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데르송 모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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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 선수이다.
SL 벤피카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였으며, 주전 골키퍼로서 맹활약하며 팀의 EPL 2연패 및 도메스틱 트레블에 기여했다.
2. 클럽 경력
2.1. 유스 ~ SL 벤피카
처음 축구를 시작했을 때는 레프트백으로 뛰었지만 빠른 윙어들을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골키퍼로 전향했다. 골키퍼로서의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골키퍼라는 포지션에 반했다고 한다.
상파울루 FC와 SL 벤피카의 유스를 거치고, 2011년 GD 히베이루로 이적했다. 서브 골키퍼로 영입되었지만 29경기를 출전했고 좋은 활약을 보이며 2012년 히우 아브 FC로 이적했다.
히우 아브에서는 3년간 뛰면서 처음에는 얀 오블락의 서브로 벤치에 앉아있었지만 14-15 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출전은 총 37경기.
2015년 7월 27일, 벤피카로 돌아왔다.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 15-16 시즌 시작 이후에 한동안 확고한 주전이었던 줄리우 세자르에게 밀려 세컨드 키퍼로 있었고 B팀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그러다 2016년 3월 5일 라이벌 스포르팅 CP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줄리우 세자르 대신 출전했고 여러 선방 끝에 벤피카가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줄리우 세자르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15-16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의 우승 트로피를 벤피카가 획득하는데 일조했다.
16-17 시즌에는 줄리우 세자르와 번갈아가며 출전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주전은 에데르송으로 보인다. 2017년 2월 1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후반전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의 PK를 선방하거나 크리스천 풀리식의 굴절된 슈팅을 밀쳐내는등 신들린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지킨 동시에 그 라운드 베스트11로 선정되었다.
시즌 초부터 맨시티와 링크가 계속 나고 있다.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가 선호하는 유형의 골키퍼인 스위퍼 키퍼이기도 하고 빌드업능력 또한 수준급이라서 그런듯. 특히 야심차게 영입한 골키퍼 브라보가 열심히 똥을 싸주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시즌 종료 후 BBC에서 에데르송의 맨시티행 유력을 보도하며 사실상 맨시티행이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2.2. 맨체스터 시티 FC
2017년 6월 1일, SL 벤피카에서 에데르송의 맨시티로의 이적을 발표했다. 다만 서드파티 문제때문에 맨시티측에서의 공식발표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6월 8일 맨시티측에서 공식적으로 에데르송의 맨시티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등번호는 31번.
2.2.1. 2017-18 시즌
17-18 프리시즌에서는 첫 데뷔전, 맨유 상대로는 휴가동안 감각이 녹슬었는지 부진했지만, 곧바로 다음 경기부터 미친 활약을 보였다. 특히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16-17 시즌 내내 상대 공격수의 슈팅 각도를 좁히는 데 있어서 문제를 많이 보였는데, 에데르송은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을 상대로 빠른 판단력을 보였다. 장기인 킥 능력은 덤이라 토트넘전에서는 최전방에 있던 아구에로에게 70m를 날아가는 정확한 킥 능력을 보여주기도.
시즌에 들어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9월 9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박스 바깥쪽에서 헤딩으로 공을 처리하려다가 사디오 마네의 '''축구화 스터드'''에 턱을 찍혀버렸다.[3] 충돌 이후 한동안 그라운드에 엎드린 채로 쓰러져[4] 일어나지 못했고 비닐봉지 호흡기까지 투입되고 7~8분이 지나서야 간신히 들것에 실려나갔다. 현재 다수의 팬들은 페트르 체흐의 부상 상황처럼 흘러가는게 아니냐며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에데르송은 클라우디오 브라보로 교체되었고, 사디오 마네는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이후 3경기 출장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다행히도 경기 종료 전 벤치에 돌아와 카메라에 잡힌걸로 보면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을 제외하면 큰 부상은 아닌 듯 하다. 여기에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얼굴에 감은 붕대를 푼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조금만 빗나갔으면 선수생활이고 나발이고 아예 인생이 끝날뻔했다. 관자놀이 바로 옆쪽을 찍혔으니...
훈련장에서 페트르 체흐가 착용했던 헤드기어와 비슷한 걸 끼고 훈련하는 모습이 찍혔다. 체흐와는 달리 뼈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좀 더 조심히 관리하기 위함인 듯.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1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체흐와 비슷한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선발출전했다. 리그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 전엔 다시 헤드기어를 벗었다.
9월 30일 리그 7라운드 첼시 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2017년 8월 말부터 9월 한달동안 무실점 기록을 달성했다. 소속 팀의 공격 쪽이 워낙 훌륭한 탓에 에데르송에 대한 주목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전진성을 바탕으로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능력과 더불어 정확한 볼 배급을 통해 역습을 시작하는 에데르송의 능력은 여러모로 맨시티에 큰 도움이 되는 중. 그리고 그 활약 덕인지, 맨시티 9월의 선수 후보로 뽑히게 되었다!!
10월 18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SSC 나폴리전에서는 전반 막판 드리스 메르텐스의 PK를 막아냈다. 결과론이지만 이날 맨시티가 2:1로 승리했으니 에데르송의 선방은 팀에게 1무가 아닌 1승을 안겨줬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12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는 '''루카쿠의 논스톱 슈팅을 얼굴로 막아버리고 그 상황에 엄청난 정신력으로 그대로 서서 마타의 세컨볼 슈팅까지 막아내는 선방'''을 보여주면서[5] 팀의 EPL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14연승)[6] 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특히나 슈팅을 얼굴부분에 맞으면 순간적으로 정신이 멍해지고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 지는데 에데르송은 그런 상황에서 몸을 일으켜서 세컨볼에 반응해 막아내고 그걸 또 본인이 잡아내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줘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던 경기였다. '''그러나 경기후 "올드트래포드 에서 음악소리를 줄이라"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맨시티 라커룸에 찾아온 무리뉴랑 포르투갈어랑 영어를 섞어가면서(...) 싸웠고,게다가 싸움도중 무리뉴에게 우유와 물세례를 뿌리자 소식을 들은 맨유선수들이 와서 무력충돌까지 갈뻔했다.''' [7]
12월 14일 스완지 시티와의 17라운드 경기에서도 몇 차례 좋은 선방과 뛰어난 킥 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로케 메사의 슈팅이 굴절되어 역방향으로 튀었는데 그걸 귀신같이 반응해내서 세이브하는 모습이 하이라이트.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는 아마 EPL 데뷔 이후 가장 뛰어난 패싱 능력을 선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토트넘이 강한 전방압박을 펼쳤고, 여기에 존 스톤스와 뱅상 콤파니가 전부 부상으로 빠져 빌드업이 그다지 좋지 못한 엘리아킴 망갈라가 선발출전해서 센터백들이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 가기에는 부담이 상당했던 상황. 그러나 에데르송이 백패스를 받고 전부 안정적인 패싱으로 연결했고, 만약 공간이 없으면 한방에 3선을 향해 30~40m 거리의 중거리 패스를 '''아주 정확하게''' 꽂아주면서 토트넘의 압박을 순식간에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덕분에 토트넘의 압박은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고, 결국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지자 토트넘은 완전히 무녀저내렸다. 이러한 토트넘의 붕괴에 에데르송이 매우 큰 공헌을 했다고 봐도 좋을 듯. 참고로 이날의 백미는 후반 13분 즈음 나온 60m는 족히 되어보이는 롱 패스를 라힘 스털링에게 완벽하게 배달한 것(...).[8]
리그 2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에 라힘 스털링의 반칙으로 나온 PK 상황에서 루카 밀리보예비치의 슛을 막아내며 팀 무패 행진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리버풀의 삼각 편대와 강한 전방 압박에 멘탈이 붕괴된 수비진들을 커버하려고 무리하게 볼을 걷어내러 나왔다가 모하메드 살라에게 4번째 골을 내주면서 팀이 동점이라도 낼 수 있는 점수차를 유지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앤드루 로버트슨 의 게겐프레싱엔 그 '''침착했던 에데르송이 당황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팀의 위기상황에 수비진을 조율하는 대처능력이 아직은 경험상 떨어지며 이 부분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번리 FC전에서는 전반에 다닐루의 골로 팀이 앞서나가는 와중에 추가 득점 기회를 계속해서 날려먹고 수비진까지 우왕좌왕하며 번리의 기세에 정신을 못차리는 와중에 두 차례의 어마어마한 슈퍼세이브를 작렬하며 거의 홀로 빛나다시피 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요한 베르그 그뷔드뮌손에게 실점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홈경기에서도 크로스로 시작되는 비슷한 방식의 득점루트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3골을 먹혀 팀의 우승확정이 미뤄졌다. 한편, 같은 매치에서 데 헤아는 크로스에서 시작된 아구에로의 헤딩을 막아내는 미친 선방을 보여주며 팬들의 비교감이 되고 말았다.
총평하자면 리그 36경기 26실점 17클린시트로 리그 클린 시트 2위를 기록했으며, 챔스에서 9경기 10실점 4클린시트를 기록했다.[9] 두 대회를 합친 총 기록은 45경기 36실점 21클린시트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허나 에데르송은 이뿐만 아니라 펩시티에서 발기술이 좋은 골키퍼가 팀에 어떤 수준의 공헌을 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줬다. 직전 시즌 클라우디오 브라보나 윌리 카바예로에 비해 훨씬 좋아진 후방 빌드업은 맨시티의 공격 작업에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되었고, 특히 상대의 압박을 풀어낼 수 있는 정교한 롱 킥은 맨시티의 공격 루트를 하나 늘려주는 역할을 했다. 그렇다고 골키퍼의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선방능력이 부족했던 것도 아니라서 16라운드 맨더비에서 나온 온 몸을 던진 2단 선방이나 17라운드 스완지전에서 로케 메사의 슛이 굴절되어 역모션 상태가 된 걸 동물적으로 반응한 선방,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 원정에서 호세 카예혼의 강슛을 막아낸 선방[10] , 26라운드 번리전에서 팀을 살려낸 슈퍼세이브 등 세이브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시즌 중간중간에 지적된 부분이지만 펀칭 실력에 비해 다소 불안한 핸들링과 그로 인해 약간 아쉬운 안정감은 개선할 점으로 꼽힌다.
5월 14일 다소 뜬금없이 (...) 재계약 소식이 들려왔다.[11] 계약 기간은 무려 '''7년'''으로 중간에 이적하지 않는다면 2025년까지 팀에 남게 된다. 맨시티 측에서 팀 내 핵심자원이자 넘버원이라는 믿음을 에데르송에게 보여 준 셈.
2.2.2. 2018-19 시즌
한국시간 8월 13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오픈찬스 슈팅을 선방하는 등 결정적인 장면에서의 선방 능력이 빛났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지난시즌엔 거의 원탑이었던 빌드업 상황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패스 성공률이 65%에 그쳤으며 특히 롱패스는 시도한 12개의 롱패스 중에서 단 2개만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데르송이 빌드업과 킥에서 강점을 보이고 이를 대표하는 선수로 평가받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의 모습은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은 편. 팀은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2R 허더스필드전에서 자신의 장기인 '''초장거리 골킥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킥력 어디 안간다는걸 보여줬다. 이 어시스트는 맨시티 역사상 첫번째 골키퍼 어시스트라고 한다.[12]
15라운드 왓포드 FC전에서 전반 중후반에 나온 트로이 디니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이날 2:1로 진땀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더더욱 결정적이었던 세이브.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주목을 잘 못 받는 느낌이지만[13] 기록만 따지면 오히려 지난해보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6일 현재 리그 15경기 7실점 8클린시트를 기록해 리그 클린시트 2위에 올라있으며 2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다. 챔스에서는 5경기 5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해 전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12실점 10클린시트를 기록중. 심심찮게 좋은 선방을 적립하고 있고,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공중볼 상황에서의 경합 능력도 좋아진 모습이다.
22R 울버햄튼전에서는 공을 만져볼 기회가 매우 없었고, 이에 심심했는지 페널티 박스에서 나와 미드필더들과 패스를 여러차례하기도 했다. 이 때 공을 빼앗길 뻔했는데, 화면에 비친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은 위의 사진처럼 매우 좋지 않았다.
2월 25일 첼시 FC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상대의 지독한 수비전술에 경기가 질질 끌리다가 연장으로도 끝맺지 못한 채로 승부차기를 진행했는데, 첼시의 첫번째 키커 조르지뉴의 킥을 막아내는 등의 활약에 힘입어 4:3의 스코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비록 선방은 한 번에 그쳤지만 상대 키커들의 슛 방향을 대부분 읽어내며 좋은 감각을 과시했다.[14]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에선 손흥민의 슛팅이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며 실점을 허용, 2차전에서 역시 손흥민에게 다리맞고 들어가는 실점을 허용하며 월드클래스급이라는 소리를 듣는 에데르송치곤 아쉬운 실점 2개를 허용하며 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그러고 4월 20일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과의 1대1 위기상황을 모두 선방해내면서 맨시티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주는데 기여했다.
2.2.3. 2019-20 시즌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는 브라보가 선발 출전하여 벤치를 지켰다.
1R 웨스트햄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팀의 최후방 빌드업을 담당하여 이따금씩 롱킥으로 양쪽 윙어들에게 볼을 배급하였고, 중후반에 들어서서 위협적인 슛을 연속으로 선방해내며 클린 시트를 지켰다.
2R 토트넘 경기에선, 위치 선정 문제로 라멜라에게 중거리 골을 허용했고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헤딩 슛을 막지 못했다. 팀은 2:2 무승부
뜬금없이 머리를 밀었다.
3R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 불안전한 커버로 상대에게 반칙을 범하면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심판의 따라 레드까지 나올 수 있었던 상황.. 전반 추가시간에 해리 윌슨의 그림같은 프리킥을 막지 못하면서 클린 시트를 지키지 못했다. 에데르송이 잘 따라갔지만 너무 구석이어서 막기가 매우 힘들었다. 후반전에는 중요한 순간에 멋진 선방을 해주면서 팀의 추가실점을 막았다. 전반전 반칙을 제외하곤 매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4R 브라이튼과 홈경기에서 여러 차례 좋은 선방을 보여주면서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머리를 밀고 실력이 더 상승한 거 같다는 의견이 많다.
5R 노리치전에서 3골이나 허용하며 클린시트와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골을 제외하곤 에데르송이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골들이다..
챔스 샤흐타르 원정 경기와 PL 6R 왓포드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성공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몇 번 보여주면서 맨시티 팬들을 놀라게 했다.
6R 왓포드전에선 팀이 8-0이라는 괴물같은 화력을 뽐낼때 조용히 골문을 지켰다.
7R 에버튼 원정에선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오타멘디와 진첸코가 수비상황에서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3:1 승리를 지켜내는데 일조했다. 시티즌들에게 마레즈와 에데르송의 활약에 승리했다며 굉장히 많은 칭찬을 받았다.
8R 울버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이나 허용하며 클린시트와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두 골 모두 1:1 상황이었고 막지 못했다..
9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상대 팀의 좋은 기회를 여러 차례 선방하면서 팀의 클린시트와 승리를 챙겼다.
챔스 조별리그 3차전 아탈란타와의 홈 경기에서 세이빙, 빌드업 모두 아주 휼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골을 내주었지만 이 골은 PK라 에데르송도 어쩔 수 없었다. 17/18, 18/19보다 좋았던 빌드업은 계속 유지하면서 선방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
25R 토트넘전에서 2실점을 하고 패배했다.
29R 맨유 원정에서 여러차례 좋은 선방을 보여주다가 전반전에 맨유의 허를 찌르는 로빙 패스로 인해 마시알에게 실점했다. 후반전에도 프레드의 정확한 스루 패스를 미리 읽고 튀어나와 커트해내는 등 경기 막판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추가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 공을 캐치한 후 다급한 마음으로 골문을 비우고 나와 스로잉을 했으나 하필이면 맥토미니의 앞에 정확히 놓이는 바람에 맥토미니의 중거리골에 그대로 실점하고 말았다. 경기는 2대0으로 패배.
위의 서술이 무색하게 수비진의 부진으로 인해 본인의 선방 능력도 하락한 모습이다.
이후 코로나 19 기간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모양이다. 재개 후 폼이 상당히 좋다. 재개 후 12경기에서 8경기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저번 시즌 1개 차이로 놓쳤던 골든 글러브를 타게 됐다.
챔피언스 리그 8강전 리옹과의 단판 결기에서 최악의 폼을 보이며 팀의 3연속 8강 탈락에 일조했다. 패배의 주된 스포트라이트는 갑작스럽게 변칙 전술을 가져온 과르디올라 감독과 치명적인 슈팅 미스를 저지른 스털링에게 갔지만, 에데르송 역시 치명적인 캐칭 미스를 저지르며 팀의 패배에 쐐기를 박는 역할을 했다. 이를 증명하듯 팀내 최저평점을 받았다.
2.2.4. 2020-21 시즌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떠나 1번이 공백이 되었지만 그대로 31번을 유지하였다.
2R[15] 개막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라울 히메네스에게 실점한것 빼고는 무난하게 승리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서, 맨시티는 10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 기록을 챙겼다.
3R 레스터와의 경기에서는 네이선 아케를 제외한 나머지 수비수 세명이 돌아가면서 PK를 내주는 바람에 5실점이나 하고 말았다. 경기는 5:2 패배.
5R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두차례 슈퍼세이브를 해내며 클린시트로 승리했다.
6R 웨스트햄전 디아스가 놓친 안토니오의 바이시클킥을 막지못하며 1실점을 했다.이후 안토니오가 교체된후 웨스트햄은 공격전계를제대로 하지못하면서 에데르송은 별다를 활약을 하지 못했다.
7R 셰필드전 리안 브루스터와의 1대1을 막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11R 풀럼전에서는 위험 상황에서 스톤스가 백패스를 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후벵 디아스의 합류로 팀이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아[16] 딱히 서술할만한 활약이 없다. 간간히 중요한 선방 한두번 보여주는 정도
1월1일 본인 인스타스토리로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중이라는 것을 밝혔다. 맨시티에서 코로나 다수 확진이 확인되어 29일 했어야했던 에버튼전이 취소되었는데 그 확진자들 중 한명인듯.
1월 10일 FA컵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되면서 팀에 복귀했다.
1월 21일 아스톤 빌라전 중요한 선방을 여러차례 해내면서 또다시 클린시트를 지켜냈다.
21R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셰필드의 공격 기회 자체가 적어 카메라에 잘 잡히지 않았다. 역시나 클린시트로 승리.
22R 선발로 나섰다. 경기 내용이 압도적이라 딱히 할 활약이 없는가 했지만 75분경 나와서 볼을 처리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 경기도 클린시트로 마무리하며 현재 까지 리그 12 실점, 13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클린시트가 실점 보다 많은 미친 기록을 세웠다. 팀의 경기력이 워낙 압도적이라 카메라에 잡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간간히 나오는 기회들을 안정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23R 리버풀 FC 원정경기에서는 모하메드 살라에게 PK골을 먹히며 정말 오랜만에 클린시트에 실패한다. 하지만 국대 동료 알리송이 호러쇼를 펼친 덕분에 팀은 4대1로 승리.
24R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는 맨시티가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탓에 후방에서 빌드업만 열심히 하다가, 후반 21분 높이 올라온 상대 수비진 뒤로 침투하는 일카이 귄도안을 보고 로켓과도 같은 롱 킥을 후방으로 꽂아넣어 귄도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맨시티 합류 후 리그 두 번째 어시스트. 후반 막바지에는 가레스 베일의 슈팅을 안정적으로 선방해내며 클린 시트에 성공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한편 전반에 맨시티가 PK를 얻어냈을 때 에데르송이 진짜로 PK를 차는거 아닌가 하는 팬들의 반응이 있었고, 에데르송도 하프라인 너머까지 올라오면서 중계 카메라가 에데르송을 잡아주기도 했다.[17] 다만 키커로는 로드리가 나서서 득점에 성공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팀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하면서 특별히 선방을 할 상황은 없었고, 후방에서 열심히 빌드업했다. 그러다가 종료 직전 수비수의 패스미스로 나온 1대1 상황에서 하네스 볼프의 슈팅을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지키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브라질 대표팀 1차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으로 인해 최종 명단에선 제외되었다.
코파 이후 2016년 6월 부임한 치치 감독 체제에서는 둥가 시절부터 일찍이 대표팀에 몸 담아온 알리송이 주전으로 뛰고 있고, 에데르송은 백업으로 국대에 승선하고 있다.
마침내 2017년 10월 10일, 칠레를 상대로 한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3-0 완승에 에데르송은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 활약들을 인정받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대표팀에도 발탁되면서 월드컵 무대까지 밟게 되었지만 같은 국가대표팀 동료인 알리송에게 밀려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로 월드컵 경험을 마감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도 최종 23인에 선발되었으나 이번에도 역시 알리송에게 밀려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A대표팀 첫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였다.
2020년 가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남아메리카 지역예선에서는 알리송의 어깨부상으로 인해 에데르송이 퍼스트 키퍼로 올라왔다. 10월 스케줄에서는 서드키퍼인 위버톤이 출장하고 에데르송은 11월 두 경기에 출장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최근 알리송이 리버풀에서 호러쇼를 보여주는 반면 에데르송은 좋은 기량을 보이기 때문에 치치도 에데르송을 기용할 생각을 해볼수도 있는 상황이다.
4. 플레이 스타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패스 능력과 발기술을 굉장한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골키퍼다. 스페셜 영상마다 그의 왼발 레이저 킥의 정확성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이다. 수비수 출신인지라 그런지 박스 안에서 상당한 발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페널티 지역뿐만 아니라 중장거리에서 날아오는 슈팅들도 안정적으로 쳐내는 선방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사실 에데르송이 특별한 이유는 좀 더 파고 들어가 봐야 나오는데, 발 밑 기술이 좋은 골키퍼나 스위핑 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는 이미 이 범주에서 더 뛰어난 선수가 있다. 그럼에도 그가 특별한 이유는 '''우월한 골킥의 속도와 비거리'''이다.[18] 그의 골킥은 하나의 전략으로서 상대편을 곤란하게 만드는데, 맨시티의 전술은 후방에서 올라오는 빌드업을 기초로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상대편 측에서는 수비부터 압박해오는 전방압박을 구사한다. 이런 일련의 전략들을 한 순간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에데르송의 킥. 정확도야 말할 것도 없고 비거리가 멀면 멀수록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에 따라 줄 수 있는 골킥의 영향 범위가 커지게 된다. 이런 전략을 구사할 경우 최전방 공격수가 더욱 더 상대방 진영을 향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또한 공의 속도가 빠르다면 최전방 공격수와 수비수 간의 거리가 먼 상태에선 상대가 공격수를 견제 할 수가 없게 되고, 따라서 상대 수비는 어쩔 수 없이 공격수를 견제하기 위해 내려올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상대편 진영 전체가 끌려 내려오게 되고, 자연스럽게 전방 압박은 약해진다. 즉 에데르송의 킥은 '''상대방이 전방 압박 전술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게 끔 골키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이 능력이 극한으로 발휘된 경기가 17-18 시즌 전반기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로, 토트넘은 이날 강력한 전방압박을 들고 나왔으나 에데르송의 킥에 번번이 무력화되었고, 결국 완벽히 밀리면서 맨시티가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결정적으로 킥 능력도 좋지만 공을 가졌을 때의 침착성과 판단력이 뛰어나서 상대의 압박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변 선수들에게 패스하거나 골킥으로 안정적으로 탈압박한다. 벤피카 시절에는 스위핑 능력이 부각되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에데르송의 모습은 볼 플레잉 능력쪽이 더 부각되고 있다. 경기 내용을 보면 과르디올라가 왜 에데르송을 지극히 신뢰하면서 브라보를 절대로 쓰고 있지 않는 이유가 그대로 나온다. 사실 맨시티 팬들은 직전 시즌에 이런 안정적인 볼 플레잉 능력을 브라보에게서 기대했었지만 브라보는 그 기대를 무참하게 저버리고 말았다.
이러한 레이저 킥의 정확성과 스로인 능력, 안정적인 볼 컨트롤을 이용해 골키퍼 포지션에서도 '''매우 위협적인 역습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이다. 에데르송이 골킥 상황 혹은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볼을 캐치한 뒤 상대 진영쪽으로 들어가는 선수를 향해 정확한 킥을 보내 좋은 역습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스위퍼 키퍼 성향을 가진 선수들 중에서도 특히 저돌적인 편이다. 공이 수비수 뒷공간으로 조금만 애매하게 흐른다 싶으면 총알같이 튀어나와 처리한다. 너무 저돌적이여서 보는 사람들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 정작 선수 본인은 이런 상황들에서 매우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이런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부상[19] 도 겪었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는 듯 하다.
펀칭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공중볼 처리나 상대 슈팅 상황에서 모두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멀찌감치 펀칭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때문에 세컨볼을 상대 공격수에게 허용해 실점하는 모습도 드문 편이다.[20] 또한 성급한 다이빙을 자제하고 끝까지 공을 본 뒤 강한 하체 힘을 바탕으로 따라가는데, 이를 바탕으로 순간적인 역모션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페널티 킥 대응 능력 역시 상당하다.
다만 핸들링이 불안해서 캐칭 미스가 종종 나온다는 것이 단점. 여기에 골키퍼로서 신체조건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보니 공중볼 처리 시 펀칭에 비해 캐칭 능력은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다이빙 거리가 짧고 위치선정으로 볼을 막는 타입이라 공을 확실히 쳐내지 못했거나 위치선정이 어긋날 경우 어떻게 손 쓰지도 못하고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상당히 과감한 스타일 때문에 무리해서 태클을 들어가다 굳이 줄 필요가 없는 PK를 내주는 등 때때로 뜬금없는 실수가 나오는 편이다. 풋볼매니저에서도 이게 구현된건지 스위퍼 키퍼 역할로 잘 하다가도 한 두번씩 잘못 뛰어나갔다가 어이없게 실점하는 모습이 보인다.
종합적으로 보면 우월한 빌드업 능력에 비해 골키퍼의 기본적인 선방 부분은 그에는 못 미치는 편으로, 펩 감독 체제에서는 골키퍼의 빌드업을 전술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쓰기에 중용받지만 국대에서는 선방 능력에서 앞서는 알리송에게 밀리는 것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드러난다. 그렇다고 누구처럼 못 써먹을 정도로 선방 능력이 부족한건 아니라서 빅 클럽의 넘버 원 키퍼로 중용되고 있으며, 얀 오블락, 마누엘 노이어, 티보 쿠르투아,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알리송 베케르같은 월드클래스들 바로 다음가는 수준의 준 월클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사실 국대에서도 경쟁자가 알리송만 아니었다면 주전으로 중용받고도 남았을 선수.
5. 기록
5.1. 대회 기록
- SL 벤피카 (2015~17)
-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 2015-16, 2016-17
- 타사 드 포르투갈: 2016-17
- 타사 다 리가: 2015-16
- 수페르타사: 2016
- 맨체스터 시티 FC (2017~ )
- 프리미어 리그 (2): 2017-18, 2018-19
- FA컵: 2018-19
- EFL컵 (3): 2017-18, 2018-19, 2019-20
- FA 커뮤니티 실드 (2): 2018, 2019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코파 아메리카: 2019
5.2. 개인 수상
- FIFA 올해의 골키퍼 3위: 2019
- 야신 트로피 3위: 2019
- UEFA 챔피언스 리그 Breakthrough XI: 2016-17
-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 2019-20
- PFA 올해의 팀: 2018-19
-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골키퍼: 2016-17
6. 역대 프로필 사진
7. 여담
- 2014년에 21세의 나이로 포르투갈인 아내와 결혼해서 포르투갈 국적을 취득했다. 슬하에 딸 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 마네와의 충돌로 관련 질문을 받은 과르디올라가, "치료 이후에 더 이뻐질지 말지, 나도 모르겠다." 고 농담을 하자,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농담에 재치있게 "농담하신거죠? 감독님 모발 이식 비용 제가 지불하겠습니다!" 고 답했다.
- 몸에 문신이 많다. 특히 오른쪽 목가의 문신이 돋보이면서도 간지나는데, 반대로 왼쪽 목가의 문신은 매우 귀엽다. 스마일 문신의 의미에 대해서 에데르송 본인이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17-18시즌 리그 맨체스터 더비 원정 승리 이후 무리뉴 감독과 충돌했었다. 원정팀(맨시티) 라커룸에 항의하러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무리뉴를 에데르송이 막아세운 것. 둘은 포르투갈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서로 욕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
- 17-18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펩에게 공식적으로 PK 전담 키커 요청을 하였다. 당연히 펩은 예의에 어긋난 행위라며 거절하였다. 그런데 20-21시즌 들어 전담 키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가운데 케빈 더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일카이 귄도안이 연달아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에데르송을 키커로 쓸 가능성이 진지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후 24R 토트넘전에서 PK가 나오면서 팬들은 물론 중계 카메라도 에데르송을 잡아줬는데, 실제로는 로드리가 키커로 나섰다.
- 장거리 드롭킥 세계 기록 보유자이다. 기록은 75.35m.[21] 맨시티 유튜브 채널에 기네스 기록원이 와서 기록을 측정하는 영상이 있다.
- 치아교정의 대표적인 수혜자로 꼽힌다. 바로 위에 나열되어 있는 프로필 사진만 봐도 교정기를 착용 중일 때의 치열은 그야말로 개판이었지만 교정이 끝난 후에는 치열이 눈에 띄게 가지런해졌다.
- 국적과 포지션이 같아서인지, 해외에서는 알리송 베케르와 자주 비교가 되곤 한다. 골킥 및 빌드업에선 에데르송이 더 좋은 모습이지만, 타고난 피지컬과 슈퍼세이브는 알리송이 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는 등,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과 더불어 두 브라질 골키퍼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국가대표에서는 먼저 자리잡은 알리송이 조금 더 중용받고 있는 상황. 기자들도 이에 흥미를 느끼는지 국가대표 소집 직후 인터뷰에서 알리송과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알리송이 영국으로 이사온 후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었다고 답하는 등, 타지에서 함께 고생하는 동료이자 선의의 경쟁 관계 정도로 볼 수 있다.
- 몇 년 동안 팬텀 비전을 신고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근 티엠포 레전드 8을 신고 활동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 대한민국의 골키퍼 문경건의 인스타그램 계정 이름인 mun_derson의 어원으로 추정된다.
- 외모가 상당히 사납게 생겼다. 머리를 길를때도 문신때문에 갱느낌이 났는데 반삭하고 오니 그냥 거의 깡패가 되었다.
8. 같이 보기
[1] 영어를 제외한 로망어와 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한편 포르투갈어의 외래어표기법에 의하면 어두 무강세의 'e'는 'ㅣ'로 읽는다.[2] 2021년 1월 9일 기준[3] 마네의 사후 징계가 확실해 보이는 파울. 다만 에데르송의 전진과 마네의 돌진이라는 상황상 어떤 형식으로든 충돌은 예견된 상황이었다. 마네가 다른것도 아닌 발을 높이 들었고 에데르송이 먼저 헤딩을 한 상태였기에 문제가 생겨버린 것.[4] 순간적으로 머리쪽을 크게 가격당했기에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아 고개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사례로 종목은 다르지만 투구에 머리쪽 헬멧을 직격당하고 한동안 몸을 일으키지 못해 결국 목 보호대까지 끼고 실려나갔던 장영석의 사례가 있다.[5] 다만 이때 루카쿠와 마타가 공을 너무 앞으로만 찬것도 있다(...)[6] 아스날 FC가 01/02시즌 13연승 + 02/03시즌 1승으로 기록한 14연승이 종전 최고기록이며, 아스날의 기록은 그래서 모두 2002년에 진행된 경기임을 강조하고 있었다.[7]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생트집을 잡고 자신이 세레머니를 한 걸 잊어버린 듯허 무리뉴의 졸렬함과 내로남불을 까거나, 무리뉴에게 욕설과 우유세례를 퍼부은 맨시티의 무례함을 비난했다. 그러나 현지감독인 포체티노와 클롭의 반응은 '승리를 축하하는 게 뭐 어때서?'에 가까웠다고... 반면 콘테는 어느정도 무리뉴의 편을 들어줬고 , 정말 놀랍게도 무리뉴와 사이가 매우안좋은 벵거가 무리뉴의 편을 들어주면서 지일파답게 스모를 통한 존중에 대한 답을 내놨다 [8] 사실 에데르송이 리그에서 이런 패스를 할 일이 적어서 그렇지 간간이 정교한 장거리 패스를 보여준 적이 있다. 대표적 사례로 프리시즌에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경기를 했을때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던 아구에로를 보고 6야드박스에서 바로 반대편으로 거의 70m는 되는 거리를 날아가는 롱패스를 정확하게 수비 뒷공간에 꽂아준 바가 있다. '플레이 스타일' 항목에 나와있는 움짤이 바로 그것.[9] 여담으로 이 기록에서 이 해 맨시티의 천적으로 군림했던 리버풀 FC와의 경기를 빼면 리그는 34경기 22실점, 챔스는 7경기 5실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이 나온다(...).[10] 특히 이 선방 직후 나온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을 기점으로 맨시티가 나폴리를 몰아치면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니, 에데르송의 세이브가 경기의 향방을 갈랐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11] 보통 펩시티 이전에 영입된 선수들 혹은 펩 1년차에 영입된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우선 제시해서 연장 계약을 이끌어 내곤 했는데, 에데르송은 펩시티 2년차에 영입되어 재계약 시점 기준으로 팀에 합류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 그런 선수가 7년짜리 장기 재계약을 맺었으니 팬들에게는 뜬금없을 수 밖에 없는 것.[12] 단, 리그 한정이다. 저번 시즌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골킥으로 아구에로의 골을 어시스트 한 적 있다.[13] 특히 수비진의 경우 에이므리크 라포르트와 존 스톤스가 너무 잘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골키퍼인 에데르송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진다.[14] 공교롭게도 이 날 승부차기가 진행되기 직전에 벌어진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교체거부 해프닝과 사리 감독의 신뢰도에 관한 문제, 또 사리 감독이 양아들처럼 취급해주는 조르지뉴의 실축 등, 에데르손이 제대로 기름을 끼얹어준 꼴이 되었다.[15]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FC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16] 1월1일 기준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중이며 클린시트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 이은 2위이다.[17] 진짜로 차러 올라온건 아니고, 키커였던 로드리에게 위고 요리스의 특징을 알려주기 위해서 갔다고 한다. 정작 로드리는 에데르송의 이 조언을 쿨하게 씹고 그냥 자기 방식대로 차서 넣었는데, 요리스에게 방향을 읽히며 막힐 뻔 했다는건 함정.[18] 앞서 링크된 두 명의 골키퍼들도 킥 능력은 골키퍼들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허나 에데르송의 경우 킥 하나만큼은 그들보다 고평가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19] 17-18시즌 리그 4R 리버풀전 마네와의 충돌[20] 물론 펀칭 이후 세컨볼 상황은 상대 공격수의 위치선정이나 움직임, 그리고 운이 많이 작용을 하나 골키퍼가 의도적으로 공을 멀리 쳐내거나 일부러 라인 바깥쪽으로 쳐냄으로써 세컨볼 상황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다. 그리고 에데르송은 그러한 펀칭에서는 리그에서도 최정상급이다.[21] 직전 기록은 정확히 7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