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

 



'''아방의 사도'''
''' 타이'''
''' 포프 '''
''' 마암'''
''' 흉켈'''
''' 레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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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법
3.1. 능력치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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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이름'''
마암
マァム
MAAM
'''나이'''
16세
'''클래스'''
승려전사(초반)
권법가(후반)
'''무기'''
해머스피어, 마탄총 (초반)
마갑권 (후반)
'''출신지'''
로모스 섬 네일 마을
'''종족'''
인간
'''성우'''
1991년
[image] 토미나가 미나
[image] 한수경(비디오), 김정주(SBS)
2020년
코마츠 미카코[1]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아방의 두번째 제자이자, 포프에 이어 타이의 파티에 참여하게 된 소녀.
아방의 제자들 가운데 나이와 항렬 상으로는 흉켈 다음이자 타이와 포프보다 누나에 해당한다.
대원씨아이에서 발행한 격주간 만화잡지 코믹 챔프의 미디어 제작사인 '챔프 영상'판 구작에서는 제대로 ''''마암'''으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나 SBS 방영판에서는 '''마사'''로 로컬라이징 되었다.[2]비디오가 먼저 나왔고 비디오에는 모든 주문과 등장인물 이름들이 일본판을 타이만 디노에서 타이로 바뀌고 나머지는 그대로 따라가고[3] 타이의 대모험도 그렇지만 마암 이라는 이름이 왜색을 드러내는 이름이 아니라서 그대로 비디오판 로컬라이징을 따라하면 될 것을 왜 굳이 독자적으로 바꾼 것인지는 SBS 측의 설명이 없지만 마암이라는 이름이 발음하기 불편해서 한국 성우들의 편의를 위해 바꾸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때문에 올드팬들은 SBS 판보다 챔프 영상의 비디오판을 더 높게 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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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아방의 동료들이었던 칼 왕국 최강의 기사이며 칼 왕국 기사단장인 로카와 승려 레이라. 강인한 괴력을 가진 아버지 로카의 피를 이은 탓인지 마암도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전사이자 승려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에는 아방이 만들어준 마탄총과 햄머 스피어를 무기로 사용한다.
아방에게서 "정의가 없는 힘은 의미가 없지만 마찬가지로 힘이 없는 정의 또한 의미가 없다"는 가르침을 받았으며, "사랑과 상냥함만으로는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없다"는 좌우명을 세워 더욱 강해지기 위해 자신을 계속 단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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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복장'''
로모스 섬의 산 속에서 몬스터를 퇴치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돕고 있었다. 크로코다인에게 도망친 다음 다른 몬스터에게 쫓기던 포프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타이 일행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흉켈과의 대결에서는 인질이 되기도 하지만 여성에게는 손을 대지 않는 흉켈은 그녀에게 일체의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 격전 끝에 타이에게 패해 쓰러진 흉켈에게는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그를 개과천선시키기도 했다. 이후 흉켈은 부활한 후 주인공 측에 서서 정의를 위해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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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코다인 전 이후 복장'''
나중에 파프니카에서 프레이저드에게 얼어버린 레오나 공주를 구할 때 마탄총에 과도한 주문(베기라마×2)을 담아 사용했기 때문에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 마탄총이 파괴되어 버린다.단순한 승려로서는 레오나에게 뒤떨어지는 자신의 능력에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아버지로카에게 이어받은 괴력을 살려 무투가로 전직하기 위해 타이 일행을 잠시 떠나고 무신이라 추앙받는 노사 브로키나를 찾아가서 치우와 함께 무술을 배웠는데 통상적으로 몇 년이 걸리는 수련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일 만에 비법을 완벽히 습득하는 재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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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 훌륭하게 무투가로 전직한 그녀는 로모스 왕이 개최한 무도 대회에 참가했으며 포프와 타이가 찾아온 대회 도중 경기장에 나타나 마구 비난을 날려주던 포프를 겨냥해 자신이 상대하고 있던 선수를 날려(!) 그녀다운 인사를 하며 타이 일행과 재회했다. 이후 타이가 바란을 쓰러뜨리기 위해 패자의 검을 손에 넣으려 한다는 것을 듣고는 부자간의 싸움은 옳지 않다면서 타이를 만류했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타이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하지만 무도 대회 자체가 요마학사 자무자의 책략이었으며 마암을 비롯한 로모스의 강자들이 결승에 진출하자 자무자는 대회장 외곽 지역에 설치되어 있던 생체감옥을 써서 모두 가둬버린 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었다. 이후 초마생물로 변신해 타이를 쓰러뜨리자, 마암은 이에 분노하며 섬화열광권으로 생체감옥을 박살낸 뒤 자무자를 섬화열광권으로 일방적으로 떡실신시키며 대활약했다.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파티에 합류해서 훌륭한 전력으로 계속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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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흘러 최종 결전에 돌입하기 전에 롱 베르크가 제작한 전용 장비인 마갑권을 장착해 그 동안 약점으로 여겨졌던 방어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켰으며, 버언편에서는 해들러의 친위대 중 우두머리인 알비너스와 대치하게 되었다. 싸움 도중 알비너스가 생명이 얼마 남지 않게 된 해들러를 살리고자 혼자서 용사 일행을 전멸시킨 뒤 대마왕 버언에게 그를 살려달라 부탁하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에 알비너스에게 싸움을 그만하도록 설득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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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암 또한 자신이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모두 해방해 마갑권으로 무장한 뒤 사력을 다해 싸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가진 알비너스에게 고전했으나, 자신의 가슴부위의 갑옷을 스스로 부셔 파편을 만들어낸 뒤 엄청난 스피드로 돌격하던 알비너스가 그 파편을 뒤집어 써 큰 타격을 입게 하는 기발한 작전을 구사한 뒤 맹호파쇄권으로 알비너스의 코어를 파괴해 승리함으로써 육체적·정신적으로 매우 성숙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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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스트 번과의 싸움 도중 본 모습인 "미스트"에게 자신의 몸을 지배당하며[4] 육체에 굉장히 많은 손상을 입은 탓에 결국 귀안의 빛을 맞고 눈동자 속에 봉인당했으며, 결국 버언과의 전투에서 활약하지는 못했다.[5]
최종 결전 이후에는 포프, 메를르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종합해보면 자무자와의 전투와 알비너스를 쓰러뜨렸던 것 외에 별로 큰 실적이 없고 친위기단 입장에서도 용사 일행 중 무서운 건 타이흉켈, 포프 정도라 평한 것[6] 때문에 그냥 크로코다인 손이나 잡고 집에 갔으면 좋겠다는 소리마저 나온 적이 있다(...). 그래도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전성기 버언을 상대할 만한 자격이 있는 실력자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성격은 내유외강형. 괄괄함 속에 온화함을 숨기고 있어 전투에 있어서는 웬만한 남자들을 능가하는 용감함을 보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동료들을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적 아군 관계없이 상처받은 사람에 부드러움을 보여주며, 이러한 점은 적이었던 알비너스도 인정했다.
다만 연애에 다소 서투른 면을 보이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흉켈을 이성으로 인식하지만 에이미는 흉켈이 마암을 특별하게 대우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마암에게 자신은 흉켈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자 자신은 자신이 흉켈을 이성으로 인식하기는 해도 그것이 과연 좋아하는 감정인지 어떤지 스스로도 확신이 들지않아서 그 문제를 포프에게 상담했다. 이때 포프는 휘성석이 빛이 나지않아 괴로울 때였는데 마암이 흉켈에 대한 감정을 상담하자 순간적으로 화를 내고 그때문에 마음에 상처도 입는다. 허나 정작 포프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때까지 깨닫지 못하다가 이후 버언과의 전투 도중 비로소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포프에게 고백을 받게 되지만, 최종적으로 대답은 해주지 않았지만 거절한 것도 아니며 에필로그에서 포프와 여행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포프의 마음을 받아준 듯한 뉘앙스를 품긴다. 이때 마암과 함께 포프를 따라다니는 것은 메를르인데 메를르는 미나카토르를 발동할때 포프가 휘성석의 빛이 나지않아 좌절할 때 이를노린 자보에라의 독니의 쇠사슬을 대신 맞고 맹독에 죽어가면서 용기를 내서 포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포프에게 누구를 좋아하는지 고백해달라고 하여 포프가 마암을 좋아한다고 용기를 내어 고백하고 휘성석이 빛나게 됬지만 메를르는 독이 온 몸에 퍼져 죽었지만 메를르의 죽음에 포프가 현자로 각성하면서 자오랄보다 더 높은 자오릭급의 회복주문을 써서 메를르를 살려내었다. 에필로그에서 메를르가 포프와 마암과 함께 다니는 것을 보면 포프가 메를르와 마암을 둘다 얻은 것일 수도 있고 메를르가 용기를 내서 포프와 마암 사이에 끼어들어 사랑을 쟁취하려는 것일 수도 있는데 마암이 함께 다니는 것을 보면 마암도 메를르의 마음을 이해하고 포프와 함께 다니는 듯하다. 물론 포프가 여자 밝히는 것은 여전히 싫어해서 그런 마음 먹을때마다 질책하며 때려주는건 변함없다.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27권에서 흉켈은 마암이 해들러 친위기단의 일원인 나이트 시그마와 붙게되자 시그마가 가지고 있는 샤하르의 거울로 포프가 메드로아를 쐈다가 퉁겨져 포프가 죽는 것을 떠올려 걱정하는 것을 보고 포프는 자신도 감당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강해졌는데 걱정하는 이유를 묻자 마암은 포프도 강하지만 왠지 옆에 있지않으면 걱정이 된다고 말하다가 자신이 그런 식으로 포르를 봐서 포프가 강해질려고 발버둥친거였다는 것을 알고 다 자기 때문이라며 죄책감을 느낀다. 그런 마암에게 흉켈은 포프가 너의 힘은 사랑이라고 했다며 자신도 너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그래도 사랑에는 남에게 주는 사랑과 자신을 위한 사랑이 있다며 너의 마음에는 남에게 주기 위한 즉, 자애가 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이 싸운이 끝나면 너도 너 자신을 위한 사랑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해주자 마암은 파프니카 3 현자의 "에이미씨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이라는 말에는 흉켈이 "난 그녀의 사랑에 보답해 줄 수 없지만 말이야" 라고해서 흉켈은 에이미를 여자로서 사랑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했다. 하지만 흉켈도 그런 에이미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사랑은 억누를 수 있는게 아니고 때로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 다면서 그건 바란 이나 자신이 악에 치달았던 것과 같다고 하자 마암은 해들러 친위기단의 알비너스나 메를르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려 한 것을 떠올린다. 흉켈은 상념에 빠진 마암의 어깨를 잡고 "지금의 네가 포프에게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을 갖고 있다면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확인해보라면서 포프에게 달려가 도와주라고 하고 마암은 흉켈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달려간다. 달려가는 마암에게 흉켈이 앞으로는 너 자신의 사랑을 찾아살고 행복하라며 난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흉켈도 어느정도 마암을 마음에 담아줬지만 마암과 포프가 서로 이미 사랑의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보낸 것이다.
이후 마암은 포프가 나이트 시그마와 결전을 승리로 이끈 것을 보게되고 포프는 마암에게 정식으로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마암도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포프가 넌 흉켈을 좋아했지 않았느냐는 말에 흉켈도 좋아한다며 강하면서도 고독한 그가 굉장히 신경쓰인다며 하지만 그런 점은 너도 마찬가지라며 왠지 손이 많이가는 남동생 같아서 신경쓰인다며 처음에 고백을 받았을 때는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금의 자신은 대답할 수 없다며 자신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의 자신은 남자의 구애에 응할 수 없다며 그런 자격이 안된다며 너만 괜찬다면 기회를 달라고 한다. 버언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훗날이 있다면 반드시 한 명의 남자로서 널 다시 볼 수 있게 될거라면서 자신이 포프를 좋아하는건 싸우면서 성장하는 걸 봐왔기 때문이라며 힘을 빌려달라며 싸워서 함께 미래를 거머쥐자고 한다. 그때 포프를 사랑할지 흉켈을 사랑할지 모르지만 어제와는 다른 내가 될 수 있을거 같다며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 함께 이 싸움을 이겨내자고 이게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라고 포프의 고백에 답한다. 이에 포프는 대마왕에게 죽고나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소리지 않느냐고 하자 마암이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포프가 '''가불 좀 하자면서 마암에게 기습적인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마암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눈 감으라는 포프의 말에 눈을 감았는데 포프가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짜르면서 농담이라며 아무리 자기라도 그렇게까지 할 용기는 없다며 정말 눈을 감다니 '''너 사실은 나에게 꽤 마음이 있는거 아니냐?''' 고 약올리자 분노한 마암에게 두들겨 맞고 질질 끌려가는데 포프가 반드시 이기자고 미래를 꼭 봐야겠다며 자기가 채이는 버전이라도 좋다고 하는 말에 바보라고 말하고는 포프를 데리고 타이해들러 일대일로 붙는 곳으로 간다.
타이해들러진룡의 싸움을 벌이고 해들러가 패하는데 진룡의 싸움의 무서운 것은, 양자의 주변에 펼쳐진 투기의 공간은 쌍방이 호각을 유지하고 있어 주변을 맴돌고 있는데, 만약 균형이 깨지면 약해진 쪽을 향해 그 때까지 공간에 축적된 모든 에너지가 작렬하게 된다. 패자에겐 확실한 죽음만이 있을 뿐이라는 점인데 해들러는 그냥 집념으로 버텨냈다. 패배로 인한 에너지가 작렬해서 끝장나는 시간을 좀 미뤘을 뿐이었다. 자신의 모든 생명에너지를 생명의 검에 밀어넣고 그대로 냅두고 시간만 끌었어도 해들러는 무너졌을 터지만 타이는 그를 쓰러트리지 못하면 대마왕 버언은 어림도 없다며 최후의 승부를 받아들였고 스승의 기술아버지의 기술을 융합시킨 신필살기 기가 스트랏슈를 작렬시켜 승리해내고 이제야 비로소 생명이 다하게 된 해들러였지만 때마침 나타난 킬 번이 자신의 함정인 다이아몬드9을 발동시키고 죽을 뻔 할때 해들러가 좌절하는 타이포프에게 아방의 제자들이 나약한 소리 하지말라며 모두가 포기할때 포기를 모르고 일어서는게 아방의 제자들이 아니냐고 질타하자 분연히 일어선 포프메드로아를 시전하면서 타이에게 루라로 자신을 데리고 빠져나가라고 하고 타이가 빠져나갈 때 정작 포프 자신은 자신들을 구해주고 무너지는 해들러의 모습에서 스승인 아방의 모습을 보고 해들러도 데려갈려고 했다가 타이의 손을 놓치고 다이아몬드9 속에 남게되고 포프는 마암에게 미래를 함께 맞이하지 못할 거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고 마암은 빙계마법 햐다르코를 쓰면서 구하려고 하지만 외부의 마법은 듣지않는 다이아몬드9 특성상 포프는 구하지 못하게 되는게 확정되면서 마암은 절규하는데 때마침 나타난 아방파사의 비법에 의해 포프는 겨우 목숨을 건지고 마암은 안도한다. 직전에 어느 정도 마음을 확인하고 둘이서 미래를 맞이하자고 약속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마암은 포프에 대한 감정이 사랑으로 싹틈을 어느정도 받아들인 것 같다. 에필로그에서 포프와 함께 다니는 것을 보면 그전에 말했던 포프흉켈이나 다른 누구를 사랑하게 될지 모른다고 했던 것을 보면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포프를 사랑하게 된 것이 분명한데 메를르까지 같이 다니는데 메를르가 포프를 사랑하는 것을 그전에 알았는데 같이 다니는 것을 보면 메를르가 포프를 사랑하는 것도 받아들이고 함께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즉, 포프는 마암메를르라는 미녀들을 얻는 양손의 꽃을 손에 쥔 행운의 남자가 되었다.
왠지 만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예뻐지는 듯한 캐릭터다. 스타일의 변화 탓일지도 모르겠다. 엔딩 부분에서는 포프와 관계 유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그에게 화를 내고 있는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특유의 괄괄한 성격은 여전한 모양. 메를르가 함께 다니는 것을 보면 마암은 메를르가 포프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메를르가 포프를 사랑하는 것도 받아들인 것으로 봐야 한다.

3. 전투법


타이나 흉켈만큼은 못하지만 평범한 인간을 초월했다. 처음에 전사이자 승려로서 활약할 당시에는 아방이 만들어준 마탄총과 햄머 스피어를 무기로 사용했다. 마탄총은 마법을 탄환에 담아 총처럼 발사하는 무기로, 다양한 마법을 미리 저장해서 쓸 수 있는데, 사실 마탄총을 사용한 이유는 마암의 직업이 공격 마법을 쓸 수 없는 승려이기 때문. 하지만 일단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엄청난 괴력을 살린 햄머 스피어를 주무기로 선호하는 듯 하다.
이후 무투가로 전직한 후에는 자신의 괴력과 스피드에 특화된 전투법을 구사하며, 최종기로 맹호파쇄권, 섬화열광권을 사용하며 물리 계열 타격을 극대화시켰다. 아방에게 무술의 기초를 배우긴 했으나 전사로서의 전문 기술은 배우지 않아 아방류 살법은 사용할 수 없었으나, 그래도 전투 중 아방의 영향을 받은 듯한 기술을 종종 사용한다. 그 뒤에는 롱 베르크가 제작한 전용 장비인 마갑권을 장착해 그 동안 약점으로 여겨졌던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되었다.
다만 작중 활약도가 다소 안습한 상황이라 평가도가 낮은데, 이는 마암이 갈고닦은 최종기인 맹호파쇄권, 섬화열광권의 특성에 기인한다.
섬화열광권은 생물계에 한정해서 재생력을 폭주시킨다는 개념의 기술이라 유효한 적이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적들은 온 몸이 오리하르콘제인 해들러 친위기단, 얼어붙은 채 움직이는 미스트 번 정도로 섬화열광권의 유효여부를 완전히 벗어나버린 적들밖에 나오지 않았다. 버언에게 머리나 몸통쪽에 제대로 가격하면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겠지만, 이런 상성빨을 크게 타는 캐릭터는 아무래도 스토리상 활약하는게 불가능하니다. 진 대마왕버언과의 기량차이를 고려하면 때릴 수도 없겠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도 초마생물을 상대로 선전하긴 했으나 결정타는 되지 못했고 마무리는 눈물만큼 체력이 회복된 타이의 아방 스트랏슈였다. 그래도 버언과의 1차전에서 타이의 아방 스트랏슈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버언에게 데미지를 준 기술이며 마지막에 피로로를 한방에 끝장내기도 하였다.
게다가 또다른 기술인 맹호파쇄권의 경우 지나친 반동 때문에 사용자마저 위험하다는 문제 때문에 해들러 친위기단과의 싸움에서는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장비인 마갑권을 받은 마지막 전투에서만 쓸 수 있었고 실상 이런 물리 계열 파워 인플레는 맹호파쇄권 갖고 따라잡을 수준을 훨씬 넘어서버린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마암의 근력과 공격속도, 이동속도 및 기교가 똑같은 근접전 강자인 타이흉켈, 힘(타이의 대모험)을 따라잡을 만한 수준도 아니었기에 결국 이런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3.1. 능력치


자무자
레벨
19
직업
무투가

100
최대 HP
150
민첩
93
최대 MP
90
체력
73
공격력
100
현명함
48
수비력
69

75
경험치
38222
장비

주문
E마갑권

호이미
E무도복

베호이미


키아리


키아릭


자메하


마누사
알비너스
레벨
39
직업
무투가

145
최대 HP
288
민첩
183
최대 MP
90
체력
147
공격력
207
현명함
68
수비력
169

142
경험치
649882
장비

주문
E마갑권

호이미
E무도복

베호이미


키아리


키아릭


자메하


마누사
타이의 대모험이 DQ3 기반임을 감안하여 스테이터스를 보면 통상적으로 민첩 능력치가 뛰어난 직업인 무투가임에도 의외로 자무자와의 대결 당시(14권 시점)의 민첩은 93으로 같은 시기 타이의 민첩 130을 크게 밑돈다. 이는 타이의 민첩이 몹시 뛰어나단 뜻도 되지만 마법사인 포프조차 당시 민첩이 65임을 생각하면 아쉬운 수치. 민첩에 기반하는 수비력도 69로 마법사인 포프가 동시기에 기록한 52보다는 높지만 근접전 담당으로선 불안한 수치다. 심지어 최대 HP에 이르러선 포프(149)와 1 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레벨 탓인지 전체적인 내구력 면에서 부족함이 보이던 시기.
또한 무도가임에도 몇몇 주문을 익히고 있는데 이는 승려전사이던 시절의 익힌 주문들이다. 다만 레벨 1부터 무도가로서 새로이 수행한 것이기에 레벨이 오르더라도 더 이상 최대 MP가 늘어나진 않는다고 14권 능력치 해설에서 설명된다.
이후 30권 시점에서는 민첩이 183까지 올라 흉켈의 182를 제치고 파티 내 최고치에 이른데다 마갑권까지 얻어 수비력이 100이나 올라 내구력이 크게 보강되었다. 동시에 무투가 전용 무기를 얻어 공격력도 대폭으로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공격력과 수비력에서 역산하면 마갑권의 경우 공격력은 62, 수비력은 55[7]갑옷 마창에 비해 성능이 조금 처진다. 수비력의 경우 무도가로서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방어 면적을 줄인 영향으로 보인다.

4. 기타


  • 작중에서 대부분의 판치라, 판모로 신을 책임지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무투가 전직 이후에는 복장이 차이나 드레스로 변경되어서 이 속성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파사의 동굴 탐험과 마갑권 장착 후엔 하의에 부르마 하나만 입고 태연하게 아예 다 드러내고 다녔다.[8] 덧붙여 레오나 공주와 함께 색기담당의 양대산맥. 게다가 비중과 출현빈도로 보면 마암의 압승. 참고로 쓰리 사이즈는 인터뷰에서 포프가 말하길 88-59-90이란다. 계속 옆에서 연구했으니 틀림없다고.
[1] 참고로, 등장 첫 에피소드부터 남편이 맡은 캐릭터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2] 오프닝 가사에서는 '''말괄량이 마사'''라고 표현되었는데, 마암이 다소 씩씩하긴 해도 성실하고 진지한 성격이기 때문에 말괄량이라기보다는 여장부에 가까우며, 사실 말괄량이에 가까운 캐릭터는 따로 있다.[3] 챔프 영상이 코믹 챔프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코믹 챔프에서 연재한 타이의 대모험에서 나온 등장인물 이름을 그대로 썼기 때문이다.[4] 이때 미스트 번은 마암의 육체의 한계를 넘어설 정도로 힘을 사용해 라하르트, , 아방을 순식간에 때려눕혔다.[5] 부상당한 다른 멤버들도 버언과의 전투에서 활약하긴 했으나, 마암의 경우에는 회복 마법으로 회복이 불가능했던 암흑투기에 의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6] 다만 이건 마갑권을 손에 넣기 전의 이야기이다.[7] 혹은 공격력 62에 수비력 78. 무도복(23)의 수비력이 마갑권 착용시에도 적용되는지 여부에 따라 다르다. DQ3 시스템상으론 같이 장비할 수 있는 방어구의 방어력은 모두 합하여 계산하므로 마갑권의 수비력은 55일 가능성이 높다[8] 파사의 동굴에 들어갔을 때 입은 옷은 치마가 거슬려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허리 위까지 올려 묶어 속옷이 다 드러나게 입자, 같이 있던 메르르가 기겁하며, 마암이 이러니까 포프가 밝힌다고 타박을 주고, 마암은 포프는 자신을 만나기 전부터 심하게 밝혔다고 되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