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형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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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A 중형트럭 카고 모델
1. 설명
2. 역사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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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현대자동차에서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일본 미쓰비시기술제휴로 생산했던 4.5톤 및 5톤급 트럭이다.
현대 대형트럭 처럼 이차 역시도 대외적인 공식 명칭은 현대 중형트럭이라는 네이밍으로 출시되었으며, 바이슨의 후속모델로 출시되었다. 전작인 바이슨과 비교하면 네이밍이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이다. 전반적으로 미쓰비시 후소 파이터에서 가져온 각진 디자인에 원형 4열 전조등을 적용한 모습의 중형트럭이다.

2. 역사


1985년 말에 출시한 대형트럭 91A트럭의 중형트럭 버전[1]으로 출시한 트럭으로 1990년 7월 2일에 출시되었다. 8톤 트럭과 거의 동일한 엔진(D6BR을 기반으로 디튠한 167마력 D6BH와 170마력 D6BJ)[2]에다가 5톤은 물론이고 이듬해인 1991년 6월 3일에는 개별화물 시장을 공략한 4.5톤 트럭도 연달아 출시되면서 특히 4.5톤 트럭은 1990년대 초반 4.5톤 복사[3]를 밀어내고 개별화물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1991년 7월 22일에는 5톤 덤프트럭도 출시하였다.
1994년에는 현대자동차의 타원형 신 로고가 나오면서 전면에 신 로고를 적용하면서 도어의 데칼이 변경되었다. 대형트럭이 1991년으로 넘어오면서 전조등을 형에서 사각형으로 바꾼 반면 중형트럭은 단종 때까지 원형을 유지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현대 에어로버스 역시 전조등을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꾸었지만 최하급 판스프링 모델인 에어로 600만은 단종때까지 원형을 유지하였다. 1997년 10월슈퍼 중형트럭 출시로 단종되었다.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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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대형트럭과 유사한 외형의 캡에, 8톤 트럭과 같은 엔진을 쓴 만큼 현대 대형트럭과 곧잘 엮이게 되면서 필드에서는 주로 91A 중형트럭 이라는 별명으로 통용 되었으나,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마케팅 상으로는 현대 대형트럭 제품군과는 따로 분리하여 현대 중형트럭 이라는 별개의 제품군으로 홍보하였다. 정작 이 4.5/5톤 중형트럭 모델은 대형트럭 보다는 오히려 마이티 2.5톤과 3.5톤과 같이 엮어서 마케팅을 했다는 사실.#[2] 최후기형인 1997년식은 4.5톤, 5톤 둘 다 8톤 트럭에 들어가던 181마력 D6BR 엔진을 그대로 얹었다.#[3] 넓은 캡과 편의사양도 편의사양이지만 4.5톤 복사에 들어가던 엔진이 4,052cc 115마력 ZB엔진인데 현대 4.5톤 트럭에 들어가던 엔진이 7,545cc 167마력 D6BH엔진(8톤트럭에 들어가던 D6BR을 디튠한 엔진)이다보니 성능면에서도 50마력 이상이 차이나면서 게임이 되지 않았다. 4.5톤 트럭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5톤 라이노 보다도 출력이 더 높았다. 결국 기아자동차에서도 개별화물 시장에서 이를 견제하고자 5톤 라이노의 엔진을 디튠해서 넣은 4.5톤 라이노를 1992년에 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