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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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킬 번과 함께 다니는 조그마한 외눈박이 부하.[1] 주인 닮아선지 은근히 상대를 약올리는 말투가 인상적.
주로 킬 번이 검 등에 베이거나 절단당하면 이상한 가루를 뿌려 회복시키거나 다시 부활시키는 일을 맡고 있다.작중의 모습을 보면 호이미 계열, 햐드 계열 등 다방면의 주문 구사가 가능해 보이지만 특출나게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 적은 없다.
사실은 '''이 녀석이 진짜 킬 번이다'''. 그동안 킬 번이라고 생각했던 존재가 기계 인형이고 그걸 본체인 피로로가 몰래 복화술로 말하고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다.[2] 킬 번이 불사신인 것도 인형이라서 본체가 다시 수리하면 장땡이었기 때문.
마지막에 버언이 죽은 뒤 기뻐하고 있던 타이 일행 앞에 홀연히 모습을 드러내서 정체를 밝힌 후 인형 머리에 설치된 검은 핵을 가동시켜 모두를 몰살시키려 했지만 피로로는 아방의 깃털에 의해 움직임이 봉쇄된 뒤 마암의 섬화열광권에 사망, 인형 또한 타이의 희생으로 저지되었다. 근데 타이 일행을 핵으로 제거할 목적이었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나타나 주절주절 떠들거 없이 타이 일행 근처에서 자폭했으면 성공 확률이 이것보단 더더욱 높았을 것이다. 심지어 뭔가 전투력이라도 믿는 구석이 있는거면 모르는데, 빈사 상태인 타이 일행에게 당할 정도로 본체의 힘은 형편없는 수준. 대체 무슨 깡으로 나타난 것인지 의문.[3][4]
버언도 그렇지만 작중 대부분의 마족들은 적을 얕보거나 방심하다 안 좋은 꼴을 보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만화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킬 번과 함께 다니는 조그마한 외눈박이 부하.[1] 주인 닮아선지 은근히 상대를 약올리는 말투가 인상적.
주로 킬 번이 검 등에 베이거나 절단당하면 이상한 가루를 뿌려 회복시키거나 다시 부활시키는 일을 맡고 있다.작중의 모습을 보면 호이미 계열, 햐드 계열 등 다방면의 주문 구사가 가능해 보이지만 특출나게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 적은 없다.
사실은 '''이 녀석이 진짜 킬 번이다'''. 그동안 킬 번이라고 생각했던 존재가 기계 인형이고 그걸 본체인 피로로가 몰래 복화술로 말하고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다.[2] 킬 번이 불사신인 것도 인형이라서 본체가 다시 수리하면 장땡이었기 때문.
마지막에 버언이 죽은 뒤 기뻐하고 있던 타이 일행 앞에 홀연히 모습을 드러내서 정체를 밝힌 후 인형 머리에 설치된 검은 핵을 가동시켜 모두를 몰살시키려 했지만 피로로는 아방의 깃털에 의해 움직임이 봉쇄된 뒤 마암의 섬화열광권에 사망, 인형 또한 타이의 희생으로 저지되었다. 근데 타이 일행을 핵으로 제거할 목적이었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나타나 주절주절 떠들거 없이 타이 일행 근처에서 자폭했으면 성공 확률이 이것보단 더더욱 높았을 것이다. 심지어 뭔가 전투력이라도 믿는 구석이 있는거면 모르는데, 빈사 상태인 타이 일행에게 당할 정도로 본체의 힘은 형편없는 수준. 대체 무슨 깡으로 나타난 것인지 의문.[3][4]
버언도 그렇지만 작중 대부분의 마족들은 적을 얕보거나 방심하다 안 좋은 꼴을 보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1] 타이의 대모험 28권쯤에 나왔던 특집 괴물 도감에서 미스트 번, 킬 번과 함께 '종족 불명' 쪽으로 분류되어 있다.[2] 아방에게 복수를 하려고 새로운 가면을 고르는 장면에서 이 사실에 대한 복선이 나왔는데 그때 가면에 대한 감상을 늘어놓는 것은 킬 번 본인이 아닌 피로로였다.[3] 그보다 그 자리에서 검은 핵을 터트렸다간 다른 필라 오브 버언들의 핵까지 연쇄 폭발해 그의 상관인 벨더가 바라던 지상까지 순식간에 날아갔을 텐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본인의 언급을 보면 육망성의 힘으로 증폭시킨 게 아니니 지상이 날아갈 확률이 낮다고 생각했던 듯. 본인도, '2~3개 정도만 유폭한다면 딱 좋겠다'고 하기도 했고.[4] 하지만 6개의 기둥 중에 하나라도 폭발하면 모든 기둥이 전부 다 유폭되는게 아니라면 타이 일행이 그렇게 절망하지도 않았었다. 버언도 기둥 하나만 폭발시키면 전부 날아간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와는 반대로 킬 번의 말은 한 기둥의 검은 핵의 폭발이 다른 기둥에 연쇄폭발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뉘앙스다. 만약 킬 번의 말대로면 가짜용자 일행을 비롯한 지상의 사람들이 굳이 6개 전부를 얼리지 않아도 3~4개의 기둥을 얼리는데 성공한 시점에서 지상은 날아가지는 않았다는 소리가 되니 전세계 사람들의 힘을 합쳐서 지상을 구해냈다는 감동의 연출의 색이 바래진다. 물론 나라 서너 개는 날아갔을 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