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티드 맨션/스토리/2019

 


1. 개요
2. 스토리
2.1. 챕터 1. 무서운 가면
2.2. 챕터 2. 웃는 가면
2.3. 챕터 3. 우는 가면
2.4. 챕터 4. 우울한 가면
2.5. 챕터 5. 가면 신사
3. 평가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할로윈 이벤트 맵 헌티드 맨션의 2019년 당시 스토리를 기술한 문서이다. 스토리는 10월 24일부터 하루가 지날 때마다 한 에피소드씩 해금되는 방식.[1] 몬스터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례해 체력과 레벨이 올라가며, 아이템 드롭률이 낮다. 가면신사가 영혼을 흡수하기 위하여 무도회를 연다는 설정은 2015년 스토리와 동일하나 이어지는지는 확실치 않았으나, 챕터 4를 통해 확실하게 2015년도 스토리의 후속작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2015년도 헌티드 맨션의 스토리를 참고할 것.[2][3]

2. 스토리




2.1. 챕터 1. 무서운 가면


To. 플레이어님

날이면 날마다 오지 않는다! 오직 할로윈에만 열리는 축제를

구경하러 오세요! 반드시 축제 의상과 가면을 지참하고 참석

해야 하니 꼭 챙겨 오세요. 이 초대장을 집사에게 보여주면

줄은 서지 않으셔도 됩니다. 준비를 마치고 천천히 오세요. 원

래 주인공은 가장 늦게 등장하는 법이니까요.

플레이어는 누군가에 의해 보낸 편지를[스포일러] 받고 헌티드 맨션에 도착한다. 헌티드 맨션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노집사와 메이드. 집사는 플레이어에게 헌티드 맨션의 마지막 손님이라고 이야기 하며 규칙 몇가지를 이야기 한다.[4] 이야기를 나눈 뒤 메이드가 방을 안내하려고 하던 중 다락방에서 열쇠를 잃어버린 것 같다며 찾아달라고 한다.
메이드에게 열쇠를 찾아주고 메이드의 안내로 방문을 연다. 이 때 메이드가 플레이어에게 '당신은 유령을 믿나요?'라고 질문하자 플레이어가 대답하려는 찰나 문이 열려 대답할 기회를 놓친다. 이에 플레이어는 방에 들어가 저택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생각에 잠겨있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렸지만 집사의 말을 떠올린 플레이어는 밖에 나가면 안된다고 했지만 수상한 점에 신경이 쓰여 결국 복도로 나간다.
복도에 나가보니 편지 한장이 놓여져 있고 한 손님을 찾아가 도와달라 요청을 한다. 방문 앞으로 간 플레이어는 호통치는 '무서운 가면'과 조우한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려던 플레이어는 무서운 가면에게 거절 당하나 무서운 가면의 팔의 상처를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 팔의 상처를 보고 기억을 떠올린 무서운 가면은 '오동마을'에 대해 아냐고 묻지만 플레이어는 전혀 모른다고 한다.
무서운 가면의 정체는 오동마을의 문지기였고 마을을 습격한 몬스터들과 싸우다가 어느 순간 저택에 와있었다고 했다. 플레이어는 여전히 모른다고 했지만 큰 사건이였기 때문에 신문 기사에 있을 것이다 생각하고 오동 마을에 관련된 소식이 있는 신문지를 찾게 된다. 신문지를 찾은 플레이어는 기사에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발행일이 바로 '''10년도 더된 일'''이라는 것.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동마을"을 수많은 몬스터들이 침략했다.

다행히 마을의 "꼬마 로빈"이 그 사실을 빠르게 알린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전부 대피"할 수 있었다.

마을에 별 다른 피해가 없어 안심하려던 찰나 뒤에 내용이 더 있다는걸 알게 된다.

하지만 마을의 정문을 지키던 "문지기"는 홀로 몬스터들을 막아내다 "큰 상처"를 입었고 '''끝내 전사'''했다...

오동마을의 죽은 문지기가 무서운 가면과 일치한 점을 발견한 플레이어는 메이드에게 다시 간다.
메이드에게 질문을 던진 플레이어는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라 의심했지만 메이드의 말을 떠올리고는 이미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 메이드의 말에 따르면 매년 할로윈마다 헌티드 맨션에서 가면 무도회가 열린다고 한다. 허나 일반적인 파티가 아닌 죽은 자들을 부르는 파티였다. 살아있는 자는 플레이어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은 자들만 오는 곳인 것을 알면서도 여기로 온 플레이어가 대담하게 느껴진다며 주인 없는 방으로 안내한다. 플레이어는 집사와 메이드도 죽은 사람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지만 메이드는 이내 말을 돌려버린다.
주인 없는 방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액자의 소녀를 보게 되는데 거미줄이 잔뜩 쳐져있는 것을 보고 의심을 하나 두려운 가면을 쓴 여성이 나타나 이상한 말을 읊조린다.
[image]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았던 어린 소녀는, 저주로 인해 저택에 갇혀버려 매일 밤을 두려움에 울었지만, 긴 시간이 흘러도 밤은 끝나지 않았고, 어른이 된 소녀는 눈물을 그쳤지.

가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소필리아.[5] 저택에 갇혀 있는 채 끝나지 않는 악몽을 꾸고 있다며 말한다. 플레이어의 대담함에 감탄하지만 사실 초대를 한 진짜 목적은 파티를 끝내기 위해 플레이어를 초대했던 것이다. 모든 것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우선 무서운 가면에게 이야기를 전하러 소필리아와 같이 방으로 이동한다.
플레이어는 무서운 가면에게 신문 기사에 적힌 진실을 이야기 한다. 허나 무서운 가면은 그저 하염없이 호탕하게 웃으며 자신을 한탄하기 시작한다.[6]
여기서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무서운 가면은 한 꼬마[7]에게 위험하니 돌아가라고 했지만 꼬마는 오히려 몬스터보다 무서운 가면이 더 무섭다며(...) 무시해버린다. 이내 몬스터가 습격해오자 무서운 가면이 이를 막아 세우고 꼬마에게 대피하라고 일러준 뒤 보낸다. 이후 있는 힘을 다해 몬스터를 막았지만 역부족이였는지 결국 사망한다.
진실을 알게 된 무서운 가면은 다행이라며 안도하였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이야기 한다. 옛날부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문지기가 되었지만 걸핏하면 사고를 쳤다고 한다. 허나 마지막에라도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고 했다. 허나 자신은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가야될 자신이 왜 저택에 와있는지 의아해한다. 이에 소필리아는 가면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가면이 죽은 자의 세계로 갈 수 없게 막고 있으며 죽음을 망각하고, 감정이나 미련에 사로잡힌 채로 저택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였다. 무서운 가면은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며 나중에 돌아가신 자기 어머니가 알게 되면 등짝을 여러 번 때릴것이다(...)라고 말한다.
무서운 가면은 소필리아에게 죽은 자들의 세계에 가는 방법을 묻자 소필리아는 '오늘 자정. 저택의 주인인 '가면 신사'가 '''피아노를 연주할 때 가면을 벗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래야만 저택에서 벗어나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한다. 가면을 벗기 전 플레이어에게 신문기사를 가져가도 되냐고 묻는데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는 증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신문 기사를 가져가겠다고 한다. 플레이어는 두렵냐고 묻지만 무서운 가면은 오히려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다며[8] 떠날 약속을 한다.
소필리아는 이런 식으로 미련이나 슬픈 감정을 해소해서 손님들을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면 저주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다시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챕터 1 종료. 보상은 할로윈 데미지 스킨[9]이다.

2.2. 챕터 2. 웃는 가면


소필리아는 가면과 저택의 저주에 대한 비밀을 이야기 해주겠답시고 플레이어에게 벽난로 너머 꼭대기에 숨겨져 있는 출입이 금지된 방으로 안내한다. 그러다 플레이어는 문득 소필리아가 자신에게 반말을 한다면서 의아해하지만 소필리아는 자기가 나이가 더 많을테니까 반말을 하는 거라고 했다. 불만이 있다면 말을 놓아도 좋다는 제안에 플레이어도 그녀에게 반말을 하게 된다.
방으로 도착한 소필리아와 플레이어는 장롱에 전시되어있는 가면들을 보게 되는데 이 가면들은 지금까지 무도회에 초대 되었던 손님들의 것이라고 한다. 즉, 가면 신사의 계략으로 무도회에 초대 되어 영원히 갇혀버린 유령들의 것이였다는 것. 소필리아는 가면 신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가면 신사는 저택의 주인이자 악마의 하수인으로 생전에는 부유한 사업가이자 예술과 파티를 사랑하던 신사였으나 끔찍한 사고로 사망한 뒤 가면 무도회를 주최해 영혼을 흡수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혼을 흡수당할 경우 이전에 만난 '무서운 가면'처럼 죽었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죽은 자들의 세계로 넘어갈 수 없게 되며[10] 그 영혼은 가면 신사에게 흡수되어 가면 신사의 생명으로 유지된다. 플레이어는 소필리아에게 죽은 자들의 세계에 대해 묻지만 소필리아 본인도 가본 적은 없지만 자기 아빠가 죽은 자들은 그 세계로 가야한다며 알려줬다는 것을 말하며 10월 31일 자정, 가면을 쓴 채로 가면 신사가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 소리를 끝까지 들을 경우 가면 신사에게 영혼을 흡수 당하고 영영 저택을 떠돌게 된다고 한다. 다만 이 때 가면을 벗을 경우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갈 수 있으며 영혼을 흡수하지 못한 가면 신사는 힘을 잃을 것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소필리아 역시 죽은 자이나 가면 신사에게만은 특별한 저주를 걸었던 모양이다. 소필리아는 영혼을 흡수 당하지도, 죽은 자들의 세계도 가지 못한 채 기억을 잃고 무도회가 열리는 것을 도왔다가 저택의 물건들을 보며 하나하나 기억을 떠올리고 나서는 스스로 가면을 벗을 수 있게 되었고 파티를 끝내겠다고 결심한다. 허나 혼자서는 무리였고 집사와 메이드의 손도 빌려봤으나 역부족이여서 플레이어를 기다렸다고 한다. 소필리아는 죽은 자의 세계로 가서 부모님을 보고 싶다고 말하며[11] 다른 게스트 룸으로 향한다.
저택을 조심조심 내려가는 소필리아와 플레이어는 이내 가면 신사와 조우하게 되고 소필리아가 재빠르게 플레이어에게 가면을 씌운다. 가면 신사는 파티가 시작되기 전까지 자기 방에 머물러야 된다며 말한 뒤 옆에 못 보던 손님(플레이어)에 대해 묻는다. 소필리아는 '무표정한 가면'이라 둘러대지만 초대를 받은 적이 없다며 의심해한다. 이내 메이드가 나타나 초대장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파티에는 손님이 많을 수록 더 좋은게 아니냐고 설득하자 가면 신사는 납득하며 물러간다. 메이드 덕분에 위기를 넘긴 이들은 메이드가 무덤가에서 슬픈 울음 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덤가로 가게 된다.
버려진 무덤가에서 웨딩드레스 차림의 '웃는 가면'을 만나게 된다. 플레이어가 우는 소리에 겁을 먹어 소필리아의 팔을 쎄게 잡는다(...). 웃는 가면은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반지를 잃어버렸다며 당황해한다. 버려진 무덤가에서 반지를 찾은 플레이어는 웃는 가면에게 반지를 전해준다. 웃는 가면은 약혼자가 예식장에서 기다릴 것이라 말하며 저택에 오게 된 이유를 이야기 한다.
여기서 과거 회상, 약혼자[12]가 혼자 프로포즈 연습을 하고 있다가 웃는 가면이 등장한다. 약혼자는 웃는 가면에게 프로포즈를 들킬라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떨까 하는 등으로 말을 돌리며 나중에 다 그리면 보여주겠다 이야기한다. 웃는 가면은 자신의 초상화를 언제 다 그릴 것이냐 묻지만 아직 다 완성하지 못했다며 결혼 전까지 완성하겠다 약속한다. 웃는 가면이 놀란 틈을 타 프로포즈로 청혼을 하며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허나 웃는 가면 역시 죽은 사람이였고 저택의 진실과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웃는 가면은 믿을 수 없다며 어디론가 가버린다. 소필리아가 웃는 가면의 약혼자가 화가라는 점을 생각하다가 그림의 방[스포일러2]으로 안내한다.
그림의 방에 있는 고스트들을 퇴치하고 난 뒤 웃는 가면을 그림의 방으로 데려온다. 그림의 방에 있는 웃는 얼굴의 초상화가 보이는데 그림의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 적혀있었다. 이 작품은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그림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다고 한다. 화가가 무려 '''30년'''동안 결혼도 하지 않고 죽기 전까지 그렸던 그림. 즉, '''평생을 바쳐 완성한 걸작'''이였고 그 마저도 완벽한 미소를 담을 수 없어 애통해했다고.. 그 이유는 웃는 가면이 죽었기 때문. 화가는 초상화를 완성하겠다는 약속도 평생을 함께하자는 약속도 다 지켰다. 화가는 죽는 순간까지도 웃는 가면을 잊지 않았고 웃는 가면이 병으로 죽을 때도 옆에서 손을 꼭 잡아준 그야말로 착한 사람이였다.
웃는 가면은 그가 10년이든 100년이든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항상 자신을 기다릴 것이라 말하며 더 이상 늦을 수 없다며 자정에 가면을 벗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소필리아와 플레이어에게는 자신의 초상화를 오래 감상하고 싶다며 자리를 비켜달라고 한다. 웃는 가면은 초상화를 오랫동안 바라보며 화가에게 가겠다며 속삭인다.
여기서 챕터 2 종료. 보상은 할로윈의 유령 라이딩으로 귀엽다는 평이 많다.

2.3. 챕터 3. 우는 가면


게스트룸3에서 숫자를 세고 있는 '우는 가면'을 만난다. 플레이어는 의아해했지만 우는 가면은 10억을 세려면 아직 멀었다면서 쩔뚝거리며 플레이어에게 다가가지만 이내 플레이어는 겁을 먹고 도망을 쳐버린다. 그런데 우는 가면이 힘이 없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며 미끌미끌한 물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말했다. 소필리아는 이런 기계적인 말투와 삐걱거리는 움직임을 보고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을 알아낸다.[13] 플레이어는 인형의 방으로 가서 태엽과 기름을 구해온다.
태엽과 기름으로 다시 움직이게 된 우는 가면. 안드로이드라는 말은 오랜만에 들어본다며 보통은 깡통이나 폐품 등으로 불리는 등 과거에 안좋은 취급을 당했던 모양이다. 플레이어가 안드로이드에게도 영혼이 깃드냐고 묻지만 우는 가면은 영혼이 무엇인지를 모른다고 말한다. 허나 소필리아는 인형에게도 영혼이 깃들 수 있다[14]며 우는 가면에게 저택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하지만 우는 가면은 본인이 죽은 것 조차 모르고 있으며 왜 0시에 가면을 벗어야되는지 조차 의아해한다. 미련이나 소원 같은 것도 없다고 했으나 단 한가지, 옛날부터 오래 생각했던 것을 들어달라 부탁한다.
여기서 과거 회상, 한 가정집에서 인간들이 모여 즐겁게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본 우는 가면은 다른 안드로이드들에게 저것이 무엇이냐 묻자 인간들은 할 수 없는 것이라며 가까이 가지 말라 경고한다. 허나 안드로이드가 인간들과 가깝게 지낼 경우 폐기 처분 될 것이기 때문에[15] 정해진 일만 수행해야 한답시고 한번 더 경고하며 안드로이드들이 자리를 뜬다. 허나 인간 한명이 우는 가면을 발견하자 이내 질타를 하기 시작했고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10억의 숫자를 다 세고나면 끼워주겠다는 등 거짓말로 괴롭혔고 우는 가면이 숫자를 다 세고 갔을때는 이미 그들에게 속은 뒤였다. 본인이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한탄을 하였고 이내 인간이 되고 싶다 이야기 한다.[16]
소필리아와 플레이어는 어이없어 했지만 우는 가면은 쓰레기장에서 인간이 되는 방법이 적혀있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며 헝겊 심장, 솜으로 채운 뇌, 용기를 주는 물약이 있으면 인간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소필리아와 플레이어는 재료를 구해줘야하나 싶지만 애초에 그 재료들을 구한다고 인간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가면 신사의 연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기에 소필리아는 대충이라도 비슷한 것을 구해주려 하였지만 이내 플레이어는 우는 가면의 진짜 소원을 깨닫고 다른 방법으로 설득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친구가 되어주는 것. 애시당초 인간이 되고 싶던 이유가 진정한 친구가 필요했다 라는 것을 떠올린 이들은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호박 케이크와 호박 주스를 준비하게 된다.
우는 가면을 위해 케이크와 주스를 준비하여 파티를 열어주는데 우는 가면은 그들만 속삭이더니 나가버린 것에 서운함을 드러내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꺼내준 케이크를 보고 우는 가면은 인간들의 가면무도회를 위한 파티라고 생각했지만 소필리아는 우는 가면만을 위한 파티라고 말한다. 우는 가면은 이런걸 하면 다시 재활용품이 될 것이라며 거부하지만 소필리아가 친구로써 파티를 열어주는 것이라 설득한다. 그 동안 친구가 아닌 하나의 기계로만 취급당해 불쌍했던 우는 가면에게 지금 만큼은 마음껏 즐기라며 이야기 해준다. 이내 우는 가면은 눈에서 기름이 새어나온다며 감동한다.[17] 케이크의 촛불을 끄기 전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빈 우는 가면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원 대신 소필리아와 플레이어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빌었다고 이야기 한다.[18] 우는 가면은 짧게나마 파티를 즐기고 남은 케이크를 가져가며 자정에 무도회장에 가겠다고 약속을 한 뒤 떠난다.
그리고 소필리아는 이 모습을 보고 옛날에 매년 생일 파티를 했던 것을 떠올린다. 한번은 곰인형을 받았는데 엄청 울었다며 아빠가 겨우겨우 달래줬다고.. 그것이 그저 행복일꺼라고는 그 시절에 생각을 하지 못했던 소필리아였다. 소필리아는 그 사실을 잊고 대충 넘기려고 했었던 소필리아를 설득한 플레이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 손님이 와있으니 먼저 가서 이야기 하라고 안내한다.
여기서 챕터 3 종료. 보상은 과거 캐시 패키지로 출시되었던 달콤 디저트 세트.[19]

2.4. 챕터 4. 우울한 가면


마지막 손님에게 찾아간 소필리아와 플레이어. 그의 이름은 '우울한 가면'으로 인형 만드는 것에 열중하고 있었다. 완벽한 인형을 만들기 위해 천 조각이 더 필요하다는 등의 말을 내뱉자 플레이어가 선뜩 도와준다고 하지만 도움은 됐다며 사양한다. 파이어스티드가 가져간 무언가를 잃어버려 안절부절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전혀 이야기가 안통하는 듯 하여 결국 소필리아에게 다시 간다.
소필리아는 분명 강력한 저주가 걸린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플레이어는 소필리아에게 파이어스티드에 대한 것을 언급한다. 파이어스티드는 가끔 주인없는 방에 나타나는 존재로 그곳에 들어가본 사람은 소필리아와 그녀의 가족들, 그리고 가면 신사 뿐이라고하며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된다. 주인 없는 방에서 누군가의 사진을 발견한 플레이어는 소필리아에게 사진을 가져다 주는데 사진의 정체는 바로 소필리아. 우울한 가면은 소필리아를 비롯해 주인없는 방과 파이어스티드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을 보아 소필리아가 아는 사람일 것이 틀림없을 것이라 추측한다. 이 때 중앙홀에서 가면 신사가 풀어놓은 유령 소리를 듣게 된다.
유령을 피해 다시 우울한 가면의 방으로 가게 되는데 우울한 가면은 어디론가 가버렸고 소필리아는 방에 있는 재봉틀을 보고 아빠의 재봉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소필리아의 아버지는 인형 장인이였고 소필리아의 기억에 따르면 가면 신사에 의해 사라졌다고 했다. 허나 자기 아버지가 이 저택에 계속 머무는 것을 여태껏 눈치 채지 못했고 더 이상 기억이 떠오르지 않게 된 소필리아는 아빠를 만나야 한다면서 재촉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저택에 또 다른 사진이나 그림이 있을 것이다 이야기 했고 소필리아는 2층 거실에 가족 사진이 있다며 거실로 안내한다.
거실에서 가면 신사와 조우하게 된 우울한 가면. 우울한 가면은 드디어 가족 사진을 찾았다며 기뻐해한다. 가면 신사는 이를 보고 저주가 약간 풀린 것 같다며 딸의 인형을 만들고 있으니 딸의 사진이 저주를 약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라며 비아냥 한다. 즉, 우울한 가면의 정체는 소필리아의 아버지였다.[20] 우울한 가면은 가면 신사에게 가족들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고 묻지만 가면 신사는 오히려 질문이 틀렸다며 가족을 찾기 보다 왜 본인이 그렇게 되있는지 부터 먼저 질문하라고 이야기한다.[21] 가면 신사는 마차 사고가 나던 날 우울한 가면이 배신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모습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이야기 한다.
여기서 마차 사고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가면 신사의 본명은 '존 블렛치포드'로 과거 우울한 가면이 그의 부를 노리고 저주하여 마차 사고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한다.[22] 한때나마 친구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고 모습을 감추며 우울한 가면과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즉, 딸인 소필리아에게 저주를 내리고야 말았던 것. 가면 신사는 두 사람에게 서로 알아보지 못하도록 저주를 내리고 영원히 저택에서 떠돌도록 가면을 씌운 것이다. 그 덕에 영혼을 많이 흡수했다고.. 게스트들이 자신들의 정체와 가면 무도회에 대해 의심했으나 우울한 가면과 소필리아와 대화하면 의심을 거두고 그저 파티에 참여하게 된다며 언급한다.
우울한 가면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된 소필리아는 거실로 나가려고 하나 이내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한다. 허나 소필리아는 모든 것이 들켜도 상관없다며 결국 거실로 모습을 드러내고 우울한 가면이 소필리아와 플레이어의 존재를 눈치채게 된다. 가면 신사는 자신의 모든 계획이 다 이뤄졌다며 자정이 되면 춤을 출 것이고 이전처럼 영혼을 흡수할 것이며 지옥의 관리인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것이다 라며 이야기 한다. 소필리아가 아빠에게 가야한다며 소리치자 가면 신사가 무슨 소리를 들었다며 반응을 보이고 우울한 가면이 소필리아와 플레이어가 들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가면 신사에게 덤비지만 결국 가면 신사에 의해 영혼이 소멸 당한다. 가면 신사는 소리가 난 쪽으로 다가가려고 하나 무도회 시간이 다 되었다며 자리를 뜬다.
소필리아는 눈앞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잃어버려 결국 절망에 빠진다. 자신의 아버지는 항상 인형에만 집착한 채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지만 그런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렸었고 결국 이야기를 제대로 나누지도 못한 채로 이별해버려 절망한다. 플레이어는 슬픈 마음을 이해하지만 다른 게스트들을 죽은 자의 세계로 보내줘야된다며 소필리아를 달래지만 이내 소필리아는 플레이어는 살아있기에 공감할 수 없다며 죽은 자의 세계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고 죽어도 아무것도 남지 않을것라며 오히려 더 불안해한다. 결국 소필리아는 자신의 어머니도 있을지 모른다라 생각하며 결국 가면 신사와 함께 저택에 남는 것을 선택하며 어디론가 가버린다.
이후 플레이어는 근처에서 인형을 발견하는데 인형은 소필리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형이였다. 우울한 가면이 저주에 빠지면서도 결코 딸을 잊지 않았던 것이며 자신이 소멸할 것을 알면서도 가면 신사에게 돌격하여 소필리아를 지켜낸 것. 플레이어는 소필리아에게 이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며 소필리아를 찾아나선다.
여기서 챕터 4 종료. 보상은 할로캣의 마녀 모자와 네온 모자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5. 챕터 5. 가면 신사


11시 50분, 자정이 되기 10분 전. 플레이어는 무도회가 열리기 전에 소필리아의 인형을 완성하기 위해 인형의 방에서 헝겊을 구한다. 헝겊을 구해 겨우겨우 인형을 완성한 플레이어는 시간이 촉박해졌다며 메이드에게 소필리아를 찾아달라 이야기 한다. 메이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플레이어. 메이드는 안타까워 했으나 이내 소필리아의 인형을 보고는 소필리아를 잘 설득해서 무도회장으로 데리고 가겠다 이야기 하며 플레이어를 무도회장에 먼저 보낸다.
그리고 이내 가면 신사의 무도회가 시작이 되었다. 곧 자정이 되어 플레이어가 곤란해 하는데 이 때 무서운 가면, 웃는 가면, 우는 가면이 약속한 대로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며 가면을 벗는다.[23] 이들이 가면을 벗자 가면 신사는 가면을 벗으면 영영 사라질 것이다라며 가면을 벗지 말라 절규하지만 그들에게 통할리 없었고 결국 미련 없이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가게 된다.
아래는 플레이어의 독백

게스트들은 가면을 벗고 마지막 춤을 췄다.

그 춤이 이 세상과의 영원한 이별을 의미함을 모두 알고 있었다.

하지만 슬퍼하는 이는 없었다.

가면을 벗은 그들의 얼굴엔 미소만이 가득했다.

곧 그들은 달빛아래 아름답게 흩어졌다.

그리고 영원한 안식이 그들을 따뜻이 맞이했다.

무도회장으로 온 소필리아는 그들이 약속을 지켜줬다며 감동해한다. 이내 플레이어는 소필리아에게 인형을 건네주며 그에 대한 진실을 전해주는데 소필리아는 또 다른 진실을 이야기 하게 된다. 곰인형을 받고 울었던 소필리아를 달래주던 아빠가 다음 생일에는 소필리아를 닮은 인형을 만들어주겠다며 방에 틀어박혀 인형에 만드는 데만 열중했다고 한다. 이런 못난 딸임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이를 본 가면 신사가 가면을 벗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며 죽음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막아서지만 소필리아는 자신의 두려움 때문에 저택에 가둬진거라며 이내 소필리아의 옆에 어린 소필리아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겠다 다짐하며 어린 시절의 자신을 감싸준다. 곧 가면을 벗은 소필리아. 그 찰나에 가면 신사는 힘을 잃고 가면이 부서진다. 급하게라도 다른 가면을 찾아 나서는 가면 신사. 하지만 더 이상 가면 신사를 지탱해줄 힘이 없기에 소필리아에게 곧 죽음을 받아들이라 이야기를 듣고는 이 모든게 끝이라 생각하지 말라며 두려움, 억울함, 미련 등 미련이 있는 망자가 있으면 다시 돌아오겠다 말하고 사라진다. 소필리아는 무도회가 다 끝났다며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준 집사와 메이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들 역시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가게 된다.

게스트, 집사, 메이드 그리고 가면 신사.

그들은 모두 사라졌다.

헌티드 맨션은 마침내 가면 신사의 저주에서 해방되었고

소필리아만이 저택에 홀로 남았다.

어쩐 일인지 소필리아는 곧장 사라지지 않았고

오랜 시간 헌티드 맨션 곳곳을 둘러보았다.

모든게 다 끝났지만 어째서인지 소필리아는 사라지지 않았다. 소필리아는 완전히 가면을 벗지 않았다며 이야기 하는데 그 가면의 정체는 저택을 떠나는 두려움. 저택 자체에 소필리아의 추억, 친구들, 가족들 등 모든 것들이 다 담겨져 있기 때문에 소필리아는 그 미련을 떨쳐내야만 저주가 완전히 소멸 될 것이다 라고 한다.
그리고 벌써 동이 트기 시작했다며 해가 뜨기 전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가겠다 말한다. 저택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죽은 자의 세계가 있는지는 몰라도 사랑하는 아빠가 한 말이라면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며 그곳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 소필리아.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간 소필리아는 바깥 풍경을 보며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을 떠올린다.
[image]

너무 오랜만이어서 잠시 잊고 있었어. 바깥의 풍경은 이토록 아름다웠구나. '''플레이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image]

그럼, 난 아빠를 만나러 갈게.

이내 소필리아는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며 아빠를 만나러 가겠다며 플레이어와 작별 인사를 건넨다.
플레이어는 소필리아가 그 세계에서 꼭 아빠와 행복하게 살기를 빈다며 저택을 나서는데 이 때 '''가면신사 형태의 그림자'''가 나타나고 플레이어는 그림자를 본 것 같다며 의아해 하지만 기분 탓일거다 생각하며 다시 저택을 떠난다.
이것으로 모든 챕터 종료. The End...? 보상으로는 헌티드 맨션을 미니어처로 만든 헌티드 맨션 의자가 주어진다.[24]

3. 평가


개별로의 스토리는 나쁘지 않으나 기존 헌티드 맨션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이전 헌티드 맨션은 헌티드 맨션만의 독특한 캐릭터들과 자칫하면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토리를 메이플 스럽게 풀어냄으로써 할로윈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 해내었고 인기가 많았으나, 살아 있는 사람의 영혼을 빼앗던 가면신사의 설정이 급작스럽게 변경된 점과 소필리아에 관련된 스토리가 기존과 이질적이며 기존의 헌티드 맨션 특유의 할로윈다운 찝찝하고 공포스러운 스토리가 아닌 단순히 기존 헌티드 맨션과는 다르게 끌려온 가면들을 위해 아이템을 모아오고 사연을 들어주고 감동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신파극스럽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또한 가면신사의 허무한 퇴장과 대놓고 The end...?라고 끝나면서 너무 뻔한 떡밥을 남긴 부분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 또한 소필리아의 가족이 죽었다는 말에 '''그렇구나.'''라고 무미건조하게 대답하는등 깨는 장면이 좀 있다. 또한 강원기 디렉터 특유의 연출인 검은 바탕에 글씨만 나오는 장면이 오글거린다는 평이 많다.
다만 헌티드 맨션이 아닌 단순 지역 스토리로 보면 여러 캐릭터들의 사연이 잘 담겨있고, 나름 감동적인 스토리로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완벽한 퀄리티까지는 아니지만 단발성 스토리인걸 감안하면 괜찮게 나왔다는 평이다. 다만 역시 중후반까진 좋았지만 결말이 아쉽다는 평도 많다.
특히 마지막 챕터는 이전챕터들의 문제점만을 고스란히 담다 못해 긴박감 하나 없는 무도회와 반전조차 없는 평화로운 스토리, 간단하게 해소된 4 챕터 소필리아와의 갈등, 뜬금없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시적 독백과 손쓸 필요 없이 쉽게 무력화된 메인 빌런 가면신사까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스토리는 관심 없고 보상을 받으려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다. 대부분의 스토리가 누르기만 해도 스킵이 되고 짧은데다가 아이템 수집과 이동말고는 별 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

[1] 단, 26일과 27일은 주말이라 열리지 않는다. 챕터 3은 28일에 열리므로 주의.[2] 다만 완벽하게 이어지진 않았다. 가령 악마 '조이'가 언급조차 되질 않는다던가, 유일한 생존자였던 메이드는 뜬금없이 고인으로 등장한다. 가면신사는 본래 산 자의 영혼을 빼앗았으나 이미 죽은 망령들의 영혼을 빼앗는 것으로 변경 등...[3] 조나스는 원래 가면신사를 도왔지만 2015년도 스토리중 플레이어에게 가면신사의 계획을 방해하도록 부탁하는 등 가면신사를 배신했기 때문에 더이상 협력을 하지않는 조나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면으로 세뇌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소필리아의 가족과의 관계는 2008년도 스토리에서 해결되었다. [스포일러] 이 편지위 맨 첫줄을 세로읽기로 보면 '''날구해줄래'''이다.[4] 저택 안의 누구와도 대화하지 말 것, 파티 시작 전까지는 방 안에만 있을 것, 방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도 반응하지 말 것.[5] 플레이어를 저택으로 초대한 장본인이다. 2015년 버전과 그 이전 버전과는 다르게 성인이 된 모습을 하고 있다.[6] 무엇 하나 제대로 지켜본 적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그 꽃 한 송이 마저도 말라 죽일 정도였으니..[7] 정황상 로빈인 듯.[8] 기사 마지막줄에 '꼬마 로빈 曰 : 저는 그 문지기 아저씨처럼 힘세고 용감한 전사가 되어서 우리 마을을 지킬거에요, 지금도 매일 훈련을 하는걸요.' 라고 나와있다.[9] 기존에 나왔던 좀비, 할로윈에 신규로 추가된 할로윈의 밤 3종이며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10] 초대된 손님들에게 미련이나 감정을 남기게 하여금 가면을 벗을 수 없게 했다. 누군가가 해결해주기 전까지는 벗을 수 없다.[11] 소필리아의 부모님은 가면 신사에게 살해당했다.[12] 직업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화가이다.[스포일러2] 고스트들을 퇴치할 때 오른쪽 위에 여성의 그림이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13] 소필리아의 말에 의하면 저택에 초대된 손님들 중에서도 가끔 인간이 아닌 동물이나 다른 존재들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4] 2008년 헌티드맨션 스토리의 주요 인물이었던 인형 조이를 연상하게 하는 대사. 다만 2015년판에서 악마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어보인다.[15] 여기서 기계무덤 이야기가 나온다. 마음을 가지면 폐기 처분 된다는 안드로이드들의 이야기와 마음을 가지고 헤이븐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드로이드들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16] 의상으로 보나 행적으로 보나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애초에 가면도 피노키오의 모습이고..[17] 정작 우는 가면은 안드로이드도 눈물을 흘릴 수 있냐며 의아해한다.[18] 친구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친구끼리는 서로 행복을 바라고 배우는 것이라고..[19] 캐시샵에서 6300원에 팔던 것으로 남성용으로 달콤 초코, 여성용으로 말랑 크림 세트의 디자인이 있다.[20] 사진 속의 남성과 우울한 가면의 의상이 거의 일치한다. 즉, 소필리아의 아버지라는걸 암시하는 장치.[21] 여기서 우울한 가면의 본명인 '조나스'가 나온다.[22] 2015년 버전에서 조나스(우울한 가면)이 존(가면신사)에게 돈 관련 문제로 도움을 구했다가 거절당하고 그를 저주하자 그가 타던 마차에 벼락이 쳐서 그가 사망한 사건을 의미한다.[23] 상술한 대로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게 되었기 때문.[24] 플레이어가 앉아있다가 가면신사가 창문에서 튀어나오자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