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망데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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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
'''피에르 망데스 프랑스'''
(Pierre Mendès France)
'''생몰년'''
1907년 1월 11일 ~ 1982년 10월 18일
'''재임기간'''
1954년 6월 18일 ~ 1955년 2월 5일 (75세)
1. 개요
2. 생애


1. 개요


프랑스정치인.

2. 생애


1924년 학생운동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눈 뜬다. 1932년 사회주의 성향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한다. 제2차세계대전 동안 나치에 협조적인 비시 프랑스 정부에 반대하는 운동인 레지스탕스에 참여한다.
세계대전 이후 임시정부 시절 재무부 장관을 역임한다. 르네 코티 대통령이 망데스 프랑스를 프랑스 제4공화국의 수상(Président du Conseil)으로 임명한다. 내부적으로는 프랑스 제4공화국의 헌법상 행정권이 너무 약하다고 판단했고 삼권분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우려는 내각이 불안정해지면서 옳은 것으로 판명나고, 결국 샤를 드골제5공화국 개헌을 한다.
외정에 관해서는 유럽 군사적 동맹(CED)를 통과시키려 하지만 내각에게 매도당하고 안건은 부결당한다. 사실 그는 반식민주의자들의 지지를 받았기에 인도차이나 전쟁 종전 조약을 비준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가 독립시켰고, 한편으론 튀니지, 모로코의 독립을 인가하려했지만 이는 식민주의자들의 반발을 사고 정국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다 1954년 11월 1일부터 알제리 전쟁이 시작되고 내각이 분리되어 피에르 망데스 프랑스는 사임한다.
이후 국회의원 등을 지내다 68운동이 터지고 샤를 드골 정부가 타도될 시, 피에르 망데스 프랑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실현되지는 않는다.
1982년 파리에서 사망한다. 짧은 재임기간에 비해 굵직굵직한 일들이 제법 있어서인지 프랑스 정치사에서 비중은 어느정도 있는 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