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예이츠

 

[image]
1. 영화


영국의 영화 감독 (1929. 7. 24 ~ 2011. 1. 9) 심장마비로 작고하셨다.
그의 영화 특징은 대사가 거의 없고,행동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네오 리얼리즘을 중요시해서, 전문직은 그 직종의 민간인을 쓴다.

1. 영화


[image]
빠삐용으로 알려진 배우 스티브 맥퀸 주연이자 감독의 할리우드 입성작. 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4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로버트 L. 피시(1912~1981)가 쓴 Mute Witness란 단편소설을 영화화했는데,중간에 끊어지는듯한 느낌을 준다(...) 스티브 맥퀸 본인이 자동차 매니아라서 스턴트맨없이 직접 열연했다. 설명은 이래도 형사영화다. 더티 해리와 더불어 아키모토 오사무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아키모토 오사무는 미국경찰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으나 어른의 사정상 불가능해졌다.
[image]
  • 머피의 전쟁 1971년작.
머피(피터 오툴)은 파일럿 겸 선원으로 배를 타다가, 남미에서 U-보트에 배가 침몰하고 그와 핼리스만 목숨을 건진다. 머피는 U-보트에 보복을 하기위해 마을에 있던 일반 비행기를 타고 제조한 폭탄을 투하하지만 잠수함은 별 피해가 없었다. 그리고, 보복하러 마을로 들이닥친 독일군들에게 머피 대신 마을사람들과 또다른 생존자인 핼리스가 대신 목숨을 잃는다. 그 덕에 머피를 돕던 마을사람들도 머피를 싫어한다. 마지막까지 머피를 도와주던 루이(필립 느와레)도 머피를 외면한다. 전쟁은 끝났지만,머피는 계속 집착한다.(U보트 함장이 독일이 항복했다고 스피커로 외쳐도 포기안한다) 결국 바지선을 이용해 U보트의 빗나간 어뢰를 이용해 U보트를 침몰시키지만, 자신도 바지선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물에 빠져 U보트 승무원들처럼 고통스럽게 사망한다. 복수귀의 허무한 최후를 그린 작품으로 KBS나 MBC에서 여러번 더빙 방영했다. 영국 작가 맥스 캣토(1907~1992)가 쓴 소설이 원작이며 미국과 영국 합작 영화.
[image]
조지 V.히긴즈 원작의 영화. 에디 코일(로버트 미첨)은 총기 밀매상으로 감옥에 갓 출소했다. 실수를 해서 왼손을 망가뜨리는 형벌로 장갑을 끼고 있다. 어느 날 형사가 에디 코일에게 밀고자 노릇을 부탁한다. 마침 갱들이 은행을 터는데... (참고로 갱들이 쓴 가면은 킬링의 경마장 강도가 쓴 가면과 비슷하다) 기존의 로버트 미첨 영화와 다른 결말이 인상적이다.
[image]
* 디프 1977년작.
죠스로 유명한 피터 벤칠리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한 호러영화. 죠스 1편에서 나온 로버트 쇼가 여기서도 나온다. 늑대와 춤을,007 시리즈 음악으로 유명한 존 베리가 음악을 맡았다. 900만 달러로 만들어져 47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image]
직장, 학교 등 계획했던 일이 모두 꼬여 19살의 여름을 빈둥거리며 보내게 된 젊은이들의 이야기. 대학도시에 살지만 채석장에서 일하는 부모를 둔 데이브 등 네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대학생들과의 자존심 싸움도 벌여야 한다. 데이브는 자기 정체성을 찾기 위해 500마일 자전거경주에 참가하기로 맘먹는다. 230만 달러로 만들어 2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성공과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로어셰크를 연기한 재키 얼 헤일리가 18살 때 나온 영화이다.
1980년 제 38회 골든 글러브 최우수 작품상 - 뮤지컬·코미디 부문 수상,
1980년 제 5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 수상,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 조연상, 음악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image]
  • 혹성의 위기 1983년작
스타워즈와 판타지를 섞어 만든 아류작으로 당시 엄청난 제작비인 47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으나 절반도 안되는 16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쫄딱 망하고 평도 영 아닌 작품이다. 제임스 호너가 음악을 맡았다.
[image]
제2차 세계대전하의 영국 세익스피어 극단. 노령의 완숙한 연기자 알버트 피니는 리어왕의 공연직전에 전쟁의 공습 공포로부터 정신 착란에 걸려버린다. 공연이 중지되느냐 속행이냐 놀라서 당황하는 극단원 중에서 십수년간 SIR의 시중을 해온 시종관 노먼은 그를 무대에 서게 하려고 무진히 노력한다. 같은 해 미국에서 만든 대작(...) 혹성의 위기가 망한 거랑 달리 조국 영국에서 만든 이 영화는 호평을 받았다.
1984년 베를린 영화제 특별언급, 은곰상 - 남자 배우 부문 수상 (알버트 피니)
1984년 제 5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 주연상 (2명 - 톰 커트니, 알버트 피니), 최우수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1984년 제 42회 골든 글러브 남우 주연상 수상 (톰 커트니),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영국),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본상 노미네이트.
[image]
  • 에레니/ 엘레니 1985년작
1988년 국내 개봉당시 제목은 에레니. 주말의 명화 방영제목도 에레니였으나 비디오 제목은 엘레니.
[image] [image]
그리스계 미국인 니콜라스 케이지(....이름이 같은 미국배우와 다른 사람이다. 그리스 이름은 니콜라오스 가조야니스)가 쓴 회고록을 토대로 만든 영화로 1940년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공산세력과 여러 세력 내전 등 이야기를 담은 작품.
[image]
  • 누명 쓴 사나이 1989년작
악덕 형사 2명이 애꿎은 사람을 총으로 쏴 다치게 하곤 자기들 과실을 덮고자 숨겨둔 마약을 그 사람에게 숨기고 마약밀매범으로 몰아 체포하면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줄거리.교도소에서 온갖 수난을 당하고 결국 자기를 유달리 괴롭힌 재소자를 유리로 찔러죽이기도 하고 막판에 억울함이 풀려 석방되지만...애꿎게도 그를 범인으로 몰던 악덕 형사 1명(다른 1명은 주인공과 사투 끝에 즉사)이 수감되어 온 교도소가 주인공이 갇혔던 교도소. 그냥 그런 범작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비디오 출시및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