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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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Life: decay'''
'''하프-라이프: 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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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유통사'''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출시일'''
2001년 10월 29일
'''장르'''
FPS
'''플랫폼'''

1. 개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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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의 2인 협동 확장팩.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를 제작한 기어박스에서 하프라이프를 플레이스테이션 2 용으로 컨버전 하면서 덤으로(?) 제작하였다.[2] 본래 콘솔, 그것도 PS2 독점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었으나 우크라이나의 모더들이 2005년부터 유저제작 컨버전 작업을 시작하여 2008년 PC판으로 포팅된 작품을 공개한 상태다.
하프라이프에서 고든이 챙긴 HEV 보호복 외에 비어있던 두 개의 포드에 들어있던 HEV보호복은 누가 입고 있었을까에 착안하여 그 보호복을 입은 두 명의 과학자, 블랙 메사의 수석 연구원인 지나 크로스(Gina Cross)와 콜렛 그린(Colette Green)의 시점(위 두분)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2인 협동 플레이''' 시스템이다. 실제로 게임 중간중간 두명이 서로 협력해 한명이 레버를 돌리고 다른쪽은 엄호를 맡는식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통과할수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
블랙 메사 연구소에서 발생한 대공명 현상을 크로스, 그린 박사 입장에서 간접적으로 표현하였으며,[3] 비록 본편 전반에 걸쳐 비중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건 아니나,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에 나왔던 로젠버그 박사나 휠체어 탄 켈러 박사[4]의 일을 도우는 식으로 블랙 메사 연구소의 다른 장소를 탐험하게 된다.
2001년에 나온 게임이니만큼 그래픽적인 면이나 게임 구성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전무한 편이다. 뭐, 그런건 일단 제쳐두더라도 이 게임의 최대 문제점은 바로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으로만 나왔다는 것. 본디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을 먼저 내놓고 이후 PC 버전으로 내놓을 의향이 있었다지만,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PC판 발매를 포기한 이상한 이유(…)가 존재했다. 그 덕분에 접근성이 왕창 떨어져서 우크라이나에서 컨버팅된 PC판이 나오기 전까지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팬들조차 이런 게임이 존재하긴 하는지 존재 자체를 전혀 모르고 살았다.
PC판의 디케이는 PS2 처럼 두명의 동시 플레이가 불가능한 고로, 특수 버튼[5]을 통해 플레이어가 조종할수 있는 캐릭터를 변경하는 식의 꼼수를 넣었고, 또 원래 두명이 동시에 하는것에 맞추어진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는 식으로 해서 한명으로도 플레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지만, 일단 원판과 대부분은 동일하다. 현재 해당 팀이 포팅 된 디케이를 무료 배포 하고 있으므로 누구나 받아서 해볼수 있다. 주소는 여기. 참고로 두명 이상 동시 플레이를 PC 버전으로 구현 시켜 놓다 보니 필연적으로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포팅 해놓은지라 치트는 안먹힌다.

그리고 위와 같이 보르티곤트로 (비록 한판이지만) 플레이할수 있는 비밀 레벨부터 여러 비밀 요소들이 많은데, 하는 방법은 스포일러이니만큼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6]
어포징 포스, 블루 쉬프트등 다른 확장팩과 마찬가지로 공식 설정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는 하프라이프 시리즈 확장팩의 공식 설정 여부 목차를 참조.
현재 PSR Digital이 소스 엔진 모드리메이크 중이다. 피어 리뷰(게임) 문서 참조.

[1] 패키지가 하프-라이프인 이유는 간단하게도 PS2 하프-라이프에 디케이가 멀티플레이 형식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2] 실제 이 버전의 하프라이프에서 디케이를 따로 선택해 플레이할수 있다.[3] 예를들면 고든이 나중에 광선속으로 밀어넣는 카트를 직접 운반한다든지.[4] 얼핏보면 블랙 메사의 행정관이었던 월리스 브린을 닮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다.[5] 기본적으로 g키[6]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 나왔던 추억(?)의 무기도 직접 찾아서 써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