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 마사하루

 

1. 개요
2. 과거
3. 현재
4. 성격
5. 강함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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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등장인물. 성우 및 페이스 캡쳐 담당 모델은 후지 신슈,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핀 프리먼.
야가미 탐정 사무소의 조사원. 나이는 야가미보다 위로, 前 동성회 직속 3차 단체 마츠가네조 조직원이다. 야가미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서 사실상 의형제 관계이며, 그를 타보라고 부른다.
과거 모종의 사건으로 파문을 당했고, 그 때문인지 마츠가네조에 대한 미련과 복귀를 숨기고 있다.

2. 과거



본래 마츠가네조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하무라를 견제하는 위치에 있었으나, 카이토가 사무실 당번이었던 날 의문스러운 권총 강도사건이 생겨 1억엔이라는 활동자금을 도둑맞고, 하무라의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처리에 의해 파문을 당하고 손가락을 잘릴 뻔하나, 마침 마츠가네의 부름을 받고 그 자리에 있던 야가미가 "이제 일반인인데 손가락까지 자를 필요없다"는 논리로 만류하여 몸은 지켜낼 수 있었다. 애초에 마츠가네 조장이 이게 우연이 아니라는 것에 심증은 있었던 듯 하다. 윗선에 보고했다는 하무라에 말에 "참도 빨리 보고하는군..."라고 이렇게 비꼬는 게 그 예시. 그러나 물증이 없기 때문에 3자인 야가미를 내세운것이고 야가미도 그 의중을 대충 짐작하고 손가락이 날아갈 뻔한 카이토를 만류한것. 그리고 후일 야가미의 제안으로 탐정업을 동업하게 된다.
그러나 용감무쌍한 성격의 카이토가 일개 강도에게 저항한번 못해보고 돈을 뺏긴 진짜 이유는, 부하인 히가시가 사무실에 남아 있었기 때문. 히가시가 어쩔쭐 몰라하다가 기습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히가시까지 휘말려 사고가 날것을 우려해 일부러 "그만둬라, 돈을 주겠다."라고 순순히 항복한 것이었다. 이후 히가시가 하무라가 자신의 가장 큰 방해물인 카이토를 몰아내기위한 작전이었음을 말해주나, 카이토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하무라에게 복수하겠다고 한다.

3. 현재


야가미와 같이 '''두더지'''와 연관된 사건을 파헤치며 마츠가네조와 얽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츠가네조에게 납치되어 하무라 쿄헤이에게 복부에 총을 맞고 사경을 해메기도 하고 야가미와 같이 사건의 진실의 알기 위해 그토록 원했던 마츠가네조의 복귀할 기회를 거절하고 마츠가네조에게 절연까지 당하기도 하지만, 결국 야가미 옆에서 끝까지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4. 성격


목소리는 크고 태도가 위압적인 면이 있지만, 동료이자 형님으로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뿐 악의는 없다. 이때문에 야가미는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는 일부러 카이토를 빼고 호시노나 스기우라를 데리고 가는데, 카이토도 이런 자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불만을 내보이지 않는다.
법률적 지식만 좀 부족할 뿐 나름대로 경험에서 나온 수완이 상당히 좋아서 야가미가 막혔을때 카이토가 특정가게를 찾는다면 발상을 바꿔 그런곳에 거래할법한 고객부터 탐문해보자는 등등, 이런저런 조사방법을 제시하는 주도적이고 영리한 면모도 보여준다. 하지만 돈버는 머리나 수완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지 하무라가 카이토를 '''"사람은 좋을지 몰라도 돈 버는 재주는 없다."'''고 디스하기도 했다.
그와는 별개로 살짝 천연인 면도 있는데, 어쩌다가 찍었는데 맞았을 때 "나 머리 좋아진 것 같아!"(...) 하고 좋아하는 순수한(?) 모습도 있다. 이런 면 때문인지 불량배에 납치될 뻔한 유스케라는 아이의 아버지를 찾아달라며 의뢰를 하기도 한다.

5. 강함


과거에는 연이어 도전하는 야가미를 매번 두들겨 패줬고 하무라조차 견제할 정도로 무력이 있는 캐릭터지만, 현재로선 주인공 버프를 받은 야가미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드 케이스에서 야가미와 1:1 대결에서 패했고, 스토리 후반부에 기습을 당했다해도 스포일러에게 손 한 번도 쓰지 못하고 쓰러질 정도[1]로 안습한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하지만 야가미와 무리없이 합을 맞추고 잡졸 정도는 그럭저럭 잘 때려잡는다.
대략적으로 용과 같이 세계관에서 주인공 일행 중 파워 랭킹이 하위권에 속하는 아키야마 슌카스가 이치반, 타니무라 마사요시, 시나다 타츠오와 동급이거나 조금 더 낮은 레벨로 추정된다.


6. 기타


  • 스토리에서 자주 영상통화를 하다보니 팬덤에서 영상통화에 늦재미 들린 아저씨로 불리기도 한다.
  • 전직 야쿠자라해도 상당히 무모한 행동을 많이 하는데, 간사이 공례회 사무실 앞에서 파문당했던 조직을 언급하며 행패를 부리거나 파문을 취소하고 복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도 절연을 각오하고 마츠가네조의 조직원들과 한 판 붙기도 한다. 야가미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근성이 강한 인물이다.
  • 게임 진행 중에 NPC로 야가미를 자주 돕는데, 격투 스타일은 용과 같이 제로용과 같이 극에서 보여준 키류 카즈마의 불한당 스타일[2]이다. 그리고 다른 NPC처럼 특정 조건에 따라 EX 액션이 협력기가 발동하는데, 기존의 히트액션 재탕이 아니라 오리지날 연출을 새로 사용해 신경을 많이 썼다.[3]
  • 성우이자 페이스 모델인 후지 신슈는 이후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 TV 애니메이션리조토 네로 역할을 맡아, 일본 (전)야쿠자 캐릭터와 서양 마피아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 키도를 심문할 때 카이토는 심문 대상의 옷을 벗겨서 빤쓰차림으로 만들어 놓고 심문하는 방법을 써먹는데, 본인왈 "인간은 옷을 벗기면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한다. 히가시의 말에 의하면 카이토가 마츠가네조에 있을 때 항상 써먹던 방법이라고.

[1] 더구나 이땐 혼자가 아니라 마츠가네조에서 나름 한 주먹 하는 히가시 토오루도 같이 있었다. 물론 히가시도 카이토와 같이 떡이 되어 쓰러졌다.[2] 대신 잡기는 멱살잡기가 아니라 쫄몹이 쓰는 잡기를 사용한다.[3] 특이하게도 원무 상태에서 협력기를 쓰면 단일의 적을 공격하고 일섬 상태에서 협력기를 쓰면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야가미의 스타일과 상반된 효과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