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하스스톤)/카드일람/2016년

 



1.1. 일반 등급
1.1.1. 두건 쓴 수행사제(C)
1.1.2. 신의 권능: 촉수
1.1.3. 어둠골 연금술사
1.2. 희귀 등급
1.2.1. 변화무쌍한 망령
1.2.2. 어둠의 권능: 공포
1.2.3. 황혼의 암흑치유사
1.3. 특급 등급
1.3.1. 금단의 창조술
1.3.2. 어둠을 받아들여라
1.4. 전설 등급
2.1. 일반 등급
2.1.2. 만찬의 사제
2.2. 희귀 등급
2.2.1. 칠흑색 비숍
3.1. 일반 등급
3.1.1. 광기의 물약
3.1.2. 비밀결사 갈퀴사제
3.1.3. 비밀결사 노래도둑
3.2. 희귀 등급
3.2.1. 축소 물약
3.2.2. 상급 치유 물약
3.3. 특급 등급
3.3.1. 마나 정동석
3.3.2. 용숨결 물약
3.4. 전설 등급


1. 고대 신의 속삭임


다른 직업에 괴물이나 촉수 등의 기괴한 컨셉의 카드가 추가되고 있을 때, 고대 신의 속삭임에 사제에게 추가된 9장의 카드 중 5장에 미녀가 그려져 있다.

1.1. 일반 등급



1.1.1. 두건 쓴 수행사제(C)



'''한글명'''
두건 쓴 수행사제
[image]
'''영문명'''
Hooded Acolyte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3
'''생명력'''
6
'''효과'''
캐릭터가 치유될 때마다, 내 크툰에게 +1/+1을 부여합니다. (''어디에 있든'')
'''플레이버 텍스트'''
네? 두건을 쓰지 않는 수행사제도 있다고요?
''(Wait, what kind of acolyte doesn't wear a hood?)''

소환: 암호는 알고 있나? ''(Do you know the secret handshake?)''

공격: 이단자다! ''(Outsider!)''

오랫동안 생존해야 하는 효과와 어울리는 높은 생명력을 갖고 있다. 단순히 봐도 고평가받는 카드인 물의 정령과 같은 능력치라서 웬만한 광역기는 전부 버텨내는 데다가,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상대하는 데 상당히 용이하다. 오래 살려 놓으면 황혼의 장로 못지않은 버프를 해줄 수 있으며, 특히 치유의 마법진이나 신성한 폭발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다만 크툰 사제는 물론 사제 자체가 약체라 이 하수인을 살리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는 게 단점 아닌 단점.

1.1.2. 신의 권능: 촉수



'''한글명'''
신의 권능: 촉수
[image]
'''영문명'''
Power Word: Tentacles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효과'''
하수인에게 +2/ +6을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촉수에 휘감길 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진다
''(Because you're wrapped in a protective layer of… tentacles?)''


1.1.3. 어둠골 연금술사



'''한글명'''
어둠골 연금술사
[image]
'''영문명'''
Darkshire Alchemist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4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5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끈적한 외형에 비해 효력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The secret ingredient: liquified funnel cake.)''

소환: 이 수액만 넣으면... ''(Just a pinch of ichor.)''

공격: 새로운 물약이다. ''(A new recipe.)''

성우는 김도영.
4코스트 서리바람 설인 + 1코스트 순간치유의 효과를 한 장으로 압축한 카드. 따로따로 찢어 쓸 수는 없지만 효율 높은 두 카드를 한 장에 담아냈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는, 효과도 좋고 나름 무게감도 있는 하수인이다. 또한 후반에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함께 내면 5딜을 박아넣을 수 있고, 부상당한 검귀와 함께 내면 4/7, 4/5를 단번에 깔아둘 수도 있어 친화력이 좋다. 굳이 후반에 한번에 둘 다 내는걸 노리지 않더라도 중반 필드싸움 중에 아군 하수인 힐로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비슷하게 하수인을 소환하면서 자유롭게 영웅힐 혹은 하수인 힐을 선택할 수 있는 대지고리회 선견자와 비교하면, 스탯합으로 보았을 때 대지고리회 선견자에 비해 딱히 우위에 있지 않다. 3/3에 3힐을 해주는 것이나 4/5에 5힐을 해주는 것을 단순 코스트로 환산해보면 효율이 서로 거의 동등하다. 코스트적으로는 1코로 5힐(순간치유)을 할 수 있는 수동적인 힐 능력에 대한 반대급부로 수치(5)에 비해 코스트(1)는 적게 쳐준건 맞다. 다만, 스탯을 보면 공체합 9에 1스탯인 힐이 5이므로 14스탯이 되는데, 이는 5코 바닐라 11에 직업보너스 2를 합한 13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야벤져스처럼 서로 다른 세 카드를 합쳐놓고도 코스트가 할인된 경우에 비하면[1] 직업 카드인데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4코 하수인+1코 주문=5코 하수인인게 아쉬운 점.[2] 제탈럿 왈 "사제 직업 하수인 아니라 다른 직업 하수인이였으면 4코스트였을 카드". 실제로 같은 팩의 주술사의 진화의 대가는 아무리 필드 전체 진화가 1코스트라는 걸 감안해봐도 하수인 하나 진화에다가 4코스트 4/5고, 드루이드의 클락시 호박술사는 그냥 내도 4코스트 4/5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4/10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사제 카드는 4/5라는 스탯으로 5코스트라서 이래저래 손해보는 느낌. 아키나이 + 연금술사로 연계를 하면 9코스트라서 그 턴에는 순간 치유를 쓰지 않으면 그 턴에 한 게 하수인 2장 + 5피해밖에 없게 된다. 게다가 5코스트는 다른 카드와 연계하기에는 상당히 높은 코스트다.
하지만 고신속에서 사제가 받은 카드들 중에서 일단 쓸 만한 카드[3]인건 사실이고, 범용성도 좋다보니 사제 플레이어들은 그냥 쓰고 있다. 제탈럿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계속 쓰고 있는 중이다. 코스트 쪽 관점에서도 진화의 대가는 1코스트 미만의 효과를 가지고 있고, 클락시 호박술사는 조건부라는 점을 생각하면 전함으로 무조건 1코스트 주문을 사용하는건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볼 수 없다. 특히 그 순간치유가 사제에게 굉장히 좋은 주문이라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투기장 장인 식빵(인터넷 방송인)은 투기장에서 사제에게 좋은 카드 중 하나로 평가했다. 하수인도 치유해줄 수 있으니 왕의 수호자 상위호환이라고. 실제로 투기장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카드 중 하나.
카드 자체만 봤을 때는 딱히 나쁜 카드는 아니다. 하지만 이 카드 정도가 그나마 고신속에서 받은 카드들 중에서 건질만한 카드라는게 고신속 메타 사제의 암울함을 상징한다. 다른 직업들은 한두 장씩 기가막힌 카드들을 받아가는 와중에 "다소 쓸만한 수준의 카드"가 받은 카드들 중에서 가장 좋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심각한 것이다.

1.2. 희귀 등급



1.2.1. 변화무쌍한 망령



'''한글명'''
변화무쌍한 망령
[image]
'''영문명'''
Shifting Shade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4
'''생명력'''
3
'''효과'''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긴 하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Yeah, it's cooler in the shade, but you're also more likely to get JACKED.)''

소환: 나의 메아리는... '''영 '''원하다. ''(My echoes are eternal.)''

공격: 아무도 모르게...[4]

''(I go unseen.)''

안두인이 또! 3분 부터.[5]
생각 훔치기의 반의 효과를 죽음의 메아리로 달고 있는 사제의 하수인. 4/3이라는 스텟은 3코스트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죽음의 메아리로 패 1장을 벌 수 있어 4코스트가 된 듯. 대부분 체력>공격력인 사제의 하수인치고는 상당히 공격적인 스탯 분배가 되었다.
생각 훔치기와는 일장일단이 있다. 생각 훔치기의 경우 패를 2장으로 불리는 동시에 상대의 전략에 맞춰 컨트롤을 할 수 있지만 당장의 필드 싸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한편, 이 카드는 죽음의 메아리로 느리고 한 장만 들어오지만 3코스트 평균의 능력치를 통해 필드 싸움에 참여시킬 수 있다는 점이 플러스 요소로 꼽힌다. 특히 원래부터 카드 도둑질이 목적인 사적 덱에서는 필드도 잡으면서 생각 훔치기의 단점이던 한 턴 날리기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어 좋은 도둑질 카드를 얻었다는 평이다.[6]
하지만 4코스트에 생명력이 3밖에 안 된다는 점 때문에 필드 싸움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죽음의 메아리도 당장 필드에 영향력을 끼칠 수는 없다는 것이 단점. 결국 4코스트에 칼같이 내도, 코스트가 남아돌 때 내도 필드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같은 스탯인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는 당장 필드 싸움에 큰 도움을 주며, 거의 모든 상황에서 큰 이득을 가져오기에 전설 취급까지 받았다는 점에서 참 암울한 부분.
스탯 자체는 코스트에 비해 구린 편이기에 느조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적이 아닌 이상 굳이 써야 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카드이다. 도적의 '묘실 관리인'은 4코스트에 5/4로, 다소 공격적인 스탯이지만 스탯 자체는 같은 코스트 내에서 평균이다. 물론 죽메로 동전 하나와 카드 하나를 1:1로 거칠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카드 한 장이 엄청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니. 하지만 죽음의 메아리 자체가 수동적인 효과라는 것까지 감안하면, 이 카드의 스탯은 너무 구리다. 4코스트로 내려면 체력을 높이거나, 사제의 2~3코 직업 하수인 자리가 텅텅 비어 있다는 것을 감안해 카드를 가볍게 만들었어야 했다.
그래도 느조스 사제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사제는 박물관 관리인을 통해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즉석에서 찾아쓸 수 있고 공용 카드에는 실바나스나 케른 블러드후프라는 걸출한 죽메 요원이 있어 초반에 그림자로 패를 벌고 치유로봇으로 필드를 잡는 컨트롤 싸움을 하다가 후반에 느조스를 이용하여 피니시를 내거나 빠르게 필드를 압박하는 방식이 컨트롤 사제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컨트롤 사제에서조차 훔치기용 카드가 들어가게 된 셈이라 사적의 악명은 점점 높아지고만 있다. 단, 느조스로 다수를 불러냈을 때 한번에 다 죽어버리면 핸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전리품 수집가까지 사용한다면 더 조심해야 한다.
미리 예고되었던 대로 8월 10일 패치를 통해 스산한 그림자에서 변화무쌍한 망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2.2. 어둠의 권능: 공포



'''한글명'''
어둠의 권능: 공포
[image]
'''영문명'''
Shadow Word: Horror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공격력 2 이하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어둠의 권능: 소용돌이에 모두 빨려들어가기"보다는 훨씬 간결하지 않나요?
''(It's more succinct than "Shadow Word: Suck Into Vortex.")''


1.2.3. 황혼의 암흑치유사



'''한글명'''
황혼의 암흑치유사
[image]
'''영문명'''
Twilight Darkmender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6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내 크툰의 공격력이 10 이상이면, 내 영웅의 생명력을 10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암흑은 매우 예민한 물질입니다. 그러니 우선 빛에서 분리한 다음에 찬 물로 세탁하고 자연 바람에 말리세요.
''(First she seperates them from the lights, washes in cold water, and hang-dries.)''

소환: 빛을 삼키리라. ''(I feast upon the light.)''

공격: 사라져라. ''(Fade away.)''

와우에서는 대격변 인던인 황혼의 요새에서 잡몹으로 등장했었다.
조건부 대량 힐 카드. 10코나 되는 크툰의 특성상 후반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데 크툰 사제가 어그로 덱 상대로 후반을 바라보기 위해 써먹음직하다. 비록 조건부이긴 하지만 힐량도 고대놈 힐봇에 비해 높고 스탯도 사제 입장에서는 공격력에 너무 치우친 게 흠이지만 5코스트 바닐라급이라 크툰사제라면 필수로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수인.
크툰 덱의 특성상 조건을 갖추기 매우 쉽고, 일단 조건을 갖추고 튀어나오면 사제를 상대로 초반을 달리던 어그로나 위니덱에게 빅엿을 먹일수 있다. 5/5도 감지덕지인 사제에게 강한 하수인을 깔아주는 것이 오히려 엄청난 이득이다. 공격력이 1 더 높을 뿐이지 오히려 '''스탯이 좋은 편이다.''' 5코스트 바닐라 하수인인 구덩이 투사와 같은 공체합.
사제를 오랫동안 괴롭히던 곰변신 발톱의 드루이드를 때려죽이고도 살아남는 아름다운 스탯을 자랑한다. 최근 사제를 괴롭히는 베클로어도 마찬가지로 처리할 수 있다.

1.3. 특급 등급



1.3.1. 금단의 창조술



'''한글명'''
금단의 창조술
[image]
'''영문명'''
Forbidden shaping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0
'''효과'''
마나를 모두 소모합니다. 소모한만큼의 비용을 가진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설명이 덜 적혀있네요. "소환된 하수인은 한동안 끈적거립니다."
''(But the minion arrives covered in goo.)''
사제의 금단의 주문. 마나를 모두 소모하고 소모한 마나와 같은 비용을 가진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한다. 어떻게든 판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카드. 고신속 사제 카드중에서도 범용성이 좋고 경직성이 없는 카드이기도 해서 호평을 받는 카드이기도 하다.
귀신같은 역캐리를 보여줄 수 있는 마나 코스트로는 2코와 7코, 9코가 있다. 2코스트에는 전승지기 초, 파멸의 예언자정규전 이전에 익히 봐왔던 함정카드들이 존재하며, 7코스트는 산성아귀가, 9코에는 청지기 이그젝큐투스가 있다. 다행히 운고로 기점으로 이그젝큐투스와 산성아귀는 야생으로 떠났다.
이 카드를 쓰기에 가장 좋은 마나는 '''8마나'''. 일단 수준 이하의 능력치를 가진 하수인이 없는데다, 10마나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영능 한번 쓰고 8마나를 맞출 수 있으며, 운고로를 향한 여정까지의 8코스트 하수인 16개(야생 24개) 중 7개(야생 9개)[7]을 제외하고 모두 전설이다. 그룰이나 로닌, 크로마구스같이 덱에 넣기는 미묘하지만 필드에 나오기만 하면 평균 이상을 해주는 강력한 하수인이 포진해있으며, 최강의 창과 방패라고 불리는 그롬마쉬, 티리온이라거나 알아키르, 라그나로스 같은 강력한 하수인도 부를 수 있다. 운이 나빠서 꽝 하수인을 뽑더라도 괴물이나 화석 데빌사우르스, 메디브, 기괴한 공포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카드가 있다면 (특히 느조스 덱에서) 필드를 쓸어버릴 수도 있는 아노말루스와 스탯이 너무 안좋은 토르톨란 원시술사, 해골마[8] 뿐.
9, 10으로 쓰는 것도 위험부담이 크거나 이득 보기 힘들다. 10코스트는 11개(야생 13개)[9]가 있는데, 바리안 린, 요그사론, 느조스, 크툰, 잊힌 왕 쿤은 전투의 함성 중심이라 능력치가 거인만도 못하고 그 거인조차도 8코스트로 데빌사우루스를 뽑은 거나 마찬가지니 남는 건 데스윙과 이샤라즈, 얼굴 없는 괴수, 울트라사우르스, 그리고 티란투스 뿐이다. 꽝이 아닐 확률이 1/3 정도밖에 안 되니 차라리 영능 한번 쓰고 8코스트를 노리는 쪽이 더 확률이 높다. 9코스트에는 강력한 전설 하수인(특히 이세라)이 꽤 있지만, 9턴에 바로 쓰는 게 아니라면 비용 맞추기도 다소 어려울뿐더러 전투의 함성 하수인 비율이 8코스트보다 높고, 특히 눈 뜨고는 못봐줄 능력치인 크툰의 자객과 용 조련사나 없던 킬각도 창조해내는 청지기 이그젝큐투스(야생)가 나올 수도 있다.
성능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좋게 보는 쪽에선 정규전에서 간식용 좀비, 죽음의 군주 등을 잃어 휘청거리는 사제의 초반을 지탱해주는 데 쓰기도 좋고, 방밀전 등에서 부족한 뒷심을 채워주기도 좋은 만능형 카드라는 평가. 특히 패말림이 심한 사제 특성상 어떤 코스트에서도 일단 큰 손해 없이 하수인 하나를 소환할 수 있는 기능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물론 소환되는 하수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게임이 말릴 수도 있다.
안 좋게 보는 쪽은 덱을 짤 때는 수많은 하수인 중 최고로 좋은 하수인만 엄선해서 넣는데 이 주문은 무작위 하수인인데다 전투의 함성도 발동이 안 되니 효율과 템포에서 밀린다는 평. 무엇보다 야생행인 불안정한 차원문과 비교했을 때 차원문은 2코를 먼저 지불해놓아 두 턴동안 마나를 나눠서 지불할 수도 있고, 1코를 줄여준다는 큰 이득이 있는 것에 반해 이 주문은 효과가 너무 심심하다. 특히 사제는 체력이 좋은 하수인이여야 제대로 활용이 가능한 특성상 법사보다 기준이 더 까다롭기에 지나치게 체력이 낮은 하수인이 나오면 생각한대로 초반 버티기를 정말 메워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수 있다.
투입 장수는 취향에 따라 0~2장 중 다양하게 나타나는 편이지만 넣은 덱에서도 십중팔구 10코스트에 영능 창조술을 사용하는 데에만 사용된다. 그만큼 8코스트에 존재하는 다양하지만 강력한 하수인들은 한 턴을 날리는 것과 비견되는 강력한 변수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변수를 가진 한편으로 남은 마나를 모두 사용한다는 유동성이 있어 그 턴에 5~6 마나가 남았지만 쓸 카드는 없고 필드는 장악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점이 고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쓰이긴 쓰이는데 공개 당시의 설레발처럼 초반 버티기 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것이 현실. 이는 벤 브로드의 망언인 "사제 버프는 필요없다. 사제 플레이어가 아직 연구를 안 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말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공개 이후부터 꾸준히 먹튀가 없는 코스트를 연구한 끝에 나온 마이너스 효과를 줄이기 위한 플레이라는 것이다. 야생에서도 켈투자드라는 의문의 상향도 있고 막강 에너지 전차도 나쁘지 않아 괜찮다.
용사제 쪽에서도 써볼만은 하다. 용사제의 초반 손패에 용은 잡혔는데 요원이나 새끼용 북녘골 등의 초반 하수인이 안잡히면 창조술로 하수인을 깔아 필드 공백을 메꿀수도 있고 후반에 필드는 잡았는데 이세라나 크로마구스 같은 뒷심 하수인이 안나온다면 이걸로라도 뒷심을 보충해도 된다. 단, 필드를 완벽히 잡은 상태에선 아노말루스가 말아먹을수 있으니 이때는 10코에 사용하는게 좋다.
여담이지만 8코스트 중 원하는 하수인이 뽑혀나올 확률은 약 6%인데, 이로 인해 평소에도 사제 전설이라는 밈이 붙었던 티리온이 생각 외로 '''매우 잘 나온다.''' 그래서 아예 성기사와 사제가 붙는 상황 뿐 아니라 다른 직업이 사제를 상대할 때조차 티리온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티리온이 사제 전설이라는 밈은 한 층 더 굳건해졌다. 티리온을 넘어서 8코스트에는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알아키르, 그롬마쉬같은 타 직업의 고효율 전설들도 포진해 있어 사제가 다른 직업을 상대할 때도 이런 하수인이 튀어나와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 창조술과 생매장을 투입한 사제 미러전의 경우 별의별 괴상한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1.3.2. 어둠을 받아들여라



'''한글명'''
어둠을 받아들여라
[image]
'''영문명'''
Embrace the Shadow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효과'''
이번 턴에,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내 카드와 능력들이 그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휴가를 냈을 때 필요한 카드입니다.
''(For when your Auchenai Soulpriests call in sick.)''


1.4. 전설 등급



1.4.1. 사자 볼라즈



'''한글명'''
사자 볼라즈
[image]
'''영문명'''
Herald Volazj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다른 하수인들을 복사하여 1/1 하수인으로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매번 하는 일이 "요그사론님께서 곧 오실 것이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곧'이 언제라는 거죠?
''(His whole job is yelling "Yogg-Saron comin'!")''

소환: 공허를 들여다보아라. ''(Gaze into the void.)''

공격: 네 정신이 갈라진다. ''(Your mind betrays you.)''



2. 한여름 밤의 카라잔


내 생각에 용족 독서가용사제한테 매우 좋을 것 같다.[10]

게다가 '''멋진(awesome) 사제카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하스스톤 '''수석''' 게임 디자이너, 벤 브로드

흑마법사와 함께 카드 공개 이후 실용성과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카드를 받았다. 흑마는 그나마 위니덱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처지가 안 좋다.
사제가 최하위 티어를 점유하는 근본적인 문제인 수동적인 카드, 경직된 덱, 코스트에 걸맞지 않은 스탯의 하수인[11]이 하나도 개선되지 않았다. 모든 카드가 연계를 해야만 이득을 보는 카드 뿐이다. 게다가 새로운 중립 하수인에서도 사제에게 유용한 카드가 없다. 안습. 카라잔에서 주어지는 3장의 사제카드에 대해 사제 전문 스트리머 Amaz는 "사제는 죽었다"며 짧게 평가했고, 실력 좋은 사제 매니아인 zetalot은 벤 브로드에게 현피를 신청했다.
다만 정화의 존재감이 너무 강해 무시받았던 만찬의 사제와 칠흑색 비숍은 생각보단 쓸만한 카드라는 평이다. 카라잔 개봉 직후에는 주로 비숍을 이용한 부활덱이 연구되고 있는데, 덱 자체는 한계가 있는 덱이지만 사제 특유의 유니크한 플레이의 재미를 찾아주는데는 성공했다는 의견이 많다. Amaz도 사제가 기대한 것보다 강하다며 즐거움을 표하기도 했다. 확장팩도 아니고 모험모드 하나만으로 사제가 탑티어가 될 거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이 없었기도 하고.

2.1. 일반 등급



2.1.1. 정화



'''한글명'''
정화
[image]
'''영문명'''
Purify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비용'''
2
'''효과'''
아군 하수인을 '''침묵'''시킵니다. 카드를 뽑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따뜻한 물에서 뽀득뽀득 씻기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습니다!
''(Even better than a hot shower with vigorous scrubbing!)''


2.1.2. 만찬의 사제



'''한글명'''
만찬의 사제
[image]
'''영문명'''
Priest of the Feast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4
'''공격력'''
3
'''생명력'''
6
'''효과'''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내 영웅의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세계 정상급 치즈 케이크군요!
''(Now that's a world champion cheesecake!)''[12]

소환: 이 먹거리에 축복이 있기를! ''(Blessed be this funnel cake.)''

공격: 어이! 그건 내 케이크라고! ''(Oi! That's my cake!)''

사망: 한 입만... 더... ''(One last bite...)''


성우는 민응식.
4코스트 3/6으로 물의 정령과 동일한 스탯을 보유하고 있고,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영웅의 체력을 3 회복시켜 주니 주문과의 시너지도 갖고 있다. 체력이 높은 편이라 사제가 영능으로 살리기도 편하고 벨렌의 선택이 야생으로 가면서 없는 덱이나 마찬가지지만 천정내열덱에 사용하면 체력을 회복하면서 버프를 걸어 주기엔 적절하다. 사제의 연계 강제라는 측면에서는 개선점이 없지만 템포상 뒤쳐져 있을 때 강력한 버스트 힐이 부족해 다시 컨트롤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카드라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상대방의 플레이에 대응하기만 하는 사제의 초반 특성상 버티면서 맞다보면 정상궤도에 오르기 전에 힐이 부족해 영능만 누르다가 죽기 마련인데, 주문만 내면 힐을 보장해주어 명치를 보호하기 힘들었던 사제 입장에게 주문을 통한 컨트롤을 통해 버텨나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 신성한 일격, 치유의 마법진, 보호막 등에 카드에 본체 힐 3이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자. 사제의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부분인 연계 강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문제되는 생존력의 강화를 통해 필요한 카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카드라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정화의 존재감 때문에 많이 평가절하당하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한된 체력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교환을 하는 테크니컬한 직업이라는 도적의 컨셉과 어울리지 않아 유의미한 논의는 아니지만 도적에게 에테리얼 행상인이 간 것을 사제가 불평하듯이, 사제에게 이 카드가 간 것에 불평하는 도적 유저들도 꽤 많다. 도적은 저코스트로 필드를 정리하고 패를 유지할 수 있는 주문이 넘쳐나는데, 힐봇이 사라지면서 도적은 자신의 명치를 지킬 수단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대지고리회 선견자까지 집어넣는 마당에 차라리 이 카드가 도적에게 갔더라면 필드는 필드대로 정리하고 주문을 쓰면서 자신의 체력을 두 자릿수까지 한번에 회복하면서 잃어버린 힐봇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이 그것이다. 사적이라는 예능의 틀에서 생각되었던 에테리얼 행상인에 비해 이 쪽은 진심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은 듯. 실제로 스트리머들의 대다수는 "도적 카드였다면 역대급 사기 카드였을 것"이라고 평했다. 키블러도 매우 좋은 카드라고 평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카드를 받고도 사제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점이 사제의 암울함을 대변한다고 했다. 그리고 사제에게 줄 카드였으면 무조건 더 좋게 만들었어도 되는 카드라고 말했다.
1주차 발매 후에는 평가가 반전되었다. 정화로 인해 발매 이전의 기대치가 너무 시궁창이었던 것도 한몫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사제의 4코스트 경쟁에서는 최상급 하수인이라는 것. 현재 사제는 "내 체력은 15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해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재 어그로&템포 덱 상대로 명치 보호가 최우선이고, 그런 의미에서 필드에 남기 쉬운데다가 코스트 대비 효율도 튼실한 3/6이라는 스탯으로 주문만 써도 내 명치에 힐이 들어간다는 것은 확실한 어드밴티지임은 틀림없다. 주문 한 번만 성공해도 영능을 자기 명치에 한 번 덜 써도 되며, 두 번 쓰면 순간 치유를 내 명치에 박은 셈이고, 세 번 쓰면 힐봇을 소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문을 적게 쓰더라도 이 카드가 끄는 어그로가 장난이 아니기에 초반지향형 덱 상대로 내 명치에 영능만 천날만날 박다가 탈탈 털리던 현상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카라잔 발매 후 Zetalot은 자신이 이전부터 쓰던 무클라 사제에 이 카드를 2장 투입하여 바나나와의 연계를 더욱 확고히 만든 덱을 선보였다.
어느 정도 메타가 안정된 다음에는 용사제 등의 예외를 제외하면 무조건 2장 투입하는 것이 정석화되었다. 코스트 대비 스탯에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며, 스탯도 사제와 걸맞게 준수하고, 명치 힐 능력은 다양한 제압기와 병행하여 상당한 본체 힐을 시전해줄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사제의 4~6코스트는 이미 포화되다 못해 넘쳐흐르는 탓에 스탯을 조정하여 약 2~3코스트의 하수인으로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다.
별명은 물의 정령과 똑같은 스탯에서 파생된 힐딩딩, 또는 줄여서 만찬, 일러스트의 사제가 비만형 체형이라는 것에서 따와 파오후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2.2. 희귀 등급



2.2.1. 칠흑색 비숍



'''한글명'''
칠흑색 비숍
[image]
'''영문명'''
Onyx Bishop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5
'''공격력'''
3
'''생명력'''
4
'''효과'''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죽은 무작위 아군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B4는 들르기엔 괜찮은 곳이지만 살 만한 곳은 못 됩니다.
''(B4 is a nice place to visit, but he wouldn't want to live there.)''

소환: 게임, 시작. ''(The game begins.)''

공격: 체크메이트! ''(Checkmate.)''



3.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상당히 파격적인 지원이 예고되어 있다. 사제의 심각성을 어느정도 인지한건지, 카드공개의 시작이었던 블리즈컨에서 상당한 양의 카드를 공개하고 시작했다. 초반 필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광기의 물약과 비밀결사 갈퀴사제, 사제의 고질적인 약점인 4공 하수인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축소 물약을 받았다. 테마덱인 용사제는 이와 함께 준수한 능력치와 효과를 가진 용기병 비밀요원과, 코스트는 1코 더 높지만 파헤쳐진 악의 상위 호환인 용숨결 물약을 받았다.
대 마상시합에서 압도적인 푸쉬를 받았던 주술사가 거품으로 판정나고 탐험가 연맹에서 땅굴 트로그를 받기 전까지 암울한 세월을 보낸 전례가 있어 많은 사제 유저들이 혹시 거품이 아닐지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가젯잔 확장팩이 사제를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용사제는 안정적인 2티어권에서 머물고 있으며 리노사제도 괜찮은 덱으로 평가받는 편이다.

3.1. 일반 등급



3.1.1. 광기의 물약



'''한글명'''
광기의 물약
[image]
'''영문명'''
Potion of Madness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공격력 2 이하인 적 하수인을 이번 턴에만 조종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좋은 걸 마시지 않다니 미친 게 분명해요!
''(You'd be insane NOT to drink it!)''
암흑의 광기 초소화 버전이자 사적덱 초반의 핵심. 초반의 필드를 잡으려는 상대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4코의 공3을 조종하는 광기하고 코스트의 차이가 매우 커서 초반에 2명 이상 있는 하수인을 대상으로 2/1코 하수인을 이용해 3/2 하수인을 잡는 것이 가능하다. 즉, 사제에게는 유례없는 혜택 중 하나다.
드디어 사제에게 쓸만한 저코스트 카드가 생겼다는 의미가 큰 카드. 수동적일지는 몰라도 일단 1-2코스트에 차근차근 쌓이는 하수인들을 단 1코스트 만에 만신창이로 만들 수 있다. 탐험가 연맹 막바지에 사제가 제 구실을 할 때에도 1-2코스트는 오직 간식용 좀비에 투자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분명히 쓰이기 충분한 카드이다. 암흑의 광기가 나쁘지 않은 카드라 일컬어도 도통 쓰이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가 '''미드레인지 하수인 하나랑 맞먹는 코스트'''였단 걸 안다면,[13] 이 카드가 초반에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가 크게 와닿을 것이다. 축소물약과도 연계가 되는 바이고, 1코스트라서 광기의 화염술사나 만찬의 사제같은 주문시전에 반응하는 하수인과도 궁합이 좋다는 면도 장점. 그리고 암흑의 광기에 이어서, 사제는 더욱 저렴하게 사적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우려할 점은 수동적이라는 것이다. 장의사 덱이며 탐험가 연맹 막바지의 컨트롤 사제며 모두 수동적인 카드를 최대한 빼보는 쪽으로 덱을 짜온 것을 생각하면, 암흑의 광기 꼴이 날 수 있는 카드다. 또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1코스트 2딜 성스러운 일격 급으로 비중이 낮아진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물론 사제에게는 극초반 번 카드 역할을 해줬던 주문카드가 제 값 못하는 성스러운 일격 말고는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단점이 굳이 생각나진 않을 터이다.
또한 좋은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암흑의 광기가 안 쓰이는 이유는 4코스트의 비용도 있지만 3공 이하의 하수인이 있고, 그것과 교환되는 하수인이 또 있고, 도발에 가로막히지 않을 것의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추기가 생각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다. 당장 위에 언급된 2/1 하수인도 현재 쓰이는 건 이글거리는 박쥐 뿐이며 사냥꾼을 제외한 비교적 저코스트 중심인 위니흑마, 주술사, 템포법사 등의 평범한 필드를 머릿속으로 떠올려봐도 광기의 화염술사와의 연계없인 그렇게 좋은 각이 그려지지 않는다. 1마리만 잡고 다른 하나는 체력만 깎는 것은 마무리할 영능이나 초반 필드 하수인이 변변찮은 사제에겐 사실상 1마리만 잡고 끝난 것과 큰 차이가 없고 단일 하수인 처리용으로 범용성이 더 좋은 성격과 고통이 있으니 이 경쟁자를 제치고 덱에 들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수 있다.
그리고 부활 사제에는 쓰일 수 없는데, 부활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암흑의 광기나 이 카드나 최고의 성과 중 하나는 상대방 하수인에 꼴아박아서 카드 한장으로 하수인 두개 잡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부활 다 쓴 시점에서 쓰자니 그때 이 카드를 쓸 수 있으면 이 카드 없이 이길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일 정도로 후반이다. 그리고 암흑의 광기로는 부활 최대 잭팟 중 하나인 만찬의 사제를 조종해서 꼴아박아서 부활 풀을 더 좋게 만들 수도 있지만 이 카드는 그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가젯잔 메타에서 메이저한 사제 덱인 용사제는 부활 카드와 상성이 나쁜지라[14] 적어도 당장 고려해야 할 문제는 아닐 것이다.
가젯잔 초기에 해적전사가 흥하면서 카운터용으로 채용되고 있다. 해적 전사의 흔한 초반 필드인 느조스의 일등 항해사 + 패치스나 하하맨 + 패치스 등을 정리하는 용도로는 고통이나 성격보다 훨씬 좋기 때문.
그러나 Zetalot은 저평가하고 잘 쓰지 않는 카드이다. 애초에 어그로 상대로만 좋은 카드인데, 운고로에서도 위의 케이스를 제외하면(특히 드루나 술사의 필드) 정말 각이 잘 안 나온다.
암흑의 광기와 마찬가지로, 매커니즘이 상대 하수인을 가져온 다음 그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서풍의 신령을 낸 다음 광기의 물약으로 상대 하수인을 가져올 경우 서풍의 신령이 돌진을 얻는다. 이를 이용한 천정내열 덱도 존재한다.
투기장에서는 굉장한 효율을 보이는 카드. 투기장에서는 공 2 이하의 위니나 어설픈 죽메 하수인들이 정규전보다도 나올 확률이 높다. 복족이나 감염된 타우렌, 황혼의 소환사, 코브라 등등. 덕분에 1코 주문 주제에 게임을 터트릴 가능성도 상당하다.

3.1.2. 비밀결사 갈퀴사제



'''한글명'''
비밀결사 갈퀴사제
[image]
'''영문명'''
Kabal Talonpriest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3
'''생명력'''
4
'''효과'''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문신사 솔리아가 깃털에 문신을 어떻게 새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Inkmaster Solia had to figure out how to tatoo feathers.)''

소환: 영생을 원하는가? ''(You wish to live forever?)''

공격: 아, 네 영혼. ''(Hm, your soul.)''

일명 영생맨. 지금은 야생으로 떠난 낙스라마스의 저주의 '어둠의 이교도'하고 스탯과 능력이 동일하며, 생명력을 주는 효과는 '사원 집행자'와 같은 '''전투의 함성'''이 되었다. 빈 필드에 생으로 내기에는 어둠의 이교도가 좋지만, 이 카드는 전투의 함성이기에 생명력 부여를 원하는 대상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다.[15] 생명력 3 부여라는 능력도 하수인 교환에 있어서 무시하지 못할 장점이고, 하수인을 우릴대로 우려먹는 사제에게 어울리는 능력이다.
전장의 템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요즘 메타의 특성상 전투의 함성으로 얻는 이득을 포기하더라도 '날뛰는 구울'을 내거나 연계를 포기하고 'SI:7 요원'을 내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제에게 3코스트 하수인이 생겼다는 것 자체로도 큰 장점이다. 지금까지 사제는 2~3코에 영능만 누르거나 2코하수인이나 주문에도 잘리기 쉬운 검귀같은 공용 하수인을 낼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카드는 공용 하수인은 물론 위에서 예시로 든 직업 카드(3/3)보다도 스탯분배가 좋다.
단점은 그냥 나가면 3코 3/4 바닐라에 불과하고, 1, 2코스트에 미리 하수인을 깔아서 살려놓지 않으면 3코스트에 칼같이 나가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3/4스탯이 홀로 나갔을 때 사제가 얼마나 무능한지 이미 '''어둠의 이교도가 증명했다.''' 스탯이며 효과며 모두 미드레인지성 템포 덱에 걸맞다 못해 OP성을 띄는 카드지만, 컨트롤 사제에는 과연 사용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 덕에 입맛만 다시는 골수 사제 유저들이 많다. 물론 저코스트 하수인은 같은 확장팩의 오크 마귀나 혼합물의 대가 등을 사용하여 메울 수 있다고 보는 전망도 있다.
용사제의 경우에는 주로 2턴에 광명의 정령[16]을 내고 광명의 정령이 살았다면 3턴에 갈퀴사제를 내서 2/5, 3/4 하수인으로 필드를 먹는 데 사용한다. 광명의 정령이 어그로를 엄청 끄는 하수인이긴 하지만 특능 덕에 신의 권능:보호막이 0코가 되니 생존 가능성을 올려줄 수 있어 생각보다 각은 자주 나온다. 북녘골이 한 턴 살았을 경우 발라서 드로우를 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어떻게든 초반 하수인을 살려놓고 바를 수만 있다면 정말 준수한 전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사제에는 두 장씩 꼭 들어간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추가된 카드들 덕분에 종종 보이게 된 침묵 사제에서도 하수인들의 체력을 불리기 위해 2장씩 넣는다.
한편, 투기장에선 일반 카드인데다 확장팩 버프로 출현 확률 보정을 받으므로 이 카드을 2장 이상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탯도 거미 전차와 동일하고 기계 종족치는 없으나 전투의 함성 효과가 뛰어나서 사제의 투기장 승률을 올려줄 주요 카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3.1.3. 비밀결사 노래도둑



'''한글명'''
비밀결사 노래도둑
[image]
'''영문명'''
Kabal Songstealer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침묵''' 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아라코아가 황금 개구리를 들고 있는 사연을 가장 문학적으로 쓴 플레이어에게 가젯잔 최고의 작가상을 드리겠습니다.
''(Gadgetzan Writer's Award goes to the player who writes the most compelling fanatic about why this Arrakoa has a golden frog in his hand!)''

소환: 네 미래에 재물이 보인다. ''(I see gold in your future.)''

공격: (사나운 울음소리)

공용 카드인 주문파괴자의 5코스트 버전 카드. 체력이 공격력보다 낮아서 쉽게 짤리곤 했던 주문파괴자와 다르게 스탯이 좋은 편이다. 이 카드는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같이 깔아놓으면서 침묵을 걸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0코스트 침묵의 단점이 30장밖에 안 되는 덱에 컨트롤 성향인 사제가 단독으로 아무것도 못하는 카드를 넣기 꺼려지게 만든다는 걸 생각해보면 필드에 적당한 하수인을 하나 깔면서 침묵을 건다는 것은 충분히 차별점을 둘 수 있다.
만약 험악한 떡대들의 패 버프가 티어로 군림하는 메타가 된다면 침묵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는데, 이 경우에 한두장 투입해도 좋을 성능이라고 평가받는다.
아쉬운 점은 이 카드가 5코스트라는 점. 어둠골 연금술사가 아주 나쁜 카드가 아니었음에도 쓰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사제가 본격적으로 광역기를 사용하기 시작할 5코스트와 코스트가 겹치며 10코스트엔 생매장을 사용한 턴에 바로 낼 수 없었던 것으로 인해 만찬의 사제와 자리를 교체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5코스트는 아쉬운 점이다.
주류덱은 아니지만 정화사제에서도 4코스트에 석상을 내고 다음 턴에 바로 나갈 수 있는 하수인이 하나 더 생겼다고 볼 수도 있다. 울부짖는 영혼이 야생간데다가 주문파괴자는 사제가 활용하기 애매한 스탯인지라 기존의 침묵 카드는 침묵, 정화 2장 정도만이 사용되었는데 범용성이 높은 침묵 하수인 하나가 추가되었다고 생각해도 나쁘지 않다. 잘 풀려서 강력한 패널티를 가진 하수인을 먼저 내고 5코스트에 이 하수인을 낼 경우 그 카드의 스탯 사기+5/5 하수인의 추가로 강한 필드 장악력을 보여줄 수 있다.
운고로 메타에서는 침묵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침묵 사제가 아니여도 1장 쯤 채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 경우에는 라이라를 비롯한 주문 시너지를 더 잘 보기 위해 그냥 0코 침묵을 넣느냐, 암흑의 환영의 선택지를 최대한 줄이고 덱 자체 파워를 높이기 위해 이 카드를 넣느냐로 갈린다.
이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고 가젯잔 최고의 작가상을 받기 위해 만화를 그린 이가 있다. 그리고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마법사 카드 "불가사의한 빙하"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이 만화가 언급되면서 공식적으로 최고의 작가상을 받게 되었다.

3.2. 희귀 등급



3.2.1. 축소 물약



'''한글명'''
축소 물약
[image]
'''영문명'''
Pint-Size Potion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이번 턴에 모든 적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3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설마 어둠의 권능: 공포 카드를 마력 추출하진 않으셨죠?
''(I hope you didn't disenchant your Shadow Word: Horror!)''
야생전으로 떠난 축소술사의 대체 카드. 모든 적 하수인에게 -3의 공격력을 부여하니 매우 유리한 하수인 교환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사제에게 골칫거리인 4공 하수인들(베클로어, 비룡, 클락시 등)을 물약-공포로 단 5코스트에 손쉽게 쓸어버릴 수 있고, 교회누나와 연계하면 케른과 이세라는 물론이고 공격력 5인 실바나스까지 7코스트로 모셔올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카드들은 항상 연계를 위한 다른 카드가 있어야 했고, 그래야만 제 성능, 그마저도 간신히 그 코스트 수준의 성능이 나올까 말까 했다. 그에 비해, 이 카드는 비용이 적어 연계도 쉽고 범용성 높은 효과 덕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저공격력 시너지를 볼 수 있는 암흑의 광기, 교회누나, 어둠의 권능 고통, 공포와의 시너지가 매우 크다. 심지어 3공이하 하수인만 잔뜩 있다면 혼란과도 연계가 된다. 필드에서의 힘싸움을 선호하는 용사제는 아예 연계도 필요없이 공격력이 낮아진 상대 하수인들을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없애버릴수도 있다. 걱정할 것은 축소술사가 겪였던 '''연계에 의한 경직성'''인데, 앞서 말했듯이 연계의 여지가 매우 많고 1코스트라, 카드만 잘 잡혀주면 사용하기 쉬워 현재 평가는 굉장히 좋다.
이 카드는 원래 하스스톤 알파 테스트 시절 같은 효과를 지닌 드루이드 카드였는데, 당시엔 낮은 코스트로 지나치게 유리한 하수인 교환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또 알파테스트에서 삭제된 사제 카드인 Prayer of Fortitude(1코, 모든 아군 하수인에게 +1/+1 부여)는 같은 확장팩에서 '연꽃의 징표'라는 이름의 드루이드 카드로 부활했다. 아무래도 확장팩이 추가되면서 같은 카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게 되었고 이제 이러한 효과를 추가해도 무리가 없을거라고 판단했거나 필드전으로 이끌어가는 드루이드와 달리 필드싸움이 비교적 약한 사제에게 해당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런 카드를 준 모양.
발매 전의 평가는 매우 좋았지만, 가젯잔 발매 이후엔 정직하게 하수인을 내면서 필드를 잡아야 하는 용사제와 한 장만 있어도 제 구실을 할 수 있는 카드 위주로 집어넣는 리노사제가 대세가 되었기에 많이 채용되고 있지는 않다. 연계의 폭이 매우 넓긴 하지만 어쨌든 연계가 필수적이고 상황을 타는 주문이기 때문. 고통, 공포, 교회누나와의 시너지가 괜찮아서 2015년 카드들이 야생으로 떠난 이후의 사제 덱에 채용될 가능성은 있다.
운고로 출시 이후, 컨사제 덱이 연구되면서 아키치마와 병행하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아예 아키치마를 사용하지 않고 축소공포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공격력 5 이하까지 커버할 수 있으니 아키치마의 4딜로는 커버할 수 없는 퀘스트 도적의 5/5 필드를 정리할 수 있고, 효율 좋은 힐 카드들이 야생에 가거나 코스트 문제로 도태된 아키나이와 달리 토큰류 덱들이 늘어나 단일 카드로도 효율이 좋아진 공포와 축소와 연계 가능한 여러 카드들이 사제에게 많기 때문. 얼왕기에서도 퀘스트 도적은 사라졌지만 그 자리에 퍼져나가는 역병-튼튼껍질 청소부를 합쳐서 3/7 도발을 미친듯이 깔아제끼는 역병 드루이드가 대신 들어와서 여전히 아키치마에 비해서 축소공포가 가지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되레 아키치마보다 선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2.2. 상급 치유 물약



'''한글명'''
상급 치유 물약
[image]
'''영문명'''
Greater Healing Potion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마법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12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각성 효과가 5시간이 넘습니다!
''(Filled with electrolytes!)''
생명력을 무려 12나 회복시켜 주는 주문 카드. 대상이 아군으로 한정된 건 아무래도 아키나이 영혼사제나 어둠을 받아들여라와 연계해서 12딜을 적 명치에 꽂는 걸 막고자 함으로 보인다.
아키나이와의 연계는 불가능하지만, 이전까지 아키나이의 존재로 인해 하다 못해 내 명치에라도 제대로 힐을 해줄 카드를 만찬의 사제 정도밖에 못 받았던 걸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카드라는 평이 많다. 만찬의 사제와 비교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찬은 힐을 하기 위해서는 내 카드를 사용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힐의 기대치가 최상급이며, 이 카드는 하수인을 깔아주지는 않지만 효율 자체는 나쁘지 않고 패에 이 카드 하나만 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허나 기존의 힐 카드는 내가 힐을 할 경우가 아니면 아키나이 연계로 써먹을 수 있지만 이 카드는 컨트롤 미러전에서 서로 아무것도 안 할 때는 그냥 패에서 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공개 후에는 오히려 리노흑마에서 비밀결사 약제사와 비밀결사 요원으로 가져갔을 때의 경우 잭팟 카드 중 하나라는 평가. 영능으로 꾸준히 힐이 되는 사제보다는 비밀결사 약제사로 퍼갔을 때 힐이 없는 마법사와 흑마법사가 사용하기 더 좋다는 편이 중론. 특히 자힐 수단이 없는 마법사에게는 주문시너지도 받으니 상황에 따라 큰 이득을 볼 수도.
그 외에, 기존의 4코스트 힐 카드였던 만찬의 사제는 힐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매한 성능의 저코스트 주문(마음의 눈, 성스러운 일격)까지 투입해야 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단순히 힐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쪽이 더 낫다. 하지만 만찬의 사제는 굳이 효과를 보지 않아도 스탯이 좋고 어그로를 잘 끌어서 그냥 필드에 던져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용사제가 굳이 힐 카드를 투입하고자 한다면 대부분 만찬맨을 쓴다. 상급 치유물약 자체는 리노를 넣지 않는 컨사제가 자힐용으로 쓰거나, 리노사제가 6턴 전에 킬각이 잡히거나 리노가 손에 없을 경우를 대비해 취향껏 넣는 정도. 하필이면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코스트가 똑같은지라 소환의 돌이 필드에 있을 경우 재수가 없으면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먼저 소환되고 그 다음에 상급 치유 물약의 효과가 발동되어 명치에 셀프로 12딜을 꽂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수호자 메디브가 전함으로 쥐어주는 아티쉬의 경우는 주문 발동 후 하수인이 소환되는 구조라서 자해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3.2.3. 용기병 비밀요원



'''한글명'''
용기병 비밀요원
[image]
'''영문명'''
Drakonid Operative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종족'''
용족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6
'''효과'''
'''전투의 함성''': 내 손에 용족이 있으면,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발견'''해서 복사해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험악한 떡대들과 비취 연꽃을 염탐하라는 임무를 맡았지만, 척 봐도 용족이라 쉽지 않죠.
''(His job is to spy on the Goons and the Jade Lotus, but he's OBVIOUSLY a dragon so it's pretty hard work.)''

소환: 비밀요원 나가신다! ''(Secret agent, coming through!)''

공격: 저리 비켜라! ''(Move aside!)''



3.3. 특급 등급



3.3.1. 마나 정동석



'''한글명'''
마나 정동석
[image]
'''영문명'''
Mana Geode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종족'''
정령
'''황금 카드'''
제작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3
'''효과'''
이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2/2 수정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가젯잔에서는 애완용 돌에게도 애완용 돌이 있습니다!
''(Gadgetzan, where even the pet rocks have pet rocks.)''

'''한글명'''
수정
[image]
'''영문명'''
Crystal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종족'''
정령
'''황금 카드'''
황금 마나 정동석의 효과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2
'''효과'''
-
비용 대비 기본 스탯도 합격점이고, 치유되면 2/2 하수인 소환까지 하는 좋은 능력을 가진 하수인. 다만 능력 특성상 적어도 한 턴은 버텨야 할텐데 생명력 3은 자르기가 쉬워서 문제. 생명력 버프와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나오자마자 이 카드의 효율성을 가지고 갑론을박 중.
고평가하는 플레이어들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언제나 쉬어가던 2턴에 내놓을 만한 하수인이 나왔고 사제 상대로는 초반에 자유로웠던 상대 플레이어들에게 2턴에 반드시 끊고 가야할 하수인을 내주었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하는 듯하다. 특히 같은 확장팩에서 나오는 비밀결사 갈퀴사제와 함께한 경우에는 무시무시하다. 2턴에 필드 하수인을 내주지 않는다면 3턴에 2/6, 3/4 하수인을 깔아 안정적으로 필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저평가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마찬가지 2/3 바닐라 스탯에 효과 발동조건이 더 쉬운 권투로봇도 거의 채용되지 않았고,[17] 이득을 보기 위해선 초반에 영능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템포가 뒤쳐지기 쉽다고 평가한다. 보호막을 빼면 갈퀴사제라고 하더라도 3코스트, 영능은 2코스트로 마나를 갉아먹는데다가 어찌저찌 2코에 칼같이 내더라도 상대가 3/2 하수인 하나를 내는 것으로 너무나도 간단하게 이 하수인을 바닐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등, 이 카드의 효율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제약조건이 많다. 만일 사제가 2/3 스탯의 관리에 있어서 용이한 직업이었다면 2코스트 라인에서 광기의 화염술사 외 다른 선택지가 분명히 있어야할 것은 자명할 것인데, 이 카드는 관리가 용이하지도 않으며 그 결과값도 썩 좋지 않다는 점으로 인해 효용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많다.
발매 이후에는 리노 사제에 취향 따라 1장 투입되는 정도. 썩 좋은 하수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크게 나쁜 하수인은 아니다. 다른 카드와의 연계가 없으면 3/2 하수인 상대로도 그냥 바닐라가 되어버리는데다가 체력 버프에 영능까지 발라주려면 실질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턴이 거의 중반이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사제가 2코스트 하수인을 운용해야 한다면 선택지는 결국 이 카드밖에 없고, 갈퀴사제나 보호막을 의식한다면 상대의 1~2공 하수인을 상대로는 껄끄럽게 되며 어느 정도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투기장의 경우엔, 2코 2/3이면 특수능력을 써먹지 못한다 하더라도 집어볼 수 있는 카드인데, 대부분의 특급 카드는 투기장에서 써먹기가 힘든 카드들이 많다. 이 카드는 적어도 필드 유지에 초점이 맞춰진 하수인이므로 충분히 집어볼만하다.
별명은 이름인 '''마'''나 정'''동석'''을 줄여서 마동석. 때문에 카드 공개 당시에는 정화반드시 부여해야 할 하수인이라는 드립이 생겼다.
2017년 7월 11일 업데이트로 정령 종족값이 추가되었다.

3.3.2. 용숨결 물약



'''한글명'''
용숨결 물약
[image]
'''영문명'''
Dragonfire Potion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효과'''
용족을 제외한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5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용의 숨결이여, 내 적들을 삼켜라!
''(No one was brave enough to fire the dragon in person... so they made the potion do it.)''
빛폭탄의 뒤를 잇는 사제의 강력한 필드클리어기로, 덕분에 용폭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깨어난 이세라'카드가 이세라를 제외한 캐릭터에게 5피해를 주듯, 용족을 제외한 하수인에게 5의 피해를 주는 카드이다. 용사제에게는 훌륭한 광역기이고, 굳이 용사제가 아니더라도 화끈하게 필드를 쓸어버릴 수 있는 좋은 광역기. 당장 광역기로 유명한 불기둥이 7마나 적군 전체 4피해이다. 용족제외라는 제한이 걸린걸 감안하더라도 6마나 전체 5딜은 무시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당장 파괴의 정기가 3코스트 5과부하 전체 피해량 4-5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또한 캐릭터에 대한 피해량은 없으므로 '깨어난 이세라'카드에 비해 상대의 피니시 공격에 약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단, 상대방도 용족덱일 경우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지라 용덱이 많은 메타에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용족덱을 정규전에서 돌리는 사제는 정말 적고 다른 직업은 전멸이라 태고의 비룡 못 잡는 거 빼면 단점은 딱히 없어서 용족덱 아니어도 문제 없이 쓴다. 어쨌든 빛폭탄을 잃어버린 이후 광역기가 없어 아키치마만 기다리던 처지에서는 벗어나게 되었다. 단, 아무나 쓰던 하늘빛 비룡처럼 효율좋은 용족 카드가 생기면 성능이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제탈럿은 굉장히 박한 평가를 내렸는데, 사제의 용덱은 특출나게 강하지도 않은데다가 용덱이라는 것이 사실 용족 카드들과 그것을 보조하는 여러 비용족 카드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높은 확률로 계륵같은 카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가젯잔에서 미드주술사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5피해 광역기의 사기성이 드러나면서 자주 쓰이는 카드가 되었다. 가젯잔 발매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용사제가 2장씩 넣는 경우가 많았으나 해적전사나 어그로덱의 강세로 인해 1장 혹은 아예 넣지 않고 신성한 폭발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다. 위니흑마나 도적전에서 상당히 좋은 카드라 신참 해적단원이 너프된 이후 2장 쓰는 용사제 덱이 많아졌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나오고 검바산/대마상에 대거 포진되어 있던 템포 용사제 하수인들이 야생으로 가면서, 약해진 초반을 광역기나 힐 등으로 버티며 용족 독서가, 태고의 비룡, 비밀요원 등을 꺼낼 수 있는 중후반까지 버티는 스타일로 변화하면서 더욱 더 중요해졌다. 정화사제나 주문사제 등에서도 피아 구분이 없다는 점은 크게 작용하지 않을 때가 많다 보니 가끔 채용된다.
용족 토큰으로 필드를 채우는 오닉시아는 이 카드의 하드 카운터. 어차피 오닉시아는 황천의 원령 역사가로 뽑아쓰는 경우 빼고 안 보이는 카드라서 문제는 없다.
여담이지만 카드의 풀네임은 "용숨결 '''물약'''"으로, 폭탄으로 볼 건덕지가 하나도 없는 카드인데 "용 폭탄"으로도 불린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카드인 빛폭탄의 존재가 한몫 하는 듯하다.

3.4. 전설 등급



3.4.1. 속박된 라자



'''한글명'''
속박된 라자
[image]
'''영문명'''
Raza the Chained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덱에 똑같은 카드가 하나도 없으면, 이번 게임에서 내 영웅 능력의 비용이 (0)이 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미안한데 카자쿠스한테 여분 열쇠가 있는지 물어봐주겠는가?"
''("Could you do me a favor and get the keys from Kazakus?")''

소환: 비밀결사에 네 정신을 바쳐라. ''(Surrender your will to the Kabal.)''

공격: 널 옭아매리라. ''(I will bind you.)''




[1] 9코스트로 번경되며 야생의 벗을 3번 쓴 것처럼 바뀌었다.[2] 이후 코볼트와 지하 미궁 카드팩에서 4코스트 4/4에 4힐을 해주는 하수인이 추가되며 이 카드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3] 어디까지나 5코 +2/+6의 신의 권능:촉수같은 성능비 불량한 카드, 4코 모든 2공 이하 하수인 처치라는 조건은 까다로운 주제에 피아 구분도 못하는 어둠의 권능: 공포, 빡빡한 연계를 요구하는 사자 볼라즈 등에 비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변화무쌍한 망령은 4코스트 3체력이라 느조스랑 연계를 하거나 아예 사적 컨셉의 덱을 짤 게 아니면 크게 쓸모 있는 하수인은 아니고, 어둠을 받아들여라는 애당초 슈팅 사제가 안 그래도 암울한 사제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하는 덱이라 가끔 1장 정도 넣는 컨트롤 덱 외엔 보기 힘들고, 나머지 2장은 크툰 관련 하수인이다. 결국 여러 덱에서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카드는 이 카드 하나 뿐이다.[4] 북미판 대사가 셰이드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5] 그림자의 죽메로 22장 중에 있던 지도를 훔쳐왔다. 지도를 쓸 때 이카루스 선수의 '감사합니다'는 덤.[6] 참고로 상대방이 '잊힌 횃불'로 망령을 잡았을 때, 망령이 죽메로 '이글거리는 횃불'을 가져오기도 한다.[7] 정규에서 무쇠껍질 수호정령, 거대한 모래 벌레, 기괴한 공포, 파멸의 사절, 토르톨란 원시술사, 태고의 비룡, 감전된 데빌사우르스, 해골마(함정) 야생은 막강 에너지 전차, 화석 데빌사우루스가 추가됨[8] 손에서 내면 OP지만, 이쪽은 전투의 함성 없이 나오니...[9] 데스윙, 바다거인, 용족의 군주 데스윙, 크툰, 이샤라즈, 느조스, 요그사론, 얼굴 없는 괴수, 잊힌 왕 쿤, 울트라사우르스, 티란투스. 야생은 바리안 린, 서리거인이 추가됨.[10] 다른 직업이라면 몰라도 3공 하수인을 그냥 2코 주고 어둠의 권능: 고통으로 자르고 다른 카드를 내는 것이 가능한 사제한테는 나쁜 카드는 아니여도 "매우 좋은 카드"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다만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활개를 치면서 고통은 토템 골렘 제거 용으로 사용하고 이 카드를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자르는 데 사용할 수 있어서 2장 넣는 추세이기는 하다.[11] 특히 유틸성 있는 2~3코스트 하수인. 사제를 제외한 다른 직업들은 이런 하수인들을 다 최소 두세장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이런 하수인들이 다른 직업들 등급전 덱의 기초이기도 하며 사제가 왜 답이 없는 4티어인가에 대한 기초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그나마 드루이드가 2~3코스트 하수인들이 조금 얕은 편이긴 하지만, 대신 마나 부스팅이 가능한 덕에 이를 전제로 설계된 4~6코스트 미드 하수인들이 강력하기로 손꼽힌다. 다만 사제에게 그러한 하수인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는 사제의 영웅능력을 통해 하수인을 계속 활용할 수 있으니 후반 컨트롤 수단이 가장 풍부한 사제에게 초반 보드 컨트롤까지 허용하게 해주는 것은 밸런스 차원에서 예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임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제의 컨트롤 수단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프로들 중에도 사제에게 초반 컨트롤을 주는 것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도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것이 간좀과 죽군, 벨선 등이 초반 컨트롤을 메꾸던 정규전 패치 전에도 사제는 최약체 직업이었다는 것. 그리고 용사제는 특성상 컨사제보다도 초반 보드 컨트롤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후반까지 필드를 놓치지 않는게 목적인 덱이다. 그런데 이러한 덱이 정규전 패치 전에도 결국 3티어로 밀려났다는 것은 사제 자체가 초반 컨트롤이 있어도 밸런스에 지장이 없다는게 된다. 무엇보다 컨트롤 사제부터가 오히려 후반 컨트롤에서 다른 직업들에게 밀리는 실정임을 생각하면 초반 컨트롤을 허용한다해서 사제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질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초반 컨트롤이 향상되는게 사제 컨셉에도 맞을 수도 있는 것이, 애초에 '''사제의 컨셉은 하수인들을 치유해주면서 필드를 시나브로 장악해 이기는 것이다'''.[12] 2015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Ostkaka를 기념하기 위한 텍스트이다. Ostkaka는 스웨덴 어로 치즈케이크라는 뜻.[13] 물론 본 카드와 코스트 차이가 심하지만, 아무도 능력에 비해 코스트가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필드 정리용 카드로써는 광역기가 아닌 이상 코스트가 높다는 것.[14] 검귀를 살리면 4/7로 살아나지만 황수는 2/6으로 살아난다...[15] 버프의 이름은 '''인내.'''[16] 야생이라면 고룡쉼터 요원도 가능하다. 이 경우엔 2/7의 든든한 도발벽이 되어준다.[17] 하지만 이는 당시 환경에 '''간식용 좀비, 죽음의 군주'''라는 OP급 초반 하수인들이 있던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약 저 둘이 살아있었더라면 당연히 마나 정동석의 성능에 대해 이렇게까지 갑론을박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