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하스스톤)/카드일람/2016년

 



1.1. 일반 등급
1.1.1. 이교도 칼잡이
1.1.2. 그림자 일격
1.1.3. 남쪽바다 촉수얼굴
1.2. 희귀 등급
1.2.1. 심연 속으로
1.2.3. 엉겅퀴 차
1.3. 특급 등급
1.3.1. 그림자술사
1.3.2. 크툰의 자객(C)
1.4. 전설 등급
2.1. 일반 등급
2.1.1. 칼잡이 강도
2.1.2. 치명적인 포크
2.2. 희귀 등급
2.2.1. 에테리얼 행상인
3.1. 일반 등급
3.1.1. 비취 무리전사
3.1.2. 비취 수리검
3.1.3. 어둠 광전사
3.2. 희귀 등급
3.2.1. 위조된 동전
3.2.2. 가젯잔 뱃사공
3.2.3. 그림자 사부
3.3. 특급 등급
3.3.1. 연꽃 자객
3.3.2. 복덩이 찾는 해적단원
3.4. 전설 등급


1. 고대 신의 속삭임


폭풍의 칼날 너프 대신 더 좋은 무기 카드를 출시하겠다고 주장한 것과는 달리 무기는 아예 없고 무기 관련 카드도 애매한 카드들 밖에 없다. 다만 무기를 제외하면 꽤나 괜찮은 카드들을 얻기도 했고 무엇보다 도적의 확장팩 신규 전설들이 쓰기 어려운 성능이었던 것에 비해 독한 마음의 자릴이 상당히 강력한 카드임이 밝혀지며 덱 파워는 상승했지만, 템포를 가장한 명치덱이 유행하기에 명치가 남아나질 않아 티어 상승은 확장팩 초기에 잠깐 떠오른 게 한계.

1.1. 일반 등급



1.1.1. 이교도 칼잡이



'''한글명'''
이교도 칼잡이
[image]
'''영문명'''
Bladed Cultist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2
'''효과'''
'''연계:''' +1/+1을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무딘 것을 도무지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여분의 칼을 가지고 다닙니다.
''(He has a poor understanding of the law of diminishing returns.)''

소환: 흠, 넌 별로 날카롭지 않군. ''(Hmm, You're not that sharp.)''

공격: 살짝만 베어주지. ''(A little cut.)''

성우는 김정은.
창시합 대신 연계로 능력치를 불리는 가젯잔 창기사. 강화 효과 이름은 '날카로움'.
카드 자체가 굉장히 저코스트라 사실상 기습, 동전을 제외하면 연계를 할 수가 없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 카드들은 아꼈다가 요원의 연계에 쓰는게 훨씬 효과가 좋다. 오히려 이 카드를 연계의 제물로 쓰는 게 더 좋은 방식일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쓰면 도발이라도 달린 황금골 보병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다.
그 턴에 1마나가 애매하게 남을 때(예를 들어 4코스트 때 칼날 부채를 쓴다든가) 딱 맞춰 내면 그나마 좋다. 하지만 그런다 한들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1코스트 하수인이면 초반에 필드를 잡기 위해 적절하게 나가거나 후반에 나와도 도움이 되어줘야 하는데, 어느 쪽으로든 애매한 것이 문제. 혹여 위니 대량 전개 형식이라 저코스트 하수인을 많이 쓴다거나 하면 넣어보자.
투기장에서는 그럭저럭 쓰이는 중. 선공일 경우 1턴에 그냥 내기는 조금 껄끄럽지만 후공이라면 동전을 사용해서 다른 1코 하수인과 함께 나갈 수 있다면 2/3의 훌륭한 능력치로 초반 필드를 잡는 데 큰 힘이 되어준다. 특히 동전-이교도 칼잡이-이교도 칼잡이 콤보는 그야말로 악랄한데, 간식용 좀비가 패널티를 가지고도 초반 필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패널티 없는 간좀을 두마리나 내놓는다는 것은 상대에겐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온다.

1.1.2. 그림자 일격



'''한글명'''
그림자 일격
[image]
'''영문명'''
Shadow Strike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효과'''
피해를 받지 않은 캐릭터에게 피해를 5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기습과 유사합니다. 대신 앞에서 찌르고, 두 번 더 찌른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It's like a backstab, only from the front. And with two more stabs.)''
일명 '''킹습'''. 기습의 3코버전이다. 기습과 달리 피해를 입지 않은 상대나 내 영웅에게도 시전할 수 있지만 그래봤자 적 영웅이 피해를 입지 않은 초반에 3코 5딜을 명치에 바로 박는 건 마법사가 4턴째에 풀피 영웅에게 화염구를 박는 것만큼 무식한 짓이기에 의미는 거의 없다. 어떻게든 써먹으려면 상대가 자락서스나 라그나로스로 변신해서 최대 생명력이 줄어들었을 경우, 또는 리노 잭슨 등으로 생기가 돌아온 상대에게 말리고스와 연계해 10딜을 먹이거나 하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순 있지만, 그런 상황이 잘 나오지도 않고 그 때까지 이 카드를 안 썼을 가능성은 더더욱 없다. 다만 묘수풀이 연구소의 묘수풀이 중 공식적으로 상대 영웅에 딜을 넣는 해법이 나와 야생에 간 후 간만에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하수인을 자르는 용도로는 제법 강력하다. 3코스트 5피해로 자를 수 있는 3코스트 이상의 어그로성 하수인은 '''제왕 타우릿산''', '''실바나스 윈드러너''', '''판드랄 스태그헬름''' 등 여기에 다 적기엔 여백이 부족할 정도로 많다. 고대신 출시 이후 무거운 하수인들이 많아진 건 덤. 출시 이후 눈물을 머금으며 하수인에 절개를 낭비할 필요 없이 큰 하수인들에 킹습을 그어 정리할 수 있게 됐다. 등급전에서 강세를 보이는 주술사의 심연의 괴수를 즉사시킬 수 있어 2장까지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원문은 shadow strike, 워3때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등장하던 스킬로 국내 와우에선 그림자 일격으로 번역됐으나, 하스스톤에선 어둠의 일격이라고 번역됐다. 결국 8월 10일 잠수함 패치를 통해 어둠의 일격에서 그림자 일격으로 변경됐다.

1.1.3. 남쪽바다 촉수얼굴



'''한글명'''
남쪽바다 촉수얼굴
[image]
'''영문명'''
Southsea Squidface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종족'''
해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4
'''생명력'''
4
'''효과'''
'''죽음의 메아리''': 내 무기에 공격력을 +2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빨리! 내가 죽기 전에 네 무기에 공격력을 부여할 수 있게 해줘!"
''(Quick! Before I drown! Let me sharpen your sword for you.)''

소환: 내 얼굴이 어때서! ''(My mother does love this face.)''

공격: 버릇없는 것! ''(Show respect!)''

성우는 김도영. 캐릭터의 생김새 및 목소리랑 다르게 여자 성우가 배역을 맡았다.
죽으면 무기에 공격력을 부여하는 하수인. 무기를 들고 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단 점에 주의하자. 초반에 저코스트 하수인을 끊임없이 전개하는 해적덱 특성상 이 카드를 낸 상황에서 무기까지 들고 있을 확률이 매우 낮기에 죽음의 메아리를 활용하긴 어렵다. 거기에 무기 공격력과 시너지 카드인 폭풍의 칼날이 너프의 철퇴를 맞아 활용도도 다소 낮아진 게 문제. 버프의 이름은 '오징어 기름 윤활유'.
도적의 기본 카드들이 워낙 강력해 좋은 카드를 주기 힘들다는 이유로 폭풍의 칼날을 너프했다고 했는데, 도적 플레이어들은 설마 어썸(awesome)한 카드가 이걸 말한 거냐고 절망했다.
굳이 쓰자면 못 쓸 건 없긴 하다. 4코스트 4/4면 약간 모자란 정도고, 거기에 맹독 효과를 가진 셈이니 코스트 값은 그럭저럭 한다. 무기 위주 도적 덱이라면 채용할 만하다.
코볼트와 지하미궁 메타에서는 왕의 파멸이 들어간 덱에서 2장씩 들어가고있다.
해적 + 얼굴에 촉수가 가득한 컨셉으로 보아 빼도박도 못하게 데비 존스의 패러디.

1.2. 희귀 등급



1.2.1. 심연 속으로



'''한글명'''
심연 속으로
[image]
'''영문명'''
Journey Below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발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심연에는 정말 많은 것이 도사리고 있군요.
''(Don't stop believing there's something below.)''
박물관 관리인에서 1코 1/2 하수인을 덜어내 주문으로 만든 버전. 우선 1코스트 주문이란 점에서 주문 도적에겐 연계의 시동키, 가젯잔과의 연계로서 합격점이며, 빈약한 주문 도적의 필드를 어느 정도 채워준다. 죽메(랩터) 도적에게도 선공일 때 도적에게 사실상 버리는 턴인 1코스트에 할 거리가 생겼다. 게다가 정규전 도입으로 팍 줄어든 죽음의 메아리 카드풀에 발견의 직업카드 보정으로 고효율의 저코스트 직업 전용 죽음의 메아리 카드(언더시티 상인, 묘실 도굴꾼, '''독한 마음의 자릴''')를 높은 확률로 뽑을 수 있다. 도적의 베프 탈노스는 덤. 이런 장점 덕분에 이 카드의 위상은 박물관 관리인보단 상당히 높은 편. 맹독 한 장을 대체해서 넣거나 이것만 넣는 경우도 보인다.참고로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발견하기에 하수인 카드가 아닌 죽음의 메아리 카드인 '''왕의 파멸'''도 발견 할 수가 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검은바위 산의 도적 하수인 검은무쇠 잠복자의 대사 '심연에는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까.'를 패러디했다.

1.2.2. 언더시티 상인



'''한글명'''
언더시티 상인
[image]
'''영문명'''
Undercity Huckster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2
'''효과'''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언더시티에서 상인과 도적이 다른 점은 단 하나입니다. 도적은 몰래하는 걸 상인은 코앞에서 한다는 거죠.
''(Psst! Wanna buy a random class card (from your opponent's class)?)''

소환: 헤헤, 먹거리 많은데, 드셔 볼텐가? ''(Hey Hey, Do you wanna buy a funnel cake?)''

공격: 사라고! ''(BUY ONE!)''

사망: 끄어억, 완판.

성우는 성완경.
대 마상시합의 도둑질에 이어, 상대 카드를 도적질하는 희귀 카드. 도적에게 손을 채워줄만한 괜찮은 하수인으로, 값싸게 낼 수 있는 죽메 하수인이라 죽메 도적에서 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마침 고효율 죽메 카드들이 죄다 야생으로 가버려서… 알다시피 직업 카드들은 일반 카드들보다 효율이 우수한 카드들이 많기에 그럭저럭 쓸만한 카드들을 주워오는 일이 잦고 심할 땐 이런 사고를 치기도 한다.
여담으로 사제도 이번에 이와 비슷한 '변화무쌍한 망령'(4코 4/3)' 카드를 받았다. 이 하수인은 도둑질의 절반 효과, '변화무쌍한 망령'은 생각 훔치기의 절반 효과인 셈. 그리고 교회누나에 전도당하는 하수인이기에 상대 사제 카드를 뺏으려다 되려 내 카드만 2장이나 뺏길 수도 있다.
적 영웅이 라그나로스일 때 이 하수인이 처치당할 경우 동전 한 닢을 가져온다.
설정상 예전엔 평범한 상인이었지만, 고대 신의 영향을 받은 뒤 다른 사람의 기술을 도적질해서 비싼 값에 팔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도적이 몰래하는 것을 대놓고 한다고 한다.
소환, 사망 대사는 마상시합 투스카르 행상인의 셀프 패러디다.

1.2.3. 엉겅퀴 차



'''한글명'''
엉겅퀴 차
[image]
'''영문명'''
Thistle Tea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효과'''
카드를 뽑습니다. 그 카드를 복사하여 2장 더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엉겅퀴는 따갑잖아요? 그런데 그런 걸로 왜 차를 달이는 거죠? 도적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니까요.
''(Aren't Thistles prickly? Why would you drink them? I don't get Rogues.)''
사용 즉시 같은 카드 3장(뽑은 카드 1장과 복사된 카드 2장)이 내 핸드로 들어오는 카드다. 카드 복사 능력은 좋지만, 이런 카드가 그렇듯이 덱 압축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패거리와는 달리 즉시 카드 복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림자 밟기나 마음가짐 등 코스트를 줄이는 기능이 있거나 코스트가 낮은 카드를 뽑아내는 게 베스트. 효과를 보는 카드가 랜덤이란 점과 1코스트만 더 쓴다면 덱 압축 + 드로우에서 훨씬 좋은 전력질주가 있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 실제로 뽑는 건 한 장이라 탈진을 가속시키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는 가능하다.
전력질주를 넣은 덱에는 절대 넣지 말 것. 전력질주를 3장 복사해봐야 탈진으로 전력질주하는 지름길일 뿐이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이 카드의 코스트와 복사 매수를 줄인 흉내쟁이 깍지라는 카드가 등장했다. 이 카드에 빗대어 '반겅퀴 차'라고도 불린다.
원작인 와우에선 60레벨 기준으로 기력을 100 회복하는 소비품으로 등장했다. 오리지널 도적의 PVP를 책임졌던 귀중한 아이템이었으나, 점점 레벨상한이 풀리면서 성능이 하향돼 리치왕의 분노 이후론 전혀 쓸모가 없어 졌다. 이후 만렙 전용 아이템으로 개편되었다.

1.3. 특급 등급



1.3.1. 그림자술사



'''한글명'''
그림자술사
[image]
'''영문명'''
Shadowcaster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4
'''생명력'''
4
'''효과'''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을 비용이 (1)인 1/1 하수인으로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림자를 훔쳐 작은 모조품으로 만든 뒤에 선반에 진열해두려면 우선 상대의 허락을 받으세요, 그러면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 해주지 않을까요?
''(I mean, it's not creepy if you ASK before you steal their shadow to make a small replica of them to keep on you shelf.)''

소환: 어둠의 부름이 들린다. ''(The shadows beckon.)''

공격: 암흑이여…''(Darkness.)''

복사한 하수인은 공체와 비용만 1이 될 뿐 효과는 그대로 남는다. 활용 예로는 SI-7 요원, 아르거스, 검은 무쇠 드워프, 실바나스, 자릴, '''크툰의 자객''', '''벤클리프''', '''느조스''', '''리노 잭슨'''같은 강력한 전투의 함성이나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카드를 복사하는 것. 또는 하수인의 수에 영향을 받는 '''고대의 존재''' 소환에 쓰이기도 한다.
출시 이후 주로 느조스를 넣은 죽메덱이나 리노덱, 핸파덱에 자주 채용된다. 주문도적덱엔 안 그래도 카드 넣기 빡빡한 데다 5코진에 하늘빛 비룡이란 걸출한 하수인이 있어 자주 넣지 않는다.
패거리와 일장일단이 있으니 비교해 보면, 패거리는 2코에 3장을 원래 스탯 그대로 덱에 섞어 넣는 것으로 끝이고, 그림자술사는 5코에 1/1/1로 축소시킨 버전 1장을 패에 쥐어 주면서 4/4 하수인도 필드에 얹어준다. 핸파덱처럼 위니 하수인을 끝없이 우려먹겠다면 패거리를, 말리도적처럼 비싼 하수인을 축으로 하거나 연계를 노리겠다면 그림자술사가 낫겠다. 다만 2코스트인 패거리와는 달리 5코스트나 돼서 고코스트 하수인 복사가 좀 힘든 것이 흠이다.
1/1/1로 바뀌어서 나온 하수인은 '불안정한 어둠'이라는 효과에 걸린 상태로, 그림자 밟기나 혼절 등으로 인해 손패로 돌아올 경우, 원래의 스펙과 마나 수정을 가진 채로 돌아온다. 침묵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대지 충격을 쓰면 1피해를 받기 전에 원래 스탯으로 돌아가는 관계로 죽지 않는다. 주술사를 하는 중이라면 알아두자.
일러스트 캐릭터의 외모와 붉은색의 망토로 보아 종족은 블러드 엘프인 듯.
8월 10일 잠수함 패치를 통해 카드 이름이 흑마술사에서 그림자술사로 바뀌었다.

1.3.2. 크툰의 자객(C)



'''한글명'''
크툰의 자객
[image]
'''영문명'''
Blade of C'Thun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9
'''공격력'''
4
'''생명력'''
4
'''효과'''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그 하수인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내 크툰에게 부여합니다. (''어디에 있든'')
'''플레이버 텍스트'''
크툰 님께서 제물을 원하신다! 이왕이면 데스윙으로! ''
(C'Thun demands a sacrifice! Preferably a Deathwing.)''

소환: 으하하하! 이히히!

공격: 으학! 으하학!

사망: 크악! 으아악!

코스트 대비 처참한 스탯 대신 암살과 크툰 버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
암살이 5마나 주문이고 4/4가 3.5마나 값어치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나값은 한다. 덤으로 처치한 하수인의 공체를 크툰에 발라주니 버프의 양도 압도적이다. 입하스를 하자면 상대 데스윙이나 크툰을 먹어서 게임을 터트릴 수도 있지만, 크툰 버프의 가치를 생각해봤을 때 5/5 정도만 잡아먹으면서 나와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축복받은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라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가 일품이다. 다음 턴까지 살려 그림자술사로 손패로 돌린다면 그것만으로 게임이 터진다. 그림자 밟기로 재활용할 수도 있고, 브란과 연계하면 유닛이 죽는건 똑같지만 크툰의 버프가 2배로 들어간다.
참고로 자기 자신의 크툰을 제물로 삼는 변태같은 짓도 가능하다. 뭐하는 짓인가 싶겠지만 도적은 그림자술사나 패거리 등 크툰을 재활용할 수단이 있고, 정 안되면 파멸의 사절로 덱에 집어넣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게 가능할 상황이라면 그냥 살아남은 크툰으로 상대 명치를 후리면 끝나기에 어디까지나 예능의 영역.
호평은 많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코스트가 높다는 것이다. 고대신 출시 이후 한동안 크툰 덱과 느조스 덱이 1티어를 자리매김 했지만 그 거품이 빠지고 시간이 지나자 어그로 주술사가 뜨기 시작했다. 어그로 주술사의 영향으로 게임의 속도가 빨라졌고, 결국 이 카드가 나올 때는 이미 두들겨 맞은 상태가 빈번했다. 또한 회복력이 뒤떨어지는 도적이기에 후반까지 시간을 벌 방법이 그리 많지 않았다. 초창기 카드평가 방송에서는 9코스트 주문으로 만들어서 하수인 하나 처치+크툰에게 버프 부여+4/4 하수인 소환으로 해야 했다고 했다. 맘가하고 써먹기라도 하게...
그렇기에 등급전에서 이 카드를 구경하긴 쉽지 않다. 무엇보다 크툰 도적 자체가 티어 덱과는 거리가 멀고, 회복 능력이 없어 타임어택으로 게임을 끝내야 하는 도적에게 9코스트는 너무 무겁다. 전사에게 이 카드가 주어졌다면 희대의 OP카드가 됐을 수도 있다. 다만 크툰의 자객을 쓸 수있는 9코쯤 되면 상대방 역시 공체가 높은 고코스트의 하수인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들을 제물로 한번에 크툰에게 강력한 버프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극단적으로는 자객 2장+크툰 1장 총 3장만 투자해도 나쁘지 않은 뒷심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초전박살을 낼 만한 특급 이상급 키 카드가 없어서 후반까지 가야 하는 무과금 유저들에겐 적은 카드만으로 필드제압과 후반 역전을 노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1.4. 전설 등급



1.4.1. 독한 마음의 자릴



'''한글명'''
독한 마음의 자릴
[image]
'''영문명'''
Xaril, Poisoned Mind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3
'''생명력'''
2
'''효과'''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독극물''' 카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징그러운 사마귀가 대놓고 독극물이라고 쓰인 용액을 주면 참 사용하고 싶겠군요... 어라?
''(It's basically your own fault if you go around drinking weird green potions handed out by creepy mantid dudes.)''

소환: 훌륭한 독이 아주 많다. ''(So many wonderful poisons.)''

공격: 한 방울 맛보겠느냐?! ''(Need a taste?!)''



2. 한여름 밤의 카라잔


여러모로 기존까지 밀어준 도적의 암살자/해적의 컨셉보다는 도둑의 컨셉을 밀어준 모험모드로, 추가된 3카드 중 2카드가 훔친 상대 직업의 카드과 관련된 효과를 갖고 있다.

2.1. 일반 등급



2.1.1. 칼잡이 강도



'''한글명'''
칼잡이 강도
[image]
'''영문명'''
Swashburglar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종족'''
해적
'''황금 카드'''
제작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1
'''효과'''
'''전투의 함성:'''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목숨을 버리면 네 직업의 카드는 살려주마.
''(Was almost named "Swashb-AAAARRHHH-gler")''

소환: 으하하하! 칼춤을 시작하자! ''(Ahhahaha! Let's dance!)''

공격: 한 곡 추겠어? ''(A tango?)''

성우는 권창욱.
해적이란 종족값에, 전투의 함성으로 언더시티 상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가져왔다. 전투의 함성은 에테리얼 행상인과의 연계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카드 명칭은 강도라는 뜻의 버글러와 스워시버클러를 살짝 비튼 것. 같은 역할을 하는 언더시티 상인에 비해 카드가 너무 가볍다는 게 단점이나, 도적은 그나마 그 가벼움을 연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투기장에선 필드싸움은 약해도 1코 주제에 엄청난 변수를 창출할 수 있어 픽률이 높다. 도둑질 카드로도 알 수 있듯이 투기장에선 상대 직업의 카드를 쓰는 것 자체가 이득을 볼 확률이 높기 때문. 예상치 못한 킬각을 불러오는 등 마법사의 나불대는 책과 함께 나쁘지 않은 평을 듣는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출시 이후 신참 해적단원과 함께 1코 해적으로서 첫 턴에 패치스를 소환하는 능력을 얻은 셈이 돼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
2018년 9월 19일 패치로 은폐 대신의 정규 편입 카드로 이 카드의 주문버전인 슬쩍이 나왔다.

2.1.2. 치명적인 포크



'''한글명'''
치명적인 포크
[image]
'''영문명'''
Deadly Fork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3
'''공격력'''
3
'''생명력'''
2
'''효과'''
'''죽음의 메아리''': 3/2 무기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올바른 순서를 원한다면 치명적인 포크를 메인 코스용 포크보다 먼저 두되 샐러드 포크보다는 나중에 둬야 합니다.
''(For a proper setting, place the deadly fork after the salad fork, but before the dinner fork.)''

소환: 넌 찍혔어! ''(Tine to die.)''

공격: 이거나 먹어라! ''(Eat it!)''

성우는 권창욱.

'''한글명'''
날카로운 포크
[image]
'''영문명'''
Sharp Fork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무기(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황금 치명적인 포크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3
'''공격력'''
3
'''내구도'''
2
'''효과'''
-
3코스트로는 조금 낮은 3/2 스탯을 받는 대신 죽음의 메아리로 3/2 무기를 패로 가져오는 하수인. 티리온 폴드링과 같이 무기를 즉시 장착해주는 효과였다면 사기 카드였겠지만, 그 대신 3/2무기를 패로 가져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문제는 그 무기의 코스트가 '''3코스트'''란 점. 3코스트로 3/2란 부실한 하수인을 소환하고, 전투의 함성도 아니고 죽음의 메아리로 카드를 손패로 가져오는 템포를 이중으로 방해하는 효과를 가졌음에도 코스트적 이득이 없고 어정쩡한 3코스트 3/2 무기를 손패로 가져오는 셈이니 쓰레기 평가를 받는 건 당연한 일. 3코스트 3/2 무기라면 바로 맹독이 떠오를텐데, 맹독을 손패로 가져오는 것이었다면 여교사나 가젯잔과의 연계라도 됐겠지만 이건 3코스트 무기 카드를 손패로 가져오는거라 그마저도 안 된다. 또한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직업 카드라 심연 속으로를 썼을 때 꽝이나 다름없는 이 똥카드가 매우 자주 뜬다. 볼 때마다 BB의 옆구리를 이 포크로 찌르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
레니아워는 이 카드를 평가할 때 '''쓰쓰쓰'''라는 단어로 이 카드를 신랄하게 깠는데, '''쓰레기 플레이를 위해 쓰레기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카드는 쓰레기'''라는 뜻이다. 3코스트로 3/2라는 무기를 차는 안 좋은 플레이를 위해 3코스트에 3/2이라는 하수인을 내는 좋지 않은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 이 카드가 가진 문제점을 확실히 짚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운고로에서의 도적 카드들도 비슷한 종류의 카드를 받아가서 포크한테서 배운 게 없냐면서 뒷목을 잡았다.
다만 투기장 한정으론 꽤나 쓸만한 카드. 3코 3/2라는 스탯이 부실하긴 해도 못 써먹을 정돈 아니고 3코 3/2 무기도 투기장에선 감지덕지인 수준이다. 카드의 교환비를 중시하는 투기장에선 이 카드로 최소 상대 카드 2장과 교환할 수 있기에 고평가를 받는다.
이 카드가 신랄하게 까인 이유는 또 하나 있었다. 개발진은 폭풍의 칼날을 너프하면서 "도적에게 좋은 무기를 주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너프였다"고 주장했는데, 너프 이후부터 도적에게 좋은 무기 카드는 주어진 적이 없고 대신 주어진 것이 바로 이 카드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술사에게는 영혼 발톱이라는 좋은 무기가 주어지면서 도적 유저들이 더욱 반발한 것. 이후 코볼트와 지하 미궁 확장팩에서 신규 전설 무기인 왕의 파멸이 추가되면서 어느정도 이해할만한 너프가 되었다.

2.2. 희귀 등급



2.2.1. 에테리얼 행상인



'''한글명'''
에테리얼 행상인
[image]
'''영문명'''
Ethereal Peddler
'''카드 세트'''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6
'''효과'''
'''전투의 함성''': 내 손에 다른 직업의 카드가 있으면, 그 카드들의 비용을 (2) 감소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라그나로스가 "진짜 정품"이라고요?
''(Yeah, sure. That Ragnaros "fell off the back of a truck".)''

소환: 뭔가 흥미로운 게, 필요해? ''(Need something unusual?)''

공격: 그거, 내가 가져야겠어. ''(I'll take that.)''

하수인 스탯은 5코스트에 5/6으로 준수하고 코스트 감소가 무려 2나 붙어 있지만, 그 감소 대상이 '''다른 직업의 카드'''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도적이 타 직업 카드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은 칼잡이 강도와 언더시티 상인의 직업카드 1장, 네파리안의 상대 직업 주문 2장, 연합용사 사라아드의 격려 효과로 타 직업 주문카드 드로우, 도둑질의 상대 직업카드 2장에 고위 성전사로 성기사 직업카드 1장, 그리고 패거리로 상대 필드에서 훔쳐서 덱에 넣고 뽑은 카드 정도인데 언더시티 상인을 제외하곤 도적들이 잘 쓰지 않는 카드들이란 게 문제. 그렇다고 이 카드 하나만 보고 발굴된 랩터를 언더시티 상인에게 주는 건 그것대로 리스크가 커서, 작정하고 덱을 예능으로 짜지 않는 이상 이 카드로 이득을 보긴 쉽지 않다. '''다른 직업''' 카드란 점에서 하스스톤엔 드물게 미러전에선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든 카드.
이전엔 "내 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의 카드"를 줄이는 효과였으나, 6.2 패치로 도적 카드가 아닌 직업 카드의 비용을 줄이는 효과로 바뀌었다. 어차피 도적에겐 변화가 없지만 이제 사제가 생각 훔치기로 가져가서 이 카드를 쓴다면 패의 사제 카드의 비용이 내려가며, 흑마법사가 어둠을 등지다로 뽑았을 경우엔 꽝 카드가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주술사와 드루이드가 비취 연꽃 요원으로 이 카드를 발견해 전투의 함성을 발동시키는 데 성공하면 패에 있는 직업 카드의 코스트가 2 감소하는 제왕 타우릿산급 효과가 나온다.
출시 직후엔 미라클 도적과 느조스 도적, 말리고스 도적을 모두 제치고 템포스톰에서 3티어 상위권에 위치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공개 직후의 성과이며, 그 이후로는 사이좋게 모든 도적 덱이 망했다.
WoW의 카라잔에서는 체스 이벤트에 들어가기 직전에 위치한 NPC 상인으로 등장한다. 에테리얼이란 종족에게선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여성의 형태와 목소리를 띄고 있다.

3.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3.1. 일반 등급



3.1.1. 비취 무리전사



'''한글명'''
비취 무리전사
[image]
'''영문명'''
Jade Swarmer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1
'''생명력'''
1
'''효과'''
'''은신''', '''죽음의 메아리''': '''비취 골렘'''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무리를 짓는 걸 즐깁니다. 무리해서라도요! …죄송합니다. 무리수였네요.
''(He's so good at swarming, he can swarm all by himself!))''

소환: 숨겨진 군대가 드러나노니. ''(The hidden army rises!)''

공격: 무리여! ''(Swarm!)''

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카드. 일반적으로 쓰긴 힘들고 비취골렘 컨셉 덱에서 '심연 속으로'나 느조스와의 연계를 감안해 황혼의 소환사 대신 채용할 법한 카드다. 은신이 붙었지만 생명력이 1뿐이라 광역기나 무작위 피해로 잘리기 쉬운데, 그래도 비취 골렘을 소환하니 손해는 아니다. 비취 골렘 소환 횟수를 늘린 뒤 후반에 이 하수인을 내면 1/1 하수인에게서 10/10 이상의 하수인이 튀어나오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이러면 상대 입장에선 배보다 배꼽이 열몇 배는 더 큰 상황이 돼 제압기를 강요당하게 된다.
또 은신이 붙어있으니 웬만하면 다음 턴까지 살아남고 안전하게 랩터한테 죽음의 메아리를 토스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이 하수인은 억지로 죽여야 제 성능이 나오는지라 주술사와 드루이드가 신나게 골렘을 소환하는 템포를 따라가기엔 무리가 있다.

3.1.2. 비취 수리검



'''한글명'''
비취 수리검
[image]
'''영문명'''
Jade Shuriken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효과'''
피해를 2 줍니다. '''연계''': '''비취 골렘'''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몸에 박혀도 빼내서 의료비로 쓸 수 있으니 그리 위협적이진 않겠군요.
''(Good news is, after you remove it from your wound, you can use it to pay your medical bills!)''
도적의 비취 골렘 소환 주문으로, 절개에서 연계 효과를 피해 +2에서 비취 골렘 소환으로 바꾼 카드.
연계하지 않았을 때의 2코스트 2의 피해는 효율이 별로 안 좋지만, 연계시엔 비취 골렘의 상태에 따라 효율이 증가한다. 도적의 준필수카드라 불리는 SI:7 요원과 비교해봐도 비취 골렘이 2/2만 되어도 본전이며 그 이상이면 이득이다. 사실 1/1이어도 그리 큰 손해도 아니다.
또한 말리고스와 연계할 수 있는 2코 프리딜 카드란 점에서도 주목받는데, 기존의 독칼과 절개의 중간 위치에 해당하며 주문 공격력을 많이 쓰는 덱이면 공격력면에서도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9코스트인 말리고스와 연계하려면 타우릿산이 필수여서 어디까지나 예비용으로나 고려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엔 표창이 3개인데 2딜인 걸 보아 하나당 약 0.7딜이란 드립이 있다. 근데 막상 써보면 또 이펙트는 수리검 2개만 날아가 박힌다. 물론 1씩 2번 박히는 건 아니며, 주문 공격력으로 딜이 올라가도 이펙트는 그대로다.
후에 운고로 출시 근방에 던지는 횟수가 주문 공격력에 영향을 받게 패치되었다. 최대로 날아가는 수는 377개.

3.1.3. 어둠 광전사



'''한글명'''
어둠 광전사
[image]
'''영문명'''
Shadow Rager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5
'''생명력'''
1
'''효과'''
'''은신'''
'''플레이버 텍스트'''
이제 하나만 더 모이면 합체할 수 있겠군요.
''(WE WENT THERE!)''


3.2. 희귀 등급



3.2.1. 위조된 동전



'''한글명'''
위조된 동전
[image]
'''영문명'''
Counterfeit Coin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0
'''효과'''
이번 턴에만 마나 수정을 1개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 동전, 뭔가 수상하군요...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There is something funny about this coin... can't quite put my finger on it...)''


3.2.2. 가젯잔 뱃사공



'''한글명'''
가젯잔 뱃사공
[image]
'''영문명'''
Gadgetzan Ferryman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3
'''효과'''
'''연계:''' 아군 하수인을 내 손으로 다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저 뱃사공, 뭔가 수상하지 않나요? 네, 물고기 인간이라서 수상하단 겁니다.
''(Is it just me, or is there something fishy about that ferryman?)''

소환: 어디로 데려다 줄까? ''(Need a ride?)''

공격: 출항! ''(Get off!)''

별명은 '''갓사공''', '''도맘드'''. 물론 반어법이다. 일본 방송에서 공개된 신규 도적 카드인데 공개되자마자 국내, 해외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정화 수준의 카드란 혹평을 듣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오리지널 '''공용''' 카드인 '젊은 양조사'의 거의 완벽한 하위호환이기 때문이다. 둘 다 코스트도 같고 공체합도 같지만(양조사는 3/2, 이건 2/3) 양조사는 전투의 함성이라 그냥 내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건 연계를 하지 않으면 그냥 민물악어랑 다를 바 없다. 양조사보다 그나마 나은 점을 꼽자면 필드에 하수인이 하나라도 깔려 있을 때 효과가 굳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연계하지 않고 2/3 바닐라 하수인으로 그냥 낼 수 있다는 점이지만 둘 다 특수 효과 하나 보고 쓰는 카드에다 내 필드가 깔려있더라도 2코스트에 부담없이 야수값 없는 민물악어를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하기엔 애매하다. 투기장에서라면 특수 효과가 불필요할 때, 특수효과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등급전에서 덱에 들어가는 카드들은 모두 자기 용도가 있는 카드들이기에 장점이 될 수 없다.
핸파도적에 넣으려 해봐도 핸파도적은 양조사도 안 넣거나 겨우겨우 1장 넣을만큼 이런 쓰레기를 넣을 자리가 없다. 여담으로 이 카드를 공개한 사람이 마지막에 "도적유저 여러분 마음에 드셨나요?" 하면서 웃는 것이 도적유저들의 극강의 분노를 부추겼다. 이 장면은 이후 새로운 확장팩에서 구린 도적 카드가 공개될 때마다 댓글에 짤로 달리면서 많은 플레이어들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왔고, 마녀숲 확장팩에서 이번에는 드루이드가 언뜻 보면 구려보이는 카드들을 잔뜩 받자 드루이드 버전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그러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출시 후 지하 동굴 퀘스트[1]를 사용하는 도적 덱에서 자신과 비교되던 양조사, 그림자 밟기와 함께 쓰이기 시작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하수인을 여러번 재사용하는 데에 유용하고 퀘스트를 완수했다면 2코 5/5의 스탯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그러나 도적이라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어쨌든 연계가 붙어있다는 점에서 결국 양조사의 하위호환으로 저렴한 코스트로 하수인을 돌려보낼 수 있는 카드가 하나라도 더 필요하기에 쓰는 것뿐 어디까지나 이 카드의 성능이 좋아서 쓰는건 아니다. 결국 지하 동굴이 너프되고 퀘스트 도적이 사장되자 이 카드도 다시 안 쓰이게 되었다.
이 카드가 야생에 간 마녀숲 메타에서도 이 카드 대신 소냐 섀도댄서를 넣은 퀘스트 도적이 높은 티어로 배정되었는데, 결국 이 카드의 빈자리가 쉽게 메워졌음만 입증하고 야생에 간 꼴이 되어버렸다.

3.2.3. 그림자 사부



'''한글명'''
그림자 사부
[image]
'''영문명'''
Shadow Sensei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4
'''생명력'''
4
'''효과'''
'''전투의 함성:''' '''은신'''한 하수인에게 +2/ +2를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원래는 아이야의 스승이었지만 윙윙거리는 소리가 너무 심해서 해고당했습니다.
''(He used to be Aya's tutor, but she fired him for bugging her too much.)''

소환: 그림자의 가르침이니라. ''(Learn the shadow lessons!)''

공격: 어둠 속에 비수로! ''(From shadow, strike!)''

처음으로 등장한, 은신 하수인과 시너지를 내는 카드. 비취 연꽃이 은신도 컨셉으로 잡고 있는데, 은신 컨셉을 도적에게 몰아 준 것이 드러난 사례.
이전에는 은신 컨셉은 안 굴러갈게 뻔하단 소릴 들었고, 실제로도 좋지 않은 하수인으로 평가받았었다. 잠깐 2017년 2월부터 고요한 기사, 수집가 샤쿠를 사용하는 어그로 도적덱에 채용되고 있었지만 어느샌가 다시 안쓰이고 있다. 버프명은 '제자'.

3.3. 특급 등급



3.3.1. 연꽃 자객



'''한글명'''
연꽃 자객
[image]
'''영문명'''
Lotus Assassin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은신'''. 이 하수인은 공격하여 다른 하수인을 처치할 때마다 '''은신'''을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5000골드만 건네주고 아무 이름이나 말하면 비취 연꽃이 그 자를 암살할 겁니다. 아니면 엄청 부끄럽게 망신을 주거나요.
''(For 5000g, you can just give the Jade Lotus any name and they will assassinate and/or embarrass them.)''

소환: 연꽃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None see the Lotus.)''

공격: 은밀하게. ''(No witnesses.)''

일반적으로 은신 하수인은 일회성이지만, 이 하수인은 상대 하수인을 때려잡을 때마다 은신이 유지된다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여러 번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하수인을 처치할 때마다 은신만을 얻지 하수인 싸움으로 줄어든 체력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므로 일반 도적 덱에선 크게 유용하지 않다는 평이 주류. 물론 투기장에선 하나의 카드로 여러 번의 유리한 교환비를 이끌어낼 수 있으니 고평가된다. 투기장에서 사랑받는 가시덤불 호랑이 이상의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적이 광역기가 없으면 무난하게 다대일 교환을 할 수 있다.
도적에게 은폐란 명치를 치기 위한 용도인데 하수인 정리용도인 점에서 어딘가 나사가 빠진 성능이란 평가가 많다.

3.3.2. 복덩이 찾는 해적단원



'''한글명'''
복덩이 찾는 해적단원
[image]
'''영문명'''
Luckydo Buccaneer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도적
'''종족'''
해적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6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무기의 공격력이 3 이상이면, +4/+4 를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복덩이는 그냥 찾는 게 아니라 지니고 있는 거에요.[2] 특히나 가젯잔에서는요!
''(You can't just leave a Luckydo somewhere. You gotta keep 'em with you! Especially in Gadgetzan!)''

소환: 보물을 찾고 있나요? ''(Lookin' for me carried treasure?)''

공격: 이건 내 복덩이! ''(Get your own!)''

도적판 용기병 분쇄자. 보통이라면 영능 무기에 맹독을 발라놓고 이 하수인을 내는 연계를 생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해적 카드 중엔 무기 강화 효과가 많아서 상황 자체는 만들기 쉽다.
투기장에선 좀 쓰기 힘들다. 맹독이나 암살자의 검 등을 잔뜩 뽑았다면 분명 강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용기병 분쇄자보다도 효율이 좋지 않다. 거기다 특급 등급이라 잘 나오지도 않는다.
일러스트는 판다리아의 종족 중 하나인 그루멀. 잘보면 알겠지만 조그마한 몸집에 거대한 배낭을 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름에 있는 복덩이에 대해선 해당 문서 참조.
간혹 필드전을 위해 왕의 파멸 도적 덱에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왕파덱에서 무기 3공 이상의 조건은 껌이므로 6코스트로 9/9의 하수인을 낼 수 있는 고효율을 보인다.

3.4. 전설 등급



3.4.1. 수집가 샤쿠



'''한글명'''
수집가 샤쿠
[image]
'''영문명'''
Shaku, the Collector
'''카드 세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도적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2
'''생명력'''
3
'''효과'''
'''은신'''. 이 하수인이 공격할 때마다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뭐든 수집하는 성격 때문에 물건이 없어지면 가장 먼저 의심받습니다.
''(Aya even staged an intervention once, but Shaku still insists that he is not a hoarder.)''

소환: 어둠을 받아들여라. ''(Succumb to your darkness.)''

공격: 굴복해라. ''(Give in!)''




[1] 같은 이름의 하수인을 패에서 4번 내야한다. 이후 하향당해 5번이 되었다.[2] 명심보감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천불생 무록지인天不生無祿之人 지불장무명지초 地不長無名之草"라는 구절인데, "'복은 찾는 게 아니고 원래 너의 몸에 있으니까 남에게 기대어 살지 않고도 스스로 밥 잘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뜻이다. 가젯잔 같은 무법지대에선 희망을 주는 말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