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마딘

 

1. 개요
2.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3.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스컬 하트
4.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5.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
6. 기타


1. 개요


지구연방군 제17기동중대 중대장. 모빌슈트 파일럿으로 계급은 대위. 이명은 연방의 푸른 섬광이며 탑승기는 전용기는 양산형 건담 F91.
성우는 조나단 그렌구엔 서드 라인포드를 맡은 아오바 고우였으나, G제네레이션 WORLD에서부턴 히라카와 다이스케로 바뀌었다. 이유는 아오바가 현재 극단 사계에 소속되어있는데 여기서는 무대활동 이외의 부업을 금지해서 성우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

2.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한때 주인공 기체로 사용된 F91의 양산형이 배치된 제17기동중대를 이끌고 크로스 본 뱅가드를 막아서며 충격적인 등장을 선보인다. 부하들이 실력차에 순살당하는 와중에도 양산형 F91를 이끌고 크로스본 건담 X1에 탑승한 킨케두 나우와 호각의 승부를 보이는 등의 실력자.
X1에 비해서는 성능적으로 밀리지만 상성에서는 이기는[1] 미묘한 상황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한다. 그 후에 목성 제국이 지구를 공격해오자 크로스본 뱅가드와 적대하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협력하여 지구를 구하는 것에 일조했다.

3.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스컬 하트


상부의 명령보다 민간인의 인명구조를 우선시하는 등 부패한 연방군 내부의 양심이라고 할만한 존재이지만 로리콘이라는 사실이 발각된다. 상부에서의 평가는 그런 요소들을 합쳐서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향하고 본인도 그것을 자각하고는 있는 것 같다.

4.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사나리F99 레코드 브레이커의 테스트 파일럿팀 리더인 미노루 스즈키에게 훈련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해리슨의 이명인 연방의 푸른 섬광은 미노루 스즈키에게서 대물림받은 것. 콜로니 레이저 신바츠 공략의 최저 성공조건인 7인의 파일럿에 해당하는 실력자이지만 연방군의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지구에 남아서 상부의 설득과 민간인의 피난작업에 나서기로 한다. 한편으로 자신의 F91를 '''기체의 상태가 안좋아서'''라는 빌미로 토비아 아로낙스에게 제공하고 기리 가듀카 아스피스가 타게 되는 양산형 쿼바제도 제공한다. 또한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 이카로스의 방어에 자신의 부대를 투입하는 등 지구를 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으로 해리슨의 지휘하에 지구에서 목성의 함대를 격파한 연방군은 목성의 전력을 과소평가하여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은 모양이지만 어차피 목성에 개입할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직접 강철의 7인 작전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큰 역할을 한 인물. 그러나 그후에는 반정부 세력에 군용 모빌슈트를 무상제공하거나 독단적인 교전행위가 문제가 되어 군에서 퇴역한다. 군법재판에서 총살이나 실형을 선고받을 위험이 있었음에도 처벌이 그 정도로 그친 것은 해리슨이 지구를 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 어쨌거나 그후에는 블랙쿠로 운송에 취업한다. 그러나 전표의 정리는 서투른듯 혼나는 모습을 보인다.

5.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


단행본 11권 첫부분에 수록 된 연재분 45화에서 리가 밀리티어 소속의 푸른 섬광대를 이끌고 있는 것이 나오는데 과거 부하들과 트윙크 스텔라 라베라두가 그 일원이다. 탑승 기체는 건블라스터고 콧수염을 달고 중년이 돼서인지 다소 찐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세르피엔테 타콘과 기조 중장과의 최종 결전에서 세르피엔테 타콘을 돕는다.

6. 기타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전용 테마곡이 생기며, 뚝뚝 잘려나가고 이상하게 꼬이는 참변(?) 중에서도 해리슨의 테마는 건재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는 '파란 섬광'(탑승하는 모빌슈트의 기동력 +3)이라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오버월드에서는 전용 양산형 F-91이 드렉에게 양도되며, 자기 이명도 물려받은 설정도 재현되어 오리지널리티가 줄어든 것도 모자라서 완전히 새로워진 자기 전용 BGM은 무슨 사정인지 월드 코어에서 적 페이즈 맵음악이 되었다. (...) 대체 무슨 변고란 말인가. 분위기가 어울리긴 하지만...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지구연방정부가 샤아 아즈나블과 맺은 협정 때문에 (히이로를 뺀) 윙 일행의 건담을 싣고 있는 운송선을 레즌 슈나이더와 함께 호위하고 있었다. 이때 '높으신 분들은 정말로 샤아가 얌전히 있을 것이라고 믿는거냐'라면서 투덜거리거나, "연방군의 실력을 기대하겠다"고 비꼬는 레즌에게 "기회가 되면 연방 정규군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겠다"고 대꾸하기도 한다. 이때 크로스본 뱅가드가 들이닥치자 적당히 싸우면서 이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에는 (당연하게도) 아군으로 참전, 킨케두에게 좋은 변호사를 골라주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3차 알파에서는 크로스본 건담이 잘려버려서 일언반구 언급도 없다(...).

[1] 크로스본 건담의 진짜 이름은 F97, 즉 '''F91의 후계기'''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스펙은 크로스본 건담에 비해 밀리지만 정작 빔 실드와 빔 잔버를 이용한 근접전 위주의 크로스본 건담에 대해 빔 실드를 일격에 관통해 버리는 VSBR을 탑재한 F91은 상성상으로 천적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