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카라잔/2지구
1. 오페라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2지구.파티의 주최자가 사라지는 등 사소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긴 했지만, 오페라의 연극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래도 당신이 '자원'하여 무대감독 반즈를 도와준다면 공연이 취소될 일은 없을 것 같군요.
- 개방
반즈: 오페라 극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무대 감독인 반즈입니다. 메디브 님께 향하는 차원문은 윗층에 있지만, 우선 우리 공연부터 한번 보시죠!
2. 1네임드 : 로밀로와 줄리엔 (Romulo and Julianne)
- 개방
반즈: 제 1막은 금지된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2.1. 대화 로그
- 조우
줄리엔: 당신은 대체 누구시기에 절 이리도 괴롭히나요?
- 플레이어 첫 턴 시작
로밀로: 기어코 나를 화나게 하는구나! 그렇다면 받아라, 애송이!
- 줄리엔의 세번째 턴 시작
모로스: 반즈, 우릴 보내주게나! 파티가 시작하기 전에 메디브 님을 구해야 한다네!
반즈: 파티에 연극이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그리고, 연극에는 마땅히 관객이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 줄리엔의 다섯번째 턴 시작
모로스: 일리단이 도착했군요! 아직 우린 준비가 안됐건만!
- 줄리엔이 영웅 능력 '진실한 사랑' 처음 사용
줄리엔: 정다운 밤이시여, 어서 와서 나의 로밀로를 돌려주소서!
- 감정 표현 대응
줄리엔: 우릴 왜 이리 경멸하시나요?
- 플레이어가 맹독 사용[1]
로밀로: 아, 한 방울의 독이여!
- 플레이어가 죽은척하기 사용
줄리엔: 행복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일어날지니...
- 처치
줄리엔: 로밀로! 당신께 축배를...
반즈: 1막이 끝났습니다! 이제 2개가 남았습니다!
2.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성우는 안용욱.소환: 내 사랑을 위하여!
공격: 이야말로 나의 커다란 즐거움이지![2]
사망: 아… 달콤한 슬픔이여…
2.3. 공략법
일반 모드는 평범한 슈팅 덱으로 잡으면 된다. 로밀로의 체력도 2고, 줄리엔의 체력도 15밖에 안되며 로밀로 소환에 드는 마나가 4나 되므로 무난히 잡을 수 있다.
로밀로의 효과는 지속효과이며 '줄리엔이 피해 면역 상태가 됩니다.'라서 내 필드로 온다고 줄리엔의 면역 상태가 풀리는 건 아니다. 로밀로는 살리되 무적효과를 풀고 싶다면 침묵이 더 빠르고 확실하다.
하지만 영웅 난이도에서는 영웅능력의 마나가 0이 되어 매 턴 로밀로가 부활한다. 4 코스트나 들여 부활시키던 로밀로를 매턴 소환하니 자연스럽게 필드를 먹히기 쉽고, 사원집행자로 로밀로의 체력을 올려 버티기까지 하므로 명치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로밀로를 제외한 하수인들 중 그나마 센 축에 속하는 하수인들은 태양길잡이, 사원집행자 정도고 줄리엔은 신의 은총, 수행사제, 불길한 존재감같은 카드로 드로우를 많이 보니 탈진덱을 고려해도 좋다. 다만 탈진덱을 쓸 때 주의할 점은 줄리엔이 매 턴 뽑아내는 로밀로를 그때그때 제거하지 못하면 탈진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는 것. 그러므로 로밀로를 제거하고 한 번에 폭딜을 준다고 생각하며 슈팅기/제압기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모험모드 전통의 강직업인 사제도 괜찮다. 줄리엔은 내 필드에 영향을 주는 주문이 전무하므로 체력을 1이라도 남기고 살리면 사제가 필드를 유지하기 쉽기 때문이다. 로밀로 포함 체력 2~3 하수인이 대부분인 줄리엔의 필드를 광기의 화염술사나 아키치마 콤보로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새로 추가된 만찬맨 덕에 후반 명치 뒷심도 든든하다. 줄리엔의 카드 중 뺏어올만한 카드는 적은지라 사적보다는 필드가 강한 부활사제가 괜찮다. 처리하기 까다로운 사원집행자, 태양길잡이도 어둠의 권능:죽음과 생매장으로 제압 가능.
매 턴마다 로밀로를 처치해야 딜을 넣을 수 있기에 기다렸다가 한번에 큰 피해를 주는 천정내열도 좋다. 초반 멀리건에 성스러운 일격을 잡아 1코스트 때 바로 로밀로에게 2딜을 먹여 1턴 명치를 보호하고, 광역기등 4코스트까지 버텨주다가 5코스트 때 누더기 골렘을 내면, AI가 누더기 골렘을 공격하지 않고 턴을 넘기는 것을 이용해 이후 안정적으로 천정, 내열을 모으면 된다. 천정내열을 바를 하수인은 아키나이를 추천. 아키나이만 있으면 영능으로 2피해를 줄 수 있고, 체력이 2뿐인 로밀로를 매턴마다 없앨 수 있다. 천정내열이 다 모이거나 킬각을 잡았다 싶으면 영능으로 로밀로를 처치하고 명치를 치면 끝. 단, 명치를 치기 직전엔 도발 하수인을 확실히 없애줘야 하며, 줄리엔은 로밀로에게 각종 생명력 증가 버프를 걸어주기에 영능으로도 처치할 수 없는 생명력까지 올릴 수 있는게 난점. 이에 대처하기 위해 빛폭탄도 1~2장은 들고가자. 4공인 로밀로는 사제가 처리하기 가장 까다로운 하수인이며, 체력이 5가 넘어가면 골치 아파진다. 천정으로 아키나이의 체력을 대폭 올려주고 도발 하수인도 없앨겸 빛폭을 써주고 남은 채력을 영능으로 없앤 다음 내열로 공격력을 올려서 큰 피해를 주면 된다. 다음 턴 로밀로가 부활한다 쳐도 2체력에 생명력 증가 버프는 떨어져있는 상황이 높으니 다시 영웅능력으로 없애주면 된다.
또는 안토니다스를 넣은 퍄퍄법사도 상당히 괜찮다. 영웅모드도 이 덱으로 깰 수 있을 수준. 초반에 퍄퍄와 저코스트 주문으로 버틴 후, 환영복제를 깔아주고 안토니다스를 낸 뒤 각종 저코스트 주문으로 사기를 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2장있는 배신만 조심하면 따로 제압기나 번카드가 없으니 안토니다스를 생으로 내도 괜찮다.
손놈전사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줄리엔이 쓰는 하수인은 사원 집행자 정도를 제외하면 능력치가 높은 하수인이 거의 없고 필드 컨트롤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기에 핀리가 화작을 물어다 주고 손놈을 풀기 전까지만 버틸 수 있으면 손놈 특유의 필드장악능력을 활용해 영웅모드도 클리어할 수 있다.
영웅 모드에서 생기는 가장 큰 난점은 4/2의 로밀로가 언제나 필드에 있어 명치가 위험해지는 것으로, 겸손과 침묵으로 쓸모없는 하수인으로 만들거나 아래의 특성을 이용해 누더기 골렘으로 버티다가 클리어하면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줄리엔과 로밀로의 관계가 연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줄리엔은 로밀로가 죽는 상황은 '''거의 대부분''' 만들지 않으려 한다. 로밀로가 죽더라도 유리한 하수인 교환이라면 일단 교환하고, 공짜 영능으로 되살리는 방법도 행할 수 있지만 로밀로가 죽는 교환은 게임이 아무리 불리해지더라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의외로 공격력2 도발 하수인을 잘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로밀로가 죽는 교환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 플레이어가 다수의 도발 하수인을 가지고 있거나, 독성 하수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로밀로로 교환을 시도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너무 위협적인 하수인을 가지고 있어도 정리하려 할 수도 있다.
2.4. 클리어 보상
출처는 햄릿 5장에서 햄릿이 선왕 시절의 어릿광대였던 요릭의 해골을 들고 하는 대사의 패러디.
3. 2네임드 : 커다란 나쁜 늑대 (Big Bad Wolf)
일반모드 선택 화면에서는 이렇게 영웅 스킨이 보여지나 실제 게임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바뀌게 된다. 영웅모드 선택 화면에서는 정체를 숨길 필요가 없었는지 커다란 나쁜 늑대 스킨으로 보이게 된다.
성우는 안용욱. 와우에서는 김관진이었으나 해당 성우가 2015년 1월에 별세하여 교체되었다.
- 개방
반즈: 여기 인자한 할머니가 계십니다. 하지만, 그 커다란 눈에는 끔찍한 비밀이 담겨있죠!
3.1. 대화 로그
- 조우
커다란 나쁜 늑대: 도망쳐라, 꼬마야, 달아나라...
- 플레이어의 첫 턴 시작
반즈: 아, 관객이 연극에 참여했을 때의 이 생동감이란! 어서 도망치세요, 관객님!
- 커다란 나쁜 늑대의 다섯번째 턴 시작
반즈: 정말 장엄한 광경이군요! 저번 주의 그 오우거보다 훨씬 연기력이 좋으십니다!
- 플레이어가 하수인을 처음으로 소환
(하수인의 원래 스탯대로 소환된다.) 커다란 나쁜 늑대: 나를 보며 한없이 작아지는 네 하수인들을 봐라! (1/1 스탯으로 바뀐다.)[3]
- 커다란 나쁜 늑대가 비용이 높은 하수인을 처음으로 소환[4]
반즈: 우와, 할머니의 하수인들은 정말 거대하군요!
커다란 나쁜 늑대: 널 박살내기 좋으라고 그런거지!
- 감정 표현 대응
커다란 나쁜 늑대: 음… 맛있겠구나.
- 플레이어가 붉은십자군 성전사 소환
커다란 나쁜 늑대: 빨간 모자야, 이리로 오려무나.
- 플레이어가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소환
커다란 나쁜 늑대: *으르렁*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끼잉*
- 처치
커다란 나쁜 늑대: 사냥... 당했다고...?
반즈: 드디어 연극의 대단원이 임박했습니다!
3.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3.3. 공략법
내 하수인이 1/1이 되고, 비용도 1이 된다. 효과의 이름은 '늑대의 공포에 질림'이며 '한없이 작아져서 1/1로 바뀜'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영웅능력은 '패에서 나온 하수인'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따라서 느조스나 바리안 린, 이샤라즈같이 전투의 함성으로 하수인을 소환하는 경우나 죽음의 메아리로 소환된 경우, 사냥꾼의 야생의 벗이나 흑마법사의 운명의 파멸같은 주문으로 소환한 하수인의 경우, 그 소환된 하수인은 원래의 스탯을 가지고 나오지만, 용족의 군주 데스윙을 사용하는 경우는 1/1로 나온다. 가장 쉬운 덱은 필드에 깔릴 하수인을 플레이어가 세팅할 수 있는 느조스 덱. 아니면 고대 존재의 피와 얼굴없는 배후자를 활용해 극초반부터 30/30 하수인을 깔아두고 시작하는 법도 있다.
영웅 모드에서는 인자한 할머니 3장을 필드에 깔아두고 시작한다. 게다가 일반모드와는 다르게 영웅 능력의 코스트 감소가 자신에게도 적용되기에 첫 턴부터 3/3 죽메늑대, 5/5 가시덤불 호랑이 등을 마구 내려놓는다. 따라서 필드 장악이 매우 힘들고 상대의 템포가 강력하다. 특히 광역기나 제압기를 들고 가더라도 죽메로 튀어나오는 3/2 늑대 3장의 딜량이 압박인데, 이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명치를 보호하며 필드를 잡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추천 직업으로는 흑마법사. 군주 자락서스를 1코스트에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락서스의 체력은 그대로 15의 체력을 갖게 되며 또한 말가니스도 1코에 소환이 된다. 그리고 초반에 인자한 할머니 3장을 깔아두니 남작게돈이나 정신지배 기술자 등을 초반 멀리건으로 갖게 되면 이들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단 자락서스 채용시 체력이 낮으므로, 야생의 포효로 시작되는 폭딜에 노출되는 점은 주의. 사바나 사자를 필두로 한 죽메냥꾼도 나쁘진 않은 편.
비취드루는 토큰 하수인이기 때문에 비취드루로 싸우면 매우 쉽다. 아이야 블랙포우, 비취괴수 등이 1/1이 되어도 비취 골렘은 계속 성장하기 때문.
죽메사제도 꽤 괜찮은 편으로, 실바나스와 교회누나가 1코로 바뀌면서 시작부터 할머니 한장을 뺏어 오는게 가능하며, 아키치마도 단 1코에 가용할 수 있어 필드에 이것저것 잔뜩 깔려도 비교적 간단히 정리가 된다. 트루하트가 1코라 영능 업글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거기에 죽음이 다른 제압기에 비해 저코인지라 호랑이가 일찍 깔려도 비교적 빠른 정리가 이루어진다.
전설 하수인들, '''네루비안 알''', '''벌목기''', '''썩은위액''' 등 야생의 죽메 카드들, 힐 카드와 광기평등신성화를 넣은 느조스 힐기사 덱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네루비안 알의 경우 공격력 1을 달고 나가게 되어 인자한 할머니가 알아서 내 거미와 자신의 죽메까지 깨 주므로 번거롭게 손을 두번 댈 필요 없이 광역기 한 번으로 필드를 정리할 수 있다. 알도르와 울다만 역시 1코스트에 나갈 수 있으니 겸손같은 카드를 채용할 필요 없이 하수인에 힘을 더 줄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하는 가시덤불 호랑이나 죽메 하수인들의 공격은 도발이나 힐로 버티자. 일반 모드를 모두 클리어하고 얻은 반즈를 채용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나 이 경우 뭘 뽑아와도 손해는 안 보는 등급전과는 달리 효율 좋은 죽메 카드를 뽑아오는 운빨이 약간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진화도 꽤나 도움이 된다. 이번 가젯잔 패치로 추가된 분신수로 6코스트 3마리를 볼 수 있다. 분신수가 없더라도 식당 거미가 4코스트 2마리로 변한다.
타락한 예언자도 매우 좋다. 1코 1/1 하수인이 전함으로 비멀록 하수인에게 전체 2딜씩이나 주는 아름답고 멋진 광경을 만들어낸다. 특히나 멀리건에 불안정한 구울, 타락한 예언자를 같이 가지고 갈 경우에 첫턴에 구울로 일단 할머니를 정리해두고 죽메로 나온 늑대들을 타락한 예언자로 한큐에 정리할 수 있다.
영웅모드는 1/1에 1코스트라는 점을 이용하여 두 세턴 안에 승기를 잡아야만한다. 시작하면 상대 필드에 인자한 할머니 셋이 소환되어 있는데다 비용 감소가 상대에게도 적용되고, AI가 명치에 집착해서 금방 결판이 나게 되니 죽메를 활용하기도 난감하다. 상기된 고대의 존재의 피를 활용하는 방법이 주효하다. 고대의 존재의 피, 얼굴 없는 배후자, 사제라면 사자 볼라즈, 도적이라면 흑마술사를 이용하여 2-3턴 내로 고대의 존재를 부를 경우 명치만 달리던 늑대가 꼬릴 말고 고대의 존재를 열심히 친다. 만약 주술사를 골랐다면 고대의 존재를 불러낸 뒤 윤회나 고대의 영혼을 거는 플레이도 가능. 하수인이 핸드에서는 1코스트지만 필드에 나오면 능력치는 1/1로 고정되는 대신 코스트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점을 이용해서 고코에 유용한 효과를 가진 오닉시아, 트로그조르, 불의 정령, 북해 크라켄, 흔들거리는 소인족 등을 투입한 진화술사덱을 짜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윤회 + 켈투자드. 타예와 양폭탄 등으로 5~6마나까지 버티다가, 켈투내고 윤회에 약간의 고코 도발 하수인을 내면 어지간해서는 쌍켈투가 잡히질 않는다. 도발 하수인은 천보가 있는 태양길잡이를 추천.
코볼트 이후에는 매우 쉬워졌다 할 수있다. 흑마법사의 주문인 모독만 손에 잡고 적당한 힐카드를 덱에 넣고 돌리면 부담스러운 필드가 전부 정리된다. 큐브흑에서 약간만 변형하면 무난히 클리어가능.
3.4. 클리어 보상
4. 3네임드 : 마녀 (The Crone)
- 개방
반즈: 드디어 마지막 공연입니다! 사악한 마녀가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한 소녀를 쫓고 있습니다.
4.1. 대화 로그
- 조우
마녀: 아하하하하하하! 도망쳐라, 앙큼한 것들아!
- 플레이어의 첫번째 턴 시작
도로시: 무서워… 나를 지켜줘, 응?
- 플레이어의 세번째 턴 시작
도로시: 서로 손을 잡으면 괜찮아질 거야!
- 플레이어의 다섯번째 턴 종료
모로스: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님께서 아랫층에 도착하셨습니다. 너무 일찍 오셨다고 말씀드릴까요?
- 감정 표현 대응
마녀: 히히히히히!
- 마녀가 영웅 능력 '회오리바람' 사용
마녀: 아하하하하하!
- 마녀가 날아다니는 원숭이 소환
마녀: 저 여자애를 데려와!
- 마녀가 킁킁이 소환
도로시: 킁킁아, 여긴 서부 몰락지대가 아닌가봐...
도로시: 사자에 용에 곰까지! 세상에!
- 처치
마녀: 안 돼! 거기 서! 내가 널...
모로스: 마침내! 주인님을 쫓을 수 있겠군요!
- 2지구 클리어
모로스: 가시죠! 저 계단을 오르면 박물관에 도착할 겁니다. 전시 관리인이 오작동하지 않는다면 좋겠건만…
4.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4.2.1. 상대방
4.2.2. 플레이어
성우는 하미경.게임 시작: 무서워... 날 지켜줘, 응?
플레이어의 두번째 턴 시작: 서로 손을 잡으면 괜찮아질거야!
공격: 세상에!
소환[7]
: 여긴 어디지? 너무 낯선 곳이야.
4.3. 공략법
검은바위산의 타우릿산 공략 때처럼 특정 하수인을 살려놓지 않으면 즉사 영웅능력으로 한방에 당하는 스테이지. 타우릿산은 그나마 방어도를 쌓으면 한 번 정도는 버틸 수는 있으나 마녀의 경우는 0코스트에 피해량도 훨씬 높은 100이라 얼음방패나 살아있는 갑옷 외의 방법으로 살아남을 수는 없다. 다행히 이번에는 도로시의 고유 능력이 좋아서 이것을 잘 이용하면 된다. 내가 낸 카드뿐이 아니라 주문이나 효과를 통해 나오는 하수인들도 모두 효과를 받는다.
참고로 영웅 난이도에서는 마녀의 체력이 늘어난 것을 빼면 도로시의 능력치, 고유 능력도 그대로라서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영웅 모드에서의 마녀는 8턴째가 되면 '''뒤틀린 황천을 사용해서 필드를 완전히 정리해버린다.''' 덱에 뒤틀린 황천이 기본적으로 '''3장'''이나 있으며 또한 뒤틀린 황천을 사용하면 덱의 뒤틀린 황천의 장수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그래서 주술사의 고대의 영혼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마법사가 마법 차단을 쓰는 것도 한계가 있다. 즉 어떻게 해서든 7턴 내에 깨는 것이 영웅 난이도에서의 승리 조건이다. 어떻게든 도로시를 살려 놓거나 황천이 발동되는 타이밍을 늦추면 조금은 시간을 벌 수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조금일 뿐이라 굳이 저렇게 하는 것보다 그냥 제시간 내에 끝내기를 시도하는 게 좋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7턴 내로 65의 피해를 명치에 넣어야 하는데, ''영웅 모드''에서 가장 쉬운 것은 모험모드 한정 0티어라는 천정내열덱. 도로시의 체력이 무려 10이나 된다는 점을 이용하면 된다. 멀리건에 내면의 열정을 집을 때까지 재시작만 하면 된다. 천상의 정신도 쓰면 훨씬 좋지만 첫 턴에 바로 내면의 열정 하나를 발라서 10/10만 만들어도 죽지 않게 조심만 하면 딜은 충분하다. 다만 체력 10은 약간 불안하긴 하니 내열을 쓴 뒤에도 여유가 있으면 계속 회복이나 버프를 걸어주자. 마녀는 AI가 거의 도로시부터 죽이려 드는 단순한 행동패턴을 가지는데, '''돌엄니 멧돼지'''로 10/10 도로시를 때리는 꼴을 보면 눈물이 날 지경이다. 심지어 자기 체력이 위험해도 도로시만 때린다! 자신을 지켜달라는 가녀린 소녀 도로시에게 바로 내면의 열정을 깨워줘서 스스로 마녀를 때려잡게 만들어주자. 천정내열 외에는 고공격력 하수인들 위주로 덱을 채워서 도로시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즉 용암 광전사가 상당히 유용하다!
얼왕기가 출시되면서 나온 모독이라는 카드로 인해 공포마의 죽메 매커니즘이 변경됨에따라 이 방법은 불가능해졌다.
흉포한 늑대인간, 블러드후프 전사, 거품 무는 광전사를 넣은 전사의 격노덱도 깰 수 있다. 8코스트 타임어택임을 감안하면 늑조디아 콤보를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상대가 도로시와 도발 외에는 때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초기에 꺼내 격노를 켜주고 꾸준히 명치를 치는 것이 가능하다. 블러드후프 전사는 자체 도발을 달고 있으니 무조건 돌진으로 쓰면서 격노를 자동으로 켤 수 있고, 나오자마자 6딜 이상을 꽂는 거품 무는 광전사의 강력함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누더기골렘의 필드정리가 두렵다면 손님을 넣는 것도 좋다. 모든 손님이 나오자마자 공격이 가능하므로 오히려 격노 하수인을 키워 넣은 폭딜보다 이쪽이 더 많은 딜을 넣어줄 수도 있다. 사족으로 피에서 수액을 효과로 나오는 수액괴물은 무조건 도로시의 오른쪽에 떨어져 도발 효과를 받으므로 잘 이용하자.
저코스트에 준수한 스탯이나 질풍을 가진 하수인을 위주로 한 주술사도 무난하다. 추천카드로는 얼굴없는 화염투사와 회전하는 자동 제압로봇, 모래망치 주술사, 먼지 악령 등이 있다. 한대만 때리기 시작하면 누구도 두렵지 않은 명치술사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모래망치 주술사의 효과덕에 가끔 상대 은신 하수인을 정리할수도 있는건 덤. 불꽃 토템으로 도로시를 공격하는 원숭이나 돼지를 죽일 수도 있다.
손놈전사로도 무난히 깰 수 있는데 구 손놈의 손맛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다. 손놈이 나오는 5턴까지 도발로 버틴 후 각종 자해버프로 거품무는 광전사를 키우면 3턴안에 마녀를 박살낼 수 있다.
도로시의 효과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하든 방법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으나, 8턴에 무조건 사용하는 뒤틀린 황천이 문제가 되니 그 전에 끝낼 수 있도록 패가 잡히는 운이 가장 필요하다. 드로우 카드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이 판은 타임 어택이라, 차라리 템포에 딱딱 맞는 패가 잡힐 때까지 재시작을 하는 편이 낫다. 또 필드가 비었다고 안심하다가 날아다니는 원숭이와 공격력 버프 등의 콤보를 맞고 순식간에 게임이 터질 수도 있으므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도발을 세우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버그가 있는데, 코볼트 수도사나 주문막이 보석세공사를 이용해서 내 영웅을 영웅 능력 지정 불가 상태로 만들더라도 마녀는 개의치 않고 영웅 능력을 사용해 게임에서 승리한다. 원래라면 '''적 영웅에게''' 피해를 100 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피해를 100 주는 것이기에 지정이 불가해야 한다.
4.4. 클리어 보상
5. 오페라 클리어 보상
[1] 오페라 이벤트의 맹독과 단검과 관련이 있는 대사.[2] 파일 문제로 추정. 원문에는 절대로 이렇게 대사를 치지 않는다. 원문은 '사실 난 피터팬을 연기하고 싶었거늘!'(I wanted to play peter pan!)이다. 선술집 난투에서는 정상적인 대사를 사용한다.[3] 손에서 하수인을 소환하는게 아니면 스탯이 변하지 않는다.[4] 주로 가시덤불 호랑이를 소환했을 때 듣게 된다.[5] 미샤 혹은 무쇠가죽 불곰.[6] 필드 내에 전부 유지할 거 없이 하나씩 소환해도 된다.[7] 복사하거나 양조사 등으로 손에 가져간 뒤. 혹은 성기사의 구원으로 다시 살아났을 때.[8] 적 하수인을 처치하면 적 필드에, 아군 하수인을 처치하면 아군 필드에 다시 소환한다. 이 소환 위치는 어떠한 요인으로 이 하수인의 소유권이 바뀌더라도 바뀌지 않는다. 참고로 거울상으로 복사된 하수인이 죽으면 하나 더 소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