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데드 스페이스 3)
혐짤주의
Feeder
데드 스페이스 3에 등장한 신종 네크로모프.
말라비틀어져 골격이 선명하게 드러난 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야말로 '''산송장'''. 다른 네크로모프와 달리 인간의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지만, 오히려 그 탓에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을 선사하는 네크로모프다. 뭔가 행동거지나 소리를 내는것이 미묘하게 원숭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200년간 아무런 방해 없이 타우 볼란티스에서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나타난 한 지나가는 엔지니어와 지나가는 군인 듀오를 만나 불우한 삶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일반적으로 네크로모프들은 시체가 '마커와 이어진' 불사 DNA에 감염되어 탄생하지만 피더는 탄생 경위가 좀 다르다. 주권 식민지군의 타우 볼란티스 탐험 당시, 대부분의 자원이 발굴 작업에 쓰이는 바람에 안 그래도 병사 복지는 부족했고, 어느 날 돌풍으로 인해 수송선이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식량 보급이 끊기게 된다. 그 와중에 보급고 관리자인 루소 중사는 디멘시아를 겪으면서 미치는 바람에 보급고에 잠적하고, 보급고에 저장된 식량도 미쳐버린 루소 중사의 사보타지로 인해 오염되자 결국 자신들이 잡은 네크로모프 고기[1]를 섭취했는데,[2] 이 '고기'를 먹은 병사들은 안에서부터 점점 침식당해 결국엔 전부 산 채로 네크로모프가 되었다. 실로 충격적이고 끔찍한 탄생 일화.
이렇게 피더로 변이된 병사들은 한동안은 보통 '''이성이 살아있기는 한데, 이조차도 점점 흐릿해져 결국 무지성의 괴물'''로 전락한다. 이건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도 네크로모프 요리는 먹지 않았던 샘 애커먼이라는 인물이 남긴 음성 기록을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이 사람은 점점 피더로 변해가던 동료들을 피해 숨어서 이들의 변모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음성 기록을 남기기 위해 목소리를 낸 것이 화근이 되어 피더의 습격을 받았다. 방한복을 얻으러 지하 병영으로 내려가면 애커먼의 기록들을 들을 수 있는데, 처음 얻는 애커먼의 음성 기록 마지막 부분에 '''"애커먼, 너야? 네 냄새가 나. 신선한…… 고기 냄새가!!"'''라는 괴성이 들린다.[3] 물론 이건 '''변이가 다 끝나지 않아 아직 일말의 지성이 남아 있었던 한 동료'''가 쥐어짜듯 내뱉은 대사다. 실제로 플레이어가 만나게 되는 피더들은 괴성만 지를 뿐 최소한의 지성도 없는 상태다. 샘은 그 직후 탈출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고장내어 이성을 잃어가는 동료들을 뒤로 두고 떠났고[4] 그들은 결국 서서히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상실하고 지하 구역에서 만나는 피더가 되었다. 이 흔적은 매우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는데, 습격해오는 피더들 말고도 아예 비품 창고의 잠긴 문 안에서 문을 쾅쾅 두들겨대는 피더들의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피더들의 눈은 상당히 퇴화되어 밝은 빛에 강한 공격성을 드러내며[5]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선호한다. 어두운 장소에서 무기를 조준하면 손전등이 켜지는데 이걸 피더의 얼굴에 비추면 이 빛에 반응하며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든다. '''물론, 너무 오래 비추고 있으면 들킨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청각은 엄청나게 발달하여, 평소에 나지 않은 소리는 귀신같이 알아채고 덤벼든다고. 그래서 달리기, 무기 발포, 근접공격, 키네시스 모듈 투척 등에 반응하여 공격해 오니 주의. 단, 그 외의 소리는 문이나 엘리베이터 작동음이라도 반응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식민지가 아니라 군 탐사 기지가 세워져 있는 타우 볼란티스의 특성상 어린아이가 있을 리 없으므로 2편의 팩을 대신하기 위해 등장한 네크로모프다. 팩처럼 물량공세를 펼치지만 아무거나 한 대만 맞아도 무력화되는 팩과 달리 꽤나 준수한 맷집을 자랑한다. 공격 수단은 날카롭게 변이된 턱. 따라서 머리를 날려버리면 무력화 되므로 유일하게 네크로모프들 중 '''헤드샷이 통한다.''' 하지만 비쩍 마른데다 접근할 때 몸을 숙이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타격점이 좁은 일반적인 총기류로는 상대하기가 굉장히 곤란하다. 특히 강화형은 물량공세용 몹이 맞는가 싶은 맷집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공포.
[image]
....하지만 3편의 대표 OP무기인 '''방전 모듈'''을 이용하면 접근을 시도하다 삽시간에 녹아버리기 때문에 아이템 셔틀로 전락한다. 또한 포스 건이나 지면 충격기에 화염 연소나 산성 목욕을 달면 임파서블 기준 일반형 피더가 한 방에 죽는다! 조사용 폭발물의 유탄 발사기나 로켓 런처, 혹은 테슬라 코어의 볼라 종류에 적당히 피해량 업그레이드를 붙여도 재미를 볼 수 있다. 체인 건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탄약 소모가 심한 무기지만 3편의 탄약 소모 체계 때문에 탄창을 업그레이드하면 탄약 소모가 급감하므로 그 특출난 연사력과 넓게 퍼지는 탄착군으로 인해 머리에서 가슴팍 사이 정도를 조준하고 갈기면 아주 손쉽게 이놈들을 조져줄 수 있으며, 탄막을 치기 때문에 물량전에도 유리하다. 또한 구석에 자리잡고 고정형 리퍼를 돌려주면 알아서 리퍼에 머리를 대고 녹아준다.(...) 여기에 방전 모듈을 달아주면 더 효과적이다. 강화형 피더도 스테이시스 충전지를 넉넉히 준비한 후에 비슷한 위치에 대고 스테이시스를 맞춰 가면서 싸우면 강화형 피더도 비슷한 전략으로 물리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무기만 잘 갖추면 일반 혹은 클래식 초회차 플레이어들에겐 상당히 고마운 존재들이다. 상기했듯이 물량공세이기에 그만큼 떨어져나오는 템이 많아 작정하고 피더가 나오는 첫번째, 두번째 구역을 로드 세이브 신공으로 파밍하면 템부족을 상당히 크게 해소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이놈들이 처음 나오는 때가 9챕터인만큼 그동안 스캐빈저 봇을 몇 번 굴려줬다면 방전 모듈이나 자벨린 건(클래식 모드)을 뽑을 자원이 충분히 쌓였을테니 말 그대로 꿀파밍이 된다.
숨겨진 도전과제 중에 극지 생존 슈트를 얻는 지하 병영을 이들에게 들키지 않고 빠져나가는 'Hungry'가 있는데,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달리지 말고, 걷거나 포복하는 상태로, 뭔가 주워먹고 있는 녀석들에게 불빛을 비추지 않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나가면 된다. 이렇게 해서 생활관 너머에 있는 펌프 스테이션까지 가면 도전과제가 간단하게 완료된다.
그 외에도 강제로 큰 소리가 나는 곳이 아니라면 대개 무시 가능하니 적극 이용해보자. 잠입 액션 데드 스페이스 3[6]
다만 잠입플레이 도중 한 놈에게 발각되면 어디서 튀어나오는지 몰라도 환풍구에서 나와 순식간에 떼거지로 몰려와서 상당히 귀찮다. 피더 무리들을 피해서 옆방으로 도망가도 환풍구를 통해 쫒아오므로 도망쳤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
접근을 허용하면 아이작 위에 올라타서 헬맷을 벗기려 하는 버튼액션이 발동된다. 방어에 실패할 경우 피더가 아이작의 헬멧을 벗겨버리고 날카로운 턱으로 아이작의 얼굴을 깨문 다음 그대로 머리를 몸통에서 해방(...)시켜준다. 방어에 성공하면 아이작이 피더를 메친 후 머리를 밟아 터트리고, 해당 개체는 바로 무력화된다.
챕터 12, 넥서스의 몸속을 탐사하는 임무부터는 강화형 피더도 등장한다. 슬래셔 강화형처럼 온 몸이 시커멓고, 붉은 안광이 나기에 어둠 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일반형에 비해서 상당히 아프고 날렵하므로 상대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여전히 머리가 약점이므로 머리 부분을 조준하고 체인건이나 리퍼로 갈아주면 어렵지 않다.
Feeder
데드 스페이스 3에 등장한 신종 네크로모프.
말라비틀어져 골격이 선명하게 드러난 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야말로 '''산송장'''. 다른 네크로모프와 달리 인간의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지만, 오히려 그 탓에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을 선사하는 네크로모프다. 뭔가 행동거지나 소리를 내는것이 미묘하게 원숭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200년간 아무런 방해 없이 타우 볼란티스에서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나타난 한 지나가는 엔지니어와 지나가는 군인 듀오를 만나 불우한 삶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일반적으로 네크로모프들은 시체가 '마커와 이어진' 불사 DNA에 감염되어 탄생하지만 피더는 탄생 경위가 좀 다르다. 주권 식민지군의 타우 볼란티스 탐험 당시, 대부분의 자원이 발굴 작업에 쓰이는 바람에 안 그래도 병사 복지는 부족했고, 어느 날 돌풍으로 인해 수송선이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식량 보급이 끊기게 된다. 그 와중에 보급고 관리자인 루소 중사는 디멘시아를 겪으면서 미치는 바람에 보급고에 잠적하고, 보급고에 저장된 식량도 미쳐버린 루소 중사의 사보타지로 인해 오염되자 결국 자신들이 잡은 네크로모프 고기[1]를 섭취했는데,[2] 이 '고기'를 먹은 병사들은 안에서부터 점점 침식당해 결국엔 전부 산 채로 네크로모프가 되었다. 실로 충격적이고 끔찍한 탄생 일화.
이렇게 피더로 변이된 병사들은 한동안은 보통 '''이성이 살아있기는 한데, 이조차도 점점 흐릿해져 결국 무지성의 괴물'''로 전락한다. 이건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도 네크로모프 요리는 먹지 않았던 샘 애커먼이라는 인물이 남긴 음성 기록을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이 사람은 점점 피더로 변해가던 동료들을 피해 숨어서 이들의 변모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음성 기록을 남기기 위해 목소리를 낸 것이 화근이 되어 피더의 습격을 받았다. 방한복을 얻으러 지하 병영으로 내려가면 애커먼의 기록들을 들을 수 있는데, 처음 얻는 애커먼의 음성 기록 마지막 부분에 '''"애커먼, 너야? 네 냄새가 나. 신선한…… 고기 냄새가!!"'''라는 괴성이 들린다.[3] 물론 이건 '''변이가 다 끝나지 않아 아직 일말의 지성이 남아 있었던 한 동료'''가 쥐어짜듯 내뱉은 대사다. 실제로 플레이어가 만나게 되는 피더들은 괴성만 지를 뿐 최소한의 지성도 없는 상태다. 샘은 그 직후 탈출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고장내어 이성을 잃어가는 동료들을 뒤로 두고 떠났고[4] 그들은 결국 서서히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상실하고 지하 구역에서 만나는 피더가 되었다. 이 흔적은 매우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는데, 습격해오는 피더들 말고도 아예 비품 창고의 잠긴 문 안에서 문을 쾅쾅 두들겨대는 피더들의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피더들의 눈은 상당히 퇴화되어 밝은 빛에 강한 공격성을 드러내며[5]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선호한다. 어두운 장소에서 무기를 조준하면 손전등이 켜지는데 이걸 피더의 얼굴에 비추면 이 빛에 반응하며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든다. '''물론, 너무 오래 비추고 있으면 들킨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청각은 엄청나게 발달하여, 평소에 나지 않은 소리는 귀신같이 알아채고 덤벼든다고. 그래서 달리기, 무기 발포, 근접공격, 키네시스 모듈 투척 등에 반응하여 공격해 오니 주의. 단, 그 외의 소리는 문이나 엘리베이터 작동음이라도 반응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식민지가 아니라 군 탐사 기지가 세워져 있는 타우 볼란티스의 특성상 어린아이가 있을 리 없으므로 2편의 팩을 대신하기 위해 등장한 네크로모프다. 팩처럼 물량공세를 펼치지만 아무거나 한 대만 맞아도 무력화되는 팩과 달리 꽤나 준수한 맷집을 자랑한다. 공격 수단은 날카롭게 변이된 턱. 따라서 머리를 날려버리면 무력화 되므로 유일하게 네크로모프들 중 '''헤드샷이 통한다.''' 하지만 비쩍 마른데다 접근할 때 몸을 숙이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타격점이 좁은 일반적인 총기류로는 상대하기가 굉장히 곤란하다. 특히 강화형은 물량공세용 몹이 맞는가 싶은 맷집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공포.
[image]
....하지만 3편의 대표 OP무기인 '''방전 모듈'''을 이용하면 접근을 시도하다 삽시간에 녹아버리기 때문에 아이템 셔틀로 전락한다. 또한 포스 건이나 지면 충격기에 화염 연소나 산성 목욕을 달면 임파서블 기준 일반형 피더가 한 방에 죽는다! 조사용 폭발물의 유탄 발사기나 로켓 런처, 혹은 테슬라 코어의 볼라 종류에 적당히 피해량 업그레이드를 붙여도 재미를 볼 수 있다. 체인 건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탄약 소모가 심한 무기지만 3편의 탄약 소모 체계 때문에 탄창을 업그레이드하면 탄약 소모가 급감하므로 그 특출난 연사력과 넓게 퍼지는 탄착군으로 인해 머리에서 가슴팍 사이 정도를 조준하고 갈기면 아주 손쉽게 이놈들을 조져줄 수 있으며, 탄막을 치기 때문에 물량전에도 유리하다. 또한 구석에 자리잡고 고정형 리퍼를 돌려주면 알아서 리퍼에 머리를 대고 녹아준다.(...) 여기에 방전 모듈을 달아주면 더 효과적이다. 강화형 피더도 스테이시스 충전지를 넉넉히 준비한 후에 비슷한 위치에 대고 스테이시스를 맞춰 가면서 싸우면 강화형 피더도 비슷한 전략으로 물리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무기만 잘 갖추면 일반 혹은 클래식 초회차 플레이어들에겐 상당히 고마운 존재들이다. 상기했듯이 물량공세이기에 그만큼 떨어져나오는 템이 많아 작정하고 피더가 나오는 첫번째, 두번째 구역을 로드 세이브 신공으로 파밍하면 템부족을 상당히 크게 해소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이놈들이 처음 나오는 때가 9챕터인만큼 그동안 스캐빈저 봇을 몇 번 굴려줬다면 방전 모듈이나 자벨린 건(클래식 모드)을 뽑을 자원이 충분히 쌓였을테니 말 그대로 꿀파밍이 된다.
숨겨진 도전과제 중에 극지 생존 슈트를 얻는 지하 병영을 이들에게 들키지 않고 빠져나가는 'Hungry'가 있는데,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달리지 말고, 걷거나 포복하는 상태로, 뭔가 주워먹고 있는 녀석들에게 불빛을 비추지 않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나가면 된다. 이렇게 해서 생활관 너머에 있는 펌프 스테이션까지 가면 도전과제가 간단하게 완료된다.
그 외에도 강제로 큰 소리가 나는 곳이 아니라면 대개 무시 가능하니 적극 이용해보자. 잠입 액션 데드 스페이스 3[6]
다만 잠입플레이 도중 한 놈에게 발각되면 어디서 튀어나오는지 몰라도 환풍구에서 나와 순식간에 떼거지로 몰려와서 상당히 귀찮다. 피더 무리들을 피해서 옆방으로 도망가도 환풍구를 통해 쫒아오므로 도망쳤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
접근을 허용하면 아이작 위에 올라타서 헬맷을 벗기려 하는 버튼액션이 발동된다. 방어에 실패할 경우 피더가 아이작의 헬멧을 벗겨버리고 날카로운 턱으로 아이작의 얼굴을 깨문 다음 그대로 머리를 몸통에서 해방(...)시켜준다. 방어에 성공하면 아이작이 피더를 메친 후 머리를 밟아 터트리고, 해당 개체는 바로 무력화된다.
챕터 12, 넥서스의 몸속을 탐사하는 임무부터는 강화형 피더도 등장한다. 슬래셔 강화형처럼 온 몸이 시커멓고, 붉은 안광이 나기에 어둠 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일반형에 비해서 상당히 아프고 날렵하므로 상대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여전히 머리가 약점이므로 머리 부분을 조준하고 체인건이나 리퍼로 갈아주면 어렵지 않다.
[1] 설정상 네크로모프는 아무리 잘게 썰고 으깨어도 절대로 죽지 않고 단지 무력화만이 가능할 뿐이고, 게임상에서 죽은 것으로 표현하는 것도 단지 활동 불능으로 인해 동면 상태에 들어간 것을 표현한 것, 혹은 게임 플레이를 위한 허용일 뿐이다. 따라서 네크로모프를 완전히 없애려면 네크로모프 세포 마지막 하나까지 소각이나 약품 처리 등의 방법으로 분해하거나 해당 네크로모프를 조종하는 레드 마커를 파괴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말인즉 이 사람들은 아직 살아서 꿈틀거리는 네크로모프 살조각을 먹었다는 것이다...[2] 다만 제정신인 상태에서 섭취한 것은 아닌 듯하다. 3편 발매 전에 공개된 오디오 로그 중에 이 '변이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단서를 주는 로그가 있다. 게임 내에서는 보급고를 조사하는 선택 임무에서 찾을 수 있는 기록으로, 내용은 샘(애커먼이 바로 옆의 병영에서 지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샘 애커먼일 확률이 높다.)이 '''무언가''' 혹은 누군가에 의해 오염된 식량을 보고 절망하자, 상관이 광기어린 목소리로 '''"주변에 맛있는 고기가 널려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 하고 대꾸하는 것. 아무래도 디멘시아 현상의 영향으로 병영 밖에 널려 있던 육편들을 '''신선한 고기'''로 착각한 듯 하다.[3] 다행히 샘은 세라노 박사와 통신이 연결되어서 제1시설로 도망쳤고, 코옵 프롤로그에서는 팀 코프먼과 함께 코덱스를 찾으러 간다.[4] 동료들이 철창문 밖의 샘을 향해 "샘, 들여보내줘, 우리 배고파 밥 줘."라고 하다가, 샘이 엘리베이터를 타자 '''"우릴 버리지 마 샘,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줘! 하나가 되자! 하나가 되자아아!!!"'''라고 절규한다.[5] 애커먼이 남긴 오디오 로그에도 '동료들에게 손전등을 비추면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내용이 있다.[6] 강제로 피더 웨이브가 나오는 곳은 사령부 입구 근처의 격납고(해킹 후 진입)와 로제타 연구소의 고생물학 연구동 2번째 조각 방. 격납고는 들어가자마자 웨이스터 상반신이 시끄럽게 어그로를 끌지만, 수집품 100% 같은 걸 노리지 않는 이상 갈 필요가 없다. 하지만 로제타 연구소에서는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경로 위에 슬래셔 하나가 죽은 척을 하다가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는 까닭에 반드시 웨이브를 막아야만 하는 만큼 짜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