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 모미지

 

<colbgcolor=#a52300>{{{#!wiki style="margin: -5px -10px" [image]
'''프로필'''
'''이름'''
오오카 모미지 (大岡 紅葉(おおおか もみじ)
'''극장판
첫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21
진홍의 연가 (2017)
'''한국명'''
모미지(牟미지)[1][2]
'''나이'''
17
'''고향'''
교토부[3]
'''학교'''
교토센신고등학교(한국판: 경주 천심고등학교)
'''일본판 성우'''
유키노 사츠키[4][5]
'''한국판 성우'''
김새해[6]
1. 소개
2. 행적
3. 기타
5. 등장 사건
6. 등장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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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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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모미지. 오오카 모미지에서 이름만 가져왔다. 나이는 신이치나 소노코, 카즈하와 같은 17세.[7] 교토 센신(泉心)고등학교(한국판은 경주 천심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교토 출신이라 교토벤을 사용한다.[8] 1인칭은 우치(ウチ).

2. 행적


TVA기준 874화(연재분 기준 File.962, 단행본 기준으로는 91권)에 처음 등장한 핫토리 헤이지를 좋아하는 여고생. 누에와 관련된 사건을 해결한 헤이지의 기사를 보면서 '''미래의 내 서방님[9]'''이라는 대사를 말하는 장면을 통해서 등장했다.
교토 센신고등학교 2학년이며, 집사를 따로 둘 만큼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카루타에 재능이 있었기에 어린 시절 대회 첫 참가한 완전 초짜인 핫토리 헤이지에게 대회 결승에서 진 것[10]을 제외하면 본인 세대에서는 절대 강자로서 군림하는 실력을 갖췄으며, 카루타계 미래의 여제로서 칭송받는 사람이다.
본래 나고로 시카오를 위시한 나고로회의 회원이었으며 그에게 공격형 카루타를 배워 그의 기술과 특기카드[11]까지 습득한 애제자였으나 나고로 시카오의 행방불명 이후 나고로회가 해산되어 현재는 사츠키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승의 사진과 어린 시절 핫토리 헤이지와 약속을 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부적삼아 가지고 다니고 있다.
현재는 카루타에 집중하기 위해 부모님은 해외에 있고 본인과 집사인 이오리 무가(伊織無我)[12]가 일본에 있는 상황이다. 명탐정 코난 시네마가이드 2017 참조.[13]
이후 File.983(단행본으로는 92 ~ 93권, 애니매이션 886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통신기기 너머로 들리는 작은 소리를 잡아낼 정도로 청력이 상당히 좋으며 그 청력을 토대로 상황을 추론할 수 있는 추리력도 갖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뛰어난 청력은 혹독한 카루타 훈련으로 얻은 결과물 중 하나이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에서도 멀리서 란과 카즈하가 나누는 대화를 엿듣고 끼어드는 장면이 몇 번 나왔다. 고등학생 답지 않게 화려한 네일아트도 눈에 띄었는데 카루타 시합 때 손끝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첫 등장 때 '''대놓고''' 단순 단발성 출연으로 끝날만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 암시되어 핫토리 헤이지와 오사카측 스토리에는 종종 출연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실제로 File.983 이후로 7회만인 File.990(애니메이션 제 916화), 고쇼 선생의 다른 작품 주인공인 오키타 소지#s-4.1의 특별 출연 분에서 다시 출연했다. 그리고 붉은 수학여행(명탐정 코난의 File.1000기념)시리즈의 3번째 연재분인 File.1002에서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1039화부터 시작되는 시리즈에도 출연.
2017년 4월 15일에 개봉한 극장판 21기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하며 극장판에도 정식으로 데뷔했다. 작중 최고의 떡밥왕이 첫 등장 후 3년만에 극장판에 데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가는 이 모미지라는 캐릭터에 상당한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류의 아가씨 캐릭터들이 흔히 그렇듯 천연에 가까운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개그를 유발한다. 검도 대회 관중석에서 다른 학생들을 아랑곳 않고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기는 모습이라든가... 그러한 장면은 보고나면, 스즈키 소노코가 얼마나 독보적으로 서민적인 성품의 인물인지 진가를 느낄 수 있을 듯.
부자라서 그런지 고급차를 이용한다. 원작에서는 롤스로이스 실버 섀도 리무진, 극장판 진홍의 연가에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풀만 리무진[스포일러3][스포일러4]을 타는 모습이 나왔다. 그 외에도 헤이지의 검도대회 우승 파티를 호텔 최상층을 전세내서 열려고 하거나, 명품 같은 고증은 빈약했던 명탐정 코난 시리즈에서 드물게 브랜드백(펜디의 투쥬르백) 등 부자라는 묘사가 많다.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에서는 예고편에 나온 그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헤이지에 대한 강한 연심, 그리고 카즈하에 대한 강한 경쟁심을 드러낸다. 헤이지와 우연히 니치우리 TV 사옥의 복도에서 부딛히게 되는데, 돌연 '''눈물을 흘리며 "운명이에요!"'''라고 말해 헤이지와 카즈하를 크게 당황케 한다. 매우 적극적으로 헤이지에게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카즈하를 놀리는 장면들이 본 극장판의 백미.
니치우리 TV 사옥에서 일어난 사건[스포일러5]으로 카루타부 부장인 미키코가 팔을 다쳐 카루타 대회에 참전할 수 없게 되고, 유일하게 카루타를 할 수 있는 부원인 카즈하가 대타로 사츠키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는 사실을 듣자, 카즈하에게 '''결승전에서 최종 승리한 사람이 헤이지군에게 먼저 고백하자'''는 요지의 제안을 한다. 처음에 어이없어 하던 카즈하는 결국 모미지에 대한 경쟁심, 그리고 소년탐정단의 충동을 불태우는 대화를 듣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때부터 줄곧 카즈하를 부르는 호칭은 '''잎사귀(葉っぱさん)'''. 카즈하(和葉)라는 이름에 '잎 엽(葉)'이라는 글자가 들어갔기 때문이다[14]. 그리고 이는 원작 File.1003(애니메이션 928화)에서 카즈하를 "핫파(잎사귀) 쨩"이라 부르면서 확정.
복도에서 급하게 나오던 모리 코고로와 부딪혀 지갑과 함께 들고 있던 소지품(카드지갑 정도로 추정)을 떨어뜨린 모미지는 그 것에 눈치채지 못한 채 그대로 바깥으로 나가고 만다. 코난과 란은 급하게 그 것을 전하려 하지만, 모미지는 그 것을 보지 못한 채 차를 타고 귀가한다.
연락처를 알아보기 위해 지갑을 연 란과 코난은 두 장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곳에는 카루타패를 든 중년 남성(상술한 나고로 시카오)의 사진과, 눈물이 맺힌 채(하지만 활짝 웃고 있다. ) '''누가 봐도 핫토리 헤이지의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소년과 손가락을 걸고 어떤 약속을 하고 있는 모미지의 사진이 있었다. 설마 결혼 약속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납득하려던 두 사람이지만 평소의 핫토리의 행실로 미루어 짐작해봤을 때(...) 정말 그랬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을 결국 인정하고 만다. 물론 대회 전 멘탈 관리가 필수인 카즈하에게는 절대적으로 비밀을 엄수하기로 약속하였지만.
중반에는 자신의 집을 감시하고 있는 헤이지와 아야노코지 경감에게 집사인 이오리를 시켜 홍차와 쿠키를 대접한다. 수고의 의미로(...). 본인은 감시카메라(?!)로 정문의 헤이지를 보면서 그가 자신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때 비춰진 오오카(大岡)저택의 규모는 실로 웅장하다. 헤이지가 들어가는 걸 망설이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이후 범인의 표적 중 한 사람으로 밝혀지게 되며, 범인의 차량 폭탄 테러에 휘말려 경상을 입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루타 대회에 참전하여 불변의 실력을 과시하며, 카즈하와 함께 결승전까지 참가한다. 하지만 결국 진범의 마수에 걸려들어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위기에 직면하고 마는데...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의 '''스포일러''' 문단 참조.
결국 최종 결승전에서 승리한 것은 카루타의 프로 중의 프로인 모미지. 고백의 기회를 얻은 것은 자신이라며 당당하게 헤이지에게 고백하지만...사실 예전에 본인이 헤이지에게 진 대회에서 헤이지가 위로 차원에서 한 약속을 잘못 들어[15] 헤이지가 자신과 결혼을 약속해줬다고 착각한 것이 진상이었다(...). 게다가 어느 인물이 습격한 미궁의 십자로진홍의 연가가 본편 이야기에 편입되었다면 사실상 콩라인 신세가 확정될 여지가 높은데...
차후에 진상을 알게 되긴 하지만 본인의 모토인 한 번 노린 패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헤이지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카즈하에게 선언한다. 이때는 카즈하를 카즈하'쨩'으로 부른다! 다만 리무진 뒤에 깡통들이 매달려 있던 걸로 봐선, 이기고 나서 나름 기대를 했던 모양이다. 나름 개그씬. 이때 헤이지는 둘 사이에 어떤 내기가 오갔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 눈치다.
원작 연재분 File.1002(애니메이션 927화)에서 교토에 수학여행을 온 란과 신이치 앞에서 등장한다. 근데 원작에서는 란과 만난 적이 없음에도 란이 "아빠랑 교토에 갔을 때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내용 중 최소 일부는 공식 설정에도 반영된 듯하다.[16] [스포일러6] 도쿄에서 온 학생들에게 '''지방에서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해 신이치 일행의 말문을 막는 개그씬이 나온다.[17] 개그씬과는 별개로 암호에 적혀있는 문자들이 교토의 지명의 글자라는 것을 알려주며 신이치, 헤이지와 세라가 암호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3. 기타


  • 손톱에 단풍 무늬 매니큐어를 하고 있다. 카루타에서는 손톱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톱을 보호하기 위함인 듯.
  •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아이폰 6S인데, 의상이나 매니큐어와 마찬가지로 분홍색 계통인 로즈골드인 것으로 보아 분홍색을 좋아하는 듯.
  • 2차 창작에서는 같은 학교를 다니는 오키타 소지와 주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마이너하지만 카즈하를 대신하여 핫토리 헤이지, 이유는 불명이나 세라 마스미와 엮이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편.[18]
  • 세라 마스미와 정 반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여담이나 첫 등장 시기 때문인지 검은 조직 멤버 의 후보로 착각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 명탐정 코난 등장인물 내 유일하게 일판 이름과 로컬명이 같아 더빙에 혼동이 없는 캐릭터다.

4. 사용하는 휴대전화




5. 등장 사건


순서
사건명
만화책
비고
1
코난과 헤이지의 누에 전설
90권 File.1 ~ 91권 File.3
해결편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2
수수께끼는 카페 포와로에서
92권 File.11 ~ 93권 File.2
집사의 첫 출연 에피소드로, 집사가 공항에서 전화를 거는데 수신인이 모미지이다.
3
사랑과 추리의 검도 대회
93권 File.9 ~ 94권 File.1

4
진홍의 수학여행
94권 File.8 ~ 95권 File.2
일본에서는 1시간 스페셜 에피소드로 방영되었으나, 국내에서는 극장판 개봉으로 대체되었다.

6. 등장 극장판


'''* 21기 진홍의 연가'''

[1] 원판 이름에서 성을 제외한 '모미지'가 되었다. 이름을 제외하고 성으로만 로컬라이징된 우하라와는 반대의 케이스.[2] 그동안 팬들은 원판 이름이 단풍을 의미하다보니 한국명은 아마 단풍이 들어가거나 단풍을 의미하는 이름인 홍엽으로 나오거나 아님 원판 이름을 살짝 바꾼 '모민지'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었지만 결국 모미지가 되었다. 아마 단풍을 의미하는 이름을 찾기가 어려웠던거나 진홍의 연가가 로컬라이징 없이 나와서 혼동을 막기 위해 모미지로 했을 수도 있다.[3] 성우 본인도 교토 출신.[4] 이전에도 코난 시리즈에 몇 차례 출연한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11번째 스트라이커의 모토우라 토모후미(남지훈) 역할.[5] 쿠도 신이치 역의 야마구치 캇페이와는 이누야샤에서 이누야샤 - 히구라시 카고메로 같이 출연했다.[6] 그동안 여러 단역으로 출연했었으며, 김은주의 어린시절도 맡았다.[7] 그런데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교복을 제외하면 패션이 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해서 처음 이 캐릭터를 접하면 20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고 있다. 코디가 발랄한 최대의 연적, 그 연적의 도쿄 친구, 자신과 마찬가지로 부잣집 아가씨인 마빡 소녀와 비교하면 두드러진다.[8] 담당 성우인 유키노 사츠키는 이전에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교토벤 캐릭터를 맡은 전적이 있다. 한국판은 그런 거 없이 표준어로 더빙하였으며 교토 로컬라이징은 경주로 했고 성우는 대구 출신이다.[9] 더빙판은 낭군님.[10] 이때를 계기로 모미지는 상대가 누구던 간에 전력을 다하게 됐다.[11] 구절에 もみじ 단어가 들어간 6개의 시다.[12] 집사의 로컬라이징 이름은 허준혁[13] 양친의 직업이나 연령, 이름 등은 작품 내에서 공개된 적이 없기에, 추후에라도 등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부모가 해외에 산다는 설정은 주인공인 쿠도 신이치와 비슷하다. 물론 신이치는 (코난이 되기 전까지는) 집사는 없고 혼자 살지만.[스포일러3] 이 차는 범인인 아치와 켄스케 회장이 카이에다 토고를 시켜 세키네 코지의 차를 폭파시킬 때, 이에 연루되어 파손된다. 다행히 운전자인 이오리 무가와 모미지 본인은 무사했다.[스포일러4] 엔딩 이후에 한대 더 가지고 있는지 은색상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풀만 리무진이 나온다.[스포일러5] '''폭탄 테러'''. [14] 사실 그녀의 이름도 모미지, 즉 단풍(=홍엽/紅葉)이기에 같은 글자가 들어간다.[15] 정확한 워딩은 이렇다. 당시 헤이지는 모미지를 상대할 때 여자라서 적당히 했는데 모미지가 우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음에 만나면 (礼を)つよめにとるさかい(카드를 더 강하게 집겠다는 뜻으로 더 진지하게 승부하겠다는 것)라고 말했으나 모미지는 앞에 つ를 못 듣고 다음에 만나면 よめにとるさかい(신부로 삼겠다)라고 들은 것이다. [16] 18기 극장판도 본편에 일부 반영되었다. 코난 극장판 설정은 작가 원하는 대로의 평행세계다. 그 탓에 선택적 평행세계, 비판 받기 싫어서 꼼수 쓴 것이라면서 비판받고 있다.[스포일러6] 정확히 말하면 하쿠바는 키드의 변장이었다.[17] 다만, 교토나 오사카부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도쿄 천도가 법적으로 지정된게 60여년도 채 되지 않은지라 변방이라 생각하는 자존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그걸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이상한 발언은 아니다. 실제로 도쿄도#s-1.1 문서를 보면 나와있는데, 쇼와 31년(1956) 법률 83조에 의해서 수도권을 도쿄도 인근으로 정하기는 했는데, 그걸 고려해도 62년이며, 덴노의 천도령은 아예 없다. 다만 이 씬을 한국으로 로컬라이징하면 좀 어정쩡해지긴 한다. [18] 물론 핫토리 헤이지와 같은 고등학생 탐정인 쿠도 신이치를 동경하는 포지션이 비슷해서라는 추측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