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시즈카(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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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핫토리 시즈카(服部 静華)[1]
'''한국명'''
윤정화[2]
'''나이'''
42세[3]
'''첫 등장'''
28권(2001년)
'''가족'''
남편 핫토리 헤이조, 아들 핫토리 헤이지
'''일본판 성우'''
카츠키 마사코[4]
'''국내판 성우'''
윤소라
1. 개요
2. 작중 행적
3. 등장 사건
4. 등장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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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내 생명이든, 남의 생명이든, 생명은 함부로 빼앗아선 안 되는 소중한 거예요! 그걸 함부로 빼앗는 사람은 모두 살인자나 마찬가지예요! 설령 자기 것이라고 해도요! 잘 생각해 봐요.'''[5]

[6]

학창 시절 검도부에 몸담았던 검도 유단자로, 부채로 칼을 막아낼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 위의 대사도 그 부채로 칼을 막아낸 다음에 날린 대사다. 자세한 사항은 거짓말 투성이의 의뢰인 문서 참조. 코난 내 제일 미인으로 그려지는 듯[7] 첫 등장 당시 모리 코고로를 시험할 목적으로 위해 옛이름을 사용했다.
오니헤이한카초의 오시즈에게서 이름을 땄는데, 이 인물은 핫토리 헤이지의 이름 유래 중 하나인 제니카타 헤이지의 연인이다. 결혼 전 성씨인 이케나미는 오니헤이한카초의 작가 이케나미 쇼타로에서 따온 것이다.
사진[8]을 되찾으려고 모리 탐정 사무소로 찾아와, 전학 간 이후로 소식이 끊긴 중학교 동창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한다. 이후 모리 일행과 같이 포와로로 가서 차를 마시는데, 냉커피를 주문하려고 "레이코"라고 했다가,[9] 실수를 했다는 걸 알아차려서 추리 소설의 등장인물 '레이코'와 자신이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둘러댄다. 이후 코난이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자, 자신도 같은 걸로 달라고 해서 무마했다. 더빙판에서는 쌍화차를 주문하려고 (동남방언의 쌍시옷 문제를 이용해서) "상화…" 라고 하다가 말을 끊고(상화차라고 하면 영남 사람인걸 들킬 테니까), 그 친구가 자기를 그 소설 속의 등장인물 상화와 닮았다고 했다며 변명했다.
그러나 에도가와 코난은 그 소설을 읽은 감식반원을 통해서 소설에서 그런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이 없는 걸 알게 되면서, 그녀가 사실은 기혼녀지만 그걸 숨기고 있다는 것과 함께 이를 추궁했다. '레이코'의 의미는 알 수 없었으나, 기혼임을 숨기고 있다는 것 외에도 그녀가 자신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10]는 걸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모리 코고로로서 사건을 추리한 뒤에 이 점을 추궁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핫토리 헤이지가 '레이코' 의 의미를 밝힌다. 직후 헤이지가 그녀의 팔을 끌며 아줌마라고 부르고, 오사카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걸 보고 마침 깨어난 모리 탐정이 헤이지에게 무례하다고 지적하는데, 헤이지의 어머니라는 게 밝혀져 다들 놀랐다. 사실 의뢰부터가 모리 탐정을 시험해보려고 한 것으로, 도쿄로 오기 전에 그 중학교 동창에게 연락해 계획을 짠 듯하다.
이쪽은 자식 걱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헤이조와 달리 진성 아들바보다. 모리 코고로를 시험하려고 한 이유는 아들 헤이지가 모리 일행과 같이 움직일 때마다 거의 매번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모리 탐정을 신뢰해도 되는 인물인가 의심했기 때문.[11] 핫토리 헤이조가 아들을 이용했을 때 귀를 후벼파며 이를 살짝 복수한 거 같은 장면도 나왔다. 1년 전 이야기가 나오는 "설녀 스키장 살인사건" 에서는 스키 캠프에 참가하는 헤이지네 반을 몰래 따라왔는데, 이때 그녀를 만난 헤이지와의 언쟁에서 '''헤이지가 태어날 때부터 계속 성장 비디오를 찍어왔다'''는 말이 나온다. 정작 헤이지는 그게 과보호로 여겨져서 살짝 싫은 듯.
극장판 진홍의 연가에서는 백인일수 카루타의 여제였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헤이지가 오오카 모미지의 경호를 위해 몸을 뺄 수 없어서 카즈하의 카루타 특훈을 시켜주지 못해서, 대신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특훈을 시켜달라고 했다는 모양이다.
그리고 등장할 때마다 대부분 기모노 차림이다. 예외라면 490화 정도. 대놓고 기모노를 입었는데도 옛날부터 국내에서 방송 가능했다는 점이 신기하다면 신기한 일이기도 하다.

3. 등장 사건


순서
사건명
만화책
비고
1
거짓말 투성이의 의뢰인
28권 File.3~5
첫 등장으로, 용의자들 중 한 사람이었고 유력한 용의자였다.
2
오사카 더블 미스터리! 나니와 검사와 타이코 성
31권 File.8~32권 File.4

3
핫토리 헤이지 VS 쿠도 신이치, 스키장의 추리 대결
50권 File.8~51권 File.1


4. 등장 극장판



[1] 결혼 전 성씨는 이케나미.[2] 오오타키 고로와 비슷한 사례. 시즈카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 정화. 성씨인 윤은 한국판 성우 윤소라에게서 따온 듯하다.[3] 투니버스 4기 방영판에서는 처음 등장할 때 45세로 잘못 나왔다가 이후 42세로 수정되었다.[4] 은하영웅전설에서 아들 핫토리 헤이지 성우가 라인하르트 성우이고 시즈카는 힐다 성우이다.[5] 물론 원작에서는 간사이벤에 반말로 이야기한다. 한국판 애니메이션 (4기 4화/2006.05.11)에서는 "이봐요. 생명이란 내 거든 남의 것이든 모두 다 소중한 거라고요. 그걸 모르는 인간은 살인자와 다를 바가 없어요. 당신 목숨은 당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기억해두세요."로 나온다.[6] 마작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게 된 남편을 더 이상 말릴 수 없게 되어 살해하게 된 부인이 진상이 밝혀진 후 친정아버지에게서 선물로 받은 진검으로 자살을 시도하려 하자 부채로 진검을 막아내고 자살을 말리면서 남긴 말이다. 사실 부인이 자살하려는 걸 코난이 눈치챈 덕분에 이런 명대사가 나올 수 있었다.[7] 그 전설적인 미인 배우인 쿠도 유키코를 엄마로 둔 신이치조차 시즈카를 처음 봤을때 굉장한 미인이라고 생각했고, 유키코와 동급 미인이라는 설정이 있는 키사키 에리를 아내/엄마로 둔 모리 탐정과 란까지 '미인이다...' 심장 멎은 듯이 행동한다. 더 놀라운 건 시즈카는 42세로 38세인 유키코, 에리보다 나이가 4살 많다.[8] 고등학생 때 검도 대회에서 찍은 사진이라는데, 헤이지 말로는 '''1학년한테 패배하고 우는 모습'''이라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 대상이 다름아닌 동작가의 작품의 주인공 쿠로가네 야이바의 어머니가 되는 인물이었다고.[9] 오사카 사투리로 아이스 커피를 뜻한다고 한다. 일본어로 찰 랭(冷)은 "레이", 커피는 "코히". 즉 레이+코(히)=레이코. 헤이지 말로는 오사카 사투리가 맞긴 한데 젊은 세대는 안쓰는 말이라고 한다.[10] 청소 먼지도 못 참을 정도로 기관지가 약하다면서 뜨개질이 취미라는 것, 요리를 할 줄 모른다면서 조리된 생선 토막만 가지고 생선 종류를 한눈에 알아낸 점. 그리고 손가락에 밴드를 붙이고 있는데, 약지가 가는 것으로 보면 사실은 결혼 반지 자국을 숨기기 위해 밴드를 붙인 것이 아닐까라는 것.[11] 참고로 시즈카가 모리 탐정을 시험했던 거짓말 투성이의 의뢰인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로 이어지는데 여기서도 헤이지는 부상을 입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