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경

 


'''Lord Protector'''
1. 개요
2. 상세
3. 올리버 크롬웰 이전 주요 호국경
4. 기타


1. 개요


잉글랜드스코틀랜드에서 직계왕족이 아닌 섭정을 말한다. 호국공이라고도 하며 올리버 크롬웰, 리처드 크롬웰의 직위로 유명하다.

2. 상세


원래 영국에서 왕권이 미약하였을 때, 왕을 섭정하던 귀족에게 붙이던 호칭이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왕정의 역사에서 여러차례 호국경들이 왕을 보좌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영국에서 왕정이 일시 폐지된 이후인 1653년, 통치장전을 통해 호국경은 잉글랜드 연방의 최고통치자의 직위로 규정되고 올리버 크롬웰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정식 명칭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아일랜드 연방의 호국경(Lord Protector of the Commonwealth of England, Scotland and Ireland). 임기도 나중엔 종신으로 바뀐다.
리처드 크롬웰이 축출당한 이후 더이상 호국경은 등장하지 않았다.

3. 올리버 크롬웰 이전 주요 호국경


  • 잉글랜드
    • 글로스터, 험프리, 그리고 베드포드 공작 존: 헨리 6세의 섭정.
    • 요크 공작 리처드 플랜테저넷: 헨리 6세의 섭정.
    • 글로스터 공작(4대) 로버트: 그는 에드워드 3세의 현손자에 불과한 방계혈족이었다. 런던탑에 감금된 에드워드 5세를 대신해 국가를 통치했다. 이자가 훗날 리처드 3세.
    • 서머셋 공작 에드워드 시모어: 에드워드 6세의 외삼촌으로 어린 왕의 섭정을 맡았다. 올리버 크롬웰 이전 가장 최근 호국경.
  • 스코틀랜드
    • 알바니 공작 존 스튜어트: 왕조의 통치자이자 보호자(Governor and Protector of the Realm)라 불리움. 스코틀랜드 제임스 5세의 섭정.
    • 아란 백작 제임스 해밀턴: 왕국의 통치자이자 보호자(Governor and Protector of the Kingdom)라 불리움. 스코틀랜드 메리 1세의 섭정.

4. 기타