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사이드 2/무기/기관단총
1. 개요
'''기관단총(Submachine Gun, SMG)'''는 맥스를 제외한 전 병과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로서, 연사력이 높고 재장전 속도가 빠르며, 비조준 사격 정확도가 매우 높지만, 사거리가 짧고 답도 없는 거리별 데미지 낙하폭,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적보다 세걸음 앞에다 쏴야 맞을까 말까한 답답한 포구속도, 조준 사격시의 큰 탄퍼짐 등의 단점이 있다.
샷건과 함께 근접전에 특화된 무기이며, 특히 인필트레이터가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자동사격 무기라는 특성 덕분에 인필트레이터들이 주로 사용한다.그 외에도 근거리에서는 높은 킬 캐치력으로인해 무기 특성상 근거리전보단 중거리이상의 거리에서 효력을 발휘하는 경기관총 대신 시가전, 초근접전이 일어나는 전장에서 헤비들이 자주 사용한다.
일반적인 교전 거리는 비조준 사격으로 적을 사살할 수 있는 거리이기에 조준경을 장착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다.
모든 기관단총의 조준 중 이동속도는 0.75x다.
사실 위 글만 읽어도 대부분의 설명은 끝이다. 이하 목차에는 각 기관단총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을 서술한다.
2. 테란 공화국(TR)
2.1. SMG-46 아미스티스(SMG-46 Armistice)
'''근접한 적을 순식간에 갈아버리는 SMG'''SMG-46 아미스티스 전자동 기관단총은 매우 빠른 연사력을 자랑합니다.
'''896RPM'''이라는 기관단총 중 가장 빠르고, 모든 보병 무기 중 세번째로 빠른 연사력이 특징인 기관단총.
테란 공화국 무기답게 장탄수도 30발로 많지만 저 연사력 탓에 확장탄창이 아니면 탄이 순식간에 바닥난다. 그래도 일단 장탄수가 많기에 상급 레이저 사이트를 장착하고 치고 빠지는 유저들도 많다.
아미스티스(Armistice)는 휴전을 뜻한다. 테란 공화국은 지구의 국가들이 휴전을 통해 자발적으로 합병되어 생긴 국가이니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름인듯. 하지만 한국 입장에선...
2.2. PDW-16 헤일스톰(PDW-16 Hailstorm)
연사력이 800RPM으로 아미스티스보다 조금 느려졌지만 대신 탄창 용량이 2배인 60발로 늘어났다. 덕분에 교전 중 탄이 부족할 일은 거의 없다.확장탄창이 장착된 헤일스톰의 풍부한 탄약 용량은 재장전 없이 많은 병사들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능력이 아미스티스에 밀리며, 어차피 기관단총은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주로 이루어지기에 큰 강점이라고 할 순 없다. 덕분에 Failstorm이라는 치욕적인 별명도 있다.
헤일스톰(Hailstorm)은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뜻하며, 과거 사이드의 무기 중 하나인 메일스트롬의 이름이기도 했다.
2.3. MG-S1 자칼(MG-S1 Jackal)
테란 공화국 무기답지 않게 연사력이 낮고 데미지가 높은 자칼은 전용 부착물로 BX 어댑터가 존재한다. BX 어댑터를 장할 시 장탄수가 21발로 줄어들지만 1번 버튼(유탄발사기 선택과 같은 버튼)을 눌러 전용 9발 탄환과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적응형 자칼 SMG는 근거리에서 높은 저지력을 보여주면서 제어가 용이합니다.
BX 어댑터를 장착한 자칼의 특수 능력은 약간의 딜레이를 가진 뒤 9발의 총알을 1000RPM의 연사력으로 한번에 쏟아붓는것으로서, 이 총알의 데미지는 6m 이내 125, 42m 이후 84 데미지이다.
현재 평가는 자칼 자체는 좋으나 전용 장비인 BX 어댑터는 비싼 쓰레기라는 인식. 레이저 사이트나 수직 손잡이 등의 다른 부착물을 장착하는게 좋다는 평가가 많다.
자칼은 개과의 포유동물들. 직접 보자.
3. 신흥 연합국(NC)
신기하게도 신흥 기관단총은 타 기관단총들보다 조금더 긴 최소데미지 거리를 지녔다.
고작해야 6~10m정도 차이라서 큰 체감은 들지 않으며, 어짜피 40m이상 넘어가면 조준해도 많이 빗나가버려서
장점이라기엔 애메하다
그래도 명색이 신흥이라서 그런지 타 기관단총에 비해 고데미지 저rpm을 지녔다.
3.1. AF-4 사이클론(AF-4 Cyclone)
테란 공화국의 아미스티스와 정 반대로 강한 데미지와 느린 연사력을 지닌 기관단총. 특히 최대 데미지 167에 연사력 652RPM을 가지고 있어 사살 속도가 매우 빠르다.AF-4 사이클론은 완전 자동 기관단총으로 동급 대부분의 무기보다 데미지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장탄수가 25발로 적고, 기관단총은 기관단총이라 위에 설명한 모든 단점들이 그대로 있다.
신흥 연합국 헤비 어썰트와 SMG 인필이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경기관총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연합국 경기관총 중엔 근접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무기가 없기 때문.
하지만 글라디우스 등장 이후에는 사용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여담으로 한국 서비스 당시에는 '''경기관총'''으로 오역됐었다.
사이클론(Cyclone)은 열대성 저기압 중 한 종류. 우리나라에서는 태풍의 형태로 찾아온다.
3.2. 블리츠 GD-10(Blitz GD-10)
845RPM이라는 빠른 연사력과 50발이라는 막대한 장탄수 덕분에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기관단총.블리츠 GD-10에는 확장된 탄창이 장착되어 재장전 하기 전에 여러 대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블리츠(Blitz)는 독일어로 번개를 뜻하며,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의 전격전 이후 영어권에서는 대공세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3.3. MGR-S1 글라디우스(MGR-S1 Gladius)
'''최고 데미지 기관단총'''원래 노매드 회원을 위해 예약된 글라디우스는 가장 강력한 SMG입니다.
'''요즘 신흥 연합국 유저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다는 그 무기'''
종전 사이클론의 기록을 깨뜨리고 새로운 최고 데미지 기관단총의 자리에 오른 글라디우스는 느린 연사력과 강한 데미지를 지닌 지극히 신흥 연합국 다운 무기다. 물론 기관단총이라 거리가 벌어지면 데미지가 확 떨어지는게 체감되지만.
글라디우스는 전용 부착물로 장탄수를 4발 줄이고 포구속도를 25% 증가시키는 SPRW 탄약이 존재하지만 애초 기관단총은 근거리전에서 사용하는 무기라 별로 쓸 일은 없을 듯 하다.
글라디우스는 고대 로마군의 검.
4. 바누 자치국(VS)
플라즈마 무기라는 설정에 맞게 탄 낙차가 없다.
근접전 무기인 기관단총엔 상관 없는 이야기겠지만.
4.1. 에리다니 SX5(Eridani SX5)
최대 데미지 사거리가 다른 기관단총보다 더 길며, 특히 재장전 속도가 권총급으로 매우 빨라 확장탄창만 달아준다면, 인필트레이터는 재장전하다 죽는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화력 안정성이 매우 좋다.에리다니 SX5 전자동 기관단총은 근접 전투 상황에서 탁월합니다.
에리다니(Eridani)는 에리다누스자리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검색 결과 에리다누스자리 등을 제안에 띄웠으며, 이는 천체를 이름으로 쓰는 바누의 작명법에도 부합한다.
4.2. 시리우스 SX12(Sirius SX12)
845RPM이라는 빠른 연사력과 50발이라는 막대한 장탄수 덕분에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기관단총.효율적인 에너지 전력 코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리우스 SX12는 재장전하기 전에 여러 대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리우스(Sirius)는 큰개자리의 주성.
4.3. VE-S 카니스(VE-S Canis)
카니스는 550RPM으로 연사력이 느리지만 사격할수록 속도가 빨라져 최종 연사력은 667RPM에 도달하는 기관단총이다.플라즈마 조작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사력이 증가하는 소형 근거리 무기인 VE-S 카니스가 탄생했습니다.
카니스는 전용 부착물이 3개가 있으나 그 중 이미션 콘덴서는 타 제국 기관단총의 하이브리드 소음기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실질적인 전용 부착물은 2개다.
첫 번째 전용 부착물인 벤티드 파워 코어는 최대 재장전 시간을 없애주는 부착물로서, 항상 최소 재장전 시간으로만 재장전하게 된다. 하지만 반동이 한 쪽 방향으로 심해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두 번째 전용 부착물인 불안정 탄약은 카니스가 직후 핵무기라는 악명을 얻게 만든 부착물로서, '''탄환의 크기를 증가시켜 히트박스 크기를 증가시키는 탄약'''이다. 이해가 잘 안된다면 총알이 커져서 대충 스쳐도 피격 판정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하지만 헤드샷 데미지가 80% 줄어든다.
카니스는 개속을 가리키는 단어인데, 바누 자치국의 작명법대로라면 큰개자리와 작은개자리를 가리키는 말일 것이다.
여담이지만 출시 직후에는 불안정 탄약의 피격판정이 더 컸고 헤드샷 데미지도 2배라 빼도박도 못하는 사기무기였다. 개발진 역시 출시 후 일주일도 안 되어 사기무기란걸 인지하고 지금의 형태로 너프했다.
5. 나나이트 시스템(NS)
5.1. NS-7 PDW
개인방어화기(Personal Defense Weapon)에 걸맞게 타 기관단총들에 비해 사거리가 길고 데미지 낙차도 적으며 반동도 순한 편이다. 왼쪽으로 튀는게 문제지만. 하지만 데미지나 연사력 등이 꽤 애매한 편이라 사용하는 사람의 손을 많이 탄다.강하지만 연사력이 느린 SMG는 효율적인 개인 방어 무기로 사용됩니다. 최고의 아우락시스 총기 딜러인 나나이트 시스템이 제작했습니다.
현대와 비슷하게 플래닛사이드 세계관에서도 PDW는 점점 묻혀가는 비운의 무기.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관단총 치고 사거리가 긴 게 장점이지만 그 외엔 단점뿐인 무기라 거의 완벽히 상위호환인 퍼니셔가 나오고 묻혔다. 사용자 보기가 힘든 편.
블랙, 골드 바리에이션이 각각 1399[image], 1999[image]에 판매되고 있다.
5.2. 소음기 내장형 MKV(MKV Suppressed)
NS-7 PDW보다 연사력이 빨라졌지만 사거리가 짧아지고 데미지 낙차가 커졌다.MKV에는 사격시 미니맵에 사용자가 표시되지 않도록하는 통합 소음기가 있습니다. 애프터 마켓 소음기 옵션을 사용하는 SMG에 비해 포구속도와 장거리 저지력이 뛰어납니다.
소음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이 무기는 소음기를 장착한 NS-7 PDW의 상위호환격 무기다. 물론 NS-7 PDW에 소음기를 장착할 생각이 없다면 그냥 그거 쓰자.
5.3. NS-66 퍼니셔 (NS-66 Punisher)
그냥 보면 언더배럴 유탄발사기가 기본으로 달린 성능 좋은 기관단총. 하지만 전용 부착물인 어댑티브 클래스 언더배럴을 장착하면 병과별로 언더배럴 유탄발사기의 효과가 바뀐다.퍼니셔는 근접전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차세대 PDW입니다. 내장된 언더배럴은 파편 유탄을 발사하며, 병과별 특수 유탄을 발사하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 EMP (인필트레이터) - 배치물을 파괴하고 HUD를 교란한다. 일반 EMP와는 달리 실드를 없애진 않으며, 5데미지를 입힌다.
범위가 좁은 편.
- 임펄스 (라이트 어썰트) - 적이나 사용자를 넉백시킨다. 플래닛사이드 아레나의 임펄스 유탄을 그대로 가져왔다.
- 클렌즈 (컴뱃 메딕) - 치료와 동시에 느려짐/시야 차단/진탕 효과를 제거한다.
- 인핸스먼트 (엔지니어) - 기계류를 수리하고 최대 체력을 증가시킨다. 수리 효율은 수리 수류탄보다도 떨어지지만 원거리의 차량을 빠르게 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많으며, 피격된 아군 차량과 맥스는 짧은시간 즉시 현재체력 비례 추가 체력 ( 최대 500)의 추가 체력을 얻는다.
- 하보크 (헤비 어썰트) - 기계류가 수리되는것을 차단한다. 3초 정도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