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타카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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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폭로해주마, 내겐 그럴 권리가 있어.'''

1. 개요
2. 과거
3. 현재
4. 성격
5. 강함
6. 기타


1. 개요


'''八神 隆之(やがみ たかゆき) / Takayuki Yagami'''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주인공. 성우 및 페이스 캡쳐 담당 모델은 '''기무라 타쿠야''', 북미판 성우는 그레그 천[1]. 주변인들에겐 타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2].
카무로쵸에서 야가미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사설 탐정. 3년 전까지 잘 나가던 특급 변호사였으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에 환멸을 느껴 변호사를 그만두고[3] 사설 탐정이 됐다.[4] 나이는 35세.[5][6]
자신의 실질적인 고향과도 같은 카무로쵸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주민들과도 제법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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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츠가네, 야가미, 겐다
그는 변호사 아버지를 둔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어떤 재판에서 살인범을 변호해 사실상 무죄 판결[7]을 받아내지만, 이에 앙심을 품은 피해자 유족이 부모님을 살해하고 자살한다. 이때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 집에 있는 날보다 친구네 집을 전전하며 밖에 있는 날이 더 많은 청소년이던 야가미가 오랜만에 집에 왔을 때 현관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있던 부모님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8]
친척들의 도움을 뿌리치고 카무로쵸에 온 야가미는 그곳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된다.[9]
앞으로 순항을 할 것만 같았던[10] 그였지만, 첫번째로 맡은 형사재판인 오쿠보 신페이라는 살인 용의자를 변호한 순간 그의 변호사 인생은 파국을 맞이했다. 재판에서 야가미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유죄가 될 것이라 여기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며[11] 법조계에서 주목받는다. 그러나 석방된지 한 달 만에 오쿠보 신페이는 동거하던 연인 테라사와 에미를 살해하고 방화를 저질러 체포되어 사형 판결을 받았고, 순식간에 세상의 비난을 받는다. '잘못된 판결'이었고, 오쿠보가 석방되지 않았다면 연인이 살해될 일이 없었다는 말이 나왔다.
자신이 선인과 악인을 분별할 만한 능력이 없어서 오쿠보 같은 악인을 사회에 풀어놓았고, 그 결과 무고한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한 야가미는 법조계를 떠났다. 사건으로부터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으면 에미의 시신이 생각나서 고통스럽다고 한다. 그만큼 그녀에게 깊은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 야가미의 과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 이 부분을 꼬투리 삼아서 빈정대도, 아무 말없이 뒤돌아설 정도. 다만, 이러한 사실을 처음으로 기사화하여 자신을 몰락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기레기 핫토리 코우만큼은 예외로 만날때부터 틱틱댄다.

3. 현재


탐정을 하며 궁핍하게 사는 한편 의뢰라면 종류와 무관하게 모조리 하며 조금이라도 과거의 일을 잊으려고 애쓰던 야가미가 은사이자 신세를 졌던 겐다 법률 사무소에 갔을 때 어떤 살인 사건을 의뢰받는다. 그것은 최근 카무로쵸에 세력을 뻗은 칸사이 야쿠자 조직 공례회의 조직원 쿠메가 야쿠자를 노린 연쇄살인 사건의 세 번째 피해자며, 동성회 계열 마츠가네 조 2인자인 하무라 쿄헤이가 살인 용의자로 체포당하자 자신의 변호사로 악우에 가까운 마사미치 신타니를 고용했고, 그 신타니를 도와 하무로 쿄헤이의 무죄를 밝혀낼 수 있는 증거와 증인을 찾아내달라는 내용이었다.
물밑에서 전 동성회 조직원 출신이자 조수, 의형제 같은 사이인 카이토와 함께 카무로쵸를 돌아다니며 증거와 증인을 확보하고 신타니의 재판을 뒤에서 도와줘 하무라는 무죄 판결을 받지만 야가미는 '두더지'로 불리는 진범과 하무라가 한통속임을 눈치채고 있었기에 두더지를 꾀어낼 목적으로 하무라를 도와줬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거대한 사건에 깊숙히 개입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두더지를 찾아내는 것은 하무라의 뒤를 캐는 것과도 이어지는지라 자신의 힘을 키워나가는 하무라는 전부터 마음에 안 들어한 야가미를 협박하지만 굴하지 않았고, 둘의 악연은 더더욱 극단적으로 치닫는다.

사건을 조사하면서 야가미는 별개다 싶었던 사건들이 하나로 이어져있다는 것을 깨달아가며 3년 전 자신이 도망치며 외면한 오쿠보 신페이의 에미 살인 사건 역시 무관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마침내 오쿠보가 정말로 결백하다는 확신이 선 야가미는 사형수가 되어 억울하게 죽을 날만 기다리던 오쿠보를 면회하여 이젠 도망치지 않고 반드시 그의 무죄를 밝혀내겠다고 약속한다.
암살 미수로 인해 종적을 감춘 하무라를 찾아내 두더지, 그 배후의 후생노동성의 존재의 음모를 파해치려고 하나 두더지와 후생노동성을 두려워하는 하무라의 저항과 야가미와 그 동료들을 노리는 두더지와 후생노동성의 압박에 시달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분투한다.
자신의 아버지와도 같은 은사 중 한사람인 마츠가네가 방관을 멈추고 그를 도우며 결국 하무라를 잡아내 야가미를 돕던 공례회 아지트로 끌고 가 심문하여 하무라가 두더지와 후생노동성과 어떻게 이어지고 그들이 무엇을 감췄는지 거의 다 알아내나 하무라를 구하러 나타난 마츠가네조와 그들을 사주한 두더지에 의해 아지트가 습격받는다. 그리고 하무라를 죽여 입막음 하려던 두더지의 권총을 마츠가네가 대신 맞으며 하무라를 구하고, 그가 타락하게 된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하고 죽자 충격과 죄책감을 받은 하무라는 '''경시청 카무로서의 쿠로이와 미츠루 형사가 두더지라는 이명을 쓴 암살자이자 엽기 연쇄살인범임을 밝히고서는''' 홀연히 어딘가로 사라진다.
한편 야가미는 오쿠보의 처형일이 머지 않았다는 급보를 접하자 후생노동성의 음모라는 걸 깨닫고 후생노동성을 배후로 둔 첨단 신약 개발센터의 연구원 쇼노 요우지를 붙잡을 증거를 확보하나 후생노동성만이 아니라 도쿄 지검의 지검장인 모리타까지도 그들과 한통속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맥이 빠지지만 오쿠보를 구하고 신타니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아야베를 구할 방법은 아직 남아있을 증거 확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다행히 도쿄 지검의 모두가 모리타를 따르는 건 아니라 마후유는 물론 대립관계이던 이즈미다도 사건 해결을 위해 몰래 야가미와 협조하여 후생노동성 사무차관 이치노세를 증인으로 나와달라는 명분으로 꾀어낸 후 두더지의 추악한 정체를 밝히는 확실한 증거를 찾아나선다.
아야베의 공판일 다시 변호사로 임시 복귀한 야가미가 검찰측과의 연계로 이치노세를 압박하여 신약 개발 첨단센터가 알츠하이머를 치료할 기적의 신약이라고 발표한 '어드덱9'가 실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몰래 행해진 인체실험이 야쿠자 연쇄살인사건으로 둔갑했다는 추악한 진실을 밝혀낸다. 이치노세는 끝까지 부정하나 두더지의 정체를 알려주고 다시 사라졌던 하무라가 직접 법정에 증인으로 출두하여 이치노세의 발악을 막아버린다.
한편 정체가 들통나기 시작한 두더지는 신약 개발 첨단센터로 쳐들어가 쇼노를 찾는다. 이에 야가미는 호시노에게 자기 역할을 위임하고 동료들과 두더지를 막으러 가며 여러 방해를 뚫고 야가미는 두더지와 최후의 싸움을 펼친다.
강적인 두더지를 제압하고, 마지막 발악으로 쇼노를 암살하려는 두더지를 경찰이 사살한다. 그리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던 쇼노가 스스로에게 어드덱9를 주사하고 그 부작용으로 안구가 새파래지며 사망해버린다. 사망자의 눈을 뽑아낸 것은 어드덱9의 부작용이 노출되지 않게 하려는 증거인멸이었다. 그리고 두더지 역시 자신이 저지른 살인들이 결국 무의미했음을 깨닫고 허탈하게 죽는다.
사건이 해결되면서 신약 개발 첨단센터는 와해 과정을 밟고 배후에서 사주한 이치노세와 묵인한 모리타는 기소가 확정되고, 3년을 고통받았던 오쿠보와 살인 누명을 쓴 아야베는 무죄가 된다. 이 모든 사건을 해결하여 명예회복에 성공한 야가미였지만 변호사로 복귀할 기회가 왔음에도 자신이 변호사일 때 밝혀내지 못한 진실이 탐정이 되니 밝혀졌는데다가 자신에게는 정장이 안 어울리기 때문에 계속해서 탐정을 할 것임을 선언하고 오랜만에 들어온 의뢰인 고양이 찾기를 하러 나선다.

4. 성격


기본적으로 상식인이고 예의를 갖춘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언제나 예스맨은 아니며, 밉상인 인물에게 빠짐없이 틱틱거리거나 빈정대는 경향이 있다.[12] 변호사는 그만뒀지만 변호사 자격이 박탈된게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변호사 자격증은 유효하고 상황에 따라 변호사 뱃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등의 지능적인 면도 있다.
전직 야쿠자인 키류 카즈마나 혈기 넘치는 우쿄 타츠야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호전적인 경향이 있어서, 프롤로그에서 굳이 지나쳐도 될 양아치들을 미행중인 와중에 패버리거나[13] 친한 사람이 야쿠자들에게 납치 당하자 바로 사무실로 쳐들어가서 박살내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근성과 집념이 있어서 한 번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관철하는 면이 있는데,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고등학교 중퇴에도 주변의 비웃음에 아랑곳하지않고 야간대학까지 다녀서 변호사가 될 정도로 노력파이기도 하다. 이러한 근성과 집념은 카무로쵸에서 탐정으로 살아남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5. 강함


게임상에서는 변호사이자 탐정이라는 직업이 무색하게 아키야마 슌 이상의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을 선보이고 작중의 적들을 때려 눕힌다. 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주인공들과 직접적으로 비교 가능한 부분은 안 나온다. 다만, 세계관 최강자키류 카즈마나 외전 주인공 우쿄 타츠야보단 확실히 약하단 게 일반적인 평. 대략적으로 아키야마 슌카스가 이치반, 타니무라 마사요시, 시나다 타츠오보단 강한 레벨로 추정된다. 다만 마지마 고로사에지마 타이가, 와타세 마사루 등을 상대론 어림도 없는 수준.[14]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무술을 배웠고, 부모님이 강도 살해를 당했을 때 자기가 그때 집에 있었다면 절대 죽을 사람은 없었을 거라고 회상하는 점이나, 만 15살 학생 주제에 야쿠자인 카이토 마사하루[15]에게 이기진 못했지만 계속 덤벼들 정도로 실력에 자신이 있었고, 마츠가네 조장이 눈여겨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과거 회상 파트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전투를 플레이 해볼 수 있는데, 딱 첫 플레이 시작때 스킬에서 아무런 체력, 공격력, 기술 등을 안 찍었을 때 상태이다. 이로 인해 한 성격 하지만 나름 절제된 변호사 시절과는 달리 와일드하고 거침없는 일선 잡무를 맡는 탐정 생활을 하게 되면서 점점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변호사 시절에도 동네 양아치를 혼내주는 데는 무리가 없는 실력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성장해 나간다는 걸 반영해서인지, 카이토랑 잠깐 싸우게 됐을 때 "네가 나한테 이긴 적이 있긴 하냐"라는 말에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대등한 싸움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플레이 결과에 따라 카이토를 진짜 이기면 언제 이렇게 빨라졌냐면서 카이토에게 칭찬(?)을 듣게 된다. 또 이런 사유로 작중 초반에는 싸움을 되도록 피하며 정보를 수집했지만, 후반부에서는 그냥 꼭지돌면 일단 카이토랑 같이 적 본진에 쳐들어가서 무쌍을 찍어버리는 일이 잦아진다. 나중에는 아예 카무로쵸 대로에서 후생노동성의 자객들[16]이 물량러쉬로 덤벼와도 다 박살내고, 신약 개발센터에서의 마지막 최종 결전때는 혼자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이긴 했지만 두더지의 수작질 때문에 야가미 일행을 범죄자로 오해한 경찰들(곤봉 뿐 아니라 권총까지 들고 실탄을 쏴대는 다수의 제복 경찰관들 + 소수 사복 형사들)까지 다 작살내고 다닌다.


6. 기타


  • 타 캐릭터들과는 달리 페이스 모델 덕분인지 작중에서 미남 취급을 많이 받는다.
  • 걸프렌드 시스템 덕분에 연인을 만들 수 있으며 플레이어에 따라서 두 여자 이상과 교제하는 바람둥이가 될 수도 있다.[17]
  • 기본적으로 의뢰비는 5만엔부터 시작하는데, 사무실 월세도 못 낼 정도로 빈곤하게 살고 그만큼 아무 의뢰나 닥치는대로 받는 편이다. 하지만 의뢰인의 형편에 따라 어느정도 융통성을 보이는 면도 있다.
  • 전반적으로 기무라 타쿠야 자신의 히트작 중 하나인 HERO의 주인공 쿠리우 코헤이와 어느정도 닮은 면이 있다.
  • 페이스 모델인 기무라 타쿠야가 원피스(만화) 덕후라서 그런지, 전투 액션에서 상디를 연상케하는 액션신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킥을 주로 쓰며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원무 스타일이 상디의 전투 스타일과 매우 흡사하며 EX액션 또한 상디의 기술을 상당수 차용했다.
  • 용과 같이 7에서는 카무로쵸 파트에서 야가미 탐정사무소가 있는 건물이 그대로 존재하지만 저지 아이즈와 달리 건물 안으로 아예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직접적으로는 엮이지 않는다는 제작진의 공언 때문으로 보인다.
  • 다혈질이라는걸 제외하면 역대 용과 같이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서 유일하게 지식층 출신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모든 사건에 임하는데 논리적이고 전략을 세우는 지능적인 면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무조건 쳐들어가는게 아니라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상대의 약점을 캐내어 공략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서브 퀘스트 또한 지금까지의 다른 주인공들과 다르게, 머리를 쓰거나 NPC에게 조언을 주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편이 많다. 또한 말빨 좋은 카스가 이치반 이상으로 말빨이 좋으며, 위와 같은 지능적인 부분때문에 그러한 말빨이 더욱 돋보인다.[18]

[1] 한국계 미국인 성우로, 파이어 엠블렘루카스, 리버시티 걸즈쿠니오를 맡은 성우다.[2] 북미판에서는 Tak이라는 애칭으로 변경.[3] 아직 변호사 배지는 가지고 있다고 한다.[4] 이렇다보니 당연히 법률쪽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의뢰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법률 관련 조언을 해준다거나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법적 대응 운운하는 상대방을 오히려 역관광 시키기도 한다.[5] 걸프렌드 사나와의 대화에서 언급. 참고로 19살인 사나는 남자친구가 20살 위까지도 괜찮다고 하는데, 반대로 야가미가 "나는 여자친구가 '20살' 아래까지 괜찮다"는 답변을 선택하면 "설마..." 하면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6] 15살 때 마츠가네 조장과 처음 만났을 때도, 20년 전이라는 언급이 있다.[7] 실제로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지만 일본에서 형사 재판은 99.9%가 유죄판결을 받기 때문에 집행유예도 사실상 무죄판결이나 다름없다고 한다.[8] 훗날 카이토는 히가시에게 이 얘기를 하면서 그 날 야가미가 집에 있었더라면 죽을 사람은 없었을거라며 안타까워한다.[9] 나이를 속이고 BAR '텐더'에서 일하다가 연을 맺는 카이토와 처음 만난다. 이때는 첫 인상이 안 좋아 야가미가 덤벼들고, 카이토가 때려눕히는 것을 반복했지만 그럼에도 기죽지 않는 야가미에 카이토는 별난 녀석이라며 흥미롭게 여기면서 이후 마츠가네와도 인연이 닿는다.[10] 다만 과거 파트에서 본인이 이야기하길 민사재판에선 승보다 패가 살짝 많았다고 한다.[11] 일본에서 형사 재판은 99.9% 유죄 판결을 받는다. 엔자이 항목 참조.[12] 이때문에 과거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에 선배 변호사인 신타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며, 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하무라에게 찍혔다.[13] 이 때문에 파트너인 카이토에게 한 소리 듣는다.[14] 다만 이들의 성격상 세계관에서 만난다면 대립보단 아군으로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15] 물론 카이토는 2~3년 전 야가미랑 같은 나이 때 이미 야쿠자에 들어간 괴물이었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카이토가 야가미보다 두 세살 위라는 걸 추측해볼 수 있다.[16] 신약 개발센터 소장 키도 류스케를 붙잡을 때, 그리고 직후 쇼노의 불법 인체실험실로 쓰이는 버려진 러브호텔에 잠입할 때, 마후유를 보호할 때, 최종장에서 두더지를 추적할 때. 물론 키류 카즈마처럼 혼자서 다 때려잡은 건 아니고 동료들과 함께이긴 했지만 그래도 상대는 후생노동성 측 요원, 즉 '''훈련받은 일본 정부 요원'''이다. 비록 용과 같이 극 당시 MIA 소속 정부 요원에 특수부대원이나, 3편 공통으로 CIA 대외활동부서 프로 암살 블랙요원들과 그 간부인 카자마 죠지, 안드레 리처드슨과 그의 부하인 히트맨 갱단과 특수부대원들, 모종의 지시로 파견되었지만 일본 국내를 내로라하는 극도로 훈련되어 있기로 유명한 최정예 경호경찰관들로 불리우는 경시청 경호과의 제3경호관리관 소속 경호제3, 4계의 시큐리티 폴리스들까지 다 혼자서 갈아마시고 다닌 키류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정부 요원들을 여러명 때려눕히는 걸 보면 야가미도 충분히 강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즉슨, 야가미가 약한 게 아니라 '''키류의 전투력이 넘사벽일 뿐이다.''' 애초에 특수부대도 버거워했을 정도인 야쿠자와 그 주변의 인물들을 야가미가 쉽게 이길 리 없다.[17] 물론 두 여자 이상과 교제에 관련된 트로피도 존재한다.[18] 이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들 정도의 힘이 모자라는 면을 채워주거나 차별적인 면모를 만들기 위함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