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령
1. 일반적 정의
'''地縛靈''', '''Stone Tape[1] '''
특정한 장소를 기반으로 묶여있거나, 세상에 남아있다고 하는 귀신.
지박령이 나중에 지박신이 되기도 하는데, 간혹 TV에서 법사라고 자칭하는 것들이 지박신을 없애버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지박신은 흉가나 우물 안의 원혼. 원한이 깊어서 자기가 죽은 곳이나 생전 인연이 있던 장소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원혼이므로, 귀신 중에서는 성불시키거나 쫓아내기 힘든 아주 끈질기고 악랄한 쪽에 든다고 하며 몇 년에서 몇십 년, 몇백 년까지도 그 자리에 묶여 있다고 한다.
악귀 축에 드는 것과 별개로, 연예계 등에서는 지박령이 찍힌 심령 사진 등이 찍히면 그 연예인은 대박 난다는 소문이 있다.
한국 서브컬쳐에서는 이우혁의 소설 "퇴마록"이 크게 히트치면서 퍼진 말이다. 한국 영화 《레드아이》와 《귀신이 산다》가 지박령을 다룬 영화다. 약간은 다르지만 일본 영화 《환생》도 어떻게 따지고 보면 지박령과 비슷하게 다룬 영화다. 귀신등을 다루는 서브컬쳐에서는 주로 등급이 낮은 귀신으로 나와 쉽게 퇴치되는 등 잡몹 취급으로 대접이 박하다.
지박령이 생기는 상황을 '''동티난다'''고 표현한다.
어떤 장소, 혹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비정상적으로 오래 머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도 사용된다.
1.1. 지박령 캐릭터
- 곤지암의 모든 귀신들
- 귀신이 산다 - 이연화
- 단칸방의 침략자!?의 히가시혼간 사나에[2]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지니어스 로사이
- 디지몬 시리즈
- 류가죠 나나나의 매장금의 류가죠 나나나
- 레드아이의 무궁화호 귀신들, 장신영[3]
- 마법선생 네기마의 아이사카 사요
- 메트로 유니버스의 유령들
- 멘 앳 워크! 2의 세릴 윈저
- 요괴 워치의 지바냥 - 이름 자체가 지박령의 일본 식 억양인 지바쿠레이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를 딴 의성어 냥이다.
- 유라기 장의 유우나의 유노하나 유우나
-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슈우(이나즈마 일레븐 GO)
- 이야기 시리즈의 하치쿠지 마요이
-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무표정 소녀
- 스타워즈 레전드의 고대 시스 군주 상당수
- 신과 함께의 자유로 지박령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여고괴담 시리즈
- 여고괴담 死 - 목소리 - 박영언[4]
- 지박소년 하나코 군의 하나코
- 주온의 사에키 카야코
- 절대☆영역의 우에하라 히나코
- 처용(드라마)의 한나영
- 천년구미호의 이수연[5]
- 투명한 동거 - 고준, 주민희를 포함한 귀신들[6]
- 4LEAF의 벤야
- 포켓몬스터 PiPiPi 어드벤쳐 - 나기사, 라이츄
- 황혼소녀×암네지아 - 카노에 유코
2. 유희왕/OCG의 몬스터 카드
[image]
[7]
일본판에서는 '지박령'이라 쓰고 '어스 바운드 스피릿'이라 읽는 카드.
악마족 중에서는 드물게 땅 속성으로, 땅 속성 중에서는 마찬가지로 어둠의 바쿠라가 사용한 목없는 기사와 그림에 숨은 자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기에 다른 악마족 몬스터와 서포트 카드를 공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레벨 4 / 수비력 2000의 일반 몬스터면서 일본판 첫 출시 당시엔 슈퍼 레어 사양으로 나왔다.[8] 1기에서부터 2기에 거쳐 원작 출신 카드는 레어도가 높게 설정되는 경향이 있었던데다, 벽으로 기능하는 높은 수비력을 고평가받았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원작 배틀 시티 8강에서 어둠의 바쿠라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소환한 오컬트 몬스터 중 하나. 별 활약은 하지 못하고 원작 코믹스의 경우엔 사령 백작의 소환을 위한 제물이 되었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소환하자마자 암흑 성역의 코스트를 유지하기 위한 제물이 되었다. 꼭 실전에서 쓰고 싶다면 높은 수비력을 살려보자.
유희왕 GX에서도 오컬트 관련 편에서 등장. 유우키 쥬다이와 마루후지 쇼, 마에다 하야토가 뽑은 카드 레벨에 맞는 괴담 얘기하기 게임을 하던 도중 쇼가 뽑은 카드로 나왔다.
지박신과는 관계가 없다. 2장 있다면 어드밴스 소환은 가능하겠지만....
유희왕 온라인 3 베타에선 패를 공개하게 하는 효과를 쓰면 카드가 모두 지박령으로 보이는 버그가 있다. 이외에도 뭐만 하면 지박령이 튀어나온다.
2.1. 관련 카드
2.1.1. 지박령의 권유
3. 학교괴담의 등장 캐릭터
건널목의 지박령 항목 참조.
[1] 테이프 녹음처럼 지형지물에 인간의 감정이나 기억이 저장되고 재생되어 유령, 귀신으로 목격된다는 이론. 동양에서 말하는 지박령과는 세세한 의미가 다르지만 가장 근접한 단어다.[2] 원래의 몸을 찾아서 인간으로 돌아오기 전 한정.[3] 장신영은 사건 해결 후 지박령이 된다.[4] 김옥빈분으로 악보에 베여 사망한 후 지박령이 되었다.[5] 3부에서는 한을 풀어 성불을 하고 이후 조상신 중 하나가 된다.[6] 작중 여리의 언급에 따르면 귀신들은 죽은 장소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한다.[7] [image]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23권의 188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8] 선례로 1기 초창기의 카드인 홀리 엘프가 있다.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23권의 188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8] 선례로 1기 초창기의 카드인 홀리 엘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