다.
2.2. 수상 경력
상복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이야 말로 전성기다' 싶은 상황임에도 연예대상 문턱 앞에서 번번히 좌절했다. 대신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본인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 입장에서는 마냥 아쉬울 뿐이다.
201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 나왔으나 코메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셈. 한편 수상 소감으로 '''MBC, SBS 사장님 코미디에 더 투자해주십시오'''라는 대인배적 발언을 했다.
2011년 인생의 코너 달인이 종영된 후 국제 에미상을 받을 것이라는 기사가 돌았는데, 실제로 코미디 부문에 결선후보까지 올랐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12년에 정글의 법칙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서 간판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이에 2012년 SBS 연예대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게 되었다. SBS 연예대상 시상식 당일에서 사실상 유재석, 이경규와 3파전 양상. 결과적으로는 또다시 최우수상을 받고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프로그램 성격상 정신적, 육체적 고생이 많았는지라 대상을 기대하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그러나 2013년, 드디어 SBS 연예대상에서 그간의 아픔을 딛고 염원하던 대상을 받았다. 한편 수상 소감으로 '''"이경규 선배님, 강호동 선배님, 유재석 선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선배님들은 대상 이상의 분들이십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은데 저는 이 상을 받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SBS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정말 천신만고 끝에 얻어 낸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방송국에서 자신에게 맞춰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줬다면서 SBS에 엄청난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등 선배들이 김병만을 위해서 기립 박수를 쳐줬다.[24]
2015년에도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과 공동대상이지만 두 사람 중 누가 받아도 받을만 했다는게 중론이다.[25] 때문에 포털사이트 기사에는 공동수상은 없다는 거짓말을 시전한 SBS를 욕하는 댓글은 있어도 김병만의 수상자격을 트집잡는 댓글은 없다.
3. 활동
3.1. 코미디
이수근, 정명훈, 황현희와 함께 단신 개그맨의 대표주자이며 이수근은 164.7cm 정명훈은 168cm로 밝혀졌다. 일단은 유단자인지라 개콘에서 개그를 할 때도 공중제비나 물구나무서기, 덤블링, 격파 정도는 간단하게 해 보이기도 한다.
달인이라는 개그 코너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그 때문에 '달인 김병만'이라고 주로 불린다. 이 코너를 통해서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9년 8월에 터진 연예인 도박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맡던 프로그램중 일부를 그만둬서 도박을 했다는 '연예인 K씨'가 김병만이 아닐까 하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27] 그 사람은... 사실은 개콘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웃찾사로 옮겼을 때나 도박사건 때도 꿋꿋이 개콘을 지키던 개그맨으로 현재 개콘의 일등 공신이라 불릴만한 인물이다. 승승장구 50회 방송분에 따르면 김대희-김준호에 이어 당시 개콘 서열 3위라고 한다.
2017년 12월 KBS 17기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까지 개콘을 지킨 인물. 동기들 중에서 이경우는 워낙 활동이 미비했고,[28] 김다래는 일본 유학으로 인해 개콘을 떠났고[29] , 정형돈은 예능으로, 이정수는 연기로 진출하며 개콘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무림남녀 시절 파트너였던 김민정은 어느 소속사에도 끼지 못한 소외감으로 인해 자존심을 잃다가 개콘을 떠났고 권진영은 공백 끝에 돌아와서 신봉선, 김지민, 박나래와 코너를 진행했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개콘을 떠나고 라디오DJ 일에 더 집중하게 된다. 사실 김병만은 다른 동기들이 개콘에 있을 때는 그리 히트친 코너가 없었지만[30] 꾸준히 개콘을 지키면서 그 빛을 보게 되었다.
개그맨으로는 온갖 재주를 다 가지고 있으나 이수근과 달리 예능에 나올 경우는 울렁증이라는 단점이 있다. 예능이 불가능한 이유로 지목되는 또 하나의 단점은 '''너무 진지하다'''는 것. 웃기려면 1박 2일이나 무한도전처럼 실패하고 몸개그도 해야되는데, 진짜 하려고 용을 쓰기 때문에 버라이어티를 못한다는게 개콘 작가의 평. 달인도 좀 실패해서 웃겨야 되는데 하루에 2~3시간씩 연습을 해서 성공해 버리기 때문에, '''분명 개그맨인데 웃음보다는 박수만 나온다'''. PD도 제발 연습 좀 그만 하라고 말린다고 한다. 게다가 소재에서부터 소품까지 본인이 전부 준비한다고. 2009년 9월 20일의 달인 편을 보면...[31][32]
일본 TBS의 프로그램인 '쿠라베루 쿠라베라(くらべるくらべらー)' 에도 출연.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노우진과 함께 하는 순간순간의 일본어 꽁트가 예술이다. 김병만이 시무라 켄이 있는 앞에서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이유는 DVD를 통해서 봤고 코미디를 많이 따라했는데, 말을 알아듣지 못해도 표정이나 몸짓이 너무 재밌었다고 한다. 시무라 켄은 슬랩스틱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코미디언이어서 정통 슬랩스틱의 계보를 이어가는 김병만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33] 그러나 하필이면 이 시기가 도호쿠 대지진 직전이어서 일본 내에서는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고 말았다.[34]
달인 3기 이후로는 재미가 크게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달인 초창기때는 재미를 중점적으로 달인을 사칭하는 사기꾼 기믹이었다면, 막바지에는 아예 진짜 달인이 되어간다. 달인의 초기와 막바지를 비교해본다면 막바지엔 웃음소리보단 박수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다.굳이 웃긴부분을 찾으면 계기와 관련된 썰렁개그가 있다. 만약 개그맨이 아니었다면 몰라도 개그맨으로서 이런 평가는 결코 좋지않다.[35] 개콘을 나온 이후에는 그냥 기능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에코빌리지 - 즐거운 가!'에서는 프로그램의 중심으로서 멤버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의 역할을 하지만 정작 개그요소는 전혀 없다. 촬영을 하는 당사자들은 사소한 개그에도 재밌을 수 있겠지만 TV로 보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다소 심심하고 재미없다는 평. 물론 그의 노력과 능력을 폄하할순 없고,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좋게 보기는 한다. 물론 개그 실력이 몸개그에만 편중되는 건 아니고, 콩트 개그에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다. 강유미가 처음 얼굴을 알린 코너인 마이걸, 그리고 장수 코너였던 생활의 발견의 아이디어를 낸 것도 김병만이었다.
어두운 과거가 있다면 기수 내에서는 정형돈과 함께 개그계에서 손꼽히는 군기반장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두 명 다 운동 경력이 있어 군기반장까지 오른 것일지도 모른다. 후배들은 물론 대선배인 김준호조차 김병만을 무섭다고 한 적이 있다. 여담으로 달인 3인방 모두 군기반장을 지냈던 적이 있었다.[36]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개그계 똥군기 논란 문서 참조.
3.2. 연기
연기 경력도 몇차례 있다. 2002년에서 2003년까지 KBS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개콘 무림남녀로 같이 활약한 김민정과 함께 출연하였다.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 2'에서 외과 2년차 레지던트 '오영범'을 연기하였고,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에서 카센터 직원 '문군' 역을 맡기도 했다. 2009년에는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미스터 빈을 연상케 하는 꽁트인 '김병만은 살아있다'에 출연했다. 슬로우모션으로 처리되는 몸개그가 볼만하다.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아테나:전쟁의 여신에도 특별출연했다.##
2005년에는 KBS 사극 <불멸의 이순신>에서 조선수군 궁수역으로 엑스트라 출연했다. #[37]
<서유기 리턴즈>라는 어린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2012년 1월 20, 21일[38] SBS에서 본인 주연으로 설특집드라마가 방송되었다. 드라마 이름은 널 기억해. 이수근이 웃기는 예능으로 영역 확장중이라면 김병만은 정극연기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 성과도 점점 좋아진다.[39]
2019년 2월 25일, 개그콘서트의 연출자였던 김석윤 PD가 이끄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특별출연하였다. 홍보관에서 약을 팔기 위해 동원된 어설픈 차력사 역.#
- 소년, 소녀를 만나다 2010.10.02 #
3.3. 예능
3.3.1. 김병만의 별난세상
2009년 당시 스카이라이프의 자체 채널이었던 SkyEN(현 skySports)에서 동료 개그맨 이동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유사. 다만 해외를 소재로 했다.
3.3.2. 출발 드림팀
2010년 10월 10일 출발 드림팀에서 엄청난 운동신경으로 '''김병만 크리드'''라는 별명이 생겼다. 어쌔신 크리드의 주인공 알테어처럼 훨훨 날아다녔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아닌 게 아니라 통과해야 하는 장애물들도 왠지 어쌔신 크리드스럽다. 당시의 화면을 보면 왜 "너무 진지해서 개그맨으로써 문제"인지 알 수 있다. 나온 회차는 총 23회[40]
이전 1위 기록은 58초인데, 김병만은 47초... 무려 11초나 단축한 것이다. 소방관, 경찰관, 검도선수 등 구미시의 날고 긴다는 운동신경 좋은 사람들이 연합한 팀이 상대팀인데 다들 평균 2분 가까운 시간대를 소요하거나 실패했다.
2010년 10월 17일 출발 드림팀에서는 짧은 신체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몇몇 부분을 통과하는 묘기를 보여줬지만 '''운동선수''' 상추와 '''위너''' 리키 김에게 밀려서 아쉽게 3위를 했다.
11월 7일자, 리키김이 '''36초 81'''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으로 1위를 내면서, 리키김을 확실히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로 두게 되었다. 당시 본인의 기록은 38초. 그것도 중간에 다리가 짧아서 3초정도 허비한것 때문에... 여기에서도 상대 팀은 전부 '''완주에 실패'''했다. 5명이 '''1단계'''에서 탈락하였다.
이런 광고도 찍었다. 이쯤되면 무섭다. 몇몇 동작은 대한민국 파쿠르/프리러닝 전문 그룹 Team Real의 최재옥, 황유현이 대역을 했지만.
3.3.3.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드디어는 타이틀에 이름을 찍었다. 김병만을 포함한 연예인들의 오지 서바이벌을 다루며 인기를 끌었지만, 2013년 조작 논란이 일어나면서 본인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갔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족장의 위치인 만큼 생존, 미션, 사냥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장 중요한 포지션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정글의 법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대상이다.
3.3.4.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JTBC 초창기 프로그램이다.
3.3.5. 에코빌리지-즐거운 가!
'''정글에서 집 짓던 솜씨가 공사판에서도 이어진다.'''
3.3.6. 주먹쥐고 소림사
2014년 설날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 대신 소림사에 가서 수행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도 찍었다. 제목은 주먹쥐고 소림사. 그리고 이 프로는 설날 기간 방송3사 예능 특집프로 중 '''시청률 1위'''를 찍었다. SBS에서는 향후 정규편성도 고려하겠다고 했었는데, 1년여가 지나서 정규편성되었다.
3.3.7.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2015년 채널A에서 새롭게 하는 예능. 에코빌리지에서 집 짓던 노하우를 살려 농촌의 어르신들의 일손과 주변보수를 도와주는 성격의 프로그램. 현주엽과 정준하 등 여러명의 예능인/비예능인과 같이 한다.
3.3.8. 주먹쥐고 뱃고동
주먹쥐고 시리즈의 세번째 프로그램. 2017.04.15. ~ 2017.08.12 방영되었다.
3.3.9. 오지GO
3.3.10. 기타
4. 광고 출연
- 천재교육 문제집 해법수학
- 본스치킨[42]
- 불스원
- 김병만의 대리운전
- 김병만의 파란이사 / 이사의 달인 김병만[43]
- 농협
- 슈퍼 마리오 3D 랜드
5. 사업
직접 운영하는 사업은 투마리마늘치킨(2012년에 모델에서 공동대표로 취임)과 여의도에 있는 달인스크린골프.
김병만의 파란이사, 김병만의 달인갈매기도 있지만 이쪽은 경영에 참여한 게 아니라 이름만 빌려준 것.
2011년 하반기에는 기린식품과 계약했는지 달인빵이라는 이름을 달고 공장빵들이 생산되고 있다.
1억원대로 단독주택이라며 한글주택이라는 사업도 공동으로 참여중이다. 관련 책도 썼다.
충남 광천에 조미김 사업을 하는 백제식품에서 광고모델로 계약을 맺었다. 상표명은 달인 김병만의 광천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김병만의 광천김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상품이 줄줄줄 나오는데 사무실에 가면 김병만과 임직원일동이 찍은 기념사진이 걸려있다. 광천김 측에서 대전야구장에 광고를 걸었는데 김병만의 얼굴도 함께 나와있었다.
6. 관계
이수근과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무명시절 옥탑방에서 동거하며 함께 굶고 고생했다고.[44] 이정재, 이영애 주연의 2001년작 '선물' 영화를 보면 초창기 시절의 이수근과 김병만을 볼 수 있다. 이정재가 무명 개그맨 역을 맡았는데, 이수근과 김병만 역시 같은 무명 개그맨 콤비역을 맡았다. 그때가 둘의 첫 만남이었다고...당시기사 특히 개그콘서트에 1년간 출연 중인데도 불구하고 KBS 개그맨 공채에서 둘 다 '''떨어졌고'''[45][46] 이때 좌절해서 이수근은 개그맨을 접고 김병만만 개그콘서트에 남았는데, 김병만이 공채에 붙고 이수근을 찾아가서 개그맨을 다시 시작하게 해 준 일화는 유명하다.[47][48]
하지만 자신의 장수 코너인 달인에서 "재밌는거 보러 와서 이러고 앉아있으니까 참 심심하죠? 그런데 방송으로 나갈 땐 딱 재밌는 부분만 압축돼서 나가요. 거 있잖아 1박 2일도 '''이틀 찍어가지고 한시간''' 나오는 거잖아. 개그콘서트는 '''2시간 찍어서 80분 나가는거''' 1박 2일 그거 다 나가봐요. 찍은대로 이틀 찍은거 다 나가봐! 애국가보다 시청률 안나와."라고 디스를 한 적이 있다. 이에 류담이 왜 이렇게 1박 2일에 불만이 많냐고 묻자 "그놈이 싫습니다~"라고 대답했고 관객석이 빵 터지자 류담이 그놈이 누굽니까?라고 다시 물었는데 이때 "다 아네! 여기저기서 '''수근수근'''대는구만."이라고 확인사살.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은근히 부러운 듯.
그래도 정말 친하니깐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병만은 달인에서 이수근을 싫어한다는 기믹으로 자주 나온다. 1박 2일에 납품했다는 베개를 이수근 것만 안 만들었다고 하거나. '비디오아트의 달인' 편에서는 여러 대의 TV에서 1박 2일의 이수근의 장면이 나오자 작품 제목을 '''꼴뵈기 싫은 놈'''이라고 붙이기도 했다. 심지어 '뛰어넘기의 달인' 편에서는 사람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해서 데려온 사람이 김영희였는데 류담이 너무 작지 않냐고 지적하자 작으면 사람 아니냐? 1박 2일에는 상근이하고 수근이 이렇게 동물 2마리 나오는거냐?라고 발끈했다.
이어 달인이 다섯 사람이 쭉 서있는 줄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해서 나온 다섯 명 중 한 명이 이수근이었는데, 네 사람을 뛰어넘고 맨 끝에 서있던 이수근을 '''플라잉드롭킥'''으로 명중시켰다! 그리고는 이수근이 김병만에게 "너 나에게 왜 그러냐?"라고 묻자, 김병만은 "난 니가 싫어! 흐으으음~[49] "이라고 대답하고는 쫓겨난다.
2012년 9월 30일에 SBS에서 추석특집이자. 코미디쇼인 '김병만, 이수근의 10년의 꿈'을 촬영했다. 개그맨 지망생 시절 당시 살았던 단칸방을 방문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와 동시에 웃음도 같이 선사했다.
이외에도 정글의 법칙에서 만난 추성훈과도 절친이 되었는데, 둘이 똑같은 '''1975년 7월 29일생'''이라는 점이 추성훈과 절친이 된 이유다.
최종 학력은 건국대학교 건축공학 석사 졸업[50] 이지만 그전에는 백제예술대학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했다. 동기 중에서 동갑인 이경우 역시 같은 학교 출신이다. 하지만 이경우는 95학번이고, 김병만은 02학번이기 때문에 둘이 학교에서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KBS 공채로 만나고는 코너를 함께 진행했는데, 김병만이 비중 있는 주역이었다면 이경우는 스쳐 지나가는 조연을 맡았다.[51]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사람이다. 그나마 동기와 찍은 사진이 있다고 하면 단체 사진에서 권진영 바로 옆에 선 사진이 현재로서는 공개된 사진 중에 유일하게 동기 곁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뿐만 아니라 동기를 언급하거나 연락을 주고받는 정황보기도 힘들다.[52] 그래도 동기 중에서 코너를 함께 했던 정형돈과는 예능에서 만나면 서로 반갑게 안부를 묻곤 하며 김병만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정형돈이 조문오기도 했다.
7. 병만로이드
8. 논란
8.1. 똥군기 / 악습
악명 높았던 개그계 똥군기 문화를 2000년대 들어서 재차 악화시켰다는 소문의 장본인이며, 사적인 부분에서의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김준호가 반농담식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본인들이 후배의 잘못을 군기반장인 김병만에게 알린다고 했다.[53]
김병만의 기수는 17기로, 달인 활동 당시에도 준 대선배였으며 무술 유단자 경력이 허사가 아니듯 자타공인 개그계의 군기반장으로 꼽힌다고 한다. 후배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강호동 이상 가는 무서운 선배[54] 로 통하며, 실제로 성격도 가부장적이라고 한다. 물론 한 기수 후배인 김진철처럼 폭행까지 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개그계 똥군기 부활 소문이 있을 때마다 그의 이름이 곳곳에서 불리는 것은 허튼 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당시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거의 공포의 대상이였다는 것. 외국인이자 특채인 샘 해밍턴조차도 김병만을 무서운 선배로 꼽았으며, 나이는 어리지만 김병만보다 1기수 선배인 김시덕도 당시 김병만이 본인의 후배 기수들을 상대로 수시로 집합을 걸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심지어 2011년에 출판한 김병만 본인의 에세이에서도 자신은 후배 개그맨들한테 무서운 선배였다고 인정하기까지 했다.
이게 한창 피크를 찍었던 시기가 19기와 20기가 있었을 때, 그러니까 2004~2005년으로, 김대범, 황현희, 옹달샘 모두 선배들에게 맞았다고 이야기했으니 금세 짐작을 할 수 있다.[55] 장동민이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신입 때 김병만이 장동민을 집에 불러 설거지를 시키려고 한 적이 있다는데, 장동민은 배째는 식으로 사람 불러놓고 설거지도 안 했냐며 역으로 김병만을 당황시켜서 그냥 보냈다는 일화도 있다. 방송이라 그나마 순화된 부분이 있었겠지만 그간 그의 일화들을보면 김병만의 똥군기가 얼마나 심했었는지 알 수 있다.[56] '''종합하자면 개그계 후배뿐 아니라 그의 선배들조차도 당시 김병만이 개그콘서트 똥군기의 중심이라는 것을 다 알 정도로 극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진철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인터넷이 발전하고 본인도 가정을 이루게 되면서 시대가 많이 흐른 점 역시 군기가 많이 약해진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애초에 과거 개그계는 똥군기가 가장 심한 분야로 저명했고, 실제로 김병만 역시 신인 시절 김숙이나 김대희 같은 선배들에게 집합을 당했다고 한다.[57]
그러나 김병만 역시 신인 시절 선배들에게 똥군기를 당한 적이 있고, 이경규는 이를 보고 '''"개그맨들이 개그는 안 짜고 군기잡고 있냐"''' 라며 혼내며 각종 똥군기를 없앴었다. 그러나 김병만은 자신을 도운 이경규의 뜻을 따르기는 커녕 오히려 똥군기를 이어나갔으니 참 이상한것. 물론 자신이 똥군기를 많이 당해서 이런 군기문화가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당시엔 김병만파와 김준호파 정도가 많이 나뉘었다고 한다. 김준호같은 후배들과 친구같이 지내는 걸 좋아하는 후배들은 김준호파를, 김병만같이 서열을 유지하고 지키고 무섭지만 챙겨줄땐 잘 해주는 느낌을 좋아하면 김병만파로 갔었다고한다. 실제로 김병만파들은 군기를 많이 당하지 않았고 이들은 김병만을 나쁘게 보진 않았던듯.
김시덕의 썰풀이 이후 또 한번의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이전보다 더 크게 퍼졌고 그를 향한 비난과 악플이 수없이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정글의법칙 홍보 게시물에 '집합의 달인' '꼰대의 법칙' '제작진도 집합 당하나 얘 왜 빨아주지' 등 예의에 범절나는 댓글들이 도를 넘은것. 사실 김병만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본인의 유튜브 댓글중 군기 관련된 것들을 모두 막아놨다.[58] 그도그럴것이 김병만은 이미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수없이 언급했고 해명과 인정을 모두 했으며, 자서전에도 똥군기 관련된 말들을 써놓았다.[59] 하지만 똥군기는 분명히 좋지않은 행동이기에 김병만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정당한 비판이 아닌 '자식에게 돌아갈 것이다' 같은 가족을 건들거나, 왜곡된 허위 사실을 덧 붙여 흩 뿌리고 다니는 선 넘는 악플들이 굉장히 많다.[60]
군기는 세게 잡았지만 후배들을 자기 코너에 출연시키는 등[61] 지원 또한 많이 해주었던걸 보면 또라이급 쓰레기 수준까지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달인에 나왔던 게스트가 김병만보다 후배이거나 동기이기도 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이름을 알리게 해준걸 보면 군기는 강하게 잡았을지언정, 후배를 소중하게 생각한 면 또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2] 실제로 김병만보다 더 심하게 군기를 잡았던 류담과 달리[63] 결혼식에 동료, 후배 연예인들이 많이 갔던걸 보면 인망이 있었던 듯. 실제로 김병만에게 고마워하는 후배 개그맨들도 아주 많고 미담도 간간히 보이는 것으로 보아 개그계에서 쓰레기로 통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담, 김진철같은 애들이 심했음에도 방송에선 언급이 거의 없고, 그와 달리 김병만은 다른 후배들과 같이 나와서 군기얘기를 하는것을 보면 어느면에서 다른점이 있다고 볼수있다.
사실 이상한점은 김병만이 어느 후배들에겐 존경받고 좋은쪽으로 비춰지지만 유독 장동민, 샘해밍턴같은 후배들에겐 무서운 선배로만 기억된다. 유독 잘대해주는 후배들이 있고 군기를 빡세게 잡는 후배들이 나뉘었던 모양. 달인만 보아도 허민, 이상호, 이상민 등은 사이도 좋고 달인에 많이 출연했던것과는 달리 위에 후배들은 달인에서 나오는 모습이 거의없다.
8.2.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사건 책임 논란
정글의 법칙 로스트 아일랜드 편에서 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불법 채집하여 태국에서 고소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사건사고 및 논란 참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아무것도 모르고 사냥한 이열음이 불쌍하다, 잘못 없다, 오히려 알면서도 방조한 제작진에게 잘못이 있다는 반응이며, 거기에 김병만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반응도 일부 존재한다.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게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제목부터 김병만의 이름을 걸고 하는 방송이며 유일한 고정멤버인 그는 약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곳 저곳 다양한 정글을 경험하며 방송 내용이 진실성이 있건 없건 간에 상당히 많은 지식과 정보를 터득했음은 분명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사냥했을 때 그것이 불법이고 해서는 안 되는 거라는 걸 몰랐을 리가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9. 여담
-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만난 게스트들과 김병만 라인을 만들기도 한다(일명 병라인). 주요 병라인은 류담, 노우진, 강남 등이 있다.[64]
- 시골 목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65]
- 어렸을 때부터 장동직 같은 영화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어서 스턴트맨 지망생으로 온갖 무술을 배워왔으며 스턴트맨 시험에 응시했으나,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방송에서 인증된 키는 158cm) 떨어졌다.[66]
- 같은 이유로 병역이 면제되었다. 사실 김병만은 해병대를 지원하려 했으나 키가 발목잡혀 떨어졌다.
- 상경한 이후 정말 해보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 일용직 노동, 건물 철거, 폐기물 수거, 신문 배달, 인테리어, 전기 설비 등 온갖 힘든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 동안 4층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적도 있었고, 그라인더에 팔이 걸려 손목이 잘릴 뻔한 적도 있었다. #
- 개그 공채도 여러 번 떨어진 끝에 겨우 합격해서 개그맨이 되었다. 시험에서 너무 많이 떨어지면서 힘들었던 나머지 자살하는 것까지 생각했으나, 한강 다리 난간에 서서 시퍼런 강물을 내려다보니 죽는 게 겁이 났다고 한다. 이후 김병만은 정말 온 힘을 다해 개그 공채에 다시 도전해서 끝내 합격하게 되었다. #
- 무술 합계만 8단으로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 쿵푸 2단, 격기도 2단이라고 한다. 거기에 덤으로 몇몇 격투기도 할 줄 안다고 한다. 또한, 어머니가 꽃집을 운영한 경력이 있어서 김병만 본인도 꽃꽂이 실력이 출중하다고 한다. 거기에 굴착기도 그걸로 벌어서 먹고 사는 사람보다 더 잘 다룬다. 실제로 관련 자격증이 있다.
- 2010년에는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라는 에세이를 썼다. 해당 책은 진중문고로 선정되었다.
- 2012년 8월 27일 좋은 아침 김형일 방송분에 따르면 처음 서울에 올라와서 개그도, 연기도 하고 싶었는데, 김형일을 만나서 2년 동안 김형일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같이 지냈다고 한다.[67]
- 겨울왕국 마니아로 겨울왕국을 열 번이나 봤다고 한다. 그리고 겨울왕국의 캐릭터 중에서는 엘사가 가장 좋다고 했다. # 엘사 이불을 덮고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부르는 모습과 정글의 법칙에서 모래로 올라프를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할머니가 무당이었다고. 그래서 이수근어머니의 얘기를 들었을때 놀라지 않았다고 한다.
- 평발이라고 한다
- 메모를 자주하는데, 이는 어린시절 할아버지에 의해 시작된 버릇이라고 한다.
- 이수근과 같이 자취했던 시절, 김병만이 주로 요리하고 청소했다고 한다.
- 상류사회에서 틈만나면 몸을 움직이거나 운동을 한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인듯
- 초등학교 4학년때 고모가 기계체조선수로 키우려고 했다고 한다. 부모님의 만류로 무산되었다고.
- 한번 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에게 모든것을 내주는 타입이라고 한다.
- 신인시절 이수근이랑 노래방을 가면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을 자주 불렀다고 한다.
- 정글에 가면 피부나이가 2년씩 늙어서 돌아온다고..한다.
- 정글의 법칙 in 남극의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살을 4kg 쪄서 갔다고 한다.
- 의외로(?) 깔끔한 타입이다. 상류사회에서 앞마당을 청소하거나, 틈만나면 자신의 방을 정리하고 청소하는가하면,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2번씩 했다고.
- MC울렁증이 너무 심해서 절친 이수근의 결혼식에도 사회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 김병만의 돌사진을 이수근과 같이 쓰고있다.
- 귀가 얇아서 쉽게 휩쓸리는 편이다.
- 달인할때 수염분장은 아이라인그리는 펜슬로 본인이 직접 그린것이다.
- 손재주가 워낙 뛰어나 시트콤 소품 담당팀에서 연락이 온적도 있다.
- 사회에 나와 일하고 있는 중 스타예감에 나온 친구를 보고 개그맨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 오디션 당시, 개그내용이 유골을 뿌리면서 대사를 말하는거였는데 울렁증에 자신감도 없고 대사도 생각이 안나 유골만 뿌려놓고 나왔다고 한다.
- 울렁증 극복을 한게 그나마 달인을 통해서라고 한다.
- 이수근의 고음불가 행사를 대신 간적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이수근이 달인 행사를 대신한적도 있다.
- 소지섭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적이 있다.
- 예능초반 육감대결이라는 방송에 출연했을때는 울렁증 때문에 말을 거의 못했다. 신정환이 김병만씨 왜이렇게 말을 안하세요? 울렁증있으세요? 라는 농담을 던졌는데 진짜 울렁증있어서 더 말을 못했다고...
- 2017년 9월 1일부터 약 2년간 공부하여 2019년 5월 29일 자가용 조종사 자격증명(PPL)을 취득하였다.#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에드 스태포드 라이브 팬미팅 '두유 노 에드'에 출연했다.
- 본인이 인종차별을 한 건 아니지만[68] 무심한 탓에 지금이라면 논란될 개그를 많이 했다. 하지만 이는 김병만의 문제가 아닌 정만호과 윤성한 등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개그맨[69] 들에게도 보이니 문제인데 아직 민감하지 않던 시절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개그계의 공중제비 1인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공중제비를 10년 넘게 꾸준히 선보였다. 한현민, 이재형, 이종훈, 김민수, 장재영 등 공중제비를 돌 줄 아는 개그맨은 꽤 많지만 자주 선보이지는 않는다.
- 똥군기관련 논란자들중 가장 많이 까이는 인물이다. 물론 똥군기가 워낙 심한 사람들은 대부분 성공을 못했거나 폭로가 안된 사람도 많기때문일것.
[1] 개콘의 대선배지만 나이가 같은 김준호가 있다. 개그맨이 된 초반에는 당연히 선배님으로 불렀다가 무명 연극배우 시절 당시 친했던 선배를 통해서 김준호와 무척 친해졌는데, 그 선배가 바로 김준호의 전 부인이다. 그걸 알게 되면서부터는 개콘 무대 밖에서는 말을 놓으면서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2] 왠지 전주 출신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전주와 완주가 바로 붙어 있어서 그런 것인데, 타지인에게 고향을 말할 때 완주라고 하면 어딘지 몰라서 전주 옆에 있는 지역이라고 말하다보니 생긴 일인 듯하다. 다만 보통은 완주군 출신 인물들이면 학교 진학 등에서 전주시와 엮이게 되는데 김병만의 경우는 초중고를 죄다 완주군에서 나오는 등 의외로 전주와는 접점이 없는 인물이다. 심지어 백제예술대학교도 본 캠퍼스는 완주군에 있다.[3] 어린시절 왼손잡이었는데 시골이라 오른손을 써야 했다고 한다. (저서 중에서) 지금 김병만을 보면 밥먹는 것은 왼손, 활시위 당기는 것 등은 오른손으로 하는 듯. 노우진의 증언으로는 베이스는 왼손잡이인데 도구를 쓰는것은 오른손으로 한다고 한다.[4] 2011년 12월 4일 작고, 향년 66세[5] # 개콘 까불기의 달인에 깜짝 출연했는데 굉장한 연기력을 보여준다.[6] 아내와 딸 모두 일반인이다.[7]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8] 백제예술대학교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과 자서전에서 주로 이 학교만 언급하며, 졸업 후 경력을 쌓아 모교 교수에까지 재직했다.[9] 건축공학대학원을 가게된 이유가 매우 특이하다. 김병만은 자신이 슬랩스틱 코미디를 많이 하다보니 관객과 가까운 전용 코미디 무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국내에는 이런 전용 무대가 없다 보니 언젠가 직접 설계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다고.[10] 실질적으로 방송에 데뷔한 년도는 2002년으로,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된 이후부터이다.[11] 2013년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고있다.[12] 팬페이지.[13] 계정이 비공개 상태다.[14] 이 영화를 보면 지금은 인기 개그맨이 된 당시의 개그맨 지망생이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사람이 노우진.[15] 2010년대에 수상경력이 있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이휘재, 김구라, 이영자, 김준호, 전현무, 박나래와 매년 유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는 김성주, 서장훈, 김종국 등.[16] 40여년간 경력을 쌓고 수많은 버라이어티를 오갔던 이경규조차 김병만의 웃기는 법을 보고 놀랐을 정도. '''"본인이 잘 하는 영역을 아주 잘 살렸다"'''라고 평했다.[17] 그 무술인 이상인 조차도 여유만만에 나왔을때 자기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말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나 덤블링 및 여러 무술 액션 동작을 매우 잘한다.[18] 이 생환훈련 촬영의 인연으로 2015년 1월 월간 공군의 뒷표지 모델로 등장하였다.[19] 그 이후 항공생리 훈련에 고공낙하 훈련도 받고, KF-16전투기 후방석 체험까지 했다.[20] 사실 장도연은 체격과 힘이 꽤 좋은 편인데다가 고막 자체도 워낙에 약해 잘 파열되는 곳이다.[21] 다른 사람들보다 작은 덩치 때문에 낙하 속도를 맞추기 위해 몸에 10kg짜리 납덩이를 매달고 낙하했다고 한다. 문제는 낙하산을 펼칠 때 자신의 몸에 매단 납덩이의 무게를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때에 낙하산을 펼치는 바람에 감속 고도가 너무 낮았고, 낙하산을 펼치긴 했지만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못한 채 땅에 부딪혔다고 한다.[22] 무술로 단련된 몸인 김병만은 충격이 가해지는 동시에 다리를 웅크려 살았다고 한다.[23] 의사들이 말하길 어지간한 운동선수를 뛰어넘는 근육량이라고 한다.[24] 수상소감에서 "이 상(대상)은 저에겐 너무 큰 상입니다. 저 아직 새싹입니다."라고 했는데 우스갯소리로 몇몇 사람들이 무명 코미디언들은 새싹 훨씬 아랫등급이냐? 라고 장난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25] 김병만은 정법이 건재한 가운데 주먹쥐고 소림사가 의외의 선전을 하였고, 유재석의 경우에는 런닝맨이 해외진출에 성공하면서 그에 따른 파생이익이 컸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2015 연예대상은 김병만과 유재석의 대결로 예상하고 있었다.[26] 이 코너로 인해 역대 개콘 출신 중에서 가장 성공한 개그맨이 되었다.[27] 김병만은 프로그램내에서만 논란이 있었을 뿐 개인적인 폭행, 도박, 사기와 같은 어떠한 범죄도 저지른 적이 없고 굉장히 깨끗한 인물이다. 현재 꾸준히 활동하는 톱 급 MC들 중 어떠한 일에도 연루되지 않은 사람은 김병만, 유재석, 이경규뿐이다.[28] 사실, 17기 중에서 김병만을 제외하면 가장 마지막으로 개콘을 이탈한 사람이긴 하지만 문제는 활동이 너무나도 뜸했고, 사대천왕에서 갑자기 하차한 후 마지막 코너인 트랜스포뭐?로 돌아오기까지 2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며, 사실 전에도 김병만이나 정형돈에게 구박받는 역할 아니면 얼굴과 이름 알릴 기회도 없었다.[29] 실은 여기에 숨겨진 사정이 있다. 자세한 건 김다래 문서 참조.[30] 히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넘사벽인 동기들에 비해 김병만은 그리 히트친 코너가 없었다. 정형돈이 MBC 예능에 출연할 때 김병만은 후배들에게도 '''무술 밖에 못하는 개그맨'''이라는 디스를 당하고 있었던 걸 보면...[31] 바쁜 사람들을 위해 대충 설명하자면, 삭탁보의 달인 편에서 물이 있는 양동이를 쓰러뜨려 물을 덮어씌워서 웃겨야 하는데 성공해버렸다.[32] 상술된 에세이를 읽어보면 이 사건도 언급된다. 아무리 연습해도 성공하지 못해서 평상시처럼 맞고 나가는 계획이었는데, 오히려 녹화에서 성공하자 무대에 있던 모두가 당황했다고. 그리고 "진짜 달인이 되어버렸네." 하는 애드립과 퇴장했다.[33] 일본에서는 1980~90년대부터 '만자이 붐' 이후로 버라이어티 예능에 주류가 넘어가면서 슬랩스틱 코미디와 콩트의 인기가 상당히 저조해진 상황이다보니 해당 계통의 코미디언이 드문 상황이다. 한국에서도 현재 활동중인 코미디언 중에서는 김병만과 이수근 정도를 제외하면 슬랩스틱 코미디에 능한 코미디언은 그리 많지 않다.[34] 2011년 3월 7일에 촬영하고 8일에 귀국했는데 11일에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하였다.[35] 달인 팀 모두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있는지 달인1기에 비해서 노우진이 오버하는 바보 개그가 늘었고, 김병만 역시 류담을 뚱뚱하다고 디스하는 경우가 늘었다. 또한, 중간중간 방청객들을 입담으로 웃기기도 한다. 그러나 방청객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청자들은 이미 달인을 개그 보다는 차력쇼 비슷하게 여기고 있는 지 오래라...[36] 김병만이야 말 다했고 노우진은 운동부를 지냈던 경력 때문에 군기반장 노릇을 한 적이 있다. 류담은 의외일 수도 있는데, 김대범이 말하길 18기에서 제일 심했다고.거기에 달인에서 언급됐기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류담도 대학때까지 유도를 했던것으로 추정된다.[37] (5:10부터 확인가능.)[38] 20일 11시부터 2회 연속 방영해서 2회는 21일 자정부터 방영.[39] 김병만은 연기자가 되고 싶었으나 너는 키 때문에 안될거라는 연기학원 선생님의 말을 듣고 개그쪽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데뷔 전, 돈 내지 맙시다 라는 블랙 코미디 연극에서 연기 경험이 있다.[40] E27, E37, E38, E42, E43, E50, E51, E54, E56, E61, E62, E63, E64, E67, E73, E74, E76, E78, E80, E81, E86, E101, E102[41] 후반부에 등장했다.[42] 류담, 노우진과 동반 출연.[43] TV-ID 자막광고에 출연.[44]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수근과 함께 옥탑방에서 아무것도 없이 시청자의 선물만으로 생활하는 상류사회라는 프로그램을 했었다. 정말로 '''먹을 것도 없다!'''[45] 희귀한 사례긴 하지만 개콘에 이미 출연 중이던 비공채 개그맨이 공채에 떨어진 경우는 몇 있었다. 그중 한가지를 손꼽자면 타이즈와 쫄쫄이에 출연했던 김기운.[46] 이때 김병만은 같은 참가자인 최국을 도와주기 위해 슬랩스틱을 전수했다고 한다. 연예인 디스 개그로 3차 합격까지 갔으며, 참가자 중에서 가장 우승이 유력한 후보였던 최국은 슬랩스틱으로 인해 반응 다 깎아먹고 낙방한다.[47] 이때 이수근을 개그계에 다시 끌어들이려고 이수근이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하던 수련원에 자기 월급으로는 엄두도 못 낼 비싼 밴을 렌탈하고 삼겹살을 사 들고 류담과 함께 왔다고 한다. 류담이 말하길 무림 고수를 만나러 가는 기분이었다고. 그리고 그 고수와 만난 류담은 친해져서 여러 코너를 함께 한다.[48] 결국 이수근은 다시 용기를 냈고, 김병만이 공채에 합격한 다음해에 특채로 개그맨 공채에 합격한다.[49]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김병만이 자주하는 말버릇이다. 현재는 이수근의 ‘꼴뵈기시르미’ 표정으로 널리 알려져있다.[50] 집을 지으며 건축에 대해 관심이 생겨 학습을 위해 대학원에 간 것이라고.[51] 함께 코너를 진행했을 때 김병만이 MC 역할을 맡고 이경우가 모자란 역할을 맡자 김병만은 이경우에게 이제 서른살이니 나잇값하자고 말한 적이 있다. 잠시 후 조수원이 때리자 김병만이 이경우를 감싸는 장면은 덤.[52] 함께 무림남녀를 진행했던 김민정과는 연락이 끊어졌다고 한다.[53] 허나 이를 두고 김준호를 비롯한 윗 기수가 무조건 김병만한테 고자질을 했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크다. 그냥 방송에서 김병만의 똥군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넌지시 풀은 것에 가깝다.[54] 강호동은 운동 선수 출신에다 '''특채'''로 데뷔했다. MBC 소속 개그맨들이 특채(예: 정준하 등)에게 야박하게 대했지만, 1. 운동선수 출신에다 이경규가 밀어붙인 강호동에게 함부로 똥군기를 부리다 강호동이 엎을 위험이 크니 똥군기를 할 수 없었을 것이고, 2. 또 강호동 역시 선수 출신인만큼 똥군기를 부리는 순간 난리가 날 확률이 높으니 강호동 본인도 후배들에게 똥군기를 부리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뜻이다. 더욱이 KBS 소속 연예인들은 당연히 MBC 소속인 강호동보다는 김병만하고 더 오래 부대껴야 한다.[55] 다만 이때 말한 선배는 김병만이 아니라 류담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류담 문서 참고. 당연하지만 김병만이 똥군기를 안 부린건 아니다.[56] 나쁘게만 비춰지는 일화지만 김병만이 신인의 말을 다 들어준것과 같이 술도 마신걸 보면 나쁜의미로 부른것은 아니였던거 같다.[57] 그 와중에 특채로서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을 하던 문세윤을 가장 챙겨준 게 김병만이었다고 한다.[58] 김병만 채널은 관리자가 따로있어서 김병만이 시켰는지는 알 수 없다.[59] 덧붙여 유튜브 댓글에 김병만의 똥군기 관련 말들이 왜곡된 얘기가 많아서 본인도 피해라면 피해, 하지만 그만큼 왜곡이 많이 될 정도로 군기가 꽤나 셌었다는 것으로도 볼 수있다.[60] 왜곡된 얘기를 언급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기에 비판을 하건 비난을 하건 어떠한 문제에 대해 논하기전엔 사실확인이 필수이다. 비판이 아닌 단순한 비난과 악플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61] 달인이 후반에 갈수록 후배들의 출연빈도가 높아지고 한번씩 개그맨들이 총동원해 나오는것을 보면 김병만이 시간이 지나면서 군기가 약해졌다고 볼수있다. 또한 개그콘서트 외에 다른 방송사에서는 정글의법칙 출연진들이나 pd들과의 사이가 좋아보이는데 늙으면서 성격이 바뀌었다고한다.[62] 실제로 김병만이 자서전을 쓴 이유뷰터가 후배들이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것[63] 이 쪽은 대학시절까지 유도를 한 것을 이용해 군기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결혼식에 동료 개그맨 중 그나마 황현희 1명 빼고는 아무도 안갔다고 한다.[64] 류담과 노우진은 개그콘서트 최고의 코너인 달인을 약 4년간 같이 하기도 했다.[65] 김병만의 저서 "김병만의 집 꿈꾸다 짓다 살다"에서 유년생활을 목수인 아버지와 집을 지으면서 지냈다고 밝혔다.[66] 추후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을 한 뒤로 자기가 건강검진을 했더니 59가 나왔다며 자세가 바르게 되면서 키가 큰 것 같다고 좋아했다. 그러나 키 재는 기계마다 자세나 측정방식의 오차가 있어서 같은 사람이 다른 기계로 잴 때 1cm 미만의 오차는 사실 흔한 것이라 정말 키가 큰 것인지는 확정하기 어렵다.[67] 이에 대한 일화는 그의 자전 에세이에도 나와있다. 본명이 언급되지는 않고 K선배라고만 나온다.[68] 오히려 다른 인종들과 잘 어울린다.[69] 정만호와 윤성한은 자신들의 얼굴로 개그를 했는데 동남아 드립을 자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