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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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휴게소 사이트
서해안고속도로의 휴게소이며,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275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의 덕평휴게소처럼 한 개소지만 서울, 목포 양방향 손님을 모조리 받는다. 단, 주차구역이 달라 금강휴게소처럼 유턴은 되지 않았으나[1] 2015년 9월 10일 회차로가 개통되었다. 2000년 11월에 서해대교가 완성되면서 완전 개통된 이후 2001년 1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2. 시설
휴게소인 오션파크 리조트, 서해대교 관리소, SK 주유소와 LPG 충전소, 노브랜드 버거, 심지어 전기차 충전소와 충청남도의 입구답게 홍보관도 있다. 사실상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휴게소다. 이 크기에 견줄만한 휴게소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정도가 전부겠지만 후자는 야간엔 영업을 안한다는 단점이 있다.
2015년에는 모다아울렛 행담도점이 개장했다. 지상 3층 규모며, 9200, 9201번 버스를 타면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 그리고 모다아울렛에서 회차도 가능하다.
3. 기타
서해대교 개통당시 갓길서 주차하고 풍광을 즐기던 것을 여기서 대신 즐길수 있으며, 새해 일출을 볼 수도 있다. 단, 연무(공기 중 티끌 그을음)로 못 볼수도 있다. 간혹 행담동휴게소로 오타가 되어 있기도 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면 행담도가 아니라 행담동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개최장소이기도 하다. 공연했던 장소에는 위에 언급된 모다아울렛이 입점했다.
2015년 서해대교 화재사고로 통행이 금지되어 휴게소 또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었다. 입점한 상인들은 장사를 완전히 망치게 생겼다고. 단, 모다 아울렛은 정상 영업했다.
그 외로 아주 쪼그만 사족이지만, 남연군묘 도굴 사건의 주범인 오페르트가 본격적으로 작전을 시행하려 할 때 처음 들린 곳이 바로 이 행담도다.
2020년 1분기 현재 자율식당 코너를 리모델링하고 있어서 자율식당 코너 이용이 불가능하다. 죽전휴게소와 더불어 자율식당 이용이 가능한 활성화된 휴게소이기 때문에 방문에 주의요망.
모다아울렛에서 나올 때 무정차 톨게이트를 거친다. 따라서 출발/도착 나들목 상관없이 행담도 휴게소에서 회차한다면 실제 운행한 구간만큼의 요금이 징수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05년 이후 15년째 표류 중인 '행담도 개발 사업’(정권비리로 얼룩진 행담도개발 10년만에 주인 찾는다)(도로공사, 행담도 투자 외국사에 특혜의혹)을 2020년부터 다시 추진한다. 행담도 내 운영 중인 휴게소, 대형 아울렛을 묶어 대규모 관광 휴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15년 표류한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개발사업′ 재추진)
[1] 개통 초기에는 주차 구역이 상하행선 통합되어있는 상태로 회차가 가능했다. 얼마 후 현재와 같이 상하행선 주차장이 분리. 당시 행담도에서 만나서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왕왕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