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이벤트(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 개요
2.1.1. 전투의 흐름
2.1.2. 기술
2.2.1. 전투의 흐름
2.2.2. 기술
2.3.1. 전투의 흐름
2.3.2. 기술
3.1.1. 전투의 흐름
3.1.2. 기술
3.2.1. 전투의 흐름
3.2.2. 기술
3.3.1. 전투의 흐름
3.3.2. 기술


1. 개요


Opera Even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던전 카라잔의 이벤트성 보스.
[image]
갖가지 유령과 해골들을 처리하고 극장 뒷편으로 돌아가면 '반즈'라는 인남캐 유령이 있고 이 자에게 말을 붙이면 전투를 시작할 수 있으나, 이벤트 시작은 모로스를 처리한 뒤에 가능하다.
이벤트는 3가지가 있으며 무작위로 결정된다. 한 번 결정되면 그 주에는 바뀌지 않는다. 어떤 아이템은 3가지 이벤트에서 공통으로 드롭되지만, 대부분은 한가지 이벤트에서만 드롭되니 이번주 이벤트가 원하는 이벤트가 아니라면 그 주에는 그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0이라는 뜻이 된다.
5.3 들불 패치로 애완동물 대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펫 10종이 불타는 성전 레이드 던전에 추가되었는데, 그 중 '꼬마 나쁜 늑대'를 소환하게 해주는 아이템 '가시 돋힌 목줄'을 커다란 나쁜 늑대가 드롭한다. 마녀나 로밀로 커플은 주지 않으며 오로지 늑대에게서만 나온다! 그렇다고 드랍률이 다른 9종에 비해 높은 것도 아니라……. 위안이라면 카라잔은 돌기 쉽다는 것쯤이다. 해당 업적 작업하는 이들의 최종보스. 이 업적 달성의 보상도 오페라 출신으로, 도로시가 부르는 그 티토를 펫으로 준다.
6.1 패치로 주둔지에서 오페라 극장 음악(하프시코드 버전)을 주둔지 음악상자에 추가하는 악보를 일정 확률로 준다. 이건 늑대펫과 달리 누굴 잡든 상관없다.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저녁 공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세가지 이벤트 모두가 통째로 하스스톤의 확장팩인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스테이지(2지구)로 이식되었고, 관리인 반즈가 해당 지구 보상 전설 카드로 등장한다.

2. 일반 카라잔



2.1. 로밀로와 줄리엔


'''오늘 밤, 금지된 사랑의 이야기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기억해 두십시오, 두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사랑 이야기가 행복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장미가시처럼 아픈 것이 사랑이죠.'''

'''그래도, 제게서 사랑을 빼앗아가진 마세요. 운명이 연인들을 갈라놓을 때 어떤 비극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제... 연극을 시작하겠습니다!'''


2.1.1. 전투의 흐름


처음에는 줄리엔과 교전하게 된다. 줄리엔은 위협 수준 없이 무작위 대상에게 '눈부신 열정'이라는 주문을 사용하며, '헌신' 기술로 자신을 강화하고, '영원한 사랑' 주문으로 대량의 생명력을 회복한다.
줄리엔이 독약을 먹고 쓰러지면 로밀로가 달려나오고, 이번에는 로밀로와 싸우게 된다. 로밀로는 '죽음의 베기'로 전방의 적을, '배후 찌르기'로 후방의 적을 공격하며 '독칼 찌르기'로 공격하는 대상을 약화시키고, '사랑의 용기'로 자신을 강화한다.
로밀로가 쓰러지면 줄리엔이 벌떡 일어나 로밀로를 살려내고, 이번에는 두 명과 동시에 싸우게 된다. 이 때에는 쓰던 기술을 모두 사용하며, 한쪽이 쓰러지면 일정 시간 후 다른 한 쪽이 부활을 시도하니 둘을 동시에 쓰러뜨려야 한다.
불타는 성전 초창기에는 오페라 이벤트 네임드 중에 최대의 난관. 로밀로의 평타랑 죽음의 베기 연타가 들어가면 어지간한 탱커들이 생사를 넘나들을 정도로 공격력이 강력했기 때문에 탱커와 힐러 스펙을 좀 탔다. 다만 패치 후에 로밀로의 공격력이 대폭 약화되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다.
모든 대사는 셰익스피어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대사이다. 음성도 딱 연극할 때의 그 톤. 카라잔의 다른 네임드 고결의 여신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 옆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이 둘의 뼈만 남은 시체와 독약병, 단검이 놓여있다. 독약병과 단검은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도 나오며, 오페라의 다른 네임드들은 주지 않고 로밀로와 줄리엔만 준다.

'''줄리엔: 오, 반가운 단검이여, 내 심장은 너의 칼집이니, 그 안에 들어와 이 몸을 죽게 하오.(Oh, happy dagger, This is thy sheath. There rust, and let me die.)'''


2.1.2. 기술


  • 줄리엔
    • 눈부신 열정: 신성 피해를 입히고 4초간 추가 신성 피해를 입힌다. 시전 시간 2초
    • 헌신: 10초간 신성 공격력 50% 증가, 시전 속도 50% 단축
    • 강렬한 매력: 6초간 기절, 시전 시간 1.5초
    • 영원한 사랑: 대상의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시전 시간 3초
  • 로밀로
    • 죽음의 베기: 전방의 적을 공격 (최대 3명까지)
    • 배후 찌르기: 후방의 적을 공격하여 피해와 함께 멀리 밀쳐냄
    • 독칼 찌르기: 모든 능력치 10% 감소. 한 번에 2회씩 걸리며 최대 8회까지 중첩된다. 효과는 독이며 해제가 가능하다.
    • 사랑의 용기: 10초간 물리 공격력 50% 증가, 공격 속도 50% 증가


2.2. 빨간 두건


'''오늘 밤,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지 마십시오. 이제 여러분의 눈 앞에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집니다.'''

'''여기, 조용히 숙녀를 기다리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백발이 성성한 이 숙녀분을 두려워할 이는 아무도 없겠죠.'''

'''하지만, 제가 여러분의 눈을 속이고 있다면? 저 안에 뭐가 있는지 직접 확인하십시오. 이제... 연극을 시작하겠습니다!'''


2.2.1. 전투의 흐름


국내 유저들은 이 전투를 다들 차차라고 불렀다.
막이 오르면 '할머니'가 서 있다. 할머니에게 이런저런 말을 붙여보면 본색을 드러내어 '커다란 검은 늑대'가 된다. 늑대는 주기적으로 공격대원 중 한 명을 빨간 두건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 동안은 위협 수준을 모두 무시한 채 빨간 두건만을 쫓는다. 또한 광역 공포가 있고 대상을 기절시키는 능력도 탑재하고 있다. 사실상 빨간 두건 사이의 시간이 지독히 짧기 때문에(탱커를 3대쯤 패고 다시 빨간 두건을 사용한다) 그냥 죽어라 도망만 다닌다고 보는 게 속 편하다.
빨간 망토를 쫓고 있는 시점이 제일 공격하기 좋은 때이다.
잡으면 일정 확률로 늑대 앞발을 잘라낸 듯한 모양의 장착 무기인 '커다란 나쁜 늑대 앞발'을 준다. 앞서 말했듯 늑대펫이 추가된 후에는 오로지 이 이벤트가 걸려야지만 펫을 얻을 수 있다. 물론 확률은 별로 높지 않음.
그리고 역시 일정 확률로 늑대 사냥꾼의 장총이라는 라이플을 주는데 이것이 와우 역사상 가장 멋있는 룩의 장총이라 이 총을 습득한 적이 없는 사냥꾼들이 뻔질나게 방문을 하고 있다

2.2.2. 기술


  • 공포의 울부짖음: 주위 적들이 3초간 겁에 질려 달아나게 함
  • 크게 휘둘러치기: 대상을 4초간 기절시킴
  • 빨간 두건
    • 방어도와 저항력이 0이 되며 평정/침묵한다. 이동 속도가 50% 증가

2.3. 오즈의 마법사


'''오늘 밤, 충직한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길 잃은 한 소녀를 통해 인간의 영혼은 그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불행히도, 심술궂고 사악한 쭈그렁 할멈이 이 소녀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과연 소녀는 살아서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오직 시간만이 알려줄 것입니다. 이제... 연극을 시작하겠습니다!'''


2.3.1. 전투의 흐름


막이 오르면 도로시, 양철나무꾼, 허수아비, 어흥이 이렇게 넷이 서 있다. 도로시가 제일 먼저 공격을 개시하며, 다음으로 어흥이,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순으로 차례로 덤비기 시작한다.
도로시는 위협 수준 없이 물화살로 아무나 공격한다. 전투 시작 후 약간 시간이 지나면 티토를 불러내는데, 도로시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티토가 죽으면 도로시가 분노한다. 도로시의 피격음PC방에서 큰소리로 울려퍼지면 오해 당하기 딱 좋게 야하다. 오죽하면 집주인마저도 "그런데 말이야... 오즈의 마법사는... 뭐랄까, 좀 낯이 뜨겁더군."이라고 말할 정도. 참고로 성우는 하미경이라고 한다. #
어흥이는 원작대로 겁쟁이라 공포와 야수 겁주기가 통한다. 끝까지 벌벌 떨게 놔두다가 나중에 처치하면 좋다.
허수아비는 (당연히)불에 약하다. 일정량 이상의 화염 피해를 입으면 방향 감각 상실 상태에 빠지며 일정 시간동안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못하니 지속적으로 화염 피해를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양철나무꾼은 강력한 근접 공격을 가하는데, 냉기 공격을 가하면 점점 녹이 슬기 시작하여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허수아비와 같이 냉기 공격이 가능한 클래스가 계속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도로시와 친구들을 모두 처치하면, 이번에는 마녀가 등장한다. 트롤 여캐인데, 웃음소리가 그야말로 마녀 그 자체. 마녀는 원작의 '회오리'를 불러내며, 연쇄 번개 등으로 공격하지만 도로시와 친구들보다 훨씬 약하므로 쉽게 이길 수 있다.
민첩이 붙은 양손 도끼인 '드레나이의 유산'은 오로지 이 마녀만이 주기 때문에 그거 하나 먹기 위해 수많은 사냥꾼들이 여기까지 와서 피를 토했다. 오즈가 아니면 땡이므로... 그 이외에는 말 그대로 '마녀 모자'처럼 생긴 천 모자나, 사용 효과가 귀환석인 천 신발 '루비 덧신(원작에서 도로시가 마녀에게 빼앗아 신던 신발의 패러디)'을 주기도 한다. 물론 귀환석과 쿨을 공유한다.

2.3.2. 기술


  • 도로시
    • 물화살: 냉기 피해
    • 겁에 질린 비명: 광역 공포
  • 어흥이
    • 짓이기기: 즉시 피해를 입힌 후 15초에 걸쳐 추가 피해
    • 방어구 찢기: 방어도 감소
  • 허수아비
    • 불타는 볏짚: 화염 주문에 공격당하면 일정 확률로 6초간 의식 불명
    • 두뇌 강타: 3초간 기절시킴
    • 기억 상실: 4초간 침묵
  • 양철나무꾼
    • 녹: 이동 속도 10%만큼 감소
    • 회전베기: 최대 3명의 대상에게 공격
  • 마녀
    • 연쇄 번개: 최대 5명의 대상에게 자연 피해, 대상이 옮겨질 때마다 효과 증대
    • 회오리바람: 닿으면 위로 붕 날아가는 회오리바람을 소환

3. 다시 찾은 카라잔


다시 찾은 카라잔에서도 역시 반즈가 그대로 등장해 말을 걸면 대사를 외치고 전투를 시작하는데, 세 개의 이벤트 중 매 주마다 한 가지로 고정되어 나오게 된다. 즉, 해당 주에는 어떤 파티가 가더라도 그 이벤트만 나오게 된다.
오페라 이벤트를 깨고 난 뒤 무대 뒷편에 가면 잘려서 실업자 신세가 된(...) 구 오페라 이벤트의 출연자들이 서있다. 특히 로밀로와 줄리엔은 서로 너때문에 짤렸다며 아예 등을 돌리고 서있다. 이 중에 커다란 나쁜 늑대 역의 연기자에게 말을 걸면[1] '''도망쳐라 꼬마야, 달아나라!'''를 외쳐준다.

3.1. 서부 몰락지대 이야기


데피아즈단 후계자와 '''멀록'''단 후계자의 사랑을 그린 연극(...) 결국에는 데피아즈단 후계자가 죽고 연인인 '''아옳리아'''가 그의 시체를 들고 퇴장하며 마무리.

3.1.1. 전투의 흐름


쉴새없이 깔리는 바닥 패턴과 광역기술을 피해야 한다. 이것저것 피할 것이 많으니 조심.

3.1.2. 기술



3.2. 미녀와 짐승


늑대인간 영주와 아가씨의 사랑을 그린 연극. 결국 인간으로 돌아온 영주와 아가씨는 사랑에 빠지며 마무리

3.2.1. 전투의 흐름


제목은 미녀와 짐승이지만, 둘 다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짐승의 부하인 각종 가구들과 싸우게 된다. 이것저것 신경쓰지 말고, 한 마리씩 점사하면 간단하다.

3.2.2. 기술



3.3. 우끼드


구 카라잔에서 등장했던 오즈의 마법사의 마녀의 프리퀄 이야기. 마녀와 그 마녀의 친구인 착한 마녀, 그리고 마녀의 부하인 날개달린 호젠과 싸우게 된다.[2] 특이하게도 개전 대사를 반즈가 하는도중 원숭이 왕이 나타나 반즈를 때려눕힌 후[3][4] 자기가 말한다.

3.3.1. 전투의 흐름


트롤여자 엘피라와 인간여자 갈린더가 등장해 마법을 쏴대는걸 쓰러뜨리면 된다. 갈린더의 '매우 멋진 마법' 이라는 기술은 넓은범위에 강한 피해를 입히는데 엘피라가 만드는 '중력을 벗어나' 라는 소용돌이에 맞았을때 높이 뜨는 현상을 이용해 회피할 수 있다.

3.3.2. 기술



[1] 말을 걸면 옷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한다(...)[2] 이 연극에 등장하는 마녀와 구 카라잔에 등장했던 마녀는 다른 사람이다. 구 카라잔에 등장했던 마녀는 무대 뒤편에서 대기하고 있다.[3] 반즈는 체력이 없어진 상태가 되지만 의식상실이라는 표기되는걸로 봐선 죽진 않은듯[4] 호젠이 우끼라는 표현을 거시기와 비슷한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걸 패러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