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헤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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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핫토리 헤이조 (服部 平蔵)
'''한국명'''
KBS, 애니맥스 : 하철규
투니버스 : 하평무
'''북미명'''
마틴 하트웰(Martin Hartwel)
'''거주지'''
오사카네야가와
'''가족'''
아내 핫토리 시즈카, 아들 핫토리 헤이지
'''직급'''
오사카경찰본부장[1][2]
'''일본판 성우'''
코야마 타케히로[3]야마지 카즈히로
'''한국판 성우'''
전인배(KBS), 이인성(투니버스 애니맥스)[4]
1. 개요
2. 여담
3. 흑막설
4. 등장 사건
5. 등장 극장판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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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명탐정 코난 세계만화 추리 부문 세계관 최강자 중 1명[5]이자 최강의 경찰.''' 부하면서 친구인 토야마 긴시로와는 오랜 친구 사이. 그 덕에 핫토리 헤이지토야마 카즈하는 서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이른바 '마왕 헤이조'로 통하는 남자다. 실눈 캐릭터로 부경의 형사들을 단번에 휘어잡고, 범죄자도 쩔쩔메게 만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이는 자기 아들인 헤이지(하인성)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아들이라고 예외를 두지 않고 엄격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심은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신 듯한 모양. 아들의 냉정치 못하고 호승심 높은 성격을 속속들이 꿰고, 이를 역이용[6] 하기도 하지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위엄 쩌는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아내에게는 꽤 무른 모습을 보여준다.[7] 작중에서 딱 한 번 언급되었지만, 뛰어난 검도 실력을 가진 듯하다. 헤이지 본인 스스로가 검도 실력과 추리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털어놨다. 50권에 등장하는 신이치와 헤이지의 중학교 시절을 다룬 케이스에서 신이치는 유사쿠의, 헤이지는 헤이조의 힌트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해낸다.

2. 여담


헤이지가 시도 때도 없이 도쿄와 오사카를 왕복하는 것[8]을 보면 상당한 재력가인 듯하다. 확실히 코난 일행이 들렀던 헤이지의 집은 꽤 큰 수준이다. 실제로 경찰 본부장(한국 로컬은 지방경찰청장) 정도의 고위 공무원이라면 관용차나 관용주택이 주어질 확률이 높고, 출장에 필요한 비용도 나라에서 대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월급을 많이 아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월급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 본부장급 고위 공무원이라면 수사등의 이유로 대중 교통 예약에서도 우대가 있을 것 같고.... 꽤 현실적인 묘사이다.
이름 유래는 소설 오니헤이한카초의 하세가와 헤이조와 드라마 탐정이야기의 핫토리 형사. 오니헤이한카초의 오니 바로 하세가와 헤이조. 다만 핫토리 한조의 영향도 받았다. 한조(半蔵)에서 점 2개를 아래로 내리면 헤이조(平蔵)가 된다.
변경된 성우인 야마지 카즈히로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경찰 다테 마코토로도 출연한 바가 있어서 비교가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쓸데없지만 비슷하게 생긴 범인이 있다 그리고 검도 제법 다룬다는것도 비슷하다.

3. 흑막설


게다가 이 분, 쿠도 유사쿠 못지 않은 추리력과 출연률이 많이 적어서 검은 조직보스 후보로 오른 적이 있었다. 263화 오사카 더블 미스터리 에피소드에서 아들을 이용해서 조심히 범인을 유인했다는 점에서 신중한 캐릭터이고, 코드 네임이 없고 풀네임이 나온 사람 중 하나라는 점에서 '''검은 조직 보스 유력 용의자 중 한 명'''이었다.[9]
하지만 그에게는 아들이 있고, 그 아들쿠도 신이치의 라이벌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있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서 이 분도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보스일 리 없다는 반박이 가능한데, 작가가 원래 이 인물을 만들 생각이었고, 헤이지를 만든 김에 그의 아버지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재반박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보스의 정체가 밝혀져서 사장되었다. 하지만 그 분을 먹고 어려졌다면 이 사람이 될 수도 있어서 아주 약간의 가능성이지만, 이 사람이 보스라는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건 아니다.
여담으로 조직과 관련이 없을 경우에는 오히려 조직이 약을 먹인게 신이치이고 헤이지가 아닌 게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 정도의 거물 겸 실력자이다. 추리력 역시 신이치의 아버지인 유사쿠 못지 않지만 유사쿠는 어떤 수사 조직을 마음껏 다룰 수 없는 위치에 있는 개인이다. 잘해봤자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립 탐정이지 경찰을 컨트롤할수 있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
반면에 이 양반은 경찰, 그것도 오사카 부경 본부장이라는 고위직이기에 헤이지가 조직한테 당했다면 이집고 잡으려고 해서 조직에게 더 큰 위협이 생길 수도 있었다. 그냥 초반부터 FBI 역할하는 애들이 생기는 건데 코난이 FBI가 없던 초반에 조력자들이 없어서 얼마나 큰 위기와 고생을 겪었는지, 그리고 FBI가 등장한 뒤로 얼마나 검은조직이 만만해졌는지(...) 생각해 본다면 이건 파워 밸런스 붕괴이다. 거기다가 FBI의 치명적인 단점인 '''수사 공개를 못해서 일본에서는 사실상 비밀조직으로 있어야 하는''' 약점도 없기에 그냥 이런 놈들이 있다고만 공표해도 비밀 범죄 조직인 검은 조직 입장에서는 위협이다.

4. 등장 사건


순서
사건명
만화책
비고
1
외교관 살인사건
10권 File.2~6

2
명가 연속 변사 사건
15권 File.10 ~ 16권 File.3

3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19권 File.5~8

4
오사카 더블 미스터리, 나니와 검사와 타이코 성
31권 File.8 ~ 32권 File.4

5
핫토리 헤이지 VS 쿠도 신이치, 스키장의 추리 대결
50권 File.8 ~ 51권 File.1

6
모두가 보고 있었다
79권 File.6 ~ 80권 File.1

7
핫토리 헤이지와 흡혈귀 저택
79권 File.6 ~ 80권 File.1

8
대괴수 고메라 VS 가면 야이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5. 등장 극장판


''' * 10기 탐정들의 진혼가'''
''' * 14기 천공의 난파선'''
''' * 17기 절해의 탐정'''
''' * 21기 진홍의 연가'''

6. 관련 문서


[1] 한국 더빙판은 부산지방경찰청[2] 일본경찰 계급은 경시감이다. 이거를 한국경찰로 치면 치안감인데, 실제 부산경찰청장은 치안정감이 담당한다. KBS판에서는 대검찰청 부장검사로 오역되었다. 대검찰청 부장이면 우리나라 기준으로 검사장으로 소위말하는 높으신 분은 맞지만 검경 조직 자체를 바꿔버렸으니 오역.[3] 해당 성우는 훗날 의혹의 이니셜 K에서 상습적으로 갈취하다 경관(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에게 살해당한 경비원을 맡았다.[4] 매우 드물게 도전한 정극 연기다.[5] 나머지 2명은 쿠도 유사쿠쿠로바 도이치.[6] 32권에서 헤이지가 집념으로 추리를 하게 한 후(범인 일당이 경찰에 대해 눈치를 챌까봐 헤이지를 미끼로 쓴 것), 범인 일당이 헤이지와 대치하고 있는 동안 경찰력을 동원하여 그들을 포위, 일거에 소탕했다. 이 때 모습이 그야말로 간지폭풍. 본부장이 직접 출동하는 전례없는 사건이라는 독백이 나온다. 헤이지를 자극시키기 위해 미래의 며느리감이랑 모리 탐정, 그외 기타 경찰들이 다 보고있는 매우 공개적인 장소에서 주먹질까지 하고 그 추리를 수사 방해라고 비하하는등 일부러 자존심을 제대로 밟아놓는게 포인트다(...). 허구한날 코난이랑 헤이지를 갈궈대는 코고로도 말렸을 정도. 이건 다시 생각해보면 헤이지를 그렇게 위험한 범죄자들한테 미끼로 던져줘도 안전하다는 인식, 즉 나름 아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뜻이다.[7] 코난이 배웅하러 온 헤이지에게 '네 아버지가 너를 이용했다.'고 통보하자, 헤이지는 '''"이 너구리 같은 영감! 다음번엔 귓구멍을 푹 찔러 주겠어!"'''라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한국판 대사는 이렇다. "이런 여우 같은 아버지를 그냥... 한 번만 더 그랬다간 봐. 귀에 구멍이 뻥 뚫릴 정도로 잔소리를 잔뜩 해줄 테니까 말이야!!!" 이때는 평소와 달리 고래고래 소리질렀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장면은 시즈카(윤정화)가 헤이조를 눕히고 귀를 파주는 모습인데, 시즈카에게서 아들을 이용한 거에 대한 복수를 약간 당한 거 같은 내용이 나온다. 평소의 카리스마는 어디가고 귀를 파다 시즈카가 조금 힘을 줬는지 "아야, 살살 좀 해 여보. 구멍 나겠어 뻥(...)"이라고 하는 헤이조가 포인트.[8] 다른 것도 아니고 신칸센 노조미등급이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도쿄~신오사카 14,450엔, 한화로 130,000원. 이정도면 서울-부산간 KTX 왕복 특실을 타는 것보다 비싸다. 소득으로 따지면 적정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워낙 인기가 좋아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만석이기도 하고 성수기에는 요금을 더 받기 때문에 일본인들도 체감상으로 비싸다고 느낀다고 한다.[9] 또 다른 유력 용의자로는 미야노 아츠시, 미야노 엘레나, 아가사 히로시, 쿠도 유사쿠, 야마무라 미사오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