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카브랄
1. 클럽
레딩 FC의 골키퍼.
2010년 브라질의 명문 클럽 산토스 유스팀에서 승격하여 성인팀에서 데뷔하게 된다.
2013년 모르간 데 산치스가 AS 로마로 이적한 SSC 나폴리가 영입제안을 하면서 결국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러나 며칠 뒤 리버풀에서 페페 레이나가 임대영입되면서 주전자리를 내주게 된다.
시즌 초반 레이나의 미친듯한 선방쇼로 하파에우의 자리는 없는 듯 했으나 곧 레이나가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얻게 된다. 어렵사리 얻은 기회에서 레이나 못지 않은 선방을 보여주면서 레이나가 복귀하면 누가 주전을 차지할지 예측불허한 상황이 되었다.
13/14시즌이 종료되고 레이나가 리버풀로 돌아가면서 나폴리의 퍼스트 골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4/15시즌이 되면서 나폴리의 주전 골리로 올라섰으나 전임자였던 레이나에 한참 못미치는 실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신뢰를 잃게 된다. 특히 팔레르모와의 경기에서 상식 밖의 실수[1] 를 저지르며 이후 안두하르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게 된다.
15/16시즌에는 레이나의 복귀와 AC 밀란에서 데려온 가브리엘에게 밀려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16/17시즌에는 루이지 세페에게도 밀려서 넘버3인 상태다. 받는 주급도 백업치고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현 나폴리 최고의 주급도둑 1호.
결국 2018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려나 삼프도리아에 입단했다. 시즌 내내 에밀 아우데로의 서브 골키퍼로 나섰고, 두경기 출장에 그친 뒤 2019년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레딩으로 이적한다.
2. 국가대표
줄리우 세자르의 뒤를 이을 셀레상의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으며[2] 엘리트 코스를 착착 밟는 중. 2012년 5월 30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에데르송 모라에스나 리버풀의 알리송 베케르가 출중한 기량을 뽐내면서 셀레상에서의 자리도 불안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