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스크립트/스메라기 지하 비밀기지 3

 



1. 브리핑
2. AREA─1
3. AREA─2


1.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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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스메라기의 지하 기지 최심부. 이걸로 모든 것이 끝난다... 내 복수도, 마이너즈들의 고통도... 관리 AI데머즐... 모든 일의 원흉은 바로 그놈이다. 내 여동생그런 몰골로 바꾸고 수십 년이나 가둬놓은 원흉을,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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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쿠''': "부탁이야... 꼭 살아서 돌아와야 해. 약속했으니까."


2. ARE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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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모든 일의 원흉 '데머즐'. 스메라기의 관리 컴퓨터고 나발이고... 그 원흉... 내가 토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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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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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또냐... 비켜, 네놈들을 상대할 여유는 없다."


3. ARE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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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 네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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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아시모프! 왜 네놈이 여기 있지...?"

'''RoRo''': "아시모프라면 분명, 아주 먼 옛날에 아큐라 군하고 싸웠던..."

'''아큐라''': "과거에 존재했던 테러 조직의 우두머리. 스메라기를 적대했던 뇌격의 셉티마 홀더다. 어느 날을 기점으로 이름을 못 들었건만, 설마 살아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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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머즐''': "나야말로, 네놈이 살아 있었다는 게 엄청난 서프라이즈(Surprise)군. 이런 데까지 온 리워드(Reward)다. 특별히 좋은 정보를 알려주지. 스메라기의 관리 AI '데머즐'. 그게 바로 나다."

'''아큐라''': "AI? 네놈이?"

'''데머즐''': "AI라고 해두는 편이 여러모로 편했거든... 과거의 스메라기가 사이버 디바위장한 것처럼 말야?"

'''아큐라''': "역시 그랬나... 겉으로는 마이너즈와의 융화를 내세우던 스메라기가, 갑자기 뜻을 바꾼 데 이유가 있었군. 적대 세력에게 통째로 점령당하고 말았으니..."

'''데머즐''': "스메라기를 손아귀에 넣은 뒤로, 세상은 나의 이상에 크게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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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머즐''': "시간은 걸렸지만... 그날, 이 손으로 죽여야만 했던 킹(King)퀸(Queen)의 피스(Piece)── 뇌격 능력자사이버 디바도 대타를 조달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RoRo''': "...! 그거, 블레이드와... 미틸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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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이 비열한 놈...! 여동생도 블레이드도, 네놈의 장기짝이 아니란 말이다!"

'''데머즐''': "이제 와서 디스커션(Discussion)을 할 생각은 없다... 서로 다른 이들이, 상대를 이해하는 일 따윈 없으니까. 자, 시작해볼까. 능력자와 무능력자의── 이런... 지금은 셉티마 홀더와 마이너즈라고 부르던가? 상용할 수 없는 양쪽 날개의... 대리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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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머즐''': "모든 인류는, 내가 유니버스(Universe)한다... 올드 에이지(Old Age)의 서바이버(Survivor)는 지금 멸했다. 이 세상은 이미, 나의 에이지(Age)다!!"

해당 스크립트는 데머즐 제1형태에게 패배할 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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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o''': "이건... 질량을 가진 홀로그램? 다른 부활 능력자와 똑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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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머즐''': "쓸데없는 발악이다... 그딴 건 내 환영에 불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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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끄악!!!"

'''RoRo''': "아큐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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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난 무사해... 하지만... 빌어먹을...! 카메라 아이가..."

'''데머즐''': "호오? 그 모습, 네놈도 사이보그였나..."

'''아큐라''': "네놈과 만난 뒤로, 시간이 얼마나 흐른 줄 아는 거냐? 100년도 더 된 두 인간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살아 있을 리가 없을 텐데...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다니... 그래... 네놈은... 오랜 세월로 인해 전자 두뇌에 에러라도 났나 보군? 그러니 세상이 미쳐 돌아갈 수밖에."

'''데머즐''': "마음껏 짖어대라. 사람의 모습을 고집하는 올드 에이지(Old Age)의 유물이여. ...똑똑히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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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머즐''': "나 자신을 전뇌로 바꾼 이 모습이야말로! 뇌격 능력자로서 가장 순수한, 궁극의 모습! 내가 바로 셉티마 홀더 모두의 수호자! 전자 인간 '데머즐'이다! 솟구쳐라, 암드 블루... 구시대의 유물, 청정한 푸른 우레로 정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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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정화 같은 소리 하시네... 괴물 따위가... 네놈 같은 괴물에게, 이 세상을 살 자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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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머즐''': "딜리트 프로세스ㆍ컴플리트(Delete ProcessㆍComplete). 여기가 네놈의 데드 엔드(Dead End)다."

해당 스크립트는 데머즐 제2형태에게 패배할 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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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으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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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머즐''': "아직...이다... 그리 쉽게 쓰러질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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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아니!?"

'''RoRo''': "아큐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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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