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뇌정 건볼트 CUTOUT
1. 개요
푸른 뇌정 건볼트에서 일어난 사건 중 '''게임 본편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을 묘사한 소설 시리즈. 약 10개월에 걸쳐서 전격 닌텐도에 연재되었으며, 총 일곱 편으로 나뉘어 있다. 게임이 발매된지 1년 이상 지나고 연재된 것이지만, 클리어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스포일러 덩어리'''이다.'''게임으로 이야기하지 못한 또 하나의 스토리'''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타임 시리즈 테이블에서도 각 에피소드가 한 번씩 언급된다. 이 표에서는 소설의 제목을 간략하게 '''건볼트 CO'''라고 표기한다.
참고로 건볼트 CO는 오직 텍스트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삽화는 하나도 없다.[2] 다만 닌텐도 스위치용 푸른 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 한정판에 소설의 내용을 다룬 드라마 CD가 포함되어 있다.
2. 에피소드 일람
2.1. 아큐라 편
아큐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스메라기 그룹의 위성 거점에서 아큐라가 GV에게 패배한 이후, 아시모프와 싸우다가 노와의 도움으로 위성 거점에서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전편, 중편, 후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권의 잡지에 하나씩 실려 있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건볼트 시리즈 중에서 노와가 등장한 최초의 에피소드'''이다.
2.2. 시안 편
아큐라 편과 마찬가지로 세 부분으로 나뉘는 에피소드. 나태한 왕국의 드라마 CD에서 언급된 MMORPG, '셉템베르 레코드'를 리뉴얼한 후속작 '셉템베르 히스토리아'에 관한 이야기이다. 시간적인 배경은 GV가 스메라기에서 시안을 구출한 요정 미션 이후 반년이 지난 시점. 본래 셉템베르 레코드는 모르포의 힘으로 작동하는 세븐스 능력자 식별 시스템이었으며[3] , 요정 미션 직후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였다.
반년이 지나고 속편인 셉템베르 히스토리아의 서비스가 개시되자, 시안은 학교에서 사귄 친구와 이 게임을 같이 시작하기로 약속한다. GV는 시안도 모르게 모르포에게 불려가 이 게임도 스메라기 계열의 회사가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 게임을 PC에 설치해도 문제가 없다'''는 말을 지노에게서 듣고, 시안이 지노와 함께 게임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2.3. GV와 오우카 편
건볼트 CO의 '''최종화'''. 푸른 뇌정 건볼트의 사건 이후 정처 없이 떠돌던 GV가 오우카와 만났을 때의 사건을 다룬다. 아시모프가 죽은 뒤 페더까지 GV를 쫓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여기서 밝혀진다.
기존의 에피소드 6개와 비교했을 때 분량이 두 배 정도로 길며, 중간중간에 시점이 전환되어 GV와 오우카에게 각각 초점을 맞춘다. 특히 오우카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부분에서는 그녀의 내력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오우카의 혈통은 물론 GV와 만나기 전에 혼자 살고 있던 이유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1] 최종화가 수록된 전격 닌텐도 2016년 10월호 뒤표지.[2] 아큐라 후편부터 시안 중편까지는 텍스트가 실린 페이지에 작은 일러스트가 하나 있긴 하다. 다만 본문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그려졌을 뿐 딱히 소설의 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3] 애초에 페더의 첩보반이 셉템베르 레코드를 조사하여 이 사실을 알아낸 것이 요정 미션의 발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