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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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Horner
1953년 8월 14일 ~ 2015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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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음악가. 신디사이저를 웅장하게 활용하는 액션 영화 음악 뿐 아니라 아일랜드 전통의 서정적인 선율을 살린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영화 스코어 뿐만 아니라 주제가인 보컬 곡에도 적극 참가하여 테마 멜로디를 더욱 대중에 폭 넓게 알리는 것이 그의 특징.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영화 음악상 수상자이며 그가 작곡한 Somewhere Out There는 그래미 어워드 주요 부문인 올해의 노래 상, TV/영화 주제가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협업인 타이타닉과 아바타의 음악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통산 두 번의 오스카상과 두 번의 골든글로브, 여섯 번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만들어내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음악인.
1978년 The Drought라는 저예산 영화에서 음악을 맡으면서 로저 코먼이 제작한 영화 음악을 맡게된다. 이 인연으로 로저 코먼 휘하에서 영화 제작을 하던 제임스 카메론과 알게 되었다.
그래도 빠른 나이인 1982년에 흥행에 성공한 에디 머피 출세작인 48시간 음악을 비롯하여 스타트렉 2같은 영화음악을 30살이 되기도 전에 맡으면서 할리우드에서 제법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 뒤 코쿤, 장미의 이름, 로켓티어, 코만도, 페이지 마스터, 윈드토커, 퍼펙트 스톰, 트로이, 브레이브 하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같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많은 영화 음악을 맡아 10번도 넘게 아카데미 최우수영화음악상 후보에 오를만큼, 할리우드에서도 정상급 영화 음악가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제임스 카메론과는 에일리언 2, 타이타닉, 아바타 음악을 맡았으며 타이타닉으로 1997년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런 인연으로 제임스 카메론의 차기작이 될 아바타 2를 비롯하여 여러 신작 음악도 맡을 예정이었다.
그리고 6월 4일 새 앨범 '파 드 되(Pas de Deux)'를 발표하면서 영화음악 너머로도 활동 분야를 넓혀가던 중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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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흔적
2015년 6월 22일 직접 몰고 가던 경비행기가 추락하여 61살로 이 세상을 갑자기 떠나고 말았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그는 여러 대의 비행기를 소유하고, 비행 경험이 많은 조종사였다고 한다. 그가 탑승한 경비행기는 하나의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었고, 산타 바바라 북쪽으로 약 100km 인근에서 추락한 상태로 발견됐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탑승자가 사망한 제임스 호너 한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영화 트로이에서 주제가인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불렀던 가수 조쉬 그로반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타이타닉의 엔딩 피날레. 이 곡이 타이타닉 엔딩의 거의 절반을 먹고 들어갈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곡이라는 평가가 있다.
가을의 전설 OST 또한 그의 대표작으로 손 꼽힌다.
딥 임팩트의 OST. 한때 삼성전자의 Over The Horizon이 이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James Horner
1953년 8월 14일 ~ 2015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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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음악가. 신디사이저를 웅장하게 활용하는 액션 영화 음악 뿐 아니라 아일랜드 전통의 서정적인 선율을 살린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영화 스코어 뿐만 아니라 주제가인 보컬 곡에도 적극 참가하여 테마 멜로디를 더욱 대중에 폭 넓게 알리는 것이 그의 특징.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영화 음악상 수상자이며 그가 작곡한 Somewhere Out There는 그래미 어워드 주요 부문인 올해의 노래 상, TV/영화 주제가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협업인 타이타닉과 아바타의 음악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통산 두 번의 오스카상과 두 번의 골든글로브, 여섯 번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만들어내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음악인.
2. 생애
1978년 The Drought라는 저예산 영화에서 음악을 맡으면서 로저 코먼이 제작한 영화 음악을 맡게된다. 이 인연으로 로저 코먼 휘하에서 영화 제작을 하던 제임스 카메론과 알게 되었다.
그래도 빠른 나이인 1982년에 흥행에 성공한 에디 머피 출세작인 48시간 음악을 비롯하여 스타트렉 2같은 영화음악을 30살이 되기도 전에 맡으면서 할리우드에서 제법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 뒤 코쿤, 장미의 이름, 로켓티어, 코만도, 페이지 마스터, 윈드토커, 퍼펙트 스톰, 트로이, 브레이브 하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같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많은 영화 음악을 맡아 10번도 넘게 아카데미 최우수영화음악상 후보에 오를만큼, 할리우드에서도 정상급 영화 음악가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제임스 카메론과는 에일리언 2, 타이타닉, 아바타 음악을 맡았으며 타이타닉으로 1997년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런 인연으로 제임스 카메론의 차기작이 될 아바타 2를 비롯하여 여러 신작 음악도 맡을 예정이었다.
그리고 6월 4일 새 앨범 '파 드 되(Pas de Deux)'를 발표하면서 영화음악 너머로도 활동 분야를 넓혀가던 중이었다.
그러나......
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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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흔적
2015년 6월 22일 직접 몰고 가던 경비행기가 추락하여 61살로 이 세상을 갑자기 떠나고 말았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그는 여러 대의 비행기를 소유하고, 비행 경험이 많은 조종사였다고 한다. 그가 탑승한 경비행기는 하나의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었고, 산타 바바라 북쪽으로 약 100km 인근에서 추락한 상태로 발견됐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탑승자가 사망한 제임스 호너 한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영화 트로이에서 주제가인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불렀던 가수 조쉬 그로반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늘 아침, 제임스 호너가 자신의 비행기에 있지 않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조종사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끔찍하군요(사망이 밝혀지기 전에 남긴 글)."
(그의 사망이 확인되자)"그는 뛰어난 곡을 나에게 써주었어요.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기억할 거예요. 편히 잠들길, 제임스."
4. 작품
- 심해의 공포(1980)
- 우주의 7인(1980)
- 48시간(1982)
- 스타 트렉 2 - 칸의 분노(1982)
- 스타 트렉 3 - 스팍을 찾아서(1984)
- 코쿤(1985)
- 코만도(영화)(1985)
- 장미의 이름(1986)
- 에일리언 2(1986)
- 공룡시대 (1988)[1]
- 윌로우(1988)
- 인간 로켓티어(1991)
- 아메리칸 테일(1991)[2]
- 가을의 전설(1994)
- 페이지 마스터(1994)
- 브레이브 하트(1995)
- 아폴로 13(1995)
- 쥬만지(1995)
- 랜섬(1996)
- 딥 임팩트(1998)
- 타이타닉(영화)(1998)
- 마스크 오브 조로(1998)
- 퍼펙트 스톰(2000)
- 뷰티풀 마인드(2001)
- 에너미 앳 더 게이트(2001)
- 윈드토커(2002)
- 트로이(영화)(2004)
- 포가튼(2004)
- 아포칼립토 (2006)
- 아바타(영화)(2009)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영화)(2012)
- 베스트 키드(2010,성룡 주연 리메이크작)
- 사우스포(Southpaw, 2015)
- 33(영화)(2015) - 칠레 광부 매몰사건을 다룬 영화.
- 매그니피센트 7(2016) - 유작
5. 영상
그의 작품 중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타이타닉의 엔딩 피날레. 이 곡이 타이타닉 엔딩의 거의 절반을 먹고 들어갈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곡이라는 평가가 있다.
가을의 전설 OST 또한 그의 대표작으로 손 꼽힌다.
딥 임팩트의 OST. 한때 삼성전자의 Over The Horizon이 이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1] 주제가 if we hold on together가 유명하다.[2] 애니메이션으로 주제가인 Somewhere Out There가 유명하다. 이 곡은 그래미상 최우수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