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태호
1. 인물
2. 소개
'''예, 형님 누나 동생여러분 외~국사는 한국남자 태호입니다! (손가락 제스쳐)'''
3. 개요
경상도 출신의 한국인 남성 유튜버 김태호가 러시아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채널이다.
러시아인 아내 마샤와 딸 나리와 살고 있으며 한국음식 먹방[3] , 가족 이야기, 러시아에서의 문화, 러시아에 관한 소소한 영상과 재밌는 영상을 소개한다.
무조건적으로 좋은 얘기만 하는 게 아니고 러시아에서 주의할 점, 자신의 의견, 러시아에서 사는 이유, 문화의 차이 등 여러가지를 소개하며 소통한다.
최초 영상에서의 말에 따르면 외국에 사는 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한국에 사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한다.
4. 등장인물
- 김태호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당연하지만 영상들의 촬영, 편집, 오디오 담당을 맡고 있다.[4]
많은 사람들이 태호의 직업을 러시아 무역업 직원이나 현대차 직원 혹은 막노동과 빌빌거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태호는 주러대사관 직원이었다.[5] 외교관은 아니라 공무원 같은 게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있고, 평생 중 1년을 하고 싶은 일에 쓰고 싶기도 했다 한다. 또한 정말 혹시 몰라 물의를 일으켜 버려 대사관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태호의 직업을 러시아 무역업 직원이나 현대차 직원 혹은 막노동과 빌빌거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태호는 주러대사관 직원이었다.[5] 외교관은 아니라 공무원 같은 게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있고, 평생 중 1년을 하고 싶은 일에 쓰고 싶기도 했다 한다. 또한 정말 혹시 몰라 물의를 일으켜 버려 대사관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 마샤
태호의 아내이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수석 졸업이라는 후덜덜한 스펙을 가졌고 어느 날 태호가 마샤의 성적증명서를 보게 되었는데 전부 A+였다고 한다.
마샤는 마리야의 애칭이고, 장인어른의 성함이 알렉세이이므로, 본명은 마리야 알렉세예브나일 가능성이 높다.
마샤는 마리야의 애칭이고, 장인어른의 성함이 알렉세이이므로, 본명은 마리야 알렉세예브나일 가능성이 높다.
- 김나리
태호와 마샤의 딸이다. 나리도 태호TV에서 높은 수준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 성격이 거침없다. 아빠 태호가 한국어를 가르치려 하지만, 강아지와 개를 구별하는 도중에 둘 다 감싸안고 다른 데로 도망가거나, 대학생들에게 해야 할 질문에 답하는 영상들.
나리와 라다, 마샤가 나오면 남자태호 채널의 조회수가 급상승한다.
나리와 라다, 마샤가 나오면 남자태호 채널의 조회수가 급상승한다.
- 라다
마샤의 사촌동생, 즉 태호의 사촌처제이며 나리의 사촌이모다. 낮에는 가족들이 모두 밖에 나가있어 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태호의 집에서 나리와 같이 놀며 자연스럽게 출연하게 되었다. 나리처럼 성격이 거침없고 말이 청산유수다.
- 장인어른
성함은 알렉세이. 매운 것을 엄청나게 잘 드시고[6] 태호의 영상 중 하나에 의하면 게임을 좋아하신다고 한다. 인기 면에서는 태호TV에서 최고 혹은 상위권 정도이나 강력함으로는 태호TV 세계관 최강자의 지위를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특징에서 후술.
여담으로 시청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 태호가 항상 드리는 음식들이 라면이나 보드카 등 건강에 안 좋은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시청자들은 태호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장인어른을 천천히 독살한다고(...) 주장한다.
여담으로 시청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 태호가 항상 드리는 음식들이 라면이나 보드카 등 건강에 안 좋은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시청자들은 태호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장인어른을 천천히 독살한다고(...) 주장한다.
- 장모님
- 할머님
마샤와 라다의 할머님이자 나리에겐 증조할머니다. 냉면을 먹으면서 매우 기뻤다고 평가하셨고, 먹는방송을 할때 자주 등장
하신다.
하신다.
- 이모부
마샤의 이모부이며 라다의 아버지다. 장인어른과 함께 핵불닭 볶음면을 먹는것으로 처음 등장하셨다. 핵불닭볶음면이 정말 맛있다고 평가하셨고 남들이 먹으면 매워할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드셨다.
- 이반(바냐)
태호의 친구이며 주로 국뽕 컨셉 영상이나 러시아 여행 영상, 일상 영상에서 많이 등장한다. 첫 등장은 커플게임 하는 영상이다. 태호가 바냐와 카자흐스탄에 가는 영상이 있는데, 바냐와 같이 가다가 국경에서 헤어져버렸다.
일본에 호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 이 영상 때문에 이반은 멍청한 외국인 취급 받고, 태호는 한국에 들어오지 말라고 욕을 먹고 있는 중. [7]
생일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후 1개월 뒤 출생이라고 언급했으니 1986년 5월 정도일 듯 하다.
일본에 호의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 이 영상 때문에 이반은 멍청한 외국인 취급 받고, 태호는 한국에 들어오지 말라고 욕을 먹고 있는 중. [7]
생일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후 1개월 뒤 출생이라고 언급했으니 1986년 5월 정도일 듯 하다.
5. 특징
- 가족 중에서 특히 장인어른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2020년 들어서 한국남자태호의 시청자 수가 떨어졌다 해도, 조회수가 3만~10만 정도 찍는 나리와 라다보다 장인어른이 나오는 영상이 더 조회수가 많기도 했고, 2020년 3월 기준 남자태호의 채널에서 조회수 100만회가 넘는 3개의 영상 중 2개가 장인어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8] 장인어른의 성함은 료샤.[9] 처음 딸이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줬을 때 서랍장에서 총을 꺼낼까 잠시 망설였지만[10] 성인인 딸의 선택을 존중했고 남자친구가 성실해보여서 둘의 관계를 인정해 주었다고. 넓은 이마와 장발, 그리고 덥수룩한 수염과 큰 덩치, 그리고 하필이면 불곰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출연한 덕분에 굳이 총이 없어도 될 것(?) 같은 이미지를 풍기고 있고 뭘 해도 잔잔한 표정과 미동없는 리액션[11] 덕분에 태호는 불닭볶음면과 소주 등등 각종 맵고 도수높은 술을 장인어른과 함께 도전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매운 걸 싫어해서 거절해도 장인어른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미동도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주 때는 보드카에 물탄 맛이라고 평가했고 그래서 태호가 24도 소주를 선보이자 "술은 건강에 해로우니 건강을 빌며 마셔보세"라고 말하며 마셨지만 도수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 건 똑같다고. 핵불닭볶음면을 선보이자 보드카에 안주로 삼촌과 같이 먹으면서 평하길, 삼촌 쪽은 그다지 매운 맛은 아니라고 평했고 장인어른은 고향의 맛이었다고 평했다. 가끔 불곰 티셔츠 말고 호랑이 티셔츠도 입으신다. 무섭게 생겨도 성격은 매우 자상하시다고.
월드컵 한국vs독일전에선 한국이 골을 넣자 진심으로 기뻐했다. 그리고 잠시 나타난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 화면 때는 무슨 헛수작이냐고 분노했다. [12]
6. 비판
6.1. 썸네일, 제목 낚시
[image]
이 영상이다.
남자태호 시청자들은 썸네일 낚시가 너무 많다는 의견이 많다. 당장 저 썸네일만 봐도 러시아 여자를 썸네일에 넣어놨는데, 러시아 여자와 같이 촬영하기는 커녕 한국인 유학생에 대한 차별 이야기를 한 게 아니었다.
[image]
러시아 피씨방에서 촬영 제지 당했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올린 동영상에서는, 제목만 봐서는 위험한 상황이지만 정작 내용을 뜯어보면 결국 촬영이 제'''한'''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댓글에서도 조금씩 지적하는 중.
7. 사건/사고
- 여권, 영상자료 도난 사건
태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차 안에 맥북이나 외장하드, 여권이 든 가방을 놔두고 있었다가, 차를 잠그지 않고 내려버렸는데 그 이후 가방이 사라졌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도 한국처럼 안전할 것이라는 오해를 해 버리고 그대로 놔뒀었던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도둑맞은 외장하드 안에는 가족들과 함께 지냈었던 영상 자료들이 있었다. 편집본과 자료 백업을 해두었던 외장하드마저 사라졌으니 태호의 입장에서는 정말 마음이 무너질 일이다... [13]
8. 기타
러시아어로 운영하는 채널도 있다. 옛날에는 불곰티비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했었다.
[1]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국립대학이다.[2] 2020년 11월 6일 기준[3] 한국음식먹방은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태호는 현재 돈을 벌러 한국에 잠깐 나와있는 상태고, 나리와 라다가 좋아하는것이 조금 바뀌고 현재는 카메라 앞에 서는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 태호가 언급하길 나리와 라다가 나오면 조회수도 나오고 좋긴 하겠지만 이 영상은 가족의 추억용으로 남기려고 하는 의도였기에 한국 이외에 다른 음식 먹방하는것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리와 라다가 촬영하고 싶다고 하면 할 예정이라 한다.[4] 장모님과 인터뷰하는 영상에서는 모든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놓았다.[5] 사실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는 영상 1년 전 쯤 올라온 주러시아한국대사와 인터뷰 하는 영상이 복선이었다.[6] 그 매운 불닭볶음면을 아무렇지도 않게 드셨고 그 상위버전인 핵불닭볶음면 미니에서 겨우 맵다고 느끼실 정도였다. 보통 외국인들이 매운걸 잘 못먹는걸 생각하면 실로 대단하신 분.[7] 사실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 같은 동쪽 지역에 사는 사람 아닌 이상은 동아시아권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보통 사람들은 폴란드-독일이나 영국-아일랜드 관계에 관심이 별로 없는 것처럼 말이다.[8] 204만회 136만회 나머지 하나는 러시아여자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면 어떻게 반응할까 라는 내용의 영상이다. 무려 372만명이다. [9] 러시아에서 흔한 남자 이름으로 알렉세이라고도 불린다.[10] 본인은 농담이라고 했는데 영상을 본 댓글들은 아마 총 없이도 언제든지 없애버릴 수 있어서 총이 별로 필요없을 것 같다는 의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11] 표정이 무덤덤하고 과묵해보이지만 의외로 말도 많으시고 리액션도 은근 있으시고 자상하시다.[12] 제2차 세계대전 때문에 러시아 사람들은 독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대부분의 유럽이 독일을 좋아하지 않긴 하지만..[13] 태호가 10년 이상 살았던 러시아에서는 이런 소매치기와 같은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