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어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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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Aerospace Harrier II
(Harrier GR5 / GR7 /GR9)
McDonnell Douglas (Boeing) AV-8B Harrier II
(AV-8B Harrier II, EAV-8B Matador II)
해리어 II는 호커 시들리 AV-8 해리어를 바탕으로 미국 맥도넬 더글라스(현 보잉) 사와 영국의 브리티쉬 에어로스페이스(BAe) 사가 함께 개발한 수직 이착륙 공격기이다. 주된 개량점은 롤스로이스 사의 추력편향 페가수스 엔진 교체로 인한 최대 이륙 중량의 증가, 고배치형 슈퍼 크리티컬(Super Critical) 주익, 고양력장치에 따른 호버링 안정성 향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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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운용처였던 영국군은 2011년을 기점으로 모두 퇴역시켰으나, 미 해병대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아직 운용 중에 있다. 머지 않은 미래에 대부분이 F-35B 등의 신형 기종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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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의 최초 환골탈태 모델로 엔진이 다시 강화되었고 외판 여러 부분에 금속대신 복합소재부품이 사용되어 무게가 줄었으며, 날개의 길이와 면적이 증대하여 항속능력과 무장 탑재량이 증가했다. 여기에 버블형 캐노피를 도입하여 시계도 향상되었다. 기체외부뿐 아니라 내부구조도 대폭 개선되어 Fly-By-Wire의 도입, 컴퓨터로 제어되는 수직 이착륙,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적용되어 사고 다발기의 오명도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기로서의 기능만 갖추어, 공대공 레이더는 장착되지 않았다. 영국은 30mm 아덴 기관포를 대신하여 25mm 아덴 기관포 포드를 장착할 계획이었지만 무게감소효과와 신뢰성 부족으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때문에 영국 공군의 해리어 II는 이형식을 포함하여 전부 '''기관포를 운용하지 않았다.'''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면 GR.7 등 이후에도 기관포 포드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는 LIDs가 부족해서 빈 포드를 대신 달고 다닌 것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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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GR.5를 더욱 발전시킨 미국판 환골탈태 버전. 외견상 기수 상부에 FLIR 시커가 추가되어있다. AV-8B는 해리어 시리즈에 ADEN 리볼버 기관포를 사용한 영국군과 달리 25mm GAU-12 개틀링 1문을 포드로 탑재할 수 있다. 아덴 기관포 포드와 마찬가지로 동체 하부에 달리지만 양쪽에 하나씩 2문을 다는 아덴과 달리 기관포 사이즈가 크므로 왼쪽에 기관포 포드, 오른쪽에 탄약포드를 달고 탄약을 공급하고 빈 탄피는 다시 받아오는 형태이다. 영국 공군처럼 아예 예정된 기관포가 취소당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 기관포 포드 무게도 400kg이 넘고 기관포 포드대신 달 수 있는 리플렉터의[2] 지면효과를 이용하는 양력증가효과에 비해 효율이 낮기 때문에[3] 임무상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떼고 리플렉터를 달고 다닐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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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8B 해리어 II에 퇴역한 F/A-18A/B 호넷의 AN/APG-65 레이더를 장착한 미 해병대 사양기로 AIM-120 AMRAAM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해군의 기체도 이 사양으로 개량되었다. 이로써 공대공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시 해리어 FA2와 같은 문제점(자체중량이 늘어나 항속거리나 무장 탑재량이 줄어드는)도 함께 안게 되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함대방공의 한 축이지만, 미 해병대에서는 '유용한 센서가 더 추가된 공격기' 취급이다.
여전히 25mm 이퀄라이저 팩을 탑재가능하지만 무게증가도 있고 타게팅포드를 동체 아래에 탑재[4] 하는 경우가 늘면서 기존보다도 이용빈도가 적은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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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 GR.9은 GR.7의 개량형이지만, 미국의 개량방향과는 달리 공대공 레이더를 장착하지 않으며 공대공 미사일도 사이드와인더나 ASRAAM같은 단거리 적외선 추적 미사일밖에 쓰지 못하는 등 순수 공격기여서 공중전에 투입할 수 있는 기종은 아니다. 2006년 영국 해군에서 시 해리어 FA.2가 퇴역하면서 공군의 GR.9이 2011년까지 항공모함에 파견되어 대타로 운용되었으나, 이 때문에 함대방공능력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011년 완전퇴역 전까지 GR.5를 GR.7/GR.9로 개량하거나 대체하면서 GR.7과 GR.9은 영국 공군의 주력 공격기로 사용되었다.
2011년 11월 14일(미국 시각 11월 13일), 미국 해병 항공대는 F/A-18D 호넷의 임무를 보완하기 위해서 영국군이 퇴역시켜 보관중인 해리어 GR.9/GR.9A 74기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AV-8B와 같은 기종이니 APG-65를 장착하여 AV-8B 해리어 II + 로의 개수도 쉬울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도입된 영국군의 해리어들은 F-35가 도입될 2025년까지 AV-8B와 함께 운용될 예정이라고 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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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용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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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용 버젼.
British Aerospace Harrier II
BAE 해리어 II
British Aerospace Harrier II
(Harrier GR5 / GR7 /GR9)
McDonnell Douglas (Boeing) AV-8B Harrier II
(AV-8B Harrier II, EAV-8B Matador II)
1. 개요
해리어 II는 호커 시들리 AV-8 해리어를 바탕으로 미국 맥도넬 더글라스(현 보잉) 사와 영국의 브리티쉬 에어로스페이스(BAe) 사가 함께 개발한 수직 이착륙 공격기이다. 주된 개량점은 롤스로이스 사의 추력편향 페가수스 엔진 교체로 인한 최대 이륙 중량의 증가, 고배치형 슈퍼 크리티컬(Super Critical) 주익, 고양력장치에 따른 호버링 안정성 향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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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운용처였던 영국군은 2011년을 기점으로 모두 퇴역시켰으나, 미 해병대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아직 운용 중에 있다. 머지 않은 미래에 대부분이 F-35B 등의 신형 기종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2. 파생형
2.1. 해리어 G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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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의 최초 환골탈태 모델로 엔진이 다시 강화되었고 외판 여러 부분에 금속대신 복합소재부품이 사용되어 무게가 줄었으며, 날개의 길이와 면적이 증대하여 항속능력과 무장 탑재량이 증가했다. 여기에 버블형 캐노피를 도입하여 시계도 향상되었다. 기체외부뿐 아니라 내부구조도 대폭 개선되어 Fly-By-Wire의 도입, 컴퓨터로 제어되는 수직 이착륙,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적용되어 사고 다발기의 오명도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기로서의 기능만 갖추어, 공대공 레이더는 장착되지 않았다. 영국은 30mm 아덴 기관포를 대신하여 25mm 아덴 기관포 포드를 장착할 계획이었지만 무게감소효과와 신뢰성 부족으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때문에 영국 공군의 해리어 II는 이형식을 포함하여 전부 '''기관포를 운용하지 않았다.'''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면 GR.7 등 이후에도 기관포 포드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는 LIDs가 부족해서 빈 포드를 대신 달고 다닌 것이다.[1]
2.2. 해리어 GR.5A
2.3. AV-8B 해리어 II / 해리어 G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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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GR.5를 더욱 발전시킨 미국판 환골탈태 버전. 외견상 기수 상부에 FLIR 시커가 추가되어있다. AV-8B는 해리어 시리즈에 ADEN 리볼버 기관포를 사용한 영국군과 달리 25mm GAU-12 개틀링 1문을 포드로 탑재할 수 있다. 아덴 기관포 포드와 마찬가지로 동체 하부에 달리지만 양쪽에 하나씩 2문을 다는 아덴과 달리 기관포 사이즈가 크므로 왼쪽에 기관포 포드, 오른쪽에 탄약포드를 달고 탄약을 공급하고 빈 탄피는 다시 받아오는 형태이다. 영국 공군처럼 아예 예정된 기관포가 취소당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 기관포 포드 무게도 400kg이 넘고 기관포 포드대신 달 수 있는 리플렉터의[2] 지면효과를 이용하는 양력증가효과에 비해 효율이 낮기 때문에[3] 임무상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떼고 리플렉터를 달고 다닐 때가 많다.
2.4. AV-8B 해리어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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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8B 해리어 II에 퇴역한 F/A-18A/B 호넷의 AN/APG-65 레이더를 장착한 미 해병대 사양기로 AIM-120 AMRAAM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해군의 기체도 이 사양으로 개량되었다. 이로써 공대공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시 해리어 FA2와 같은 문제점(자체중량이 늘어나 항속거리나 무장 탑재량이 줄어드는)도 함께 안게 되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함대방공의 한 축이지만, 미 해병대에서는 '유용한 센서가 더 추가된 공격기' 취급이다.
여전히 25mm 이퀄라이저 팩을 탑재가능하지만 무게증가도 있고 타게팅포드를 동체 아래에 탑재[4] 하는 경우가 늘면서 기존보다도 이용빈도가 적은편.[5]
2.5. 해리어 G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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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 GR.9은 GR.7의 개량형이지만, 미국의 개량방향과는 달리 공대공 레이더를 장착하지 않으며 공대공 미사일도 사이드와인더나 ASRAAM같은 단거리 적외선 추적 미사일밖에 쓰지 못하는 등 순수 공격기여서 공중전에 투입할 수 있는 기종은 아니다. 2006년 영국 해군에서 시 해리어 FA.2가 퇴역하면서 공군의 GR.9이 2011년까지 항공모함에 파견되어 대타로 운용되었으나, 이 때문에 함대방공능력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011년 완전퇴역 전까지 GR.5를 GR.7/GR.9로 개량하거나 대체하면서 GR.7과 GR.9은 영국 공군의 주력 공격기로 사용되었다.
2011년 11월 14일(미국 시각 11월 13일), 미국 해병 항공대는 F/A-18D 호넷의 임무를 보완하기 위해서 영국군이 퇴역시켜 보관중인 해리어 GR.9/GR.9A 74기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AV-8B와 같은 기종이니 APG-65를 장착하여 AV-8B 해리어 II + 로의 개수도 쉬울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도입된 영국군의 해리어들은 F-35가 도입될 2025년까지 AV-8B와 함께 운용될 예정이라고 한다.[6]
2.6. 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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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용 버젼.
2.7. 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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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용 버젼.
3. 관련 링크
British Aerospace Harrier II
BAE 해리어 II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위 사진처럼 LIDs 대신 달고 있는 포드는 포구가 캡으로 막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내용물이 없는 빈 껍데기. 심지어 25mm 버전 ADEN을 비행중 발사 시험이라도 해 본 기체는 GR.5시절 ZD319 딱 한 기체뿐이다. 그나마 시해리어 FA.2는 25mm ADEN이 취소된 후 퇴역하기 전까지 30mm ADEN으로 복귀하기라도 했지만 영국 공군은 30mm ADEN으로 복귀하지도 않아서 영국공군의 해리어 II 시리즈(GR.5, GR.7, GR.9)는 기관포옵션은 사실상 없다.[2] 정식 명칭은 LIDS: 양력 증가 장치.[3] 기관포 포드에도 이를 위한 리플렉터가 달려있지만 기관포 포드 자체의 크기와 형상때문에 효율이 좀 떨어진다. 리플렉터만 달 때는 클린상태랑 비교할 때 이거 하나로 수직 이착륙시 약 550kgf에 달하는 양력을 추가로 얻는다.[4] 주익에도 탑재가능하긴 하지만 주익 하드포인트와 반대쪽 무게중심까지 고려해야하는지라 탑재되는 무장여유가 상당히 안습해진다.[5] 물론 그럼에도 이퀄라이저팩, 동체 아래 타게팅 포드 다 달고 훈련 뛰는 사진도 있긴하다.[6] 미 해군은 2011년 11월 영국 해군에서 퇴역한 BAe 해리어 II 72기(63기는 단좌형 GR.7/9/9A, 9기는 복좌형 T.12/12A)를 미 해병대가 보유한 해리어 II 공격기의 부품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다. 2012.3월 월간 공군은 미 해병대가 이 중 일부를 실제 운영할 목적으로 구매했다고 보도했으나, 해군 항공 시스템 사령부(Naval Air Systems Command, NAVAIR)는 미 해병대가 영국 해군에서 퇴역한 해리어를 비행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 해병대 F/A-18D 호넷 비행대대와 해리어 II 비행대대는 서로 임무가 다르기 때문에 호넷의 임무를 해리어가 보완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