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르

 





'''하토르'''
'''세크메트'''
'''바스트'''
1. 개요
2. 상세


1. 개요


Hathor
이집트 신화의 여신. 태양신 의 딸로도 묘사되는 권능의 뿔을 지닌 위대한 어머니 여신이다.

2. 상세


사랑과 풍요를 관장하며 고양이 형상의 여신 바스트이시스와 동일시[1]되었다.
호루스 신화에서는 세트의 간계에 속아 눈이 뽑혀 장님이 된 호루스의 눈에 신성한 우유를 뿌려 치료해주기도 하는등 세트를 지지하던 아버지와 달리 호루스를 지원했다. 이후 세트와의 싸움에서 승리해 신들의 왕이 된 호루스의 부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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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암소 머리를 한 여성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이러한 모습을 한 하토르일 때는 다산, 풍요, 행복 등을 상징하는 좋은 신이다. 죽은 자들(특히 파라오)을 저승으로 인도한다. 종종 파라오들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는 벽화에 하토르의 젖을 먹고 자랐다고 표현되는 신.
이렇게 자애롭고 상냥한 여신이지만 동시에 잔혹한 면도 가지고 있는데, 사자머리를 한 세크메트의 형상으로 변하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분노의 여신이 된다.
인간들의 죄에 분노한 가 하토르에게 자신의 권능이 담긴 눈을 주며 인간들을 벌하라 하자 지상으로 내려오며 날개달린 사자의 모습을 취해 유례없는 학살을 펼친다. 이에 인간들은 두려워하여 라에게 빌기도 하고, 살육의 신이 된 하토르에게 세크메트의 이름을 바치기도 하며 그 분노를 달래려 했다.
결국에는 라가 나서서 인간의 학살을 그만둘 것을 명했지만 세크메트는 '''"인간을 죽이면 당신(라)의 기운이 담긴 그들의 피가 나의 심장에 환희를 돌려줍니다"'''라고 하며 학살을 그치질 않았다.
결국에는 인간을 구하기 위해 술과 석류, 그리고 꼭두풀을 이용하여 붉은 미약을 만들어 지상에 7천병을 뿌렸고 그것을 인간의 피로 착각한 세크메트는 그 약을 몽땅 마시고는 취해 잠들었다.
이후에도 세크메트를 달래기 위해 매년 일정한 날이면 라의 명에 따라 신전의 사제들이 세크메트에게 바칠 미약을 만들어 바쳤다고 한다.
아부심벨 대신전이 있는 곳이 원래는 하토르 여신의 영역이었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이집트로 플레이 시 시대업시 선택이 가능한 신이다. 혜택은 세크메트와는 정 반대로 축성/건축 기술에 혜택을 준다. 신화 유닛은 공성무기급의 긴 사거리의 태양빛을 쏘는 악어인 페츄코스와 이 게임에서 유일무이한 '''수송기'''인 로크. 신의 힘은 적의 농장과 일꾼, 어선을 초토화시키며 번식하는 메뚜기 떼.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축성/건축기술에 보너스를 준다는 특성이 무색한 성격이 있는데, 이유는 신화 유닛으로 주는 페츄코스가 상당히 사기적인 놈이라 유닛이건 건물이건 다 씹어먹는지라 하토르를 골라도 공성전에서 충분히 강하다. 여기에 이 게임 유일의 수송기인 로크가 합쳐지면 약한 체력과 느린 이동속도를 보완해주기에, 당하면 공허의 유산에 추가예정인 시즈모드 상태로 수송되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사기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웹툰 엔네아드에서는 호루스에게 호감을 품고 있으며, 그에게 자신의 청동거울을 선물했다.

[1] 혹은 하토르가 이시스의 원형이였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